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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주택자' 주담대와 전세대출 취급 전면 중단

우리은행이 유주택자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사려고 하는 경우에 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실수요자 중심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초점을 맞춰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단 유주택자더라도 이사시기 불일치 등에 따른 기존 주택 처분 조건부 대출은 허용할 방침이다. 전세자금대출도 모든 세대원이 무주택자인 경우에만 지원해 갭투자를 차단하기로 했다. 다만 전세를 연장하는 경우나, 8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에는 유주택자에게도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장 만기는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 만기가 짧아지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디에스알) 규제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연소득 5000만원 차주라면 대출 한도(금리 4.5% 기준)가 3억7000만원에서 3억2500만원으로 12%가량 줄어든다. 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주담대 최장 만기를 기존 40∼5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유지하되, 우리은행 창구를 통해 다른 은행의 주담대 대환을 요청하는 경우엔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자금 대출은 기존에 이주비나 중도금을 취급했던 사업지 위주로 운용하고 그 외 사업지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은행권 경쟁을 자제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투기수요 방지를 위한 대출관리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다만 무주택자 등 서민과 실수요자 공급은 지속해 전체 가계대출 운용의 효율성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1 19:51: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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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여야 대표 회담에도 금투세 실시·폐지·유예 합의 못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다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와 채 해병 특검법 등에 대해선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특히 이번 여야 대표 회담은 11년만에 성사된 것이어서 정치권이 '합치'의 새로운 길을 찾을지 주목된다. 여야 대표의 공식 회담은 2013년 11월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 회담 이후 11년 만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은 1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5시를 넘겨 공동 합의문이 발표됐다. 여야 대표는 초반에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미리 공지한 10분의 발언 시간을 모두 넘겨 발언하는 등 신경전을 보였으나, 8개 사안에 대해선 합의하며 수시로 만나 민생개혁 과제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회담 후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여야 대표는 ▲양당 민생 공통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 운영 ▲금투세 관련 주식시장 구조적 문제 등 활성화 방안 종합적 검토 및 협의 ▲정부 의료 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당부 및 국회 차원 대응 방안 논의 ▲반도체 산업, AI(인공지능) 산업,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 적극 논의 ▲가계 및 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 적극 강구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연장 등 육아휴직 확대 위한 입법 과제 신속 추진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및 제재,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방안 신속 추진 ▲정당정치 활성화 위해 지구당제 도입 적극 협의 등을 합의했다. 당장 내년에 시행 예정인 금투세 제도 시행 여부는 여야가 정기국회에서 계속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곽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주장하고 최소한 내년도 시행하는 것은 유예하고 계속 논의하자고 했지만 이재명 대표께선 그 부분에 대해선 논의를 좀 더 하자는 입장이어서 그와 함께 상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는 주식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까지 논의를 해나가겠다는 내용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금투세 시행 여부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의 비정상적인 양태들에 대한 근본적, 구조적 개혁 조치가 수반되지 않으면 우리가 희망하는 것처럼 자본시장 활성화나 국민이 주식 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며 "발표문에 담겨 있는 것처럼 종합적으로 검토 및 협의하자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의제로 예상됐던 채 해병 특검법 추진과 관련해선 여야 대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공동합의문에도 실리지 못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허심탄회한 토론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서로 합의하지 못했고, 각자 생각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며 "국민께 좋은 소식을 들려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입장을 낼 수 없다고 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의를 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렸고, 이에 대해서 어떤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에 대해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이견차만 드러났다는 지적에 대해 곽 수석대변인은 "발표문에 담긴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민생경제 부분에 대해선 향후 입법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의의가 있다"며 "양당 대표가 오랜만에 만나서 논의한 자리인만큼 오늘 모든 것을 합의할 수 없으며 추후에 자리를 또 갖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논의의 방향을 합의한 부분도 있고 논의의 틀을 정리한 부분도 있다"며 "민생을 해결하는데 대표 회담이 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4-09-01 17:39: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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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 말도 안 되는 정치공세"

대통령실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언급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또 계엄령을 꺼내서 방첩역량 강화를 훼손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계엄령은 설사 정부에서 하더라도 국회에 바로 대통령이 통보해야 되고, 국회에서 (해제 요구 의석수가) 2분의 1 이상이면 해제된다. 유지될 수 없다"며 "말이 안 되는 논리"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에서 지금 국회 구조를 봐서 만일 선포를 해도 바로 해제될 게 뻔하고, 엄청난 비난과 역풍이 될 텐데 계엄령을 왜 하겠나. 상식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시기 '기무사령부 계엄 문건 의혹'을 언급하며 야권을 비판했다. 그는 "소위 기무사 계엄 문건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하게 수사를 하라고 해서 수사단이 꾸려지고 수백 명을 조사하고 엄청나게 수사했지만 단 한 명도 혐의가 있다고 해서 기소조차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때 기무사의 1400명 방첩 인원만 축소돼 방첩 역량이 크게 훼손됐다"며 "이 때 또 계엄령을 꺼내서 방첩 역량 강화시키는 것을 오히려 훼손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짓 정치공세에 우리 국민께서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국군 장병들이 유념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고 조국을 지키는 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종전에 만들어졌던 계엄안에 보면 계엄 해제를 국회가 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회의원들을 계엄 선포와 동시에 체포 구금 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단 얘기도 있다"며 "완벽한 독재국가 아닌가"라고 비판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1 17:19: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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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실시설계 착수

수원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건설, 전기 부문 설계 용역이 내년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용역 내용은 시행계획 보완, 대상 지역 현황조사, 사업별 기본·실시설계, 관련 인허가 등이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한다. 수원시는 지난 3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사회인식 전환 등 5개 부문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세부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확대·건물 에너지효율 개선·친환경교통 인프라 확대 등이고, 흡수원 확대 사업은 소규모 탄소흡수원 조성·띠녹지·탄소상쇄숲 등이다. 자원순환촉진 사업은 폐기물 스마트수거 시스템·빗물재이용시스템 도입 등이고, 기후변화적응 사업은 기후쉼터 정류장 조성·기상재해대응시스템 구축 등이다. 사회인식전환 사업은 탄소중립 플랫폼 개발, 교육·리빙랩(생활 실험실)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소관 사업 부서장,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MP), 주민기획단, 경기도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시민들과 충분하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생활문화공간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01 17:19: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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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화 문화관광지구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수원시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그동안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하며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좌절됐고 2013년부터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고, 7월에는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문화관광 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 지원을 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혁신지구 사업대상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에 응모할 예정이다. 2025년 12월경 사업 대상지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으로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세계문화유산센터'를 조성해 수원화성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성곽 안팎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이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수원 관광문화의 관문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1 17:1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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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자립준비청년들과 미니토크쇼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 서기 비저닝(Visioning) 워크숍'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청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미니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통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엔 예비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만의 꿈이 있을 터, 그 꿈들을 잘 가꿔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기효능감과 강점 브랜딩 찾아보기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MBTI 성격 유형 검사, 꿈‧진로 브레인스토밍 등을 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과 미니 토크를 하며 평소 이 시장에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토크는 청년들이 사전에 이 시장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받아 포스트잇에 붙이고 사회자가 이를 선택해 질문하고 이 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에게 던져진 첫 번째 질문은 "지금 병가 중이신데도 행사에 참석해 주셨다고 들었는데 항상 바쁘신 가운데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시는 지, 평소 즐겨하시는 운동이 있는지 궁금하다"였다. 이 시장은 "나이에 따라 즐겨하는 운동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청소년 때엔 스케이트, 청년 때엔 스키 타는 것을 즐겼고, 장년이 된 뒤엔 골프도 많이 쳤는데 시장이 되고 나서는 골프도 거의 안친다"며 "일이 많아서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지만 그런 와중에 1주일에 두 번 아침 일찍 개인트레이닝을(PT)를 받는데 가끔 빠질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겨 틈이 날 때마다 걷기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질문은 "시장님께서 다시 청년 시절로 돌아간다면 오늘이 자리의 청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 것인가"였다. 이 시장은 "제가 청년 시절을 돌이켜 볼 때 좀 더 폭넓은 분야를 좀 더 깊이 공부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미술, 음악, 문학 등에 관심이 많고 공부도 꽤 하고 있는데 청년이었을 때엔 시간을 알차게 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학 다닐 때 전공인 경제학 교재가 대부분 영문이어서 많이 읽었지만 영어 공부도 보다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단순히 어학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의 역사, 문화, 삶에 대한 태도들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더 글로벌한 시대가 전개될 테니 여러분들이 폭넓게, 다양하게 공부하고 상상하고 관찰하면서 인식과 사고의 지평을 넓혀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이어령 선생은 어떤 문제든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고 스스로의 눈으로 확인하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여러분들이 어떤 사안을 판단할 때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을 먼저 기울이는 게 좋다고 본다"며 "특정 이념의 굴레에 빠져서 진실을 무시하거나,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편 가르기의 틀 안에서 맹목적인 주장을 펴는 이들을 볼 때 참 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자립 준비 청년들과 두 차례 만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해 한 자립 준비 청년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사인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 총장에게 특별히 요청해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2400여 명의 자립 비용을 지원했다. 시에는 현재 70여 명의 자립 준비 청년과 10여 명의 예비 자립 준비 청년이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4-09-01 17:19: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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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0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용인특례시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사례가 올 하반기 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최고점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두드러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5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민투표 대상이 된 10건 중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사례들이다. 심사 결과 4차산업융합과의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하다!'가 1위에 올랐다. 시는 앞서 2019년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 1778대를 연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하지만 그간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이 관리하는 터널과 지하차도 등 39곳의 CCTV 212대는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결되지 않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악화 때에도 상시 관제가 어려웠다. 담당 공무원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터널과 지하차도의 CCTV도 통합플랫폼에 연계키로 하고, 각 기관을 설득한 끝에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망연계 솔루션과 통합플랫폼에 영상을 송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위원들은 이번 연계 구축한 영상이 경찰이나 소방,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도 공유돼 터널이나 지하차도 내 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연계망 구축으로 39곳에 시가 별도의 CCTV를 설치했을 때와 비교해 약 16억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2위는 수도행정과의 '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가 선정됐다. 시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던 수요 요금 고지를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조회·납부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메시지 발송 비용도 건당 25원에서 5원으로 줄여 연 200만원을 절감했다.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는 가정 내 누수 발생 가능성을 알려주는 원격 검침 단말기를 구축해 72시간 이상 연속으로 수도 사용량이 확인되면 시에서 미리 연락해 과다요금이 청구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다. 3위엔 민생경제과의 '구갈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에 국비 약 60억원 확보'가 꼽혔다. 시는 기흥구 구갈동 일대 구갈상점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결과,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 총 150억원을 투입해 상점가 인근 관곡근린공원 하부에 14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 밖에 ▲45년 이어온 상수원 보호구역 지역간 갈등, 끈질긴 노력 끝에 합의! ▲옛 경찰대 부지 활용계획 '언남지구', 8년 만에 드디어 지구계획 승인! 기반시설 확충과 자족기능을 확보로 용인시 발전에 기여! ▲행복하개 용인특례시 입양률(84%) 전국 최고 달성 ▲All-in-one 도서 서비스 '북이음' : 보고 싶은 책을 내 도서관에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개의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어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2024-09-01 17:18: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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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래도시포럼’ 개최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도시포럼'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용인특례시 미래 도시 발전 전략 및 공간 다지인 비전 공유'를 주제로 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 입지를 통해 시의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 지역 기업, 대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변창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분석개발팀장이 '반도체 산업에서 용인시 특화단지가 가지는 의미와 미래 공공 과제'를 주제로 특화단지 지정 배경을 설명하고 반도체 산업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인력 공급망 확보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조하는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영롱 가천대 스마트시티학과 교수가 '용인특례시 신산업 입지 전략'을 주제로 도시 공간의 관점에서 용인의 신산업 입지 전략에 대한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했다.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용인특례시 반도체 르네상스를 위한 첨단 모빌리티 활용 전략'을 주제로 광역철도,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첨단 모빌리티 도입을 통한 처인구 교통 SOC 공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솔루션센터장은 '청정 수소모빌리티 활성화 통한 탄소중립도시 실현 전략'을 주제로 지역 거점형 소규모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기지 구축 등 시가 지향할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후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공간환경연구부장이 좌장을 맡아 김진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기전자연구소장,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전문위원, 최경진 용인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용인시 미래 도시 발전 전략과 공간디자인 비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용인특례시의 미래 발전 동력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도시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해 새로운 정책과 행정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1 17:1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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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랴오닝성과 실질협력 강화 논의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궈차이윈(郭彩雲)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부성장을 만나 양지역 자매결연 관계 심화를 위한 경제통상·문화예술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 30일 오후 수원에서 궈차이윈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랴오닝성은 경기도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오랜 벗"이라며 "올해는 자매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해로 김동연 도지사와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성장 간 친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제·관광·체육·농업·대학 등 분야에서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랴오닝성은 동북3성의 경제 중심이자 물류 중심지, 제조업 발달, 4차산업 발전과 전통산업의 신산업 전환이라는 목표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경기도와 공통점이 많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양 지역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이날 랴오닝성 국제투자무역상담회(9월)·경기도 지페어코리아(10월) 통상단 파견, 도 문화예술단 파견공연(9월), 랴오닝성박물관 유물 초청전(12월) 등 하반기 예정된 교류협력사업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궈차이윈 부성장은 "경기도 역시 랴오닝성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으로 랴오닝성은 경기도와의 협력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경제통상·문화관광·스포츠·인재교육 등 분야의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해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고, 아울러 이번 주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한중일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경기도에서 개최됐는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준 경기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의 경제·물류 중심지로 경기도는 한중 수교 다음 해인 1993년에 랴오닝성과 상호 상대국 내 첫 번째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오랜 친구이다. 경기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 개소, 해외 지페어 개최 및 통상촉진단 파견, 농업과학기술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또 상호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가나가와현과 함께 한·중·일 3국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가장 오래된 협의체인 3지역(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우호교류회의,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교류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체결 30주년 기념으로 랴오닝성을 방문했고 이에 대한 답방으로 하오펑 당서기가 올해 4월 경기도를 방문하면서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는 새롭게 도약하며 중점분야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궈차이윈 부성장의 만남도 양 지역 최고 지도자 간 합의한 분야별 협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앞으로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복지·관광·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1 17:17: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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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과 정담회 개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후반기 의사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정담회'를 주재했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번 정담회에서 김 의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의회 개원기념식'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377회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1) 부의장,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양당 교섭단체 대표,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등 위원장단, 김종석 처장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김 의장 등 참석자들은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개최 ▲제377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부안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가칭 경기의정연구원 설립방안 연구용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회기 첫날인 9월 2일 실시되는 개원기념식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여야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통해 첫 추경예산안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과 가칭 경기의정연구원 설립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예산 수립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열리는 첫 회기인 만큼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의정에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차대한 현안인 이 시기에 '일하는 민생의회'가 집행부와 협치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77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주요 안건은 대집행부 질문(3/4분기),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이다. 도의회는 2일 임시회 개회에 앞서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개원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024-09-01 17:16:5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