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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靑수석 대검에 정식 수사 의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여러 의혹을 조사해온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검찰에 우 수석의 범죄 의혹을 정식 수사달라고 요청했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감찰관은 이날 오후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우 수석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다. 대검은 수사의뢰서를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관할 검찰청에 배당할 것으로 보인다. 우 수석의 가족회사를 통한 세금회피 및 재산축소 의혹,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특혜' 의혹 등을 받아왔다. 특히 이 감찰관은 우 수석 아들의 운전병 인사 발령 과정에서 외압·청탁이 있었는지 휴가·외박 등에 특혜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해왔다. 또 가족회사인 '정강'을 통해 고급 승용차 리스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세금을 회피하고 재산을 축소한 정황과 부동산 거래, 농지 관리 등에 나타난 문제 등을 살펴왔다. 이 감찰관의 감찰 기간 종료까지 한 달이 남았지만 범죄행위가 명백하다고 판단하는 혐의가 발견돼 정식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감찰관법 제19조에 따르면 '범죄혐의가 명백하여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검찰총장에게 고발해야 한다. 이 감찰관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보낸 근거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직속으로 대통령 친인척·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비위를 조사한다. 감찰관의 역할은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하게 되면 종료된다. 감찰 결과는 5일 이내에 서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2016-08-18 17:04:4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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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한예리 "늘 진심인 것이 매력인 캐릭터"

배우 한예리가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에서 맡은 주인공 은희의 매력으로 "늘 진심인 것이 매력"임을 꼽았다. 1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최악의 하루' 언론시사회에서 한예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은희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소재로 얽키고설키는 사건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세 남자를 만났을 때 변하는 은희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독님이 '내가 은희를 연기하면 좀 더 재미있고 의뭉스러울 수 있다'고 말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종관 감독은 "은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격을 바꾸게 되는 인물이라 밝은 에너지의 배우가 연기하면 1차원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조근조근한 말투에 차분한 모습이 있는 한예리가 이런 역할을 한다면 조금 더 캐릭터에 층위가 생기고 재미있는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예리를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예리는 "지난해 9월 감독님과 배우들과 함께 산책하듯 즐겁고 행복하게 영화를 찍었다"며 "상대에게 얄팍한 거짓말을 하는 순간이 있을 텐데 그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또한 "소소하게 만든 영화지만 개봉까지 하게 됐으니 욕심도 부려보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악의 하루'는 세 남자를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나게 된 여자 은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제3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2016-08-18 16:56: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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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오리지널의약품 물질특허 분쟁서 승소

미국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은 17일(현지시간)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물질특허(이하 '471물질특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에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오는 10월 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얀센 측은 지난해 3월 셀트리온의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의약품의 '471 물질특허를 침해한다는 내용의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판결로 특허 무효에 대한 셀트리온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471 물질특허는 이미 지난해 2월 미국 특허청의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이 통보된 바 있다. '471 물질특허 침해 소송은 램시마 미국 진출을 막기 위한 얀센의 무리한 시장 진입 저지 의도로 파악되어 왔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법원의 판결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램시마 미국 론칭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 동안 거대 다국적제약사와 진행되어 왔던 물질특허 소송에서 승소함으로써 다시 한번 셀트리온의 저력을 세계에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물질특허 무효 판결로 미국 런칭에 허들이 없어진 만큼, 램시마가 유럽 시장에서 쌓은 신뢰도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의 큰 선전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2016-08-18 16:5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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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곧 학력 돼서는 안돼" 핀란드 파시 교수, 대교문화재단 교육포럼서

"배경이 곧 학력 돼서는 안돼" 핀란드 파시 교수, 대교문화재단 교육포럼서 대교문화재단(이사장 여인국)이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글로벌 교육포럼'이 18일 대교타워에서 열렸다. '미래 인재 양성, 꿈과 끼를 찾아주는 진로교육에서 시작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2016 글로벌 교육포럼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및 학계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 30여 년 간의 교육 개혁으로 성공적인 공교육 모델을 정착시킨 핀란드의 헬싱키대의 교육 전문가 '파시 살베리(Pasi Sahlberg)' 교수의 발표로 막을 열었다. 파시 교수는 경쟁 없는 교육으로 강한 국가 경쟁력을 갖게 된 핀란드의 사례를 소개하며, 입시 위주의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많은 국가들이 경쟁을 기반으로 한 교육 개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험 결과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사들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며 "교육은 서로 협업할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도출되며, 데이터가 아닌 교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책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등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배경이 학력으로 연결되지 않는 평등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후에는 권대봉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진로교육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으로 ▲첨단 기술화 ▲글로벌 사회화 ▲인구 노령화를 언급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으로 휴먼웨어(Humanware)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호기심과 문제해결기술, 관용과 자신감을 키우는 교육 과정을 개발해야 하며, 평생교육 체제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교문화재단은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교육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2016-08-18 16:37: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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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철강 이어 석유화학제품에도 반덤핑 공세

미, 한국 철강 이어 석유화학제품에도 반덤핑 공세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가소제를 생산하는 LG화학, 애경유화,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업체가 상당 부분 미국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연내 이들 업체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가 있을 전망이다. 앞서 미국은 앞서 도금강판, 냉연강판, 열연강판 등 한국산 철강 제품에 잇따라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의 반덤핑 공세가 철강을 넘어 석유화학제품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18일 코트라(KOTRA) 워싱턴무역관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미 ITC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이스트먼 케미컬사가 한국 가소제 생산업체 3곳에 대해 제기한 반덤핑 제소에 대해 상당 부분 미국 산업의 피해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미국 상무부는 ITC의 판결에 근거해 한국산 가소제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지속해 올해 12월 7일까지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까지로 예정된 상무부 최종판정 결과에 따라 ITC의 산업피해 최종판결이 내려진다. 이후 상무부는 한국산 가소제에 대한 반덤핑 부과 명령을 하달하게 된다. 반덤핑 마진과 관련, 이스트먼사는 제소 당시 한국산 가소제에 대해 비교적 높은 23.70~47.86% 부과를 주장했다. 한국산 가소제는 플라스틱 제조에 주로 사용된다. 지난해 미국의 가소제 수입은 전체적으로 약 16%가 감소했지만 한국의 수출은 반대로 7.3%가 증가,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약 3122만 달러에 달했다. 앞서 미국은 한국산 철강 제품들에 대해 연달아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을 내렸다. 이번 가소제에 대한 반덤핑 인정으로 철강에 이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견제도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화학업체들은 현재 가소제만이 아니라 한국·브라질·폴란드·멕시코산 에멀션 스티렌 부타디엔고무(ESBR)에 대해서도 반덤핑 제소, 상무부는 지난 12일 덤핑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

2016-08-18 16:25: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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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시대? 1년내 자율비행택시도 나온다

자율주행차에 이어 자율비행기의 시제품까지 내년에 선보인다. 에어버스그룹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티에어버스'라고 이름 붙인 자율비행택시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난디(시바신의 황소)나 가루다(비슈누신의 금시조)와 같이 인도신화 속 신들의 탈것을 가리키는 '바하나'라고 명명했다. 바하나 프로젝트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지난 2년간 프랑스와 독일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자율비행택시 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내년말까지 시험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어 10년내 상용화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다. 프로젝트에는 택시 이외에 버스 개념의 자율비행체 개발도 포함돼 있다. 드론과 같은 형태의 이 비행체는 도시를 돌며 승객들을 태운다. 자율비행택시는 초기에는 조종사가 탑승해 운행되지만 일단 당국의 허가가 나면 조종사가 없이 완전한 자율비행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는 이미 시험주행단계인 자율주행차와 같은 경우다. 에어버스 측은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난제로 자율비행택시가 공중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느냐를 꼽았다. 아마존의 드론을 이용한 택배사업에 있어서도 이 기술은 중요했다. 에어버스는 자율비행택시가 없이는 미래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내다보고 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단순히 공상과학소설처럼 흥미거리가 아니라 곧 다가올 미래도시의 절박한 문제라는 것이다. 현재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구글 등도 자율주행차의 용도를 택시나 차량공유사업으로 보고 이를 추진 중이다. 에어버스의 톰 엔더스 최고경영자(CEO)는 "나는 스타워즈의 열혈팬은 아니지만 대도시 상공에 차가 날아다니는 날이 온다는 게 황당한 생각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자율비행택시를 호출해 문앞에서 타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8 16:25: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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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얀센에 승소…램시마 미국 출시 '파란불'

셀트리온이 미국 얀센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해 '램시마'의 10월 미국시장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램시마는 얀센이 개발한 관절염·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소송을 맡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연방법원은 17일(현지시간) 레미케이드 특허가 아직 유효하다는 얀센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화이자의 손을 들어줬다. 화이자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램시마의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대한 판권을 얻어, 올해 10월 3일 '인플렉트라'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할 예정이었다. 얀센은 즉시 항소 의사를 밝혔고, 항체 배양 배지에 관한 또 다른 특허에 대한 판결이 남았지만 화이자의 행보를 막기는 어렵다는 게 현지의 중론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배지 특허와 관련해 "이에 대한 특허침해가 성립하려면 배지를 미국에서 제조·사용·판매해야 한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미국 내에서 해당 배지를 제조·사용·판매하지 않아 램시마 미국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소송에서 승리하면 예정대로 인플렉트라를 미국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인플렉트라가 출시되면 막대한 이익이 기대된다. 얀센의 레미케이드는 1998년 미국서 판매 승인을 얻은 뒤 막대한 매출을 안겨준 히트 약품이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만 45억 달러(약 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는 65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복제한 램시마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기도 하다. 이미 유럽과 캐나다 시장에는 진출했고,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둔 상태다. 일단 진출하면 지난해 레미케이드가 미국서 올린 매출의 최대 40%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는 지난 4월 당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아 180일의 고지기간이 끝나기를 기다려왔다. 화이자를 통한 대리전이긴 했지만 이번 소송은 한국기업이 미국 공룡제약사의 안방에서 승소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는 오바마케어(미국 환자 보호 및 의료비용 합리화법) 도입 이후 미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려는 미국 내 분위기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6-08-18 16:23: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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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 기대작 '로스트아크', 5년 베일 벗는다

국내 PC온라인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베일을 벗었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차세대 핵&슬래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는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로스트아크 1차 비공개테스트(CBT) 일정과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차 CBT를 한다. PC MMORPG는 오랜 개발기간과 많은 투자비가 필요해 엔씨소프트, 넥슨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만들지 않는 추세다. 일부 회사들은 MMORPG도 모바일게임으로 옮기고 있다. 때문에 PC MMORPG는 경쟁이 줄어들었다. 스마일게이트는 5년의 시간과 6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로스트아크를 개발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기존 게임들을 뛰어넘어야 하는 것은 하나의 장벽이지만 경쟁작이 나오지 않은 것은 기회"라며 "MMORPG 유저들이 원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 게임의 관건"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금에 휘둘리지 않고 추억 남겨주는 게임될 것 PC MMOPRG 시장의 부진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금강선 디렉터는 과금 구조를 지적했다. 그는 "RPG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내고 성장하는 것이 미덕인데 국내 게임계에서 이것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로스트아크에서 무과금 유저의 노력을 과금 한 번에 짓밟는 '페이 투 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트아크는 부분유료로 서비스 된다. MMORPG 유저들이 원하는 가치로 스마일게이트가 집중한 것은 '추억'이다. 지원길 대표는 "도전하는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세계관과 스토리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며 "배경음악도 박진감 넘치는 음악부터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게임 아이템에도 게임 세계관이 녹아들었고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퀘스트도 마련됐다. 지 대표는 "메인과 서브 퀘스트는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메달 퀘스트의 경우 쪽지가 한 장 올라오는 것외에 가이드는 없다"며 "쪽지를 찾아 퀘스트에 도전하고 시간제한 이내에 성공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엔드 콘텐츠를 먼저 공개해 게임 완성도 높인다 초급 콘텐츠를 먼저 선보이는 일반 CBT와 달리 로스트아크는 1차 CBT부터 엔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정에 품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을 먼저 보여주고 게이머와 시각을 공유해 수정하겠다는 의미다. 필드 레이드와 시네마틱 던전, 이용자간 대전(PVP) 등이 공개 대상이다. 특히 던전의 경우 게임 내의 8개 던전 가운데 6개가 1차 CBT로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의 이러한 시각은 CBT 참가 캐릭터 선정에도 반영됐다. 지원길 대표는 "마법 딜러는 캐릭터 예측이 쉽지만 힐러와 원딜러 계열은 파티플레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어렵다"며 "게임의 인기를 위한다면 '아르카나'와 '정령소환사'를 먼저 공개해야 하지만 완성도를 위해 그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전사', '격투가', '거너' 클래스와 서포터 '바드' 등 7종의 클래스를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등의 지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DX 9.0c 한정 지원은 루머… DX 11 추후 지원 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게임에 대해 불거지고 있는 논란도 해명했다. 로스크아크는 언리언 3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다이렉트X 9.0c를 지원한다. 그는 "언리얼 3냐 4냐보다 엔진을 극한까지 사용했느냐가 중요하고 언리얼 4 엔진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자체 개발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스트아크는 다이렉트X 9.0c와 10을 지원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이렉트X 11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내부 개발 중으로 언제 제공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과 서비스를 모두 맡는다. 지 대표는 "기존 게임 운영에 좋은 평가가 없어 우려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도 운영에 참가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8-18 16:09:16 오세성 기자
우리들제약, 면역조절용 조성물 특허기술 양도 계약 체결

우리들제약, 면역조절용 조성물 특허기술 양도 계약 체결 우리들제약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임팩트바이오텍에서 면역 조절용 조성물 특허기술과 판매권, 제조기술 등을 양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건강과학과, 관절면역질환 T2B센터 조미라 교수팀에 의해 면역 조절용 조성물에 대한 제조기술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는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한 것이다.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생성 억제, 면역조절 T 세포의 활성 및 분화유도를 촉진해 면역질환의 예방 또는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하게 되고,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우리들제약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출원한 특허와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처방과 제조기술 및 노하우 일체를 양도받아 제품 개발에 나선다. 업체 관계자는 "성인병 예방인식의 확산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지만 향후 위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각종 염증성 면역질환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제, 치료제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18 15:58:2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