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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시간의 종말' 19일 발매

지난 6월 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열린 한국을 위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바친 프랑스 신부님들을 위한 추모 공연 실황이 앨범으로 발매됐다. 지난 19일 발매된 '시간의 종말'은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메시앙), 소프라노 정승원과 가톨릭합창단의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잔향과 울림이 아름다운 명동성당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이번 앨범에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가 수록됐다.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은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치르는 동안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 생활을 했다. 수용소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성경을 묵상하던 중 요한계시록에서 영감을 받아 8개 작품을 작곡했고 이것이 바로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무궁무진세에'와 '선교사를 위한 찬가'도 함께 수록됐다. '무궁무진세에's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가 자신의 신학교 친구였던 다블뤼 주교를 포함해 우리나라 초대 교회를 이끌었던 앵베르, 모방, 샤스당 등 많은 선교사들이 조선에서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든 노래다. 또 다른 수록곡인 '선교사를 위한 찬가'는 구노가 한창 신앙의 열정에 사로잡혀있던 1843년경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동양을 향해 선교를 떠나는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에게 바친 작곡가의 충정 어린 격려를 담은 곡이다.

2016-08-22 10:43: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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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성공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독주할까?

갤럭시노트7의 국내외 호평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6년 갤럭시 라인업을 필두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향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올 상반기 갤럭시S7 시리즈의 흥행몰이 성공에 이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의 성공은 기정사실이다. 오는 9월 애플 아이폰7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7은 국내서 정식 출시 하루 전인 지난 18일까지 40만대에 육박하는 물량이 나갔다. 13일간 하루 평균 3만대가량 판매된 셈이다. 앞서 갤럭시S7 시리즈가 지난 3월 초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1만4000대 수준으로 예약판매가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노트7은 하루 평균 2배 이상으로 판매됐다. 초도물량만 제 때 공급된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수급은 보다 탄력을 받게 되며 판매량은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해외시장이라고 다를 바 없다. 홍채인식과 S펜의 성능에 매료된 해외시장에선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정식 출시일을 9월 초로 미루는 국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 얼리어답터는 홍채인식과 S펜에 열광할 것이지만, 삼성전자가 흥행성공을 자신하는 만큼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지 못한다면 흐름이 끊길 수 있다"며 "초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G5를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6년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부터 노트7까지 내놓는 제품마다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내달 아이폰7을 내놓는 애플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보란 듯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높지만 뒷심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등은 최근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지만 애플은 점차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분기만 해도 500달러(약 56만원) 이상 하이엔드 제품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4%포인트 늘어난 35.9%를 기록했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IDC는 애플은 같은 기간 50.9%로 1년 새 9.2%포인트나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차이는 15%포인트로 좁혀졌지만 하이엔드 시장에선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갤럭시노트7의 흥행이 뒷받침된다면 현재 분위기는 언제 역전될지 모르는 일이 돼버릴 수 있다. 게다가 가트너는 올 2분기 중저가 제품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2.3%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가 늘어났지만, 애플은 12.9%로 1.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7 시리즈와 노트5 등 전작이 시장에서 여전히 통하고, 이하 중저가 폰도 시장에서 기세를 유지한다면 이들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오히려 세계 시장에서 화웨이의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화웨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영향이 컸지만 세계 하이엔드 시장에서 3.5%의 시장점유율로 전년 동기 1.2%의 3배에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화웨이는 또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8.9%로, 전년 동기 0.9%포인트나 증가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4%포인트로 추격했다. 결국 이러한 점유율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의 경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갤럭시노트7를 두고 세계 시장은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아이폰7은 아이폰7플러스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당초 예상보다 약 한 주 정도 늦은 9월23일경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결국 삼성과 애플의 경쟁구도로 하반기 시장은 일단락 되겠지만, 결과는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생체인식으로 보안기능을 강화한 갤럭시노트7에 아이폰7에 담긴 혁신이 얼마만큼 통할지가 관건이다"고 진단했다.

2016-08-22 08:38:03 나원재 기자
檢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N사 대표 박모씨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21일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박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박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된다. N사는 '연임 로비' 의혹을 받는 남상태(구속 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로비 창구'로 의심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기업 홍보대행을 비롯해 경영권 분쟁이나 금융·산업 분야 대형 업무 처리에 유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정관계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남 전 사장은 재임 중이던 2009~2011년 N사에 20억원을 지급해 홍보계약을 맺었다. 검찰은 이 계약이 '연임 로비' 차원의 성격이 아니었는지 의심 중이다. 지난 8일에는 N사와 박 대표의 저택을 압수수색했었다. 20억원이 넘는 대형일감은 홍보대행업계에서 드문 일이다. 검찰은 남 전 대표가 N사에 일감을 준 것이 민유성 행장, 나아가 이명박 정부 관련 인사들과 박 대표의 친분을 고려한 게 아닌지 의심 중이다. 검찰은 민 전 행장과 박 대표의 업무상 관계를 비롯해 용역 계약을 둘러싼 의혹도 수사해 왔다. 민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에도 N사에 여러 용역 계약을 맺었었다. 산업은행은 민 전 행장이 취임한 2008년 이후 N사와 홍보 용역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민 행장은 2011년 산업은행장을 그만두고 나와 사모펀드 운영사인 '티스톤파트너스'와 나무코프 회장에 앉았다. 이 때에도 N사와 홍보계약을 맺었다. 검찰은 소비재와 해외홍보에 주력했던 소규모 업체 N사가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홍보계약을 맺은 배경과 남 전 사장 재임 시절 대우조선 측에서 받은 용역 대금의 용처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2016-08-21 15:30:0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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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우수 영화 콘텐츠와 창작자 양성 적극 행보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디지털 통합 판권을 수급·유통하는 KTH가 우수한 영화 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양성에 적극 나선다. KTH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이하 멀티마켓)의 공동주관사로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영화' 부문 지원과 창작자 양성을 위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KTH에 따르면 이번 멀티마켓의 진행분야 중 'KTH 영화 시나리오상' 부문의 경우, 2015년 대비 '시나리오상' 수상작을 2편으로 늘렸으며, 총 상금 역시 상향 조정해 2200만원으로 높아졌다. 'KTH 영화 시나리오상' 부문 참여를 위해서는 시나리오와 인물소개서, 시놉시스 각 1부씩을 제출해야 하며, 멀티피칭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작 두 편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700만원의 상금 지원과 함께 영화 제작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응모접수기간은 9월7일까지다. 또 KTH는 향후 멀티마켓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맛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추가 상금을 지원하는 등 영화 콘텐츠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KTH 컨텐츠사업본부 김형만 본부장은 "지난해 멀티마켓을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접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시나리오상의 편수와 상금이 보다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영화 창작자들이 지원하여 영화 제작의 꿈을 이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멀티마켓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분야의 작가와 기획제작자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피칭과 미팅을 통해 상호 작품화 가능성을 고민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멀티유즈 구현 행사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멀티마켓 본 행사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리며, 멀티마켓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영상위원회 국내사업팀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8-21 15:27: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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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브라질 리우에서 ‘2018 평창올림픽’ 무결점 5G 서비스 자신

500여일 남은 '2018 평창올림픽' 대회의 안정적인 대회통신망 운영과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짐한 KT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평창 홍보관 KT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운영한 평창홍보관은 지난 8월6일부터 21일까지 총 16일간 일평균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로컬파트너로는 유일하게 이번 홍보관에 함께 참여했다. KT 부스에서는 'VR 스키점프'를 포함해 '360 VR',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 '글로벌 홀로그램 라이브' 등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평창에서 상용화 될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VR 스키점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선수가 직접 점프해 촬영한 영상에 인공눈, 바람과 같은 4D 효과를 더해 한 번도 겨울을 즐기지 못한 브라질 현지인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홍보관 내 KT부스를 방문해 실감형 서비스를 체험한 주요 올림픽 관계자들은 '실제로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제대로 실감난다'고 평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KT가 선보일 5G 시범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KT는 대형 홀로그램 부스를 통해 한국시간 11일 새벽, 브라질 리우에서 금빛소식을 전달해 준 진종오(37·KT) 선수에게 서울에서 촬영된 KT 황창규 회장의 축하 인사를 홀로그램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평창홍보관 KT부스 운영요원 디에고 세레나(대학생)는 "제가 담당한 VR 스키점프가 가장 인기가 많아 16일 동안 쉴 틈 없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며 "생애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한 할머니께서 체험 후 감동하시고 손을 잡아 주신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리우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에 화답하기 위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무결점 통신망 구축하고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여, 5G 시대를 KT가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홍보관은 리우올림픽 폐막과 함께 21일까지 운영을 마친 뒤, 리우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9월7일부터 12일간 다시 운영된다. KT는 리우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6-08-21 15:27: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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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네비’ 고객이 최신 기능으로 검색한 인기여행지 톱10

'U네비' 고객들이 올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어딜까. LG유플러스가 지난달 14일부터 8월18일까지 'U네비' 이용자들의 주요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해당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곳은 대천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주한옥마을과 속초중앙시장이 뒤를 이었고,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은 5위에 자리했다. 이후 6위부터는 장호항, 오션월드, 에버랜드, 해운대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이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U네비'는 올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목적지와 원하는 출발 시간대를 설정해 운전을 시작하기 전이더라도 주행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미리 보여주는 '미리검색' 기능을 추가한 것. LG유플러스는 휴가를 떠나는 때와 장소를 입력해두면, 앱 실행 후 팝업으로 해당 날짜에 주행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일정에 앞서 예측하기가 보다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도착알림' 기능은 'U네비'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도착 시간을 알려주고 싶은 상대방의 번호를 지정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 및 도착예정시간을 등록한 상대방에게 문자(SMS)로 알려준다. 도착 알림 수신자 등록은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CCTV 경로 비교' 기능도 제공된다. 'CCTV 경로 비교' 기능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도로의 CCTV를 눈으로 직접 보며 막히는 길을 피해 대체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만약 경로상 CCTV가 있을 경우 회피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네비게이션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U네비' 사용자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U네비'는 지난달 21일부터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2016-08-21 15:26:06 나원재 기자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3년…매출·고용규모 2배↑

서울시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난 3년7개월간 약 4배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과 고용규모는 2012년 말 이후 3년 동안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 2013년 이후부터 2015년까지 기업 규모와 매출, 고용현황 등을 분석한 자료를 21일 발표했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수는 올해 7월 기준 총 3318개로 2012년 말 819개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기본법 시행에 따라 협동조합이 2012년 16개에서 지난달 2541개로 큰 폭으로 늘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또한 2012년 6870억 대비 지난해 1조 4600억 원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고용규모도 9300명에서 1만 7400명으로 약 1.8배 늘었다. 정부(지자체) 재정투입 대비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사회적성과지수'도 12.9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재정투입 대비 12.9배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규모와 매출 확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일시적인 자금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추진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기반 마련을 위해 2013년 '서울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음해 3월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5월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공간 및 조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 인재양성·경영지원·시장조성·연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따라 설립 및 운영관련 전문 상담,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기업 주요 역할 수행 지원을 위한 인건비,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개발비, 혁신형사업비 등 지난 3년간(2013~2015년) 37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위한컨설팅을 지원했다. 컨설팅 결과 실제로 81개 기업의 평균 매출은 2억 71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으로 29%, 평균 고용은 10.6명에서 15.7명으로 48% 확대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회적경제와의 연대·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확대 노력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3년 세계최초 사회적경제포럼을 개최한 이래 2014년에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를 창립해 세계 지방정부와 민간사회적경제 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몬트리올(캐나다), 로컬리티(영국), 그룹SOS(프랑스) 등 23개 도시 및 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제2회 GSEF 총회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예정이다. 투자기금도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500억원이 조성됐으며 기부금과 민간협력으로 조성된 178억원의 민간기금이 서울시 기금과 함께 사회투자에 투입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25일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사회적경제민관정책협의회 및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및 제도 과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진영의원, 서울시의원과 사회적경제 부문별 협의체 대표, 관련 전문가, 지원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 학생들이 참석예정이다.

2016-08-21 14:49:4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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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과주치의사' 사업 호응...감사편지까지

서울시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구강진료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과주치의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2013년 서울대 치과병원과 협약을 맺어 구강질환 심화치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저소득·장애 아동 총 44명에 대해 심화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치과주치의사 사업을 통해 2013년 3명, 2014년 7명, 2015년 17명, 2016년 6월말 현재 17명 등 지금까지 44명에 대한 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 13명을 더 지원해 올해는 총 3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치료비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1인당 서울시에서 100만원, 그 이상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부담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심화치료 사업을 포함, 현재 19개 자치구의 초등학교 4학년 3만4000명, 지역아동센터 아동 1만1000명 등을 대상으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서울대 치과병원의 의료기술과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간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1 14:37:25 김성현 기자
서울시,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 선정...적극지원 예정

서울시가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성장 가능성 등 일자리의 질을 다져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를 선정했다. 이 기업들을 지원하고 성장시켜 청년인재들과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서울형 강소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16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 고용의 양과 질, 청년 채용의지,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정도 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127개 기업을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주로 청년들이 관심이 있는 응용·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업종과 통신, 로봇 주변장치,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 대부분이다.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형 강소기업들과 이달 말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청년 미취업자 신규채용 시 고용지원금, 기업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내용은 먼저 서울형 강소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고용지원금 100만원을 최대 2명까지 10개월간 지원한다. 고용지원금은 기업의 고용보조금(인건비 보조) 60만원과 정규직 신규 채용자에 대한 40만원이다.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기업홍보, 기업홍보, 청년 기업탐방, 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형 강소기업들을 서울시 공식 SNS와 뉴스레터를 비롯해 경제 관련 매거진 등 언론, 잡코리아 등 취업포털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취재단'이 직접 방문해 CEO 성향, 직장 분위기, 선후배 관계, 조직문화 등 청년의 시각으로 기업에 대한 스토리를 흥미있게 소개한다. 또 청년구직자가 직접 서울형 강소기업을 탐방해 기업 CEO와의 대담 등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환경과 조직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기업들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기업의 임금·근로환경·복리후생과 일자리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노무컨설팅을 의무화하고 무료로 이를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된 서울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성장성 ▲경영건전성 복지후생 ▲가정·여성·청년·직장친화 등을 추가로 검토해 오는 12월,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을 선정·인증하고 경영지원, 고용지원금 확대, 판로 및 홍보지원 등의 추가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08-21 14:36:51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