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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Z’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클라우드Z'가 IBM 소프트레이어에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의 면모를 갖췄다. SK㈜ C&C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내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고객들은 이제 IBM의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뿐 아니라 중국과 중화권(7곳), 미국(2곳) 등 총 9곳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한국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술 문의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의 기존 '테크 센터'에서 SK㈜ C&C의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통해 한국어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SK㈜ C&C는 기업 전용 데이터 센터 서비스 수준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는 물론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별도 운영 관리, 통합 보안 관제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한국어 외에 중국어와 영어 등 3개 국어 동시지원으로 전 세계 고객 누구나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을 통한 중국 진출이 가능해졌고, 고객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아 졌다. 일례로 고객의 중국인 IT 담당자가 중국에서 중국어로 클라우드 서비스 혹은 서버 변경 작업을 할 경우 해당 내용을 한국인은 한국어로, 미국인은 영어로 즉시 확인 가능해 보다 빠른 공동 작업 및 업무 협조가 이뤄진다. SK㈜ C&C는 국내 SW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길을 열기 위해 중국 시장에 맞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PaaS(서비스형 플랫폼) 상품군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업무용 메신저 ▲그룹웨어 ▲문서작성 프로그램 ▲프로젝트 관리툴 등을 선정하고 국내 SW 기업들과 상품 구성을 협의 중이다. 한편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에 기반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는 포털 오픈과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계약에 앞서 PoC(개념검증) 테스트를 수행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해당 H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서비스 안정성과 한국에서 클라우드Z를 통해 중국의 대용량 게임 데이터를 빠르게 분산·저장·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는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로그인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IBM 소프트레이어 고객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기존 ID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Z 사업본부장은 "이번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으로 클라우드Z 포털은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며 "고객의 빠르고 편리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고 국내 우수 SaaS·PaaS 상품의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1 15:01:5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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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충격에 빠트린 화제의 연극 '블랙버드' 10월 한국 공연

브로드웨이 충격에 빠트린 화제의 연극 '블랙버드' 10월 한국 공연 조재현, 채수빈, 옥자연 주연 미국 브로드웨이를 또다시 충격에 빠트린 화제의 연극 '블랙버드'가 조재현, 채수빈, 옥자연 주연으로 오는 10월 한국 공연된다. 파격적인 소재와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매 공연마다 극찬을 받아온 연극 '블랙버드'는 올 상반기에 리바이벌된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 역시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2005년 영국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 공식개막작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2006년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 2007년 미국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 스웨덴, 노르웨이, 스페인,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기 시작했으며 2006년 영국 비평가상 베스트 희곡상 수상, 2007년 영국의 토니상이라 불리는 로렌스 올리비에상 베스트 희곡상 수상, 2009년 뉴잉글랜드 독립비평가상 여우주연상 수상, 2009년 엘리엇 노튼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열두 살 소녀와 중년 남자의 금지된 섹스, 그리고 15년 만의 만남'라는 소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충격을 준다. 영국 에딘버러 출신의 개성파 작가 데이비드 헤로우어가 신문에 실린 한 사건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발전시켰다. 두 인물의 어긋난 기억을 대변하는 듯 파편처럼 분절되는 대사, 끝까지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이야기 전개, 단 두 명의 배우가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숨소리조차 내기 힘든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완전히 압도한다. 해외 유명 연출가와 배우 모두가 욕심 내는 작품 '블랙버드'는 '연극열전2'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여졌다. 추상미, 최정우의 열연과 대담하고 치열한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이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드디어 오는 10월 새로운 프로덕션과 배우로 업그레이드 되어 8년 만에 돌아온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마친 후 이름과 직장을 바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50대의 남자 '레이' 역에는 조재현이 캐스팅 되었다. 눈빛 연기 하나만으로도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그는 프리뷰와 본 공연 포함 37회차 공연 전체를 원 캐스트로 소화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15년 전의 사건 후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 고통스런 삶을 살아온 20대의 '우나' 역에는 신예 채수빈과 옥자연이 더블 캐스팅 됐다. 작년 KBS 드라마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채수빈은 올해 KBS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역에 캐스팅 돼 바쁜 녹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연극 '블랙버드'까지 선택해 신인답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 미학과 졸업, 배우와 아마추어 싱어송라이터 활동 등 예사롭지 않은 프로필을 소유하고 있는 옥자연은 신비로운 마스크와 목소리로 우나 역에 딱 맞는 캐스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채수빈, 옥자연 두 여배우 모두 신선함과 선입견 없는 연기를 펼쳐 관객에게 새로운 배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한국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연극을 선보여 연극의 활성화를 추구하는 수현재컴퍼니 주최로 기획됐다. 그리고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출가, 번역가, 드라마투르기로 활약하고 있는 문삼화가 번역과 연출을 맡아 작품 내 애매한 부분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해석을 통해 캐릭터에 힘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를 포함한 크리에이티브 팀이 새롭게 구성되어 한층 강력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제껏 보지 못한 충격적이고 숨막히는 연극 '블랙버드'는 대학로에 위치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9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6-09-01 15: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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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바일, 군 장병 전용 알뜰폰 요금제 선봬

알뜰폰 브랜드 이지모바일에서 운영 중인 '이지톡(EG Talk)'이 알뜰폰 요금제를 활용한 군 장병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지톡은 부대 내 마트(PX)는 물론 휴가, 외출, 외박 시 병사에게 스마트폰을 대여해 주는 군 장병 전용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다. 장병들은 이지톡 요금제에 가입한 뒤 부여 받은 개인 유심(USIM)을 대여한 단말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이지톡 'EG 톡 LTE 10G 플러스'는 기본 데이터 1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초과 시 하루 2GB씩 추가 된다. 또한 이지모바일은 기본료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는 'LTE 제로 요금제(LTE 0)'를 함께 선보였다. 1GB, 2GB, 3GB, 5GB, 7GB 단위로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으며 30일 동안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 전환 후 추가 충전하게 되면 잔여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된다. 받지 못한 전화 내역을 6개월까지 무료로 보관해 주는 캐치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이제 장병들은 부대 안에서는 물론 휴가나 외출, 외박 시에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요금의 LTE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이지톡은 취업, 교육, 편의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앱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일과 시간 후 외부와의 소통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4:44:55 김나인 기자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누적 가입자 1000만명 돌파

휴대전화 단말기 구입 시 이동통신사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늘면서 누적 1000만 명을 넘었다. 할인율이 12%에서 20%로 뛰면서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 누적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요금할인 약정 만료자, 번호이동이나 단말기 교체 등으로 인한 중도해지자를 제외한 순 가입자는 834만명을 기록했다. 선택약정할인은 지난 2014년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이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 이용자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당초 12%였던 요금 할인율은 지난해 4월 2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미래부에 따르면 단말기를 신규 구입할 때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 비중은 26.5% 수준이다. 법 시행 초기 1.5%에 머무르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고폰과 자급폰 이용자, 약정 만료자의 20% 요금할인 가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311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합리적인 통신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 요금할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통사들이 요금할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이용자에 대한 안내ㆍ고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9-01 14:44: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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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단독 콘서트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 개최

YB 단독 콘서트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 개최 락앤롤 'YB' vs 어쿠스틱 '노래하는 윤도현'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가 오는 10월 YB 단독 콘서트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을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아 진정한 '성년'이 된 YB가 색다른 공연으로 돌아온다. YB는 데뷔 후 '나는 나비', '흰수염고래', '잊을께', 사랑two'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국민밴드라는 명성을 차지했다. YB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6월부터 미국 LA 페창가 리조트 공연, 벨라스코 클럽 공연 등을 성공리에 끝 마치고 세계 무대로 도약할 첫 걸음을 뗐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데뷔 21년만의 첫 팬미팅 '꿀파티'를 개최하여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YB vs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영 '딴판'인 'YB'와 '노래하는 윤도현'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 락앤롤 'YB' 첫 번째 무대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의 무대이다. 2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록의 자존심으로 자리를 지켜왔던 YB는 장르를 뛰어 넘는 지속적인 음악적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YB는 '가장 한국적인 록을 구사하는 밴드'로 평가 받으며 이제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러한 YB의 패기 넘치는 무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무대, 어쿠스틱 '노래하는 윤도현' 또 하나의 무대는 '노래하는 윤도현'의 무대다. 록 밴드 YB의 보컬이자 리더 윤도현은 솔로앨범에서 부드럽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지난 2014년 발매한 윤도현 솔로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에서는 '우리 사랑했던 시간만큼', '빗소리' 등의 노래로 강하지만 부드러운 곡들을 들려줬다. 또한 12회 장기 공연으로 진행 됐던 '노래하는 윤도현' 단독 소극장 콘서트는 전 회 차, 전석 매진 되며 '노래하는 윤도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담담하게 노래하는 윤도현과 허준 유닛의 무대로 '노래하는 윤도현'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한편 윤도현은 최근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 출연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 해 화제를 낳았다.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 아이유의 '너랑 나',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등 기존 YB 음악과는 전혀 다른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서 들려주며 장르를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YB vs 윤도현 콘서트 딴판'은 1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6-09-01 14: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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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해외 꿈 도전단' 활동결과 보고회 개최

한국장학재단 '해외 꿈 도전단' 활동결과 보고회 개최 64명의 꿈 도전단, 전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인재의 꿈 실현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3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제5기 지구별 꿈도전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구별 꿈도전단' 해단식에서는 2개월간 전 세계 각지에서 꿈을 실현하고 돌아온 18개팀, 64명 꿈 도전단들의 활동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우수활동팀 6팀을 최종 선발했다. 재단 사업 담당자, 기부처인 우리은행 관계자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됐다. 대상팀에게는 우리은행 입사 지원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 날 종합대상은 가나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던 간호학과 4인방인 'F4'팀에게 주어졌다. 이 팀은 전공을 살려 의료처치를 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보건 의료교육 등을 진행했다. 'F4' 팀장 윤호섭 씨(25세)는 "이러한 작은 힘이 어떤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으나, 작은 힘이 퍼지고 함께 한다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며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신 한국장학재단과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금물' 팀도 학업과 연계된 특화된 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경영학 전공자인 '소금물' 팀장 김현섭 씨(25세)는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해양수산부 국장님과의 만남 등 소중한 인연을 만나 수산업이 미래 차세대 산업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 종합대상(1팀) 'F4'팀 윤호섭, 이준기, 정병욱, 최지만(계명대), ▲ 최우수상(2팀) '소금물'팀 김현서, 김서진, 윤대성, 이진아(부경대), 'Restage'팀 조유진, 권혜진, 김지희, 송준엽(숭실대), ▲ 우수상(3팀) 'KULOTA'팀 김지수(조선대), 공희숙(안동대), 김재희(신구대), 정민지(청암대), 'The Blue Sky'팀 배범준, 안지현, 임선균(백석예대), 'A/S'팀 이재환(청주대), 민상원(충남대), 이하연(가톨릭대)씨가 각각 선정됐다. 안양옥 이사장은 "지구별 꿈 도전단에 참여한 모든 대학생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한 값진 경험을 살려 사회와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우리은행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지구별 꿈 도전단' 프로젝트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꿈을 찾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번 5기 꿈 도전단은 50대1 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6기 지구별 꿈도전단'은 내년 4월부터 모집 접수를 시작하며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09-01 14:13: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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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청년실업해소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과 발표

한성대, 청년실업해소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과 발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지난 31일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제2회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IPP 장기현장실습(이하 IPP) 사업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다. 한성대는 2015년부터 IPP사업을 실시하여 2016년 1학기에는 총 30개 기업에 16개 학과 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 이상한 총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 김동호 지사장, IPP 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관계자와 60여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2015년부터 2년 연속으로 한성대 IPP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패 전달과 65명의 IPP 수료생들에게 한성대학교와 기업의 공동명의 이수증을 수여하였다. 발표회에서 이상한 총장은 "IPP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은 학생들이 기업에 입사할 때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IPP 장기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한성대 졸업생이 뛰어나다'는 인식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하여 여러분의 진로결정과 사회진출은 물론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4개월간 IPP 실습을 수행한 문성환 (경제학과·3학년) 학생은 "이번 실습을 통해 실습직무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봄으로써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직장생활을 미리 체험하여 직장 적응도 및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9-01 11:38:18 송병형 기자
[인사] 건국대

[인사] 건국대 ▲ 상허기념도서관 부관장 이병우 ▲ 생활관 쿨하우스 관장 장운수 ▲ 총장비서실장 정우영 ▲ 감사실장 김효상 ▲ 교무팀장 권용석 ▲ 학사지원팀장 이남희 ▲ 전략기획팀장 겸 평가·성과관리팀장 양 인 ▲ 예산팀장 황희성 ▲ 입학팀장 안형렬 ▲ 입학전형센터장 양찬호 ▲ 인재개발센터장 이영일 ▲ 창업기획실장 김응태 ▲ 창조일자리센터장 김영봉 ▲ 총무구매팀장 김도형 ▲ 인사팀장 유영만 ▲ 재무팀장 유상우 ▲ 국제교류협력팀장 김영달 ▲ 외국인학생센터장 손대중 ▲ 정보기획·운영팀장 김성우 ▲ 건축전문대학원 행정실장 장훈 ▲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김진기 ▲ 산업대학원 행정실장 김영은 ▲ 정보통신대학원 행정실장 박경호 ▲ 공과대학 행정실장 이상주 ▲ 정보통신대학 행정실장 박필남 ▲ 상경대학 행정실장 최명윤 ▲ 경영대학 행정실장 정해승 ▲ 동물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박정호 ▲ 수의과대학 행정실장 이필우 ▲ 예술디자인대학 행정실장 김복덕 ▲ 사범대학 행정실장 김상길 ▲ 글로벌융합대학 행정실장 전훈규 ▲ 상허기념도서관 학술정보팀장 김광호 ▲ 상허기념도서관 학술지원팀장 강명진 ▲ 법학전문도서관 법학학술정보팀장 김동휘 ▲ 체육관리과장 이우광 ▲ 산학기획감사팀장 김수장 ▲ 산학관리팀장 공종국 ▲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박창복 ▲ 행정대학원 행정실장 조덕현

2016-09-01 11:33: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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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솔로 라이프] 막장 드라마 밀어내는 싱글족 콘텐츠

2006년 일본의 후지TV는 '결혼 못하는 남자'라는 독특한 제목의 드라마를 방영했다. 고급 아파트에서 혼자 살며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마시기), 혼자 쇼핑을 즐기는 건축가, 일에 치여 결혼을 미룬 의사, 나이 들어 연애가 힘들어져 혼자 사는 주택관리원 등이 등장하는 드라마다. 주인공인 건축가는 "수입을 마누라와 자식과 나누기 싫다.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 뿐"이라는 대사를 유행시켰다. 이 드라마는 얼핏 코믹물 같지만 실상은 남성 1인 가구가 급증하던 당시의 일본 사회상을 담았다. 일본은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1990년 이후 청년층의 소득 수준이 크게 하락하면서 싱글족 남성이 급증했다. 일본 남성의 생애미혼율(50세까지 한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의 비중)은 1990년 5%를 넘긴 뒤 1995년 10%, 2000년 13%, 2005년 15%, 2010년 20%로 계속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5%까지 치솟았다. 일본 여성들의 생애미혼율도 2000년 이후 증가하기 시작, 지난해 27%에 이르렀다. 10년이 지난 한국에서도 싱글족을 다룬 드라마가 등장하고 있다. 5일 첫방송되는 tvN의 '혼술남녀'는 혼자 술 마시는 노량진 학원가의 강사들과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등장한다. 불륜 등을 주제로 한 막장 드라마가 판을 칠 정도로 주부나 중년 가장 등의 영향력이 막강한 한국 드라마 시장을 생각하면 그만큼 한국사회에서 싱글족의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사실 한국사회는 이미 본격적인 싱글족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래다. 통계청이 집계한 1인 가구의 수는 이미 지난해 10월 510만 가구를 돌파했다. 독특한 드라마 시장에서나 3대가 한데 모여산다는 내용의 '그래, 그런거야'와 같은 비현실적인 판타지가 공중파를 탈 뿐 나머지 콘텐츠 시장에서는 싱글족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뤘다. 방송가부터 모바일 콘텐츠 시장까지 혼술, 혼밥 프로그램이 대세로 떠오른지 오래고, 이 콘텐츠들은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가고 있다. 어찌보면 안방극장에서도 뒤늦게나마 막장 드라마를 밀어낼 강력한 경쟁자가 출현한 셈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변화는 단지 콘텐츠의 내용에 그치지 않는다. 콘텐츠 시장의 소비 지형까지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영화의 경우 혼자서 영화를 보는 이른바 '나홀로 영화관람객'의 존재는 영화관에서 이제 흔한 존재가 됐다. 싱글족인 이지영(가명, 여 35)씨는 "혼자 사는 친구들이 많은데 굳이 함께 어울려 극장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보고 싶은 영화가 나오면 혼자 영화관에 가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어머니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정도다. 영화관에 가면 저처럼 혼자 아니면 모녀 동반으로 오는 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 영화관을 혼자 찾는 관람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CGV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CGV의 1인 관람객 수는 2012년 약 500만명 수준에서 2013년 600만명을 넘었고, 2014년에는 800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는 900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관람객 규모와 비교했을 때 2012년 5.9%에서 2013년 6.5%, 2014년 7.5%, 2015년 8.6%로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유통 방식이 등장하면서 문화 콘텐츠의 유통 환경이 1인 가구 친화적으로 변화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싱글족인 유재형(가명, 남 39)씨는 "곧 추석이다. 전에는 명절날 고향집에 가서 집안식구들이 모두 TV 앞에 모여 특집 프로그램들을 보곤 했다. 평소 제 취향의 프로그램을 혼자서 보는 게 습관이 된 탓에 어색하고 불편할 때가 많았다. 이제는 명절날에도 모두 자기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며 "전통적인 가족문화가 해체된다는 비판이 있는데 솔직히 저같은 싱글족에게는 편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오히려 결혼한 가구가 시장 변화에 뒤처지는 분위기다. 뒤늦게 결혼한 남동생을 둔 싱글족 최병훈(가명, 남 42)씨는 "동생도 취향이 저랑 같아 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새로운 볼거리가 나오면 돈을 아끼지 않고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구입해 즐겼다. 그런데 결혼해 아이를 가진 뒤에는 동생의 지출이 크게 줄었다"며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TV 앞에 모여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게 되고, 아이 교육비 지출도 많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가구별 소비성향을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자녀를 둔 결혼 가구에서 교육비는 문화 분야 지출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1인 가구가 월평균 문화서비스에 지출하는 금액은 14만원 가까이로, 9만원에 못 미친 전체 가구 월평균과 차이가 컸다. 대신 교육 분야 지출은 1인 가구에서 전체 지출의 2%에도 못 미친 반면, 자녀를 둔 결혼 가구에서는 16% 가까이 차지했다.

2016-09-01 11:20:3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