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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4강과 소통 외교…朴대통령 북핵 문제 대응 잘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북한 문제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미국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뉴욕 사무총장 사무실에서 만나 "박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과 소통하고 정상외교도 잘하고 있다. 북한 문제에 따른 일련의 대응과 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 원내대표가 19일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정 원내대표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 해결은 중국의 협조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대북제재 교섭에 얼마나 빨리 응하느냐는 것이 북중 관계의 준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사무총장은 북한과 중국관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 사무총장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5년 동안 중국을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다"면서 "중국도 북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지정학적인 전략에서 볼 때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 동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말했다. 또 정 원내대표는 "반 사무총장은 정작 대선의 '대'자도 꺼낸 적 없고 오히려 자신의 지난 활동과 여정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면서 "제가 '소중한 경험과 경륜, 지혜를 국내에 써달라'고 한 것을 야당 원내대표들이 대권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인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사무총장과 뒤로 따로 나눈 얘기도 없고, 대선 출마에 대해 지나친 확대 해석도 경계해야 한다"고 대선 출마설을 일축했다.

2016-09-19 13:54: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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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폐막…한국, 종합순위 최종 20위로 마감

남미에서 개최된 최초의 장애인 올림픽인 2016 리우 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9일(한국시간) 폐막했다.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폐막의 아쉬움을 나누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기약했다. 폐회식은 브라질의 연주 그룹 마스터 배트맨의 드럼 공연과 현지 유명 가수 알만도 마셸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마라카낭 주경기장 주변을 환하게 비춘 폭죽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현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대회에 참가한 160개국 대표 선수들이 국기를 들고 행렬했다. 한국은 여자 양궁 선수 이화숙(50)이 폐막식 기수로 나왔다. 폐회식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성격의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황연대 성취상은 한국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인 황연대 여사가 1988년 '오늘의 여성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전액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수상자로는 난민대표팀 장애인 수영선수 이브라임 알 후세인(27)과 미국 장애인 여자 육상선수 타티아나 맥패든(27)이 선정됐다. 이들은 단상에 올라와 순금 75g으로 제작된 메달을 받았다. IPC 선수위원으로 뽑힌 6명의 선수들도 단상에서 축하를 받았다. 이후 에두아르두 파에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에게 패럴림픽 기를 넘겼고 일본 공연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IPC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은 폐회사에서 전날 경기 중 세상을 떠난 장애인 사이클 선수, 이란의 바흐만 골바르네자드(48)를 추모했다. 리우 패럴림픽은 성화가 꺼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0개국이 23개 종목에서 52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각국 장애인체육회(NPC)에 소속된 4천3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난민대표팀 2명의 선수도 대회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로 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다. 사상 두 번째로 패럴림픽에 참가한 북한은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종합순위 1위는 중국으로 금메달 107개, 은메달 81개, 동메달 51개를 기록했다. 영국과 우크라이나, 미국, 호주가 그 뒤를 이었다.

2016-09-19 12:52: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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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우승 전인지, 다음 무대는 日·韓 메이저 타이틀 방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일본과 한국에서 메이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8일 막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챙긴 전인지는 오는 20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다. 이어 29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도치기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골프장에서 열리는 일본여자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지난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대 메이저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인 살롱파스컵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에 열린 살롱파스컵에는 불참했다. LPGA 투어의 성공적인 안착과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 티켓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29일에 열리는 일본여자오픈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인지는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미향(23·KB금융그룹)과 기쿠치 에리카(일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일본여자오픈 이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디팬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해 한미일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한국에서 9승, 미국과 일본에서 2승씩을 챙겼다. 이 가운데 메이저 우승만 7개에 달한다. 한편 전인지는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로 4계단 도약했다. 우승 상금으로 48만7500 달러를 받아 상금랭킹도 3위로 올라섰다. 신인왕도 압도적인 포인트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09-19 12:20: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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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도 막바지에…코리안 빅리거의 가을 야구 가능성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역대 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진출로 화제가 됐다.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코리안 빅리거 중 몇 명이 '가을야구'에 참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까지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다. 텍사스는 19일(한국시간) 현재 88승 62패(승률 0.587)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승차는 8.5게임에 달한다.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추신수는 현재 왼쪽 팔뚝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상태다.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틀 뒤에는 왼쪽 팔과 손목 부위를 고정하기 위해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 유력했지만 추신수는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14일에는 120피트(약 37m) 거리에서 캐치볼도 했다. 올 시즌 4번이나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추신수는 정규시즌의 미안함을 포스트 시즌에서 반드시 갚겠다는 각오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유력하다. 그러나 류현진(29)은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도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하다. 현재 류현진은 기약 없는 재활에 들어가 있다. 지역 최대 언론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류현진은 올 시즌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현수(28)가 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놓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볼티모어는 지구 우승을 놓치더라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크다. 이대호(34)의 시애틀은 현재 지구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 남은 것은 와일드카드 티켓이다. 현재 시애틀은 볼티모어에 이어 와일드카드 레이스 2위인 토론토를 2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최지만(25)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박병호(30)의 미네소타 트윈스가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중부지구 2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 레이스 티켓을 따내기 위해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34)이 그 선봉에 서 있다. 강정호(29)의 피츠버그도 샌프란시스코를 5게임 차로 추격하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게임 수가 많이 남지 않아 역전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2016-09-19 12:19: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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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막바지 접어든 프로야구, 순위 싸움도 치열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정규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각 구단은 이번 주부터 궂은 날씨로 치르지 못했던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구단별로 각기 다른 일정으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막판 순위 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팀당 144경기를 뛰어야 하는 올해 정규 시즌에서 18일 현재 10개 구단은 각각 6∼17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138경기를 치른 SK 와이번스의 잔여 경기 수가 가장 적다. 반면 127경기를 뛴 NC 다이노스는 SK보다 11경기나 더 남겨뒀다. 팀마다 한 주 동안 치르는 경기 수도 달라졌다. SK는 나흘을 쉰 뒤 23일 KT 위즈와 방문경기를 갖는다. 이어 25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치르면 이번 주가 지나간다. 이와 달리 NC는 19일 하루만 쉬고 20일부터 6연전을 벌인다. 그것도 수원-서울-대전-마산으로 옮겨 다녀야 한다. 강행군에 지친 선수들 체력 안배 탄력적인 팀 운용이 정규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위 두산 베어스, 2위 NC, 3위 넥센의 순위는 굳어진 가운데 한가위 연휴 동안 LG가 크게 웃으면서 4위 팀의 윤곽도 드러났다. LG는 이번 주 3경기만 치른다. 20일 한화(대전)와 대결하고 21일과 24일에는 잠실 안방에서 각각 NC, 한화와 맞붙는다. 충분히 힘을 비축하면서 일전을 준비할 수 있다.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LG와 공동 5위였던 KIA는 지난주 2승 3패로 주춤하면서 LG에 2.5경기 차 뒤져있다. 그나마 SK의 몰락으로 어부지리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에는 19일에 한화와 밀린 경기를 시작으로 넥센과의 홈 2연전(20∼21일), 그리고 NC(23일), KT(25)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KIA로서는 험난한 길이 아닐 수 없다. SK는 지난주 6전 전패를 당하는 등 최근 8연패에 빠져 LG에 4.5경기 차나 뒤진 6위로 밀려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는 5위 자리의 KIA와도 2경기 차가 나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 남은 경기 수도 KIA보다 5경기나 적다. SK로서는 남은 6경기에서 '원투펀치'인 김광현, 메릴 켈리만으로 선발 마운드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5위 KIA에 2.5경기 뒤진 7위 한화의 가을야구 희망도 실낱 같기는 마찬가지다. 한화는 이번 주 LG와 두 차례 맞대결(20, 24일)을 포함해 5경기를 치른다. LG 외에도 19일 KIA(대전), 22일 NC(대전), 25일 SK(문학)와 맞붙는 만만찮은 일정이다. 한편 이번 주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는 두산이 1995년 이후 21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언제 쏘아올릴지다. 매직넘버를 '3'까지 줄여놓은 두산은 이르면 경기가 없는 21일에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IMG::20160919000070.jpg::C::480::두산 베어스 선수들./뉴시스}!]

2016-09-19 12:18: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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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규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출시

카카오가 신규 지도 서비스로 공간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카카오는 지난 2009년 출시한 '다음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업데이트한 신규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의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맵은 수년간 축적해온 데이터에 최신 지도 기술과 기능을 더했다. 카카오맵에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지도 데이터를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불러오는 '벡터'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지도는 고정된 이미지를 이용하는 방식이기에 확대와 축소만 가능했다. 카카오맵은 자유로운 회전과 3D입체 뷰도 가능하다. 지도를 쓸어올리면 지도가 기울어지면서 건물 높낮이가 입체적으로 표시된다. 지도를 회전시키거나 건물의 높낮이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3D 스카이뷰'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3차원 공간 정보를 적용했다. 기존 스카이뷰가 위성·항공사진을 활용해 평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3D 스카이뷰는 3D 실사로 현실에 가까운 지리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과 성남 지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목적지까지 경로와 이동 방법을 알려주는 '길찾기'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내비 등 교통 전문 서비스를 연동했고 24시간 단위로 대중교통 시간표, 배차 정보 등을 업데이트해 가장 정확하고 빠른 결과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도입했다. 첫 화면 하단 '주변 추천' 탭을 터치하면 해당 지역 인근의 다양한 정보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주변 추천 기능을 실행하면 강남역의 현재 날씨, 추천 맛집, 인근 영화관 개봉 영화, 강남역 관련 검색어, 강남역에서 집이나 회사까지 가는 경로와 소요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이재혁 로컬팀장은 "카카오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정확하게 연결함으로써 이동 영역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종합 솔루션 서비스"라며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드라이버 등으로 공간 관련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카카오맵 iOS 앱과 모바일 주차 예약 서비스 카카오파킹은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2016-09-19 12:17:2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