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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 교육 전문가 초청 전국 순회 초등 학부모 강연회 개최

시매쓰, 교육 전문가 초청 전국 순회 초등 학부모 강연회 개최 사고력 수학 전문 교육기업 시매쓰(대표 이충기)가 11월부터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이가 행복한 수학'을 주제로 전국 순회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매쓰 전국 순회 강연회는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을 비롯해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 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이병훈 소장, 아동심리발달 전문가 조선미 교수 등 총 6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아이가 행복한 수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중, 고등학교 시기를 비롯 수능까지 연결되는 초등 수학의 중요성과 사고력 수학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강연회는 11월 8일 대구를 시작으로 10일 대전-세종, 22일 목동, 24일 강남, 12월 15일 광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외에도 창원과 마산, 용인, 강남 대치 등의 지역에서도 학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초등 학부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지역 별 시매쓰 센터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 시 교육자료집, 시매쓰 무료 진단 테스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초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수학 교육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여러 분야의 교육 전문가를 모시고 전국 순회 강연회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강연회에서는 초등 수학 교육 흐름부터 수학적 사고력의 중요성과 문제해결력 향상 방법 등 수학 교육에 대한 강연회를 진행하니 많은 초등 학부모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에 대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매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6-10-24 18:42:32 송병형 기자
edm유학센터, 24일부터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 개최

edm유학센터, 24일부터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 개최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어학연수 학교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edm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edm유학센터를 통해 어학연수를 경험한 학생들은 물론 학교를 직접 방문한 컨설턴트들의 피드백을 통해 철저히 검증된 전 세계 200개 어학연수 센터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어학연수 국가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부터 필리핀, 아일랜드, 뉴질랜드, 몰타까지 각 나라의 학교 별 학비와 도시, 학급당 학생수뿐 아니라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한국인 비율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손쉬운 센터 선택이 가능하다. 더불어 학생들의 예산 고민을 줄여 주기 위해 특별 서포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학교 32주 이상 등록 시 맥북 에어를, 24주 이상 등록 시 갤럭시 기어를 지원한다. 참여학교에 16주 이상 등록 시 필리핀 4주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영어실력을 굳히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가신청 후 방문 상담하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 온라인 도서상품권, 던킨도너츠 먼치킨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학교를 등록하는 대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15인에게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고 16주 및 24주 이상 어학연수 등록 시 어학원수강권 또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 외 친구와 함께 등록하면 백화점 상품권과 CGV영화상품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박람회 참가는 edm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이름, 전화번호, 상담지사 입력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전문 컨설턴트의 연락을 통해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지역 등의 이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edm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박람회와 달리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유학 플랜과 어학원을 온라인으로 선택하고 상담까지 클릭 한번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제한적인 일정 안에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인 것 또한 특징이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는 "시간 및 장소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더욱 특별하게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왕복 항공권 지원 등 총 1천 만원의 혜택이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4 18:42:15 송병형 기자
천재교육 밀크T중학,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족보닷컴 쿠폰 증정

천재교육 밀크T중학,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족보닷컴 쿠폰 증정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의 중등 스마트학습 밀크T중학(밀크티중학)에서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16일까지 밀크T중학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족보닷컴 쿠폰을 무료로 증정한다. 밀크T중학 회원 가입 후 쿠폰을 신청하여 발급받으면 기출문제 5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1회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천명에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올백 기출문제집' 선착순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백 기출문제집은 개념 정리와 최신 출제 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올백 기출문제집은 10월 24일부터 신규가입한 밀크T중학 1,2학년 회원 누구나 1인당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준비 수량(학년별 1250권)이 소진되면 이벤트를 자동 마감한다. 천재교육 이러닝사업본부 한종설 이사는 "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는 학년별로 일정이 상이하므로 본인의 시험 일정에 맞게 기출문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밀크T중학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시험 대비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4 18:05: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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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번역 서비스, 기계는 어떻게 글을 인식할까

그간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통·번역에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있다. 정보기술(IT)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화권·국가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빛을 잃고 만다. 언어의 장벽은 생각보다 높다. 우리는 간단한 전자기기의 사용설명서조차 제대로 번역돼 있지 않은 경우를 종종 발견하곤 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번역 기술이 발전하며 이러한 불편을 줄여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은 최근 자사 서비스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딥러닝을 도입했다. 기존 구글번역은 빅데이터를 학습해 만든 문구기반 기계번역(PBMT: Phrase Based Machine Translation)과 통계기반의 기계번역(SMT: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을 사용해왔다. PBMT는 입력되는 문장을 단어와 구절로 분해해 각기 대응하는 외국어 단어와 구절을 찾고 합성해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대응하는 단어와 구절은 SMT 방식으로 가장 많이 선택·사용됐던 것을 골라 적용한다. 언어 규칙이 아닌 빅데이터를 활용하기에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더라도 사용 사례가 많은 언어에서만 준수한 품질의 번역을 제공했다. 사용빈도가 낮은 한국어의 경우 엉뚱한 번역을 제공하는 일이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음식점 메뉴판의 잘못된 영어표기다. 구글번역에 의존한 음식점들은 '육회비빔밥'을 'Six membership fees pip rice'로, 선지국밥을 'Blood rice served in soup'로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일부 구글번역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번역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용 빈도가 높은 일본어를 경유하는 영어-일본어-한국어 순서 번역도 유행했다. 최근 구글은 번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번역 서비스에 딥러닝 기술인 '구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GNMT: Google Neural Machine Translation)'을 적용했다. 사람이 입력한 것을 빅데이터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된 것이다. 이 방식에서는 입력된 문장을 통째로 읽어 번역한다. 입력된 문장에 대응하는 외국어 단어·문장을 모두 찾은 뒤 문맥과 연관 없는 것을 지우는 방식으로 번역이 이뤄지는 것이다. 구글은 GNMT가 기존 PBMT에 비해 오류가 영어-중국어는 58%, 영어-스페인어는 87% 줄였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도 한국어에 특화된 통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에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방식을 도입했다. GNMT와 마찬가지로 문장을 통째로 이해하고 번역하기에 단어의 순서와 의미, 문맥에서의 의미 차이 등을 반영한다. 가령 '나는 아침 일찍 아침 준비를 했다'는 문장을 SMT 방식에서는 'I prepared early in the morning the morning'으로 '아침'을 둘 다 'morning'으로 번역한다. 하지만 NMT 방식에서는 'I prepared breakfast early in the morning'로 문맥을 고려해 앞의 아침은 morning, 뒤의 아침은 breakfast로 번역했다. 네이버는 데이터 축적에 따라 파파고가 번역 방법을 학습해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인터프리는 규칙기반 기계번역(RBMT: Rule based Machine Translation)과 통계기반 기계번역(SMT: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을 조합한 통·번역앱 '지니톡'을 내놨다. 빅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높은 번역 품질을 제공하지만, 사용빈도가 적으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언어별 사전을 기반으로 한 번역 방식 RBMT를 도입한 것이다. 번역 일관성은 보장되지만 관용적 표현 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RBMT의 단점도 SMT가 보완해준다. 지니톡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서비스 앱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부터 사용되어 온 SMT부터 최신 기술인 NMT까지 통번역 기술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 기술인 NMT가 어떻게 안정화를 이루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2016-10-24 17:53:27 오세성 기자
朴 대통령 개헌 제안…추진 스케줄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임기 내 개헌'을 전격 제안함에 따라 개헌추진 스케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헌과 관련해 정부내에 꾸려질 조직 역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일단 내년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까지 불거진 터라 대선 스케줄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헌법에 명시된 개헌 절차는 대통령 또는 국회의원 발의→국회 의결→국민투표→대통령 공포 및 발효다. 헌법에 따르면 개헌안 발의 후 국민투표까지는 약 110일이 소요된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20대 개원부터 개헌 애드벌룬을 띄운 후 '내년 4월 국민투표론'을 주장해왔다. 이번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로 우 총장의 주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와 함께 개헌여부 국민투표가 이뤄지려면 연말, 늦어도 1월 초·중순에는 개헌안이 발의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우선 헌법 개정의 제안권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다. 대통령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의원은 재적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헌법 개정을 제안할 수 있다. 국회에서 발의할 경우 20대 국회의원 정수 300명 중 15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렇게 발의된 헌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 공고하고,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 국회에서 의결된다. 의결 조건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즉 200명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거꾸로 말하면 101명 이상이 반대하면 부결되는 셈이다.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개헌안이 의결되면 30일 이내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여기서 국회의원 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으로 개헌안이 확정된다. 이상의 절차에 따라 확정된 개정헌법은 대통령이 즉시 공포해야 하며, 공포와 동시에 발효된다. 정부 조직은 어떤 형태가 될까. 역대 정부의 전례에 비춰볼 때 개헌을 논의하는 범정부 차원의 위원회나 기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위원회는 국무조정실, 법무부, 행정자치부, 법제처 등의 관계 부처와 헌법 전문가 등이 들어갈 수 있다. 특히 개헌 논의를 위한 실무 작업은 법제처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07년 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을 때에는 정부는 '헌법개정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법무부 차관, 행정자치부 2차관, 법제처 차장, 국정홍보처장, 국무조정실 기획차장 등 관계 부처 차관급 인사와 국무총리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법제팀, 총괄팀, 대외협력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고,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을 반장으로, 관계 부처 1급 공무원 등이 참여한 실무지원반도 가동됐다. 다만 추진단은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별도의 조직이 아닌 협의체 형식으로 운영됐다.

2016-10-24 17:4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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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종 자기추천전형 면접…10분 개별면접으로 간소화

건국대, 학종 자기추천전형 면접…10분 개별면접으로 간소화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9일(자연계 면접)과 30일(인문계 면접) 이틀간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 1단계 합격자 1924명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KU자기추천전형은 640명을 선발하며 총 1만2121명이 지원해 18.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대상자는 선발인원의 3배수이다. 2단계 전형은 면접평가만 100%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대상자는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 전 대기실과 입실시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한다. KU자기추천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최종 합격자는 대입 수능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선발하며 11월 17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건국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전형의 2단계 면접고사를 간소화해 '개별면접'으로 실시한다. 개별면접은 학생들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에 기반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과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개인별 면접시간은 총 10분이다. 면접 질문이 지원자의 제출서류에 기반하기 때문에 지원자별 면접질문이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과학실험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실험의 내용과 본인의 기여 등을 질문하게 되며, 국어교과를 열심히 했다면 관심 있는 부분에 관한 질문이 이뤄질 수 있다. 즉,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지원자의 관심 내용이나 중요하게 제시한 활동을 면접에서 확인하게 된다. 면접평가 요소 가운데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 종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며 제출 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을 통해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 평가한다. 인성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길러질 수 있는 소통역량을 건국대의 교시인 성(誠) 신(信) 의(義)에 기반해 평가하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해하며 팀원간의 상호 협조와 협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능력을 본다. 최재헌 건국대 입학처장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모든 내용이 면접 평가의 자료로 활용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개별면접시 유의사항에 대해 건국대는 ▲자신이 제출한 서류를 꼼꼼히 검토 ▲질문의 요지를 파악 ▲면접이 끝날 때까지 최선의 노력 ▲침착하고 당당한 질문 등을 꼽았다. 건국대는 홈페이지와 2017 수시모집요강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서류와 평가방법, 평가절차, 서류평가 항목과 평가 영역, 유의사항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2016-10-24 17:09: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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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CNN에 편집권 독립 보장…동영상 투자 강화"

AT&T "CNN에 편집권 독립 보장…동영상 투자 강화" AT&T가 타임워너 산하 뉴스채널인 CNN에 편집권 독립을 보장하는 한편 동영상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CNN의 경제전문채널인 CNN머니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내에서는 초거대 방송통신 공룡의 탄생 소식이 전해진 뒤 정치권과 언론계를 중심으로 언론 분야의 권력 집중이 민주주의에 해롭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CNN머니에 따르면 언론인들은 AT&T가 언론사를 소유한 적이 없어 세계 최대 뉴스채널 중 하나인 CNN의 편집권 독립에 우려하는 상황. CNN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톰 존슨은 십여명의 언론계 동료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같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 합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CNN의 편집권 독립 보장 문제"라고 했다. 이를 의식한 듯 랜들 스티븐슨 AT&T 회장은 이날 손꼽히는 언론인들과 언론사 대표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미국 독립 언론과 미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한 표현의 자유의 상징"이라고 CNN을 평가하며 "(타임워너 인수 이후에도) CNN이 편집권 독립을 보장받을 것을 공약한다"고 밝혔다. 스티븐슨 회장은 이후 CNN머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AT&T는 언론의 독립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며 "이를 매우 조심스럽게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타임워너의 제프 뷰크스 회장의 기존 방침을 그대로 고수하겠다고 덧붙였다. AT&T의 다른 관계자는 CNN머니에 "AT&T의 CNN 운영 방침은 '여러분은 하던 대로 하면 된다'와 '디지털 동영상에 투자를 늘린다'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고 밝혔다. CNN머니는 "'뉴스'를 소유한다는 것은 '뉴스채널'을 소유한다는 것과는 다르다. 특별한 책임이 따른다"며 "전선에서 뛰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보도에서 비롯되는 법적 위협에 맞서고, 항의와 비난을 견뎌내야 하고, 이익을 지키고자 보도에 개입하려는 기업의 압력에 맞서야 하는 일이다. 사람들의 삶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티븐슨 회장의 이메일은 AT&T가 그같은 책임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6-10-24 16:55:3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