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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에일리·정은지·박보람·은하' 피처링에도 큰 호응 못 얻어

MC몽이 새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의 호응이 잔잔하다. 2일 가수 MC몽이 역대급 피처링 군단과 함께 컴백했다. 피처링에는 가수 박보람, 에일리, 에이핑크 정은지, 여자친구 은하 등이 참여했다. 에일리는 1번째 트랙 '블랙홀'에 참여했다. '충동적이고 강렬한 첫 만남에 우린 이미 조심했어야 해'라는 다소 거칠고도 직접적인 대사 방식으로 첫 느낌부터 이별까지 표현한 슬픈 곡이다. 2번째 트랙 '널 너무 사랑해서'는 에이핑크와 함께 했다. 엠씨몽만의 밝고 재치있는 가사와 정은지의 또랑한 목소리로 한 여자로 인해 한 남성이 느끼는 심정을 위트있고 센스있게 표현했다. 여자친구 은하는 7번째 트랙 '케미'에서 함께했다. 이 곡은 윤건의 리메이크 곡으로 MC몽 특유의 시적인 랩핑과 은하의 달콤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박보람은 11번 트랙 '새벽에 띠리링'을 피처링했다. 새벽, 이별 후 볼 수 있는 모습을 그려낸 곡은 제목 한 단어에서 주는 느낌을 새롭게 와닿게 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는 과거 '병역기피 논란'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MC몽은 지난 2010년 불거진 병역기피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고의 발치 논란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중들의 마음은 아직까지도 불편하다. 한편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7집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연말 콘서트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6-11-02 15:11: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서울시, 노후경유차 보조금 확대...지원율 100%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조기페차 보조금을 확대했다. 대상은 유로3 이하의 기준이 적용된 11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량(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이다. 유로규제란 디젤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규제이다. 유로3 차량은 유로6 차량과 비교하여 미세먼지는 최소 10배 이상, 질소산화물은 최소 12.5배 이상 배출한다. 울시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고 지원금 상한액도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환경부와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상향된 보조금 지원을 위해 총 4500대의 노후차량 조기폐차를 지원할 수 있는 7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대기질 개선 효과는 물론 연간 2,158TOE의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1만400대의 차량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저공해조치 미이행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못하는 노후차량의 조기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올해보다 대폭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더 많은 미세먼지를 내뿜기 때문에 조기폐차로 인한 미세먼저 저감 효과가 크다"며,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신 시민들, 특히 2002년 이전 제작된 차량을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11-02 15:05:0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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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후속 '낭만닥터 김사부' 무슨 내용? '한석규 출연 기대'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SBS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주연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기존의 진지한 '의학드라마'와는 차별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14년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문'에 출연한 바 있는 한석규가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드라마 속에서 한석규는 '김사부'로 등장한다.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진짜 괴짜 의사다. 유연석은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외과 전문의를 맡았다. 오로지 자신이 잘 되는 것에만 집중하는 캐릭터다. 서현진은 심장이 뜨거운 열혈의사 캐릭터를 맡았다. 유연석의 안하무인적 결함을 하나하나 고쳐나가며 벌어질 에피소드들이 기대된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7일부터 방송되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정면대결을 펼치게 된다.

2016-11-02 14:53:1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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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 개인전 '성당을 새기다', 전국 46곳 성당 화폭에 담아

국내의 대표적인 성당을 화폭에 담은 전시회가 미술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있는 오래된 성당을 회화와 판화에 담아 온 작가 윤영선이 2일부터 8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이즈 제1전시장에서 개인전 '성당을 새기다'를 개최한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윤영선 작가는 지난해 성당 33곳을 스케치한 작품을 '성당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선보여 화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작가는 이번에는 지난해 선보였던 성당 33곳에 올해 성당 13곳을 직접 답사하고 몸소 미사에 참여하면서 성당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윤영선 개인전 '성당을 새기다'에는 유화 47점, 판화 14점, 먹물 드로잉 21점 등 80여 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내가 실내디자인을 전공해서 평면보다는 부조나 오브제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나무판 위에 입체로 새긴후 종이에 평면으로 찍어내는 목판화에 끌리게 되었다"고 작업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판화로 성당을 표현하고 싶어 판화작품 14점을 찍게 되었고 유화 47점, 먹물 드로잉 21점을 한데 모아 '성당을 새기다'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스케치 작업을 했던 성당에서 모두 미사를 보기로 결심하였다"며 "스케치하는 성당을 반복해 방문하고 미사를 통해 성당이라는 공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윤영선 개인전 '성당을 새기다' 전시회 안내 전시일정 : 2016. 11.2(수)~2016.11.8.(화) 전시장소 :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0-5 갤러리이즈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2016-11-02 14:49: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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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檢 출석...청와대 '개입여부' 밝혀지나

청와대 '왕수석'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 안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안 전 수석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있을 때 최씨를 도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두 재단의 설립 토대가 된 대기업의 800억원대 출연금 모금 과정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이다. 안 전 수석은 해당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안 전 수석이 직접 개입했다는 재단 관계자들의 진술이 숱하게 나온 상황이다. 정현식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은 안 전 수석과 최씨의 지시로 SK그룹에 80억원을 요구했다고 증언했었다. SK는 K스포츠재단에서 80억원 출연 요구를 받았다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출연금 모금의 실무를 총괄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 역시 "안 전 수석이 출연금 모금에 일정 부분 역할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당초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업에서 출연금을 냈다고 주장했으나 검찰 조사 중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웅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9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 수석이 전경련에 직접 지시해 기업들에게 출연금을 할당했다는 내용이 담기 대기업 관계자의 녹취록을 폭로했었다. 안 전 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하나였던 만큼 안 전 수석의 진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직접 개입여부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을 상대로 재단 설립·운영에 개입하거나 최씨를 업은 청와대 인사가 더 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도 검토 중이다. 조사 상황에 따라 최씨와의 대질조사도 생각하고 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에 출석하기 전인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책임질 부분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11시 57분께 검찰에 긴급체포된 최씨에게는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주요 혐의는 '직권남용' 등이다.

2016-11-02 14:23:26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