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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외식트랜드 열쇳말(key word)은?

2017년 외식트렌드를 상징하는 열쇳말(key word)은 '나홀로 열풍', '반(半)외식의 다양화',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m)', '모던한식 대중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일 올해 외식소비 행태분석 조사결과 및 2017년 외식트렌드를 발표했다. '나홀로 열풍'은 1인 외식이 보편화 되는 소비시대를 의미한다.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을 넘어 혼자 술과 커피를 마시며 나홀로 외식을 즐기는 외식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半)외식의 다양화'는 포장외식의 확대와 다양화를 의미한다. 배달앱 등의 발달로 집에서 나만의 레스토랑을 즐기는 등 개인 취향에 따라 고급화된 포장외식을 다양하게 소비하는 현상을 말한다.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n)'은 식사의 형태는 간편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지만 음식은 건강하고 알차게, 고급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의미한다. '모던 한식의 대중화'은 퓨전한식의 대중화를 의미하며, 한식과 외국식의 조합 등을 통해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주방 및 경영 책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외식소비행태를 살펴보면 우선 외식빈도가 월 평균 15회로 작년 14.7회보다 소폭 늘어았으며 커피 등 음료류 외식빈도는 월평균 6.9회로 나타났다. 월 평균 외식 소비금액은 31만원 수준이었다. 방문외식시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등 주로 한식이었으며 배달외식은 치킨, 짜장면, 짬뽕 순이었다. 포장외식은 햄버거, 김밥, 피자 등 패스트푸드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혼밥' 이슈와 관련해 응답자의 56.6%가 혼자서 외식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한 달에 혼자외식을 하는 빈도는 평균 6.5회로 남성이 7.3회, 여성이 5.5회였다. [!{IMG::20161103000067.jpg::C::480::외식지출비용.}!]

2016-11-03 11:17: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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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승, 끝까지 지켜본 NC 막내들 "분한 것도 있고"

두산 베어스가 우승해 세리머리를 펼친 가운데 NC 막내 선수들이 그 모습을 지켜봤다.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8대 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NC 홈인 마산구장에는 하얀 꽃가루가 날렸다. 그 사이 NC 선수 대부분은 패배의 씁쓸함을 삼키며 짐을 챙겨 라커룸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구석에서 두산의 우승 세리머니를 끝까지 지켜본 ,NC 선수들이 있었다. 장현식(21), 배재환(21), 구창모(19)였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오른 NC의 막내 투수들이다. 이들은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 음악과 함께 두산 선수들이 행사무대에서 내려온 이후에야 더그아웃을 떠났다. 장현식, 배재환, 구창모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두산 선수들을 끝까지 지켜본 것은 최일언 투수코치의 '마지막 숙제'가 있었기 때문. 장현식은 "코치님께서 두산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고 느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무엇을 느꼈는지 묻자 장현식은 "분한 것도 있고…"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저희가 할 때가 오겠죠. 내년에 해야죠"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또 "다 어리니까 기회가 있다. 오늘만 야구하는 게 아니다. 다음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현식은 이번 포스트시즌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2014년 준플레이오프, 2015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 올해는 한국시리즈에 올랐다는 점이다. 그는 "1년에 한 단계씩 올라갔다"며 "내년에는 바로 우승이다"라고 해맑게 웃으며 더그아웃을 떠났다.

2016-11-03 10:50: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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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시각 예술가들과의 협업 공간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 오픈

윤종신, 시각 예술가들과의 협업 공간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 오픈 독자적인 매체이자 기획 전문 집단으로 본격적인 활동 선언 2010년 3월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된 '월간 윤종신'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한다. 11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하는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하여 독자적인 매체이자 하나의 기획 전문 집단으로 거듭나려는 것이다. '월간 윤종신'은 2013년 앨범 커버 아트 작업을 시작으로 음악 이외의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왔다. 2014년에는 게임 '회색 도시'와 함께 인사아트센터에서 '월간 윤종신 展'을 선보였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을 테마로 노래를 만들었다. 2015년에는 신작 개봉 영화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Cafe LOB'과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50여 명에 달하는 신진 작가를 소개하며 시각 예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추상 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 전시 콜라보레이션, 올해 1월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 음악계뿐만 아니라 미술계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음반뿐만 아니라 그림, 사진, 책과 같은 또 다른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온 '월간 윤종신'은 새롭게 공개하는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에서 음악 이외의 여러 예술 분야와의 기획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다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남동의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하여 기획 전문 에이전시이자 독자적인 매체로서 그 활동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창작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열정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가는 다른 창작자들과 '월간 윤종신'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2016-11-03 10: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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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동상 설치 추진에 '비판 여론' 들끓어…"큰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설치 추진 계획이 논란이다. 지난 2일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정홍원 전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님을 기리는 동상하나 떳떳하게 세우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은 극복돼야 한다"고 말하며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또 내년부터 설립 시까지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기 위한 동상건립추진위를 구성해 범국민 모금운동을 펼치겠다고.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년째를 기념해 내년 1~5월 경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잘살아보세'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열고, 7월에는 국제 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미래부 산하에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기념 우표도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여론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는 방침 자체가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한 기념사업에 예산 1400여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단체들은 사업축소를 요구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016-11-03 10:28:33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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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본격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이 진행하는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위탁한 사업으로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몽골 취약지역 의료기관 간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화의료원은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시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류동열 의무산학부단장, 조도상 전산실장 등 실무진을 몽골로 파견, 현지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실무진은 입찰 심사를 통해 현지 업체인 'STX Mongolia & CITINE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은 원격의료 지원 장비 구입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몽골 국립모자병원에 원격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오르혼 아이막, 도르노드 아이막, 홉드 아이막 병원 등 3개 병원과 원격의료를 위한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수도에 편중된 몽골의 의료 서비스로 비교적 낙후된 의료 소외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몽골의 의료 서비스가 한 단계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7월 김승철 의료원장이 직접 몽골국립모자병원을 방문했으며 원격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9월, 몽골 국립모자병원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정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6-11-03 10:26: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