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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정윤회 문건' 故 최 경위 죽음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 경위의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첫 번째 진실은 지난 2014년 12월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다 자살한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 모(45) 경위의 죽음이었다. 2014년 12월 사망 당시 그의 곁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놓여 있었다. 14장의 유서에는 경찰의 명예를 지키고 싶어 죽음을 택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 최 경위의 형은 "(동생이)이 정부가 임기가 2년만 안남았어도 끝까지 싸운다(고 했다)"며 "'근데 너무 길어서 희망이 없어. 싸워서 이길 수가 없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모든 사건은 그해 2월 최 경위가 정윤회 문건을 손에 넣으면서 시작됐다. 비선실세인 십상시에 대한 문서가 언론을 통해 공개 되며 크게 화제가 됐다. 그러나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문건의 내용보다 유출한 사람이 문제라는 식으로 비난했고, 결국 관심의 초점은 문건 내용이 아니라 유출자에게로 넘어갔다. 그리고 정윤회 문건이 최초 보도된 이후 최종 유포자로 지목된 인물은 바로 최 경위였다. 이후 그는 체포 3일만에 구속영장이 기각돼 돌아왔지만 결국 그날 새벽 스스로 삶을 끊었다. 이와 관련 사건 관계자는 "최 경위가 지방(경찰)청 간부하고 통화를 해서 만났다고 했다"며 "'네가 안고 가라'는 거였다"고 말했다. 최 경위의 형은 "내 동생은 절대 자살이 아니예요. 타살이지"라고 말했다.

2016-11-20 00:40:1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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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늘품체조 거절 찍혀"…박태환 "올림픽출전 포기 협박"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 행사 거절로 피해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지난 19일 KBS는 김연아(26)가 CF 감독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해 문체부로부터 보복성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시를 받은 체조협회가 김연아를 초청했다. 이와 관련 김연아 에이전트인 올댓스포츠 사장 구동회씨는 "늘품체조행사 참석을 구두로 제안 받았는데, 당시 김연아가 평창올림픽과 유스올림픽 홍보로 정신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측근은 "(장시호씨가) 김연아는 찍혔다고 했다"며 "왜냐고 물었더니 '찍혔어, 안좋아'라고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공교롭게도 김연아는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연아는 12명의 후보 중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배제됐다. 이 일을 계기로 팬들의 비난이 빗발쳤고 이후 2016 스포츠 영웅에서 김연아가 뽑혔다. 한편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27)은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부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19일 박태환 측은 김 전 차관이 지난 5월 25일 박태환 소속사 관계자,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기업 스폰서와 연결해주겠지만, 출전을 고집하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태환 측이 작성한 녹취록에서 김 전 차관은 "(기업 스폰서) 그런 건 내가 약속해줄 수 있다"면서 "단국대학교 교수 해야 될 것 아냐"라며 박태환을 회유하려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체육계에서는 박태환 측이 다음주 초 녹취록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16-11-20 00:14:1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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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로또 기부 '호감'→촛불 집회 비판 '비호감' 내리막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촛불 집회 비판으로 국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 온라인카페에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라는 촛불집회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김영식 회장은 글과 함께 보수단체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가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써서 일어난 일일뿐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은 폭도"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국민들은 불매 운동을 외치며 반발했고, 김영식 회장은 19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다시 올렸다. 글에서 김영식 회장은 "국민으로서 현 시국을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한 마음에서 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영식 회장은 최근 제726회 나눔로또 2등에 당첨돼 당첨금인 4860만 원에 사비 140만 원을 추가해 총 5000만 원을 아이를 출산한 가족 50팀 나눠주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11-19 21:59:20 온라인뉴스팀 기자
'한·칠레 FTA' 12년 만에 개선,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춘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맺은 자유무협협정인 2004년 한·칠레 FTA가 개선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18일 페루 리마에 칠레 에랄도 무뇨스 외교부 장관과 함께 '한칠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2003년 양국간 무역 규모는 15억8000만 달러(한화 약1조860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2004년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지난해 61억5000만 달러(약 7조2400억원)까지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대(對)칠레 투자규모 역시 같은 기간 550만 달러(약 59억원)에서 2900만달러(약 340억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칠레가 2006년 중국, 2007년 일본 등과 FTA를 체결해, 우리나라만이 가졌던 시장 선점 효과가 대부분 사라졌다. 최근에는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겼다. 서비스, 투자, 원산지 등도 최신 글로벌 규범에 반영하지 못해 한·칠레 FTA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었다. 이번 개선 협상을 통해 그 동안 칠레가 양허제외 품목으로 분류한 냉장고, 세탁기 등 국내 제품의 시장 접근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일부 농산품을 우리측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문화 등에 대한 협력 조항을 신설한다. 자원·에너지·문화콘텐츠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형환 장관은 "이번 협상은 우리나라가 중남미와 포괄적 FTA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주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스티브 치오보 호주 통상·투자 장관과 함께 제 2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우리 측은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과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논의 진전을 주요 사안으로 강조했다. 호주 측은 우리나라 법률서비스 시장 조기개방 등 서비스 산업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주 장관은 이어서 18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클 프로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양자회담을 갖고 환경 상품협정(EGA) 협상 관련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2016-11-19 15:36:03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