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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메디케어 "'에어디펜스' AI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

최근 AI가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AI는 조류에 서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다. 유형만 100여종에 달해 위생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미메디케어에서 출시한 '에어디펜스'는 일본 기술력으로 제작된 휴대용 바이러스 차단제로, 옷 또는 가방 등 외부에 부착해 사용한다. 소독과 살균력이 강한 고체 이산화염소(CIO2)를 안정화시킨 제품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중 바이러스는 물론 부패균, 곰팡이 등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에어디펜스는 인플루엔자(H1N1) 및 백시니아 바이러스 항균 실험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다. 살모넬라균(Salmonella typhimurium), 녹농균(Pseudomonas aerug inosa), 폐렴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에서는 99.9%,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서는 97.4%의 항균력을 나타냈다. 또한 여러 논문을 통해 각종 세균·곰팡이에 대한 살균 및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에 대한 불활성화 효과 도 입증했다. 에어디펜스는 이산화염소가 산화 작용 시 황화수소, 메르캅탄 혼합물 등의 악취를 분해해 탈취 작용이 가능하다. 한번 부착 시 최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엔(UN) 식품첨가물 전문위원회로부터 설탕·소금과 같은 안전성 등급인 'A-1 클래스' 인증을 획득했다. 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에어디펜스는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AI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에어디펜스는 휴대가 간편해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6-11-29 15:14: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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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9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초안 작성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 야권은 초안을 바탕으로 29일 협의를 통해 '단일 탄핵 소추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주류인 원유철·정우택·홍문종 의원과 비주류 김재경·나경원·주호영 의원 등 6명의 중진의원은 28일 국회에서 '3+3회동'을 열어 비주류 측이 추천하는 비대위원장을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임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앞으로 공장·상업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요금할인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관련 규정을 고쳐 내년 초부터 관련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활발하게 융합하는 일본 의료·헬스케어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은 2014년 기준으로 의약품·의료기구 분야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을 갖고 있다. 특히 2050년께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6.5%에 이를 것으로 보여 관련 시장 규모는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푸른 바다 빛을 담은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을 선보인데 이어 이 색상의 64기가바이트(GB) 제품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64GB 모델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통신 3사에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32GB 모델을 출시했지만 64GB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색상뿐이었다. ▲휘발유 가격 경쟁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알뜰주유소' 제도가 도입 5년차를 맞았지만 효과는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최근 추계학술대회에서 알뜰주유소 진입 이후 인근 경쟁 주유소 마진 축소가 일시적인 효과에 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동통신사가 은행과 손잡고 데이터 특화 상품 등 제휴를 통해 핀테크(IT와 금융의 결합) 서비스를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단순하게 통신관련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비즈니스 제휴를 강화하거나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결속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최첨단 시대에 발맞춰 주택 시장에도 첨단시스템이 도입되는 추세다. 대림산업은 단열·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예방 설계에 주력하는 등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 하나금융은 KEB하나은행의 지점을 활용해 최대 1만 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등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을 위한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터틀넥'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터틀넥은 모직코트와 함께 입으면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카디건과 매칭하면 편안하고 부드러운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 ▲SBS가 월화, 수목, 주말극 모두 시청률 20% 돌파가 코앞이다. 한석규와 유연석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푸른바다의 전설' 그리고 파격적인 연속 편성으로 변화를 꾀한 '우리 갑순이'까지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소포장 어린이 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대용량 제품이 개봉 후 변질, 오염 우려가 높고 용기 입구 주변의 끈적임 등 관리가 쉽지 않은 단점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2016-11-29 15:09: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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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국민 담화, 정청래·표창원 "국회에 공 던져" 해석

박근혜 대국민 담화 발표와 관련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견을 밝혔다.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본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조건없는 즉각퇴진 거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나는 모든 걸 내려놓을 테니 그 시기와 방법은 국회가 결정하라. 공을 국회에 던졌으니 국회가 탄핵을 하던지 맘대로 해보라. 국회는 지리한 공방을 하라. 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해석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과 끝까지 싸우자 한다. 국민은 국회와 헌재의 소모적 탄핵절차보다 즉각퇴진을 원했지만 박근혜는 이를 거부했다"며 "국회에 공을 넘기고 자신은 시간벌기를 택했다. 국민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안중에 없다. 국민은 죽든말든 내길을 가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담화와 관련해 표창원 의원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표 의원은 대통령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의 예상대로 국회에 공을 넘기고 다앵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극심한 정쟁이 일어나도록 '이간계'를 쓰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라며 "일부 정치세력은 몰라도 다수 의원과 국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과거 통했던 정치공작, 이젠 안통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해 모든 것을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면서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면 그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016-11-29 15:08: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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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성년후견 항고심 "직접 법정에 출석하라"

법원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 지정 항고심에 신 총괄회장의 직접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 지정 첫 항고심 재판은 29일 서울가정법원 가사항고 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리로 열렸다. 재판 후 신 총괄회장의 대리인은 "재판장이 다음 기일에 신 총괄회장의 법정 출석을 요구했다"밝혔다. 다음 재판은 12월 19일이다. 신 총괄회장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양헌의 김수창 변호사는 "재판부가 신 총괄회장 본인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겠다는 것"이라며 "재판부 요청 사항은 따라야 되는 입장이지만 워낙 고령인 데다 본인이 법정 출석을 거부해 실제 출석 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 총괄회장은 시종일관 후견인의 '후견'자만 나와도 화를 내고 있다"며 신 총괄회장이 성년후견을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1심에서는 신 총괄회장의 정신감정을 병원에 입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성년후견 청구인 측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새올의 이현곤 변호사는 "1심은 현출된 자료를 갖고 (성년후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1심의 결과를 바꿀만한 특별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청구인 측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신 총괄회장을 분쟁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벗어나 쉬게 하자는 것"이라며 "1심에서 충분히 결론 내린 사건을 더 오래 끌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여동생 신정숙 씨는 신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성년후견 개시를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신 총괄회장의 여동생 신정숙씨가 청구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 사건을 심리한 결과, 신 총괄회장에 대해 한정후견을 개시한다고 밝혔었다. 신 총괄회장의 재산 처분 등을 보좌할 한정 후견인으로는 사단법인 '선'을 임명했다. 이에 대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측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고심을 진행했다.

2016-11-29 15:06:1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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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도전' KLPGA,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를 상대로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KLPGA와 JLPGA를 비롯해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참가하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총상금 1억 엔)' 골프 대회가 오는 12월 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나고야 미요시 골프장(파72, 6500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더퀸즈'는 미국을 제외한 한국, 일본, 호주, 유럽 등 4대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그러나 사실상 한국과 일본의 대항전으로 볼 수 있다. 투어 대항전이면서도 선수 선발은 국적이 기준이라 국가 대항전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J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28)가 KLPGA투어 선수로 참가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은 투어 최정상급 선수 9명이 총출동한다. 상금왕 박성현(23)을 제외하고 상금랭킹 2위부터 10위까지 출전한다. JLPGA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신지애가 주장을 맡는다. 이어 올 시즌 3승과 함께 대상포인트 1위를 차지한 고진영(21)을 비롯해 장수연(22), 배선우(22), 이승현(25), 김민선(21), 조정민(22), 김해림(27), 정희원(25) 등이 나선다. 올 시즌 정희원을 제외하고 모두 한 차례 이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들이다. KLPGA팀은 지난 주말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포섬, 싱글 매치플레이 등 이번 대회와 같은 경기 방식으로 예행연습을 끝냈다. 일본 역시 JLPGA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주력이다. 9명 가운데 8명이 이번 시즌에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오른 선수들이다. 상금랭킹 3위 류 리츠코(29)를 주장으로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베테랑 오야마 시호(39)를 비롯해 니시야마 유카리(34), 시모카와 메구미(32), 요시다 유미코(29), 기쿠치 에리카(28) 등 고참급 선수들이 나선다. 여기에 와타나베 아야카(23), 스즈키 아이(22), 호리 코토네(20) 등 신예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호주와 유럽은 세계 최고의 여자 프로 골프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주 무대로 삼는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우승을 노릴 전력은 아니다. 호주는 LPGA투어 8승의 레이철 해더링턴(44)이 2년 연속 주장을 맡았고, 교포 오수현(20)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은 유럽 투어에서 19승을 거둔 영국의 트리시 존슨(50)과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카트리나 매슈(47), 베키 모건(42) 등이 팀을 이끈다. 대회는 첫날 포섬, 둘째날 포볼, 그리고 최종일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기면 승점 3점, 비기면 1점을 부여해 승점 합계로 팀 순위를 가린다. 총 상금 1억 엔 가운데 우승팀에는 4500만 엔이 돌아간다. 선수 1인당 500만 엔이다. 준우승 팀은 선수당 300만 엔씩 모두 2700만 엔을 받는다. 3위 팀은 1800만 엔, 4위 팀은 900만엔을 받는다.

2016-11-29 14:52: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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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국민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 국회에 맡기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야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는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다 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18년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해 오늘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배려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국회의 결정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괴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2016-11-29 14:49:33 이창원 기자
박원순 시장, 48개 대학총장과 함께 청년문제 해결 '협의회' 출범

서울시는 청년실업, 주거불안 등 청년문제와 대학가 활력 침체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내 48개 대학교 총장이 공식 협의체 '캠퍼스타운 정책 협의회'를 30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사업의 핵심 추진동력이 될 전담 거버넌스로, 캠퍼스타운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협의 및 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협의회는 서울시 소재 총 52개 대학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48개교 총장과 서울시장, 총 49인으로 구성된다. 오는 30일 열리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2회(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갖는다. 대학과 공공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대학, 청년,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지원조직으로는 ▲각 대학별로 추천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 49인으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전문가협의회' ▲각 대학 행정기관과 시 전담부서(캠퍼스타운조성단)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사무국'이 있다. 제1차 협의회는 48개 대학 중 35여 개교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초대회장 선출 ▲운영위원회(부회장단) 구성 ▲운영회칙 의결 ▲창립취지문 확정 및 발표 ▲2017년 협의회 개최 일정 확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회 협의회는 내년 3월 중 개최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단은 각 대학으로부터 청년창업, 청년주거, 청년문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제안을 받아 12월 중 단위사업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016-11-29 14:38:29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