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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직업기초능력 증진 프로그램 개최

삼육보건대, 직업기초능력 증진 프로그램 개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달 말 교내에서 직업기초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30일 1박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교육변화의 중심에 있는 NCS기반의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관심과 학습동기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취업준비 활동에 대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과를 대표하는 60여명이 참여했다. 1부 NCS 미니 토크 콘서트에서는 '넓은 세상 NCS로 도전'이라는 주제로 취업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분석하여 직업간의 융복합한 사례와 새로운 직업의 개념을 통해 앞으로의 일들을 전망했고, 중국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중국진출의 꿈을 갖게 했다. 2부 '도전 NCS 골든벨'에서는 ▲문서이해 ▲문서작성 ▲경청능력 ▲외국어기초능력의 영역으로 구성된 객관식과 주관식 OX문제 형태의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1등 정보경(간호학과 2학년), 2등 박소연(치위생과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3부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에서는 2-3명이 조를 이룬 6팀이 참가하여 나의 현재 모습과 주변의 현재모습, 삶을 대하는 태도, 이루고자하는 목표 및 목표를 위한 활동 등을 발표하여 ▲간호과 1학년 김형훈, 김현우팀이 우승 ▲아동보육과 1학년 정다미, 박시현 팀이 2등 ▲치위생과 2학년 박예심, 박소연팀이 3등을 차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게임으로 시작해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핵심을 콕콕 찝어주는 코멘트가 추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강사분들이 준비를 기대이상으로 많이 해 주어 꿈의 설계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현재 NCS지원센터장은 "부모에게 털어 놓지 못한 가슴속에 품어온 이야기로 발표도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순수성 등을 볼 때 학생들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미래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장실무에 잘 적응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개대된다"고 했다.

2016-12-12 10:52:28 송병형 기자
YBM넷, 중국어 전문 사이트 프리오픈 맞아 사전 이벤트

YBM넷, 중국어 전문 사이트 프리오픈 맞아 사전 이벤트 YBM넷은 중국어 전문 사이트 정식 오픈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YBM 비트 중국어' 홍보영상을 보고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홍보영상은 짧은 시간 내 중국어 표현 하나를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YBM 비트 중국어 대표강사인 전유선 강사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비트(beat)를 타면서 중국어 표현 하나를 확실히 익힐 수 있게 안내한다.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열리며, 추첨을 통해 YBM 비트 중국어 1개월 수강권(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0명)을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에게 7일 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19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YBM 중국어 전문 사이트는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어 회화뿐만 아니라, HSK, TSC, 전화중국어 등 다양한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YBM인강사업부 이동훈 부장은 "YBM 비트 중국어는 중국어 학습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네 가지 성조를 신나는 음악과 비트에 맞춰 쉽게 배울 수 있다"며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데 성조와 한자가 어려워 보여 주저하고 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YBM 비트 중국어를 무료로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2 10:52:13 송병형 기자
천재교육, 새 교육과정 반영한 초등 신간 '수학 리더' 출시

천재교육, 새 교육과정 반영한 초등 신간 '수학 리더' 출시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수학 교재 '수학 리더'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학 리더 시리즈는 개념, 유형, 응용 단계별로 구성돼 순차적인 학습은 물론, 학습수준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적 학습에도 도움을 줄 것이란 설명이다. 개념편은 개념 학습과 연산 드릴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초 개념을 다져야 하는 학생들이 진도용 복습 교재로 쓰거나, 한 학기 또는 한 학년 예습 교재로 활용하기 좋다. 유형편은 교과서 진도에 맞춘 개념 정리와 기초력 향상 문제, 익힘책 활용 문제 등을 수록하여 학기 중 학습 교재로 적당하다. 응용편은 수학 공부의 기본을 다진 후 응용력을 기르거나 경시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알맞다. 교과서 실력·응용문제부터 각종 경시대회 기출문제, 창의사고력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을 통해 각종 시험 대비뿐만 아니라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천재교육 초등개발본부 박금옥 차장은 "수학 리더는 교과서 내용을 기본으로 하면서, 각 단계에 필요한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치했다"며 "신학기 수학 교재 구입을 계획하는 학부모,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2 10:52: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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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무료교육 '펫맘스쿨' 신설

건국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무료교육 '펫맘스쿨' 신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병원장 한진수)은 이달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펫맘스쿨(Pet Mom School)'을 진행한다.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건국대 동물병원이 주최하는 '펫맘스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무료 공개강좌로 1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펫맘스쿨'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반려동물 관련 전문 의학지식과 행동심리학, 안과, 내과, 외과, 행동치료, 동물복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국대 동물병원 교수진과 현재 개업하고 있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문 병원장들이 직접 무료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제1회 펫맘스쿨에는 이혜원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부소장과 박희명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장이 강연자로 나서 총 4회에 걸쳐 반려동물과 관련한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12월 17일 열리는 첫 강의에는 이혜원 부소장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이해'를 주제로, 1월 14일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문제행동과 예방법·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박희명 학장은 1월 24일 '반려동물이 과연 암에 걸릴까'를 주제로, 2월 4일에는 '개와 고양이, 무엇이 다를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진수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전문 의료진이 진행하는 '펫맘스쿨'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인식을 바로잡아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학장은 "우리 생활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은 애완동물이라기보다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즉 하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이 점차 퍼지고 있다"며 "모든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참여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펫맘스쿨'은 매월 새로운 주제와 강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강좌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강좌가 끝난 후에는 펫침대 이불세트, 일체형 배변판 등 경품추천도 진행되며, 장기 프로젝트로 '유기동물 후원사업'도 진행해 버려지고 있는 유기동물의 입양지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2016-12-12 10:51:48 송병형 기자
강남하이퍼학원·청솔학원, 정시 지원 설명회 사전예약중

강남하이퍼학원·청솔학원, 정시 지원 설명회 사전예약중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운영하는 '강남하이퍼학원'과 '청솔학원'이 2017 정시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강남하이퍼학원은 대학별 심층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화) 19시 30분부터 강남하이퍼학원에서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부소장이 인문계열 2017 최상위권 대학별 주요 특징과 정시지원의 변수를 설명한다. 21일(수) 오후 2시부터는 동일한 장소에서 자연계열을 대상으로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의치대 정시 분석과 김병진 부소장의 서연고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2017 전국순회 하이퍼 설명회도 진행한다. 청솔학원 역시 2017 정시지원 대학별 심층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단순한 정시전략의 포괄적인 내용이 아닌 특정 대학군별로 진행되는 정시지원전략 설명회인 만큼 좀 더 세밀하고, 전략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설명회는 대학별 정시 주요사항과 함께 대학별 전년도 합불컷, 3년간 최종 경쟁률 및 추가합격, 지원전략 핵심포인트 등에 대해 상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청솔학원 관계자는 "수시가 확대되고 정시가 축소되고 있는 2017 입시 흐름 상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보다 정확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인문계와 자연계열을 구분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정시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남하이퍼학원&청솔학원 설명회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하이퍼학원 홈페이지와 청솔학원 홈페이지 또는 지점별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12-12 10:51: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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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윤아, '타인의 고통'에 건네는 담담한 위로

김윤아가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을 응축시켜 완성한 그의 담담한 위로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준비를 마쳤다. 김윤아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윤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타인의 고통'은 공백기 동안 겪었던 자신의 아픔과 타인의 고통을 녹여낸 앨범이다. 이날 김윤아는 타이틀곡 '꿈'과 '타인의 고통'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안팎으로 근심이 많은 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홍보하는 게 죄스러운 기분도 들어요. 하지만 이런 때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음악이 더욱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꿈'도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윤아는 앨범을 통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안에서 비로소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타이틀곡 '타인의 고통'은 이러한 생각을 담아낸 곡이다. 그는 "평소에 팬이나 일반 사람들의 SNS를 잘 들여다보는 편이다. 음악을 하지 않는 분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더라"라며 "그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게 굉장히 즐거웠다. 그런데 다들 힘들어보였다"라고 말했다. "저랑 그 분들은 타인이지만 일상을 보다보니 친구가 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다들 고통을 많이 느끼고 있었고, 그 고통을 이해해줄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다 똑같은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타인의 고통'을 만들게 됐어요." '그들'뿐 아니라 김윤아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다. 김윤아는 지난해 후두염을 호되게 앓았다. 뮤지컬 도중 성대 문제로 하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겨울에 연습을 무리하게 했는데 이미 후두염이 있는 상황에서 목소리를 냈더니 발성에 문제가 생겼다. 목 주변 근육이 흐트러져서 쇠 갈리는 소리가 나더라"며 "그 때는 저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 모두 침통한 상황이었다. 지금도 고개를 어떤 각도로 돌렸을 때 원치 않는 소리가 나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김윤아에게 지난해는 일종의 '고통의 시간'이었다. 가수라는 직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 그래서 그는 휴식을 택했다. "자우림과 마지막 활동을 하고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어요. 자유의 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번아웃증후군이 왔던 것 같아요. 10개월 정도 곡도 안 만들고 약속도 안 만들고 쉬었죠. 정말 즐거웠는데, 그렇게 놀다보니 다시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런 생각 끝에 만든 곡이 바로 '독'이다. '고독'과 '독' 두 가지 의미를 떠올리며 음미할 때 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건반과 베이스, 여기에 김윤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메마른 가슴을 어루만진다. 이렇듯 여러 경험이 담긴 만큼 신보에 대한 애틋함은 남다르다. 그는 "사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굉장히 의지했던 지인이 세상을 떠났는데 그런 경험들이 앨범에 담겨 있어서 더욱 애틋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김윤아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뮤지션으로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김윤아에게 '음악'은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다. 그는 "이 앨범으로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다. 그런 뒤,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자우림과 함께 인사드릴 일이 많을 것 같다"라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단독 콘서트는 그 시발점이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 콘서트는 예매 시작 2분만에 3회 전석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윤아를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슬픔과 공감을 어루만지는 담담하지만 따뜻한 위로. 김윤아는 이번에도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관례적으로 사용되는 오토튠은 여전히 배제했고, 음정 교정용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가장 자신다운 음악으로 돌아온 김윤아. 그가 이번 앨범으로 던지고자 하는 진정한 메시지는 '행복'이다. "누구나 다 그렇듯 행복해지는 게 목표라고 생각해요. 저는 남의 고통을 보면서 대범하게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모든 분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 안에서 덩달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웃음)"

2016-12-12 10:49: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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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콘서트 '타인의 고통' 성료…노래로 위로한 시간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솔로 4집 '타인의 고통'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윤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일 발매된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 타이틀 곡 '꿈'을 비롯해 '유리', '키리에', 'Going Home', '야상곡' 등 20여 곡으로 가득 채워졌다. 더불어 밴드 자우림의 멤버들이 게스트로 나선 것은 물론, MBC '듀엣가요제'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채보훈도 무대에 올라 김윤아와 'IF YOU'를 함께 불렀다. 김윤아는 지난 8일 열린 쇼케이스 당시 "요즘 안팎으로 근심이 많은 시기라 이렇게 새 노래를 발표해서 홍보하는 게 죄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이런 때니까 음악이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방금 들으신 '꿈'도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처럼 '노래로 위로한 시간'을 선사했다. 새 앨범 '타인의 고통'과 동명인 이번 단독콘서트는 예매 시작 2분만에 3회 전석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윤아의 솔로 프로젝트 4집 '타인의 고통'에 담긴 타이틀곡 '꿈'은 탄탄한 기승전결 구조의 곡으로 의도된 아날로그 사운드로 세련미를 더했다. 읊조리듯 시작하는 이 곡은 빈티지한 브릿지 파트를 지나 클라이맥스에 이를 때 음악적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 생각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라 할 수 있다. 앨범 발매 콘서트로 4집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한 김윤아는 라디오와 TV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6-12-12 10:42: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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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김무성·유승민 인간이하"VS유승민 "친박, 국민에 대한 저항"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일 새누리당 이장우 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서청원, 원유철 등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과 심야회동을 갖고 비박계에 맞서는 모임 '혁신과 통합연합'을 출범키로 결의했다. 또 1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김무성 의원은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이라며 "당 대표까지 했던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돌파하기는 커녕 위기를 더 심화시키고 있다. 당장은 정국 분위기 속에 숨을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심판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장우 최고위원은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향해 "인간이하의 처진을 했다. 탄핵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맞바꿨다"고 목소리 냈다. 이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친박계 의원들의 혁신과 통합연합'에 대해 "국민에 대한 저항"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거스르고 당 입장에선 자해 행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유승민 의원은 친박계가 김 전 대표와 본인을 거론하며 함께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당에 그대로 남아 당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일관되게 드렸으니까 그런 노력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2016-12-12 10:14:5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