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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KR', 韓 최초 '아마존 비디오' 방영…200개국 상영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이 전 세계 200여개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송지원 / 제작 IMX)은 일본 반다이남코의 유명 아이돌 육성게임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원안으로 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습생 역할은 실제 오디션으로 출연자를 뽑았으며, 각자의 실제 캐릭터를 반영한 배역을 맡아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과 활동을 드라마로 담아낸다. 프로듀서 강신혁 역에는 성훈이, 엔터테인먼트 사장 역할에는 박철민이 캐스팅됐다. 이 가운데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이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Amazon Original Series)' 최초의 한국작품으로 결정돼, 내년 상반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의 'OTT(Over the Top)'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는 이달 중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여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세계 200여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포맷과 콘텐츠로 무장한 '아이돌마스터.KR'이 영미권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는 '아마존 비디오' 최초의 한국 작품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에 드라마계와 IT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마스터.KR'은 내년 상반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를 위해 결성된 '리얼걸프로젝트(유키카, 예은, 지슬, 소리, 영주, 수지, 하서, 지원, 재인, 민트)'는 지난 8월 첫 싱글 곡 '꿈을 Dream' 공개를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열린음악회'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실제 걸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얼걸프로젝트'는 지난 주말,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에서 주일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제2회 한일문화캐러밴'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일문화교류에 앞장섰으며, 일본 최대 쇼핑사이트이기도 한 아마존 일본 본사를 방문, 각 부문의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드라마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이렇듯 '아이돌마스터.KR'은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드라마계의 새 지평을 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의 입지를 폭넓게 다지는데 견인차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에서 내년 4월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영되며, 국내 방송 편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여기에 이미 계약이 체결된 소후(SOHU)의 중국시장까지 규제가 완화된다면 전 세계에서 동시 방영되는 최초의 한국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2016-12-22 09:30: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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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360도 객실정보 서비스, 이렇게 이뤄졌다

중소형 숙박 시장은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분야다. 모텔은 불륜이 이뤄지는 '러브호텔'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으며 뉴스에서 어두운 이슈로 다뤄지는 일도 많다. 요일별·고객별로 들쭉날쭉한 가격과 허위 사진 정보로 젊은 층의 외면까지 겹치며 숙박 업계의 침체가 이어지자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생겨나고 있다. '스테이테크' 기업 여기어때는 중소형 숙박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올해 초부터 '중소형 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혁신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손님마다 다르게 매겨지는 가격을 통일하기 위해 1월 '최저가 보상제'를 단행했고, 예약 취소 시 환불을 거부하는 업체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2월 '전액환불보장제'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리얼리뷰', '회원가보장제', '타임세일', '60일 미리예약' 등 10가지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그 가운데 숙박업계를 선진화·첨단화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것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1일에는 종합숙박 O2O 서비스로 진화했다. 기존 호텔, 모텔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숙박업소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호텔·모텔 2만2000개, 펜션·리조트 5000개, 게스트하우스·캠핑·한옥 3000개 등 총 3만개의 숙박정보를 제공한다. ICT 기술을 적용한 혁신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것이 지난 8월 도입된 '360도 VR객실정보 서비스'다. 이용자에게 투숙할 객실을 360도 사진으로 보여주는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15일경 1000개 업체 5000개 객실 정보 제공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360도 VR객실정보 서비스를 담당하는 권오상 영업본부장은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0도 VR객실정보 촬영을 시작했다"면서도 "기존 업체들은 광각렌즈로 촬영하거나 보정작업을 통해 객실을 실제보다 넓고 화려해 보이도록 만들어 소비자들을 현혹시켰다. 여기어때 서비스 시작 당시부터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2014년 4월 앱을 처음 선보일 당시 객실 정보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제공했다. 약 800개 업체 촬영을 마쳤지만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확대해 봐야 한다는 불편과 큰 용량 등의 문제로 전량 폐기했다. 권 본부장은 "파노라마 촬영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며 "속이 쓰렸지만 이용자 편의가 우선이라는 생각에 서비스를 내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60도 객실정보 서비스는 올해 8월부터 시작됐다. 앱 서비스 2년이 지난 상황에서 사진 정보를 추가한다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었다. 권 본부장은 "모텔 한 곳에 4~10개 종류의 객실이 있다"며 "과거 일반 사진을 촬영했던 방을 찾고 그 곳에서 360도 촬영을 해야 같은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 방을 찾는 과정이 힘들다"고 평가했다. 개중에 리모델링으로 객실이 바뀐 경우는 일반 DSLR 촬영까지 함께 진행되어야 하기에 360도 촬영이 더욱 어려워진다. IT기기에 둔감한 업체 주인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문제가 됐다. 그는 "보통 고령인 업주들은 360도 촬영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업주들을 설득할 때 앞서 360도 촬영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부동산 O2O앱 직방을 보여줬다고 한다. 360도 객실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들의 매출이 평균 15% 늘었다는 소문이 돌며 이제는 업주들이 촬영을 의뢰하는 상황이다. 권 본부장은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서비스 업체를 4000곳으로 늘릴 것"이라며 "갈 길이 멀다. 하지만 매출 증대에서 나타나듯 소비자가 바라는 서비스니 구현해야하지 않겠냐"며 의지를 다졌다.

2016-12-22 07:05: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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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부터 유이까지…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당신의 선택은?

2016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올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지상파 3사 연예-가요-연기 대상 시상식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대상 후보군은 물론, 화려한 MC 라인업까지 확정된 만큼 재미도, 볼 거리도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시청자들을 위해 지상파 3사 MC 및 일정,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대세' 박보검 앞세운 KBS KBS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먼저 연말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24일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9일 '가요대축제', 31일 '연기대상'을 차례로 진행한다. KBS가 자신있게 꺼내 든 카드는 바로 대세 배우 박보검. 올 한 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 세자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박보검은 '가요대축제'와 '연기대상', 두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하며, '연예대상'에서는 시상자로 나선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뜨겁게 달굴 '연예대상'은 이휘재, 유희열, 걸스데이 혜리가 MC로 나선다. 대상 후보는 총 여섯 명이다. 관전 포인트는 바로 생애 첫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종민의 수상 여부다. '1박 2일'의 터줏대감 김종민이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김준호, 이휘재 등 쟁쟁한 5명의 후보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24일 오후 9시 15분부터 210분간 방송된다. '연예대상'의 열기는 29일 '가요대축제'로 이어진다. 박보검과 AOA 설현이 MC로 나선다.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도 남다른 상황이다. 올 한 해를 이끈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요대축제'는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31일에는 '연기대상'이 진행된다. MC는 박보검과 전현무, 배우 김지원이 맡았다. 김지원은 올해 광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로 '연기대상'을 통해 첫 MC에 도전한다. 오후 9시 15분 방송. ◆'MBC맨' 김성주, 올해도 '열일'한다 KBS에 박보검이 있다면 MBC에는 김성주가 있다.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노련한 진행 능력을 입증하며 최고의 MC로 떠오른 김성주는 올해 MBC에서 '방송연예대상'과 '가요대제전'을 이끈다. MBC는 3일 연속 시상식을 개최한다. 29일 '방송연예대상', 30일 '연기대상', 31일 '가요대제전'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를 필두로 '나 혼자 산다'를 진행 중인 전현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주인공 이성경이 MC로 나선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바로 '무한도전'의 유재석이다. '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김구라도 만만치 않다. MC 김성주와 '무한도전' 정준하도 다크호스로 떠올라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올 한 해, 강수지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김국진과 '불야성'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이가 MC를 맡았다. MBC '연기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해 왔다. 올해 '가화만사성'의 김소연, 'W'의 이종석 등 쟁쟁한 후보가 줄을 잇는 만큼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대상은 누가 될 지 기대를 모은다. MBC는 '가요대제전'으로 2016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성주는 4년 연속 '가요대제전'의 MC로 나서고, 소녀시대 윤아가 파트너로 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요대제전'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오후 8시 4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강호동-이경규-장근석까지 화려한 MC라인업 자랑하는 SBS SBS는 화려한 MC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호동-이경규' 조합은 물론이고, Mnet '프로듀스101'에서 탁월한 진행 능력을 보여준 한류스타 장근석도 MC로 나선다. 소녀시대 유리, 엑소 백현 등 톱 아이돌 그룹 멤버도 나서는 만큼, 전 연령층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SBS는 3개 시상식을 하나로 묶어 'SBS 어워즈 페스티벌(SAF)'로 꾸미며, 모든 시상식은 3MC 체제로 진행된다. 25일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6일 '가요대전', 31일 '연기대상' 차례로 시상식이 치러진다. '연예대상'의 MC는 강호동, 이경규 그리고 이시영이 확정됐다. 올해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군은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하다. '런닝맨'의 유재석, '정글의 법칙' 김병만을 비롯해 신동엽, 김구라, 김국진까지 5팀이 경합한다. 당초 후보 명단에 올랐던 'K팝 스타'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정중히 고사했다. 특히 신동엽과 김국진의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입문해 올해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신동엽은 SBS에서 단 한 차례도 대상을 받은 바 없다. 김국진도 마찬가지. 만약 이번 대상을 수상할 경우, SBS에서의 첫 대상 수상이자 1998년 MBC '코미디 대상' 이후 18년 만의 대상이다. 오후 10시 5분부터 방송 된다. 26일에는 '가요대전'이 진행된다. 유희열, 소녀시대 유리, 엑소 백현까지 가수 3명이 MC로 뭉쳤다. 매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가요대전'은 올해도 이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엄정화와 탑, 지드래곤과 씨엘이 뭉치고, 가요계 대모 양희은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오후 8시 55분 방송.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연기대상'이 생중계 된다. 베테랑 이휘재, 장근석, 걸스데이 민아가 MC로 출격한다. SBS는 올 한 해, '질투의 화신',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스' 등 수많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SBS는 로맨스, 판타지 등 장르별 시상을 진행, 보다 전문성을 갖춘 시상식을 완성할 계획이다. 방송 시간은 미정이다.

2016-12-22 06:40: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