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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테슬라X 75D 급발진…네티즌 "돈 안 아쉬울텐데? 승소해라"

손지창이 테슬라 급발진 사고 소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배우 겸 사업가 손지창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테슬라 X 75D 모델 사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고는 지난해 9월 LA에 있는 손 씨의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손지창은 이 사고의 원인을 급발진으로 보고 있다. 손지창은 "사고가 나기 전 이 차의 만족도는 최고였다"면서 "하지만 사고 이후 이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며 본사 측이 자신의 실수로 뒤집어씌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 측이 피해 보상은커녕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한다는 식으로 반박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만약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 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른다. 게다가 내 옆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으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측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손 씨가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료에 의하면, 테슬라 고객 중 급발진 현상을 겪고 신고한 사례가 7건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손 씨를 포함 집단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손지창 돈에 안 아쉬운 사람인데..", "이번에 승소해서 급발진사고에 대한 기업들의 잘못된 성격좀 바꿨으면 좋겠군요. 많이 다치치 않아 다행입니다", "손지창 돈 많은데 저런 행동 안하지 급발진 100%"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7-01-01 14:11:4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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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 이슈]직선제 실시 30년, "대통령 잘 뽑아야 될텐데"

"이번 촛불을 통해 시민의 힘, 촛불을 든 나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확인한 해였다. 그래서 올해 선거는 내 한 표가 가진 힘과 무게를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 대선이라 인물도 중요하겠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사태를 보면서 무너진 시스템을 복원시킬 대선주자를 포함한 그룹들의 도덕성과 자질도 더 꼼꼼하게 따져보려고 한다." 올해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서울사는 한 40대 유권자의 새해 각오다. '대.통.령', 이 세 글자는 지난 한 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생각하고, 이야기한 단어일 것이다. 어쩌면 대통령제가 실시된 이후 처음일지도 모를 일이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의한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벌집을 쑤셔놓은 듯 혼란스러운 해였다면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는 원년이 돼야 한다. 정치인과 측근들의 부도덕성, 진보와 보수의 갈등, 정권과 재벌의 정경유착, 갈수록 극심해지는 빈부격차, 치솟는 청년실업률로 인한 미래세대의 불안,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한국 경제 등이 모두 정유년 새해 대한민국에 안겨진 커다란 숙제들이다. 이같은 강렬한 염원은 지난해 마지막날까지 전국을 환하게 밝힌 촛불로 충분히 증명됐다. 1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1차 촛불집회가 열렸던 지난해 10월29일부터 12월31일 마지막날까지 총 10회의 집회동안 촛불을 든 국민은 전국적으로 1000만명이 훌쩍 넘었다. 퇴진행동측은 하나의 의제로 1000만명 넘는 인원이 집회를 한 것은 역사상 첫번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을 잘못 뽑은 '반성'과 제대로 뽑아야겠다는 '각오'가 시민들을 광장으로 이끈 결과다.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에도 서울 광화문, 세종로, 종로 일대에는 수십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집회와 '재야의 종 타종식'을 함께하기도 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전날 부산 서면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개혁을 위해선 시민들이 정치권(국회)을 압박해야한다. 개헌 역시 필요한데 시민들이 개헌을 위해 어떤 내용의 개헌이 될 것인가를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투표권을 쥐고 있는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 표를 통해 대한민국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촛불을 1987년 당시의 6월 항쟁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간극이 클 수 있는 1987년 세대 엄마·아빠와 2016년 세대 아들·딸이 '대통령'을 놓고 공감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있을 대선은 당시 국민들이 스스로 이룩한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된지 꼭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대 대선 당시 투표율은 75.8%였다. 직전 17대 때는 63%에 그쳤다. 국민 10명 중 고작 6~7명만이 투표를 했고 나머지 3~4명은 결국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야한다. 광화문 집회에 7차례나 참여했다는 한 30대 시민은 "그동안 정치엔 문외한이었던 내가 촛불집회를 통해 세상을 깨닭았다. 올해 대선에선 내가 무슨 역할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됐다"고 전했다.

2017-01-01 12:4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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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VS한석규, 같은 날 다른 반응 "미안합니다…천박해지지 않기를"

'SBS 연기대상' MC 이휘재와 대상 한석규가 다른 이유로 화제가 돼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MC 이휘재는 다소 무례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많은 배우들이 모여있고, 많은 시청자들이 보고있는 시상식 자리에서 몇몇 배우에게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려 빈축을 산 것이다. 이날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온 성동일을 보고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라며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형님은 배우시죠? 지금 막 찍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죠?"라고 끝까지 비아냥거려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후 성동일이 수상자로 호명되고도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구나.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 성동일 조연출 겸 배우"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성동일은 멋쩍은 듯 웃어보였고, 이휘재는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 민아에게 단점을 밝혀달라며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지 말라든지"라고 말하는가하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이준기와 이지은(아이유)를 향해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라고 수차례 언급해 구설에 올랐다. 반면 이날 대상을 받은 배우 한석규는 단호한 수상소감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쥔 한석규는 "문득 직업란에 제 직업을 쓸 때가 있는데 '연기자'라고 쓰곤 한다. 그때마다 제 직업이 연기자구나 하고 생각한다. 신인 시절, 하얀 도화지가 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자신의 색깔을 마음껏 펼치라는 의미에서다. 검은 도화지가 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한 번 상상해보라. 밤하늘 같은 암흑이 없다면 별은 빛날 수 없을 것이다. 어둠과 빛은 한 몸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때 제 연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며 "배우는 문화 종사자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엉뚱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다르다는 걸 불편함으로 받아들인다면 배려심으로 포용하고 어울릴 수 있겠지만, '위험하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사회, 국가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일었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이 계기였다며 강은경 작가의 드라마 기획 의도를 읽었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작가의 의도 때문이다. 그걸 마지막으로 읽어드리고 수상 소감을 마치고 싶다"며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시인 고은이 쓴 편지글 중 말이다. 이 시대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향수들,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라고 마무리했다.

2017-01-01 12:18: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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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생활과학 外

[새로나온 책]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생활과학 外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생활과학 미래엔 아이세움/곰돌이 co. 지음 이 책은 인기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속 에피소드를 학습만화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만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핀과 제이크의 모험을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상식을 알려준다. 이번 편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얼음 위를 걸으면 왜 미끄러질까?' '살은 왜 찌는 걸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가질만한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해결해준다. 176쪽, 9800원. ◆컨페스 미래엔 북폴리오/콜린 후버 지음 첫 만남으로 일생일대의 사랑임을 알아채지만, 각자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를 떠나 보내려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사람들의 고백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주인공 오언이 정작 여자 주인공 오번에게 전하지 못하는 고백을 안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 그리고 같은 상황 속 남녀의 이야기를 교차로 서술한 구성이 몰입감을 더한다. 시린 겨울, 콜린 후버가 전하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독자의 감정을 뒤흔들며 꽁꽁 언 손과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 424쪽, 1만3800원.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예담/김용택 지음 시인 김용택이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해 수록한 책이다.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들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했다. 최근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은탁과 김신이 읊는 시도 함께 담겨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280쪽, 1만2800원. ◆공상에 빠진 수학자가 들려주는 상상력의 공식 새로운 현재/세야마 시로 지음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이전에 없던 것을 창조해내는 '상상력'이다. 수는 사람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개념으로, 상상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수학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히 발휘되고 또 구현될 수 있다. 이 책은 수학을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다. +, -, ×, ÷를 알고 있다면 누구라도 신비롭고 매력적인 수학의 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52쪽, 1만원.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수오서재/혜민 지음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지혜, 고요의 시간을 선물한 혜민 스님의 잠언을 엮은 365일 달력이다. 힘이 되고 온기가 되어주는 혜민 스님의 잠언 365개와 순수함과 해학이 담긴 이영철 화백의 그림이 함께 펼쳐진다. 이 달력에는 대문을 나서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깨어 있음과 온화한 미소가 함께하길, 잠시 주위 환경에 끌려다녀도 바로 긍정과 평온한 마음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는 혜민 스님의 염원이 담겨 있다. 372쪽, 1만4000원. ◆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 아트북스/이동섭 지음 우연히 친구의 고양이를 잠시 돌본 후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진 저자는 고양이를 키워드로 하여 미술의 역사를 다시 훑어보게 된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그림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색다른 미술사 여행의 과정에서 인류 역사에 고양이가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파악한다. 304쪽, 1만5000원.

2017-01-01 12:1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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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닭' 정유년, 닭띠 스타들이 전하는 새해인사

'붉은 닭' 정유년, 닭띠 스타들이 전하는 새해인사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다. 영리하고 총명함으로 무장한 닭띠 스타들이 한해의 시작을 활기하게 준비하는 의미에서 메트로신문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말을 전해왔다. ◆거미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다 이뤄지길 바랄게요. ◆빅스 라비, 홍빈 안녕하세요. 빅스입니다. 2017년에는 여러분들 바라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셔서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팩트 지안 2017년 정유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띠의 해인 만큼 닭띠인 저에게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네요. 더욱 열심히 하는 임팩트가 돠ㅣ겠습니다. 좋은 한 해 되세요. ◆임팩트 제업 메트로신문 독자 여러분! 2017년 닭띠 해가 밝았습니다! 저의 새해 소망은 임팩트 쭉 건강하기!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시고 해피뉴이어! ◆임팩트 태호 메트로신문 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의 새해 소망은 '임팩트 단독 콘서트' 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해피뉴이어! ◆틴탑 엘조, 천지 메트로신문 독자 여러분! 2017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라시는 모든 일이 잘 성사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저희 틴탑도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발전하는 그룹 되겠습니다. ◆에이핑크 보미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보미입니다. 2016년보다 더 밝고 행복한 2017년이 되길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게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보미도 더 열심히 하고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될 수 있게 밝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에이핑크 정은지 2016년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2017년은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비트윈 정하 안녕하세요 비트윈 정하입니다! 벌써 2016년이 지나 새해가 왔는데요 여러분들은 2017년 계획은 잘짜셧나요? 2017년에 저는 도전하고싶은 분야들이 정말 많은데요. 연기 작곡 예능 등 여러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닭띠의 해인만큼 저에게도 뜻깊은 해가 되길 바라고있습니다. 또한 저희 비트윈도 왕성한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요.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빌게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뉴이스트 아론 여러분! 2017년이 정유년인 거 다들 아시죠? 새해도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박보검 2017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강준 2016년이 가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소희 매년 연말이 되면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가온 새해 2017년, 새로운 다짐으로 즐겁게 출발하시고 늘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7-01-01 11:5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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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변론 3·5·10일 "속도전"

헌법재판소가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열고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여는 등 속도전에 돌입한다. 세 번째 변론기일은 10일이다. 변론 절차는 박한철 헌재소장 등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참여하는 탄핵심판의 '본 게임'이다. 지난달 헌재는 재판관 3명이 진행하는 '준비절차' 기일을 세 차례 열어 탄핵사유를 5개로 정리했다. 심판정으로 부를 일부 증인도 채택했다. 준비 절차는 변론에 앞서 쟁점과 증거·증인 등을 간추리는 예행 절차다. 첫 변론기일은 박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확인한 뒤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조기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대상인 박 대통령이 변론기일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 헌법재판소법 제52조에 따르면,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기일에도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그의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 박 대통령 측은 불출석 방침을 이미 밝힌 상태다. 따라서 국회와 대통령 양측의 실질적인 변론은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 '문고리 3인방'의 일원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윤전추·이영선 행정관도 같은 날 소환해 신문한다. 국회와 대통령 측은 이들이 최씨의 국정농단에 조력한 데에 박 대통령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등을 물을 방침이다. 3차 변론기일엔 현재 구속 상태인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증인으로 나온다. 본 심리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국정농단 사태의 주요 인물 대부분이 탄핵심판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일각에선 헌재의 빠른 심리 속도를 두고 탄핵 심판의 결론 역시 빨리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오직 헌법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2017-01-01 11:52: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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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새로나온책]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질문으로 시작돼 질문으로 끝나는 하루를 기록하다 달 출판사/이랑 지음 달 출판사에서 작가 이랑의 신간 에세이가 출간됐다. 책의 저자 이랑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영화를 찍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도 하고 그림을 그린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한 가지만 하라'는 소리를 줄곧 들어왔다. 그럼에도 이랑은 예술가로서 자신의 영역 안에서 하고싶은 것들을 잘 지켜내고 있다. 그런 이랑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한다.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는 저자가 자신에게 혹은 세상에 던지는 끝없는 질문이다. 책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희극배우가 관객 앞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듯 편하고 자연스럽게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한다. 이상하면 이상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예술가로서, 생활인으로서, 그냥 사람으로서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책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일을 하지 않을 땐 한없이 멍청이가 된 것 같고, 일을 하고 있으면 배고픈 내 주둥이에 김밥 한 줄을 처넣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있는 기분이 든다. 일이 없으면 무섭고 화가 났고, 일이 있어도 무섭고 화가 났다.(중략)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혼자 울거나 울다가 노래를 부르거나 했다. 노래는 나의 분노와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치료법이었다.' 저자의 변덕스러운 이야기를 읽다보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싶은, 괜찮은 상태로 전진하고 싶은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솔직한 저자의 이야기가 때로는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위로가 된다. 책에는 이랑의 에세이와 더불어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함께 동거하고 있는 고양이 준이치의 모습, 저자와 친구의 아웅다웅한 모습, 일기장에 적어뒀던 메모를 기반으로 구성한 그림까지. 웃음이 터지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코끝이 찡한 여운도 담겨 있어 많은 독자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288쪽, 1만3500원.

2017-01-01 11:4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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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결례 범한 진행, 방송MC 브랜드 평판 13위 '눈길'

이휘재가 결례를 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MC 브랜드 평판 13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1월 30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의 방송MC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4,332,59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방송 MC에 대한 브랜드 참여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이에 따른 방송MC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김구라, 정준하, 송해, 신동엽, 유희열, 박명수, 전현무, 윤종신, 김국진, 박수홍, 김성주, 이휘재, 이경규, 정형돈, 서경석, 김승우, 김원희, 배철수, 박미선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1,684,869 소통지수 1,395,405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80,274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6년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69,276와 비교해보면 24.74% 상승했다. 2위, 김구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479,402 소통지수 799,722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79,124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6년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67,959와 비교해보면 125.21% 상승했다. 지난 31일 진행된 SBS 연기대상 시상식의 MC로 나서 아쉬운 진행으로 빈축을 산 이휘재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휘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성동일에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린다.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형님은 배우시죠?"라며 짓궂은 농담을 건네는가하면, 성동일이 수상자로 호명돼 패딩을 벗고 무대에 오르자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구나.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 성동일 조연출 겸 배우"라고 계속해서 의상 지적을 이어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또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 민아의 단점을 밝혀달라며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지 말라든지"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뿐만 아니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이준기와 이지은(아이유)를 향해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라고 수차례 언급해 구설에 올랐다.

2017-01-01 11:46:0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