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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작품상 수상

'문라이트'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작품상 수상 2017년 최고의 화제작…영화상 126관왕 치명적인 섬세함과 감수성으로 전 세계를 중독시키고 있는 영화 '문라이트'가 올해로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영화 '문라이트'는 드라마 부문 경쟁작 '맨체스터 바이 더 씨' '핵소 고지' '라이언' '로스트 인 더스트'을 제치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문라이트'는 친구들이 작다고 놀릴 때 불리는 리틀(i.Little), 자신의 진짜 이름 샤이론(ii.Chiron), 유일한 친구 케빈이 부르는 블랙(iii.Black) 세 개의 이름을 갖고있는, 마이애미에서 홀어머니와 살고 있는 소년의 인생을 다룬다. 이 영화는 2016년 텔류라이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소개된 후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전례가 없던 찬사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이미 북미 개봉 3달 후에도 미국 영화 평론가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99점을,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8%을 받으며 만점에 가까운 평을 이끌어냈으며 2017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불리고 있다. 놀라운 작품성에 화제성까지 더해진 '문라이트'는 흑인 영화에 인색한 할리우드의 정서를 뒤집으며 아카데미시상식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이번 제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고 하루 앞선 7일 진행된 전미비평가협회상 또한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촬영상까지 4관왕을 휩쓸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편견을 깨며 천재 감독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A영화비평가협회상 4관왕, 전미비평가위원회 3관왕, 뉴욕비평가협회 3관왕,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 5관왕,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6관왕, 고담어워즈 4관왕, 보스턴온라인영화비평가협회 4관왕,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2관왕,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 시카고국제영화제 2관왕, 아프리카-아메리칸비평가협회 6관왕, 보스턴비평가협회 2관왕, 방송영화비평가협회 2관왕, 시카고비평가협회 3관왕, 달라스-포트워스비평가협회 4관왕, 피닉스비평가협회 3관왕, 인디애나영화기자협회 3관왕, 유타영화비평가협회 4관왕, 흑인비평가협회 5관왕, 여성기자연합 6관왕, 라스베가스비평가협회 2관왕, 네바다비평가협회 2관왕, 새틀라이트어워즈 2관왕, 남동부영화비평가협회 5관왕, 플로리다영화비평가협회 2관왕, 온라인비평가협회 4관왕, 시애틀비평가협회 6관왕 등 비평가협회상, 영화상 126관왕(1월9일 기준)을 싹쓸이하며 자고 나면 깨지고 있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차세대 천재 감독 배리 젠킨스가 연출을 맡고 '노예 12년' '빅쇼트' '디파티드' 등 완성도 높은 영화들을 제작하여 아카데미 수상작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온 플랜B가 제작, 플랜B의 공동 대표인 브래드 피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01-10 09:4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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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고속버스, 설 승차권 전쟁 현황은? 거의 다 '매진'

코레일 KTX 등에 따르면 2017 설 기차표 예매가 거의 다 매진상태다. 10일 코레일 홈페이지 설 승차권 잔여석 현황을 보면 설 연휴 1월 26일(목) KTX, ITX-새마을호, 무궁화 호 등의 좌석이 꽉 찼다. 1월 27일도 마찬가지다. 설 당일인 28일(토)에도 하행·상행 거의 다 매진상태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이미 많은 좌석이 매진돼 아직 예약은 못한 사람들은 예약대기를 신청을 하거나 수서 고속철(SRT), 고속버스 등으로 대체해야겠다.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는 12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이뤄진다.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홈페이지에서는 SR 회원에 한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수서·동탄·지제 등 17개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 등 수도권 5개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를 진행한다. 다만, 수서∼동탄·지제, 동탄∼지제, 지제∼천안아산, 부산∼울산, 울산∼신경주 등 단거리 구간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속버스 예매는 지난달 26일부터 설 연휴 승차권을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매는 매표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신용카드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또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티켓' QR 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대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시외버스 통합 예매사이트나 이지티켓, 코버스 홈페이지, 출발 터미널 매표소에서도 설 연휴 고속버스 예매가 가능하다.

2017-01-10 09:27:23 신정원 기자
미래부, SW중심대학 6곳 추가 선정…내달 20일까지 접수

정부가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6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3차 SW중심대학 지원대상 모집 공고를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 최장 6년간 연 평균 20억원이 지원된다. 대학별 혁신 수준과 규모에 따라 지원 규모와 내용은 달라진다. SW중심대학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SW전문 인력 '공급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SW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교육 체계와 커리큘럼 등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참여기업이 제시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176건을 수행하고 산업계 교수 30명을 채용하는 등 대학 SW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미래부는 2015년 1차로 8개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민대 등 6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다. 올해는 6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총 20개의 SW중심대학을 운영하고, SW중심대학의 우수 교육성과 및 콘텐츠를 대학사회 전반으로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SW중심대학에 지원하려는 대학은 내달 20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서면과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신규 SW중심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핵심기술 확보와 유망 신산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핵심 SW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SW중심대학 확산을 통해 역량 있는 SW인재를 적기에 공급해 SW중심사회의 조기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10 09:1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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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빅뱅'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 '정상'은 달랐다(콘서트 리뷰)

그룹 빅뱅이 군입대를 앞두고 개최한 콘서트에서 짧지만 긴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빅뱅 다섯 멤버와 고척돔을 가득 메운 수만 팬, 그 누구도 이를 '마지막'이라 표현하지 않았다. 빅뱅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빅뱅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이자 'MADE'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더불어 오는 2월 탑의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개최한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당분간 5인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는 만큼 수 많은 팬들이 콘서트를 찾았다. 양일간 고척돔을 가득 메운 약 6만 4000명의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빅뱅의 무대에 화답했다. ◆빅뱅의 10년, 무대로 증명하다 이날 빅뱅은 '천국'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노래 제목처럼 고척돔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찼다. 빅뱅은 이어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핸즈 업(HANDS UP)'까지 열창하며 시작부터 화려한, 가장 빅뱅다운 콘서트를 이끌어갔다. 세 곡의 무대를 마친 뒤 멤버들은 짧은 인사를 전했다. 승리는 "오늘이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다. 이 고척돔을 날려버리자"라는 말로 팬들의 환호성을 불렀다. 지드래곤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탑은 "여기 같은 공간에 있는 여러분과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이날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비롯해 '배드 보이(BAD BOY)', 루저(LOSER)', '뱅뱅뱅(BANG BANG BANG)', '이프 유(IF YOU)'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지난 10년 간 가요계 정상을 지켜온 빅뱅은 이날 콘서트로 다시 한 번 그룹 '빅뱅'이 왜 '빅뱅'인지를 증명했다. ◆5인 5색 개인 무대, 빅뱅이니까 지난 10년간 빅뱅은 완전체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그룹 아닌 솔로, 유닛으로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것. 이날 공연에서도 멤버들은 개인, 유닛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드래곤은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 '크레용(CRAYON)'을, 승리는 '레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와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태양은 명품 보컬답게 감성적인 멜로디의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그리고 '링가 링가(RINGA LINGA)'로 무대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켰다. 그런가하면 대성은 '날 봐 귀순', '날개'로 태양과 전혀 다른 색깔의 무대를 연출했다. 빅뱅의 맏형 탑의 솔로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과 '둠 다다(DOOM DADA)'로 독보적 무대를 완성했다. 솔로가 있다면 유닛 무대도 있다. 지드래곤은 탑과 '하이 하이(HIGH HIGH)'를 부른 뒤 태양과 '굿 보이(GOOD BOY)'를 함께 열창하며 고척돔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긴 이별, 화려한 안녕 오는 2월 군입대를 앞둔 탑에게 이번 공연은 특히 감회가 남다르다. 이날 탑은 "멤버들이 얘기한 것처럼 10년 넘는 시간 동안 저희들과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 입대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두렵고 쓸쓸한 마음도 있지만, 2년 동안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태양은 "우리의 10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도 빨리 올 것 같다"라며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어 대성과 다른 멤버들 역시 팬들에게 "빅뱅 멤버 다섯 명이 함께 하는 마지막 공식 무대다.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뭉클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빅뱅의 지난 10년은 찬란했고, 또 화려했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가요계 정상을 차지해온 이들의 지나온 10년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오래지 않아 다시 만날 빅뱅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7-01-10 00:00:05 김민서 기자
특검, 김종덕·김상률·정관주·신동철 '구속영장'...김기춘 조사 초읽기

청와대의 '문화계지원 배제명단'(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조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관련 피의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조사도 곧 진행될 전망이다. 특검팀은 9일 오후 6시 10분 께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김상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1차적인 피의자 영장 발부를 마친 후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문화계지원 배제 명단, 고위공무원들 배제명단 작성은 국민의 사상 및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소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이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일부 피의자에겐 '위증' 혐의도 적용됐다. 특검팀은 이번 의혹에 대해 김기춘 전 실장의 지시로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이 1만명에 가까운 블랙리스트를 수차례 걸쳐 만들고 이를 교육문화수석실을 통해 문체부에 전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환된 영장청구 대상들 외에도 피의자로 입건된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을 전원 기소해 형사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18:42:03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