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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김인배·정선이 부부 기부 기념 현판 제막식

한국항공대, 김인배·정선이 부부 기부 기념 현판 제막식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지난 18일 교내 강의동에서 김인배 벤처기업협회 부회장(텔레웍스 대표)과 정선이 전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의 발전기금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과 77학번 동기인 김인배·정선이 부부는 한국항공대에 총 1억 3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한국항공대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신축 강의동 1층에 있는 강의실 두 곳을 부부의 이름을 따 각각 '김인배 강의실', '정선이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에는 김인배·정선이 부부와 이강웅 총장 등 교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1994년 벤처기업을 창업한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서, ㈜텔레웍스를 창립해 다양한 무선단말과 각종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텔레웍스는 최근 몇 년간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안전 IoT, 농작물 재배를 위한 생장 IoT, 재난재해 방지를 위한 환경 IoT 등 무선단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IoT 전문 R&D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 대표는 또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중소 벤처기업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선이 교수는 두원공과대학교 정보통신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최근 퇴직했다. 부부는 "학창시절 모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작은 힘이지만 보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웅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두 분의 뜻을 받들어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7-01-19 09:46: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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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귀환

'혹성탈출: 종의 전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귀환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감독 맷 리브스)이 7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2017년 7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관객을 찾아온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와 최첨단 CG 및 모션캡처 기술을 통한 영상혁명,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호평과 함께 전 세계를 열광시켜 가장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의 시점에서 2년이 흐른 뒤 살아남은 인간과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간의 종족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말을 타고 바닷가를 지나는 시저와 모리스의 뒤에 앉은 한 소녀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유인원을 찾아 무장하고 숲으로 들어온 인간들의 모습과 곧이어 빗발치는 총알들, 인간과 유인원들 사이의 치명적인 대립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주목할 부분은 전편에서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깬 시저의 심리적 변화이다. 시저는 "내가 이 전쟁을 시작하진 않았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곳을 찾아와 우리 동족을 몰살하려 했다"라고 말하며 분노한 모습에서 이전과는 달라진 상태를 암시한다. 또한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은 "이것이 인류 최후의 방어선이다", "우리가 진다면 이곳은 유인원들의 혹성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져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에서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인 우디 해럴슨이 특수요원 출신으로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 올 여름을 압도할 독보적인 블록버스터의 귀환이 반갑다.

2017-01-19 09:44: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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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프로 바둑팀과 함께하는 고객 초청 이벤트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협찬하는 '티브로드, 바둑리그 3연패 기념 고객 초청 프로암 대회'를 내달 18일 한국기원 4층 대국장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회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고객은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티브로드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티브로드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14일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진행되는 고객 초청 행사는 크게 3가지로 프로기사들과 함께하는 다면기, 기념촬영, 사인회 행사로 구성됐다.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다면기 행사는 1시간 20분동안 프로기사 1인과 참가자 5인이 한 조가 돼 총 10개 팀이 지도대국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포토 존에서 지도 프로기사와 촬영한 사진액자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프로 바둑팀의 리그 3연패를 기념하고, 보다 친근하고 편하게 바둑을 접할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프로바둑팀 운영과 함께 지난해 알파고 대국 이후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바둑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19 09:26: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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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T멤버십 할인 받는다"…SKT,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 실시

SK텔레콤은 일본 여행 고객에게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T멤버십 혜택 안내와 할인 쿠폰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는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T로밍을 이용해 일본 여행에 나서는 고객으로 서비스는 무료다. 단, 일본 유심(USIM)으로 변경한 고객이나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겐 해당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전자제품 판매업체 '비쿠 카메라(Bic Camera)'와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주소(URL)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비쿠 카메라는 가전제품 구매 시 7%, 약·화장품·일용품 구매 시엔 5%의 할인 혜택을 준다. 로손에선 자체 PB(Private Brand) 디저트 상품인 '우치카페 스위츠' 제품 구매 시 개당 30엔 할인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이용한 뒤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올린 모든 고객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20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T멤버십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SK텔레콤 송광수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고객이 적시에 혜택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9 09:03: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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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블랙리스트 의혹' 김기춘·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18일 오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이들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할 의도로 작성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조 장관도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명단 작성 및 관리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특검 출범 이후 현직 장관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조 장관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직 장관으로서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영장심사 전에 거취를 결정할지 주목되고 있다 블랙리스트 작성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블랙리스트는 상당 기간 업데이트 과정을 거쳤고 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약 1만명에 달한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재직 시절 김종덕 전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블랙리스트에 관한 보고를 받은 정황을 비롯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특검 조사에서 모두 블랙리스트를 보거나 작성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조 장관은 17일 오전 특검에 출석해서도 "진실이 특검 조사에서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결백을 강조했다. 그러나 특검은 그동안 확보한 청와대와 문체부 직원들 진술을 토대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진술을 검토한 뒤 이들의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리스트 의혹의 '몸통'으로 거론돼 온 두 사람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리스트의 실체와 청와대 개입 여부 등을 규명하는 특검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구속 여부는 20일께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2017-01-19 08:48: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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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뇌물·횡령' 이재용 영장 기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19일 오전 기각됐다. 이에 박 대통령과 삼성그룹 외 대기업을 겨냥한 특검팀의 수사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특검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조 판사는 "뇌물 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 각종 지원 경위에 관한 구체적 사실관계와 그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관련자 조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뤄진 수사 내용과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제3자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이 승마 유망주 육성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가 세운 독일의 유령회사(페이퍼 컴퍼니)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와 21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가량을 송금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삼성그룹은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평창올림픽을 활용해 이권을 챙기려 세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을 후원했다. 최씨가 배후에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에도 204억원을 출연했다. 주요 대기업 가운데 최대액수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박 대통령과 최씨 측에 430여억원 지원을 약속하고 실제로 250여억원을 건넸다고 본다. 뇌물수수죄는 실제 돈이 건너가지 않았더라도 약속한 행위만으로도 성립해 430억원 전체에 뇌물 공여와 제3자뇌물 공여 혐의가 적용됐다. 이 가운데 독일 유령법인에 지급되기로 약속한 돈과 실제 건너간 돈 210여억원에는 일반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미르·K재단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건너간 204억원과 16억2800만원에는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영수증 증빙자료를 갖추는 등 회계 처리를 했더라도 유령회사인 코레스포츠에 실제로 35억원을 지급한 것은 특정 지배주주, 즉 이 부회장 1인을 위한 행위로 간주해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7월과 2016년 2월 독대 자리에서 이 부회장에게 독일 비덱과 영재센터를 도울 것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고 본다. 특검팀은 독대 직후마다 이 부회장이 지원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이 부회장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수사팀은 삼성그룹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대가로 최씨 일가를 지원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삼성 측은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항변했다. 결과적으로 최씨 일가에 거액을 후원한 것은 맞지만,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권한을 가진 박 대통령의 강요에 가까운 요구 탓에 어쩔 수 없었다는 논리다. 변호인단의 송우철 변호사는 영장심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쟁점이 된 부분은 뇌물공여죄에 있어 대가성 여부였다"며 "충분히 소명했다"고 강조했다. 결국, 삼성의 '피해자 프레임'이 법원 설득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회장 영장 기각으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자체에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특검의 법리 적용은 벽에 부딪치게 됐다. 향후 면세점 선정과 사면 등에 관련해 박 대통령 측과 긴밀히 교감한 정황이 있는 SK와 롯데, CJ 등 다른 대기업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특검팀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7-01-19 08:42: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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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8일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13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여권의 유력한 대권후보로 언급되며 귀국 후 활발한 대권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18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이한구 전 의원·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친박(친박근혜)계 원로 인사들에게 자체 징계 중 가장 강한 '제명' 결정을 내렸다. ▲ 정부는 제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산업전문인력 양성에 총 894억9000만원을 투자해 석·박사급 1700명, 학부급 4800명 등 총 6500명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지난해 '절치부심, 권토중래' 마음가짐으로 SM6과 QM6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올 상반기 출시할 자사의 해치백 '클리오'로 '파죽지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인텔이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에는 BMW, 모빌아이와 함께 자사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의 대두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대표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구글 등 IT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차가 실사용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됐고 BMW 등은 2~3년 내 양산모델 판매에 나서겠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도요타, BMW 등 글로벌 12개사와 수소차 상용화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신한금융은 19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조용병·위성호·최방길 후보에 대한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양강구도에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복병으로 등장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영국이 유럽연합(EU) 단일시장을 떠나는 하드브렉시트(Hard Brexit)를 선택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은 최악을 가정해도 '한국에 97년 말 외환위기나 리먼사태의 충격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드브렉시트라는 무거운 짐이 한국경제를 더 짓누를 것이란 우려도 적잖다. 삼성 SK 롯데 등 주요 대기업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표적이되면서 경제활동이 극도로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조인성이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을 통해 연기 변신을 꿰했다. 9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더 킹'은 상위 1%의 권력가들의 비리와 추악함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린 작품. 18일 개봉직후 예매율 1위를 기록, 흥행을 예고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28, 페네르바체)이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8일열린 터키컵 결승에서 바크프방크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5점을 올렸다. 국제 ▲한국과 중국 간에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국산 화장품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산 양변기도 품질 불량을 이유로 무더기 불합격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01-19 05:27: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