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통령 '대면조사' 불발...靑vs특검 "누가 정보유출 했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통령 대면조사가 불발됐다. 청와대가 '언론'에 대면조사 세부사항이 공개됐다며 9일 예정된 대면조사를 취소했기 때문이다. 특검과 청와대는 당초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협의된 대면조사 일정 정보를 누가 유출했는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 변호인단이 지난 7일 특정 언론에서 (대면조사) 일정 장소가 보도되자 9일로 예정된 대면조사를 거부한다고 특검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추후 일정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고 대통령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특검의 기본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청와대측은 특검보 중 한명이 언론에 대통령 대면조사를 누설했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의 신변과 경호 등을 이유로 특검과 협의한 '비공개' 원칙이 깨진 것에 대해 심한 불쾌감 표함과 동시에 대면조사 일정 자체를 취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특검보는 "특검보 중에서는 일체 정보유출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통령측과 협의하고 있던 대상은 대통령측 변호인"이라며 대통령 변호인단 중 한명이 정보를 유출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특검은 4명의 특검보 외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대상으로도 정보 유출을 확인했으나 내부에서는 유출자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유출 여부를 둔 양측의 신경전으로 인해 당초 이달 초로 예정됐던 대통령 대면조사는 기약 없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면조사 무산 이후 특검은 대통령 변호인측과 일체의 연락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대면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와의 재 조율부터 어려움이 많게 됐다. 국내 최상위법인 헌법이 대통령의 신분을 보장하는 만큼 대통령이 대면조사를 거부할 시 특검은 강제조사를 할 방법이 없다.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 집행도 뜻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특검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실패한 후 지난 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현재까지 답변이 없다. 황 권한대행측은 권한 밖이라며 답변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조사 일정 때문이라도 특검은 오는 28일 종료되는 수사기간에 대해 연장신청을 할 전망이다. 이 특검보는 "대통령 대면조사가 연장 여부에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2-09 16:00:39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 선수가 이달 22일부터 정식 재판을 받는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2017 KBO 리그 소속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호는 지난달 롯데와 4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유희관과 정우람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투수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 이주미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엘리트 개인추발에서 3분41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공개 연인 변수미 씨와 결혼한다. 변수미 씨는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전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 안지만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16개 국가 순위를 정하며 한국을 6위로 평가했다. 1위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차지했다. ▲3년 6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정찬성이 페더급 9위에 올랐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지난 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을 펼친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오르샤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구이저우 즈청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졸라를 영입했다. ▲여자실업축구 WK리그가 여자축구대표팀의 '북한 평양 원정'을 고려해 작년보다 정규리그 개막을 한 달 늦추기로 했다. 오는 4월 14일 개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의 전통 백자를 모티브로 '꺼지지 않는 불꽃'을 상징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 및 성화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7-02-09 15:54:4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소년24 이화영·티아라 화영, 오늘따라 같은 이름 아이돌 '곤욕'

오늘 '화영'이란 이름의 가수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 그룹 '소년24'의 멤버인 이화영은 9일 오늘 온라인상에 올라온 녹음파일로 곤욕을 치렀다. 녹음파일에는 이화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하이터치할 때 정말 짜증난다. 매일 700~800명과 하는데 토가 나올 것 같다. 입에서 똥냄새가 난다" 등 비하 발언과 욕설을 뱉은 내용이 담겨있었다. 파일이 유튜브 등 다른 매체를 통해 확산되자 소속사 CJ E&M은 사죄의 뜻을 거듭 밝히는 한편 이화영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또 티아라 류화영, 류효영 자매는 전 스태프의 '피해자 코스프레' 폭로에 화제가 됐다. 5년전 함께 일한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한 인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티아라 사태 진실'이라는 내용을 올린 것이다. 그는 과거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였던 아름에게 보낸 카톡 내용을 공개. 내용에는 아름아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이 바닥 소문 금방 도니까.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련. 언니 지금 엄청 화났으니까 얼굴 마주 치지 말자?" "뮤뱅가서 먼지 나게 맞자" "얼굴을 칼로 긁어준다"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가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 시간은 티아라에게 치명적이었고 금전적인 피해도 막심해 그때 이후 회사가 무척 힘들어졌다. 지난 일이 지금 와서 다시 불거져 심정적으로 불편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7-02-09 15:49:06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