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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어린이 구호 캠페인 참여…한파주의보도 잊게 만드는 선행

박희순, 어린이 구호 캠페인 참여…한파주의보도 잊게 만드는 선행 배우 박희순이 유니세프 위액션 캠페인 참여로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9일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한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에 참여한 박희순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위액션 캠페인 배지를 손에 들고,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띤 채 캠페인의 핵심인 괄호 기호를 들고 있는가 하면, '갈 곳 없는 어린이'라고 직접 적은 괄호 판넬을 들고 진지하게 촬영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희순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위액션'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기호인 '유니세프 괄호'를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후원자의 도움이 만들어 낸 '유니세프 괄호'는 보호시설, 구호 물품, 의료 지원, 학교가 되어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게 된다. 박희순은 사전에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 꼼꼼하게 숙지한 후 촬영에 임했다. 어린이 구호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버전의 톤 앤 매너를 고민하고, 촬영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박희순 외에도 킹콩 by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2017-02-09 15:3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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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구글번역…"두 달만에 한영번역 트래픽 50% ↑"

마이크 슈스터 구글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9일 서울 대치동 구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구글AI 포럼'에서 실시간 화상을 통해 "신경망 기계번역(GNMT)을 도입한 지 두달만에 구글 번역을 이용한 트래픽이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9월 '구글 신경망 기계번역(GNMT)' 기술을 공개하고 11월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 조합에 적용했다. 새 번역 모델 개발에 기술자들이 3년을 내다봤지만, 실제로는 13.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결과물을 내놨다. 획기적인 번역 기술 도입으로, 이용자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신경망 기계번역은 기존 구문 기반 기계번역(PBMT)처럼 문장을 단어와 구 단위로 쪼개 개별적으로 번역한 것과 달리 전체 문장을 하나의 번역 단위로 간주해 한꺼번에 번역한다. 문맥을 사용, 가장 적합한 번역을 파악해 자연스러운 문장에 가까운 번역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글 측에 따르면, 구글 번역은 현재 하루 1400억개 이상 단어, 10억개 이상 문장을 매일 번역하고 있다. 마이크 슈스터는 "월별로 활발하게 사용하는 이용자수가 5억명으로, 10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온라인 사용인구 99%를 지원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슈스터는 구글 번역기로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킬리만자로의 눈' 한 구절을 영문에서 국문, 국문에서 영문으로 번역하며, 달라진 구글 번역 품질을 선보였다. 또 구글 신경망 기계번역을 통해 '제로샷(Zero-Shot)' 번역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다중 언어 트레이닝을 통해 실제 테스트하지 않은 언어 조합의 번역도 가능케 하는 기능이다. 영어에서 한국어, 영어에서 일본어 간의 GNMT 번역 지식이 있으면, 한국어와 일본어 간 조합 번역도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마이크 슈스터는 "번역을 0∼6점으로 평가할 때 과거 구문 기반 번역으로는 0.1점 올리는 것도 어려웠다"며 "신경망 기계 번역 덕분에 한영 번역 점수가 0.94점이나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서비스 개선으로 안드로이드상 한국어·영어 간 번역 트래픽(서비스 유입자수)은 지난 2개월 동안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다중 언어 트레이닝 결과 가장 뛰어난 정확도를 보인 언어는 터키어와 영어 조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긴 단어가 많은 터키어는 과거 언어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 트레이닝이 어려웠는데 신경망을 기반으로 충분히 학습이 이뤄져 번역 능력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향후 전세계 모든 언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다만, 마이크 슈스터는 "숫자, 날짜 등이 기계번역을 통해 정확하게 번역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전문가 그룹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이 모든 언어를 완벽하게 번역할 수 있게 되면, 다른 국가의 언어를 굳이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이날 마이크 슈스터는 구글 번역의 발달이 던진 언어의 미래상에 대한 답도 제시했다. 슈스터는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다중언어 노출이 매우 흥미로워 외국어 학습이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언어 학습은 구글 번역과 상관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다른 사람의 문화를 익히고 인식을 넓히는 일로,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여러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2017-02-09 15:26: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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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청연 교육감, '구속' 동시에 '직무 정지' 무슨일?

인천시 이청연 교육감이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법정 구속됨과 동시에 직무 정지를 당했다. 9일 인천지법 형사1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하고 4억2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뇌물, 정치자금 불법수수, 회계보고 누락 등 모든 공소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다"며 "핵심 증인인 A씨의 진술과 검찰 증거를 토대로 종합해 볼 때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함에도 사회에 충격과 실망을 안겼고 책임 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며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범행 사실 일체를 부인하고 경제적 이득을 독차지했음에도 공범에게 책임을 떠넘겨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이청연 교육감의 직무는 구속과 동시에 자동으로 정지됐다. 한편 이 교육감은 지난 2015년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 등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와 2014년 2∼3월 교육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홍보물과 차량을 계약하는 대가로 선거홍보물 제작업자와 유세 차량 업자로부터 각각 4천만원과 8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았다.

2017-02-09 15:13:5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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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드라마보다 예능 더 많이 봐, 리얼 예능 출연 의사 有"(완벽한 아내)

배우 고소영이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미디어데이에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제 10년 간 사라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자주 찾아뵙겠다"면서 "예능도 정말 좋아한다. 드라마보다 예능을 좋아해서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맛집 이런 걸 좋아해서 요리 프로그램도 너무 하고 싶다. 예전에 남편이 요리 프로그램을 보는 저를 보고 '왜 이 밤에 남이 먹는 걸 보고 있냐'고 했을 정도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도 같이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즘은 장기가 많은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 그래서 제가 나가서 저런 걸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못 나가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2017-02-09 15:08: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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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10곳중 7곳 '다시 들어가겠다'

지난 1년간 문이 굳게 닫혀있던 개성공단이 다시 열릴 경우 기존 기업 10곳 중 7곳 가량은 재입주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기업들까지 포함하면 10곳 중 9곳이 재입주 의사를 밝혔다. 10일로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1년이 된 가운데 지난 한 해 입주기업 123개 전체적으론 약 2500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면 중단 1년을 맞아 입주기업 12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가운데 84개사로부터 회신을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 재개시 재입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엔 44%가 '무조건 재입주', 23%가 '대체적으로 재입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답변은 26%였다. 이들은 여건이 조성될 경우 재입주를 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사실상 93%의 기업들이 다시 개성공단에 들어가서 생산활동을 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재입주가 힘들다'(2%), '재입주 거의 불가능'(5%)은 7%로 나타났다. 재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개성공단의 인건비 대비 높은 생산성, 낮은 물류비, 숙련노동자 등 국내외 대비 높은 경쟁력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입주를 하지 않겠다'고 답한 기업들은 재개시 기업부담이 큰데다 언제 다시 닫힐 지 알수 없어 불안하기 때문이라는게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기업들은 재가동을 위한 사전단계로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로 '남북 정부 당국간 재가동 합의'를 꼽았다. '설비점검을 위한 기업인 현장 방북'과 '기업인과 북측 당국간 협의'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가 1년전 개성공단을 강제로 폐쇄하면서 기업들이 입은 피해도 엄청났다. 1년간 손실액을 묻는 질문에는 74개 기업이 답변한 가운데 50억 이상 손실을 입었다는 기업이 5곳에 달했다. '손실액이 10억 미만'이라는 답변은 37개사로 답변기업의 절반 정도였다. '10억~20억 사이 손실을 입었다'는 곳도 18개사(24.3%)였다. 비대위가 이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1곳당 평균 20억원 내외, 123개 입주기업 전체적으론 총 2500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기업들의 피해액은 자산 손실을 제외한 순수 영업손실로 분명한 피해"라면서 "이는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들이) 20% 정도의 매출만 하락해 정상화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한 것과는 다른 것으로 보상특별법 제정을 통해 반드시 실질적인 피해를 보전해야 하며 하루 빨리 개성공단을 재개해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09 14:5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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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1)어메이징 IT…짐을 싣고 어디든 따라가는 자율로봇,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장난감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1)어메이징 IT…짐을 싣고 어디든 따라가는 자율로봇,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장난감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 인터내셔널(Metro International, 본부 룩셈부르크)과 함께 새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 곳곳의 '살아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메트로 월드 뉴스(Metro World News, 메트로 인터내셔널 발행) 속 사진들은 메트로 인터내셔널의 핵심 콘텐츠로 4개 대륙 400여 언론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서울과 룩셈부르크의 메트로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이륜차 제조업체인 피아지오 그룹이 개인 휴대용 자율운송로봇인 지타(Gita, 짧은 여행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를 선보였다. 지타는 상단 뚜껑 아래에 화물저장고를 갖추고 있으며 스스로 물건을 수납하고 사용자의 뒤를 따를 수 있다.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피아지오 패스트포워드의 CEO인 제프리 슈냅(Jeffrey Schnapp)에게 개발목적과 성능 등에 대해 직접 들었다. ■ 개발목적 : 사람들의 손을 짐에서 해방시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 작동방식 : 지타에 장착된 센서가 와이파이를 통해 사용자가 착용한 카메라벨트와 정보를 공유, 복잡한 시내에서도 사용자를 따라다닐 수 있다. ■ 작동성능 : 66cm 높이이며 최고속도 시속 35km(사람이 달리는 속도)에 최대 18kg까지 운반할 수 있다. ■ 도난방지 : 지문인식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하므로 내부에 실은 짐을 도난에서 보호할 수 있다. IT의 발전은 1인가구의 반려동물 고민도 해결해 준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되는 반려동물 놀이기구인 플레이데이트(PlayDate), 꼬리 움직임을 분석해 개의 의사를 언어로 전달해주는 테일토크(TailTalk), 카메라와 스피커가 달려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양이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포보(PawBo), 개가 찾아온 볼을 자동으로 다시 던져주는 아이페치(iFetch), 반려견이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된 TV리모컨을 갖추면 출근 후 혼자 남게 되는 반려동물 걱정도 '이젠 안녕'이다. / 메트로월드뉴스 대니얼 카시어스(Daniel Casillas) 기자

2017-02-09 14:54:0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