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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오덕성 충남대 총장 등 정책연구위원 9명 위촉

한국장학재단, 오덕성 충남대 총장 등 정책연구위원 9명 위촉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비롯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 9명을 정책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7일 열린 제1차 정책연구위원회 회의에서 위촉된 정책연구위원들은 오 총장 외에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 이승우 군장대 총장, 최일 목포대 총장,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 김근수 전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성열 경남대 교수,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김춘선 전 한국장학재단 등 9명이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인사라는 평가다. 재단은 앞으로 이들로부터 재단의 정책연구 방향, 연구결과 활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받아 재단 정책연구의 효율성 및 활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정책연구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시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분들을 재단의 정책연구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재단이 국가장학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현장중심의 실행연구를 활성화하여 세계 최고의 종합장학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2017-02-19 11:32: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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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국내 최초 '음성인식 아파트' 나온다

SK텔레콤이 자사 음성인식 AI기기 '누구(NUGU)'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오는 2021년 판교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문 부동산 기획·개발 기업인 아시아디벨로퍼와 17일 오후 을지로 사옥에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최초로 선보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는 2021년 판교 백현동 내 한국식품연구원 단지에 12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 별로 거실·각 방에 총 5500대의 SK텔레콤 음성인식 AI 기기 '누구'를 배치하는 형태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과 연동돼 조명이나 난방, 가스차단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 각종 편의 기능들을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준공 시점을 기준으로 최신 버전의 '누구'를 설치하고 조명이나 난방, 도어폰, 가스차단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 월패드로 사용하던 기능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키로 했다. 입주민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된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와 같은 다른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도 음성인식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행사는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10년치를 입주민 대신 부담키로 결정했다.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는 상반기 분양이 시작돼 2021년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과 관리는 아시아디벨로퍼가 별도 설립한 전문 시행사인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맡는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기존의 스마트홈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아시아 디벨로퍼와 거주공간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결합하는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19 10:42: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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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라이브 방송에서 스마트폰 알짜 정보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이동통신 3사 최초로 라이브 채팅으로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Shop 생생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U+Shop'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로 휴대폰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다이렉트 요금 7%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한 'U+Shop 생생 라이브'는 소비자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분석해 스마트폰 기능과 사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방송이다. LG, 삼성, 애플 등에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과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지난달 진행된 첫 방송에서는 실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영점장이 출연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해 다뤘다. 2회차에서는 '갤럭시 A5(2017)'와 'X300'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LG전자의 'V20'을 주제로 스마트기기 전문가가 출연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중 채팅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마련할 예정이다. U+Shop 생생 라이브 방송은 U+Shop 홈페이지나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생생 라이브 방송 중 방송창 하단의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라이브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Shop 생생 라이브 방송을 기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연다. 자신의 SNS에 '#유플러스샵생생라이브' 해시태그를 달고 생방송 시청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3회차 SNS 공유 이벤트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된다.

2017-02-19 10:22: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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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구속' 이재용 특검 재소환

430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오전 9시 41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2시께 특검에서 8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특검은 17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은 서울중앙지법이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뒤 보강수사를 하고 14일 다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을 뇌물공여와 특경법 위반(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로 구속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이 승마 선수 육성을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가 세운 독일 회사인 코레스포츠와 21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여원을 송금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삼성은 최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세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16억2800만원을 후원 형식으로 건넸다. 최씨가 배후에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에는 204억원을 출연했다. 특검은 삼성이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에도 최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연습을 위해 '블라디미르' 등 말 두 필을 우회지원한 의혹을 조사해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추가했다.

2017-02-19 10:20:50 이범종 기자
[일가정양립 포럼 기획 ①] 업종별 중소기업 일ㆍ가정양립 장애물은?

[!--{BOX}--] '일·가정양립'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주자들을 중심으로 육아휴직제도 등 일·가정양립 관련 개혁을 약속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일·가정 양립이 보장돼야 저성장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일·가정 양립에 소극적이다. '지금도 힘든데 버틸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일·가정양립'이란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가 큰 상황에서 <메트로신문>은 3회에 걸쳐 이 문제에 대한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편집자주] [!--{//BOX}--] '일·가정양립'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성을 위한' 정책으로 생각한다. 표면적으로 일·가정양립 정책들이 여성 인력의 고용과 경력 단절 관리, 출산·육아 휴직 등 여성들의 '연관검색어'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대단한 '오해'다. '일·가정양립'이란 지금까지의 차별적·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일터와 가정에서의 균형을 찾자는 것이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중요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장과 가정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며, 가장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일례로 현재의 육아휴직 활용, 육아휴직 급여 등 제도들은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실제로 맞벌이 부부들의 경우 경제적인 측면과 경력 단절 등의 문제로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일·가정양립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문제임에도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계가 도입에 반발하고 있다. 당장의 인력 공백과 경제적 보상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일부일 뿐, 중소기업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이 있는 만큼 이러한 '특성'에 맞는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소기업의 여성인력활용제도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강민정·권소영·임희정)' 보고서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업종별 '일·가정양립' 문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출산·육아 휴직으로 인한 업무공백, 결혼·출산 전 퇴사 등으로 여성인력 활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연근무제도 등 제도에 대한 인지도와 경영자의 관심도가 낮았으며, 지원제도에 대한 행정적 절차가 번거롭다는 것이 '일·가정양립'에 대한 전반적인 중소기업의 분위기이다. 업종별로는 출산전휴가의 경우 광업(33.3%), 제조업(56.6%), 숙박 및 음식점업(52.4%), 운수업(47.6%),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50%),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50%) 등의 업종에서 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제도의 경우에는 중소기업들의 도입률조차 58.2%에 그쳤으며,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22.2%),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50%), 제조업(49.6%), 건설업(48.7%), 도매 및 소매업(48.4%) 등의 도입이 저조했다. 이 같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제조업의 경우 '동료 및 관리자의 업무 과중' 비율이 43.3%, 였고,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38.2%로 '대체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제조업의 경우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의 어려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대체인력 확보가 녹록치 않다는 점이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의 경우에도 전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대체 인력이 부족해 출산휴가자 대비 육아휴직자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휴직 기간은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길지만 복귀율은 가장 낮은 모습을 보인 보건업은 휴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근로조건이 그 이유이며, 이러한 직장 분위기가 '일·가정양립' 제도의 정착을 방해하고 있다.

2017-02-19 09:40:5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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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촛불집회VS맞불집회, 朴대통령 탄핵·이재용 구속 두고 부딪혀

16차 촛불집회와 맞불집회가 또다시 부딪혔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박 대통령 탄핵 찬반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오후 9시30분 현재 주최측 추산 서울 광화문에만 80만명, 지역 4만4800여명 등 총 84만여명이 참가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국정농단 사태의 한 축으로 지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의미를 짚고, 삼성으로 부터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박대통령의 조속한 탄핵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요구했다. 집회에서 시민들은 "즉각 퇴진, 특검 연장" 등 구호를 외쳤다. 이에 맞서는 맞불 집회도 한층 격앙된 분위속에서 진행됐다.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3차 태극기집회'를 개최하고 '국민저항본부' 발족을 선언했다. 주최측 추산으로는 250만명이 모였다. 이들은 탄핵 정국을 '최순실 게이트' 핵심 폭로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기획한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이 부회장 구속이 박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특히 탄기국 집회에는 한국당 김진태, 조원진, 윤상현, 전희경, 박대출 등 친박계 의원들을 비롯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전 최고위원, 대통령 측 탄핵심판 법률대리인 김평우·서석구 변호사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2-19 01:00: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