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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출 비중으로 본 사드 보복 우려 기업은?

중국 매출 비중으로 본 사드 보복 우려 기업은?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블룸버그가 중국의 사드(미국의 고고미사일방체계) 보복에 민감한 한국기업 28곳을 코스피200지수 자료를 참조해 9일 선정했다. 다만 일부 기업 주식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물론, 한국의 환시장과 채권시장 어디에서도 불안감을 찾아볼 수 없다며 28곳 선정은 단지 참고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블룸버그의 선정기준은 기업의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10%가 넘는 곳이 대상이다.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은 LG디스플레이로 69%에 달했다. 하지만 가장 비중이 높다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중국의 사드 보복 중에도 3.7%가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주가 상승에 전혀 장애가 되지 못했다"며 "매출이란 것은 단지 하나의 평가요소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대중 수출품의 주력이 반제품으로 중국으로서도 자국의 수출을 위해서 막을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당장 수입원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수입원 대체가 가능한 일부 산업의 경우는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대표적이다. 또한 중국과의 경쟁이 심한 산업에서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2017-03-09 14:40: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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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 IL tour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특가 모집

IL tour(대표 김기만)에서 2017년 해외트레킹 특가 상품을 모집 중이다. 1995년 설립된 해외트레킹전문여행사 IL tour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상품인 스위스 트레킹 알프스 3대 미봉을 추천한다. 3대 미봉은 몽블랑,마테호른,융푸라우로 샤모니, 락블랑 지역 트레킹, 브레방 & 플레제르 지역 트레킹, 에귀 뒤 미디와 몽땅베르 트레킹,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클라인 마테호른, 수네가 전망대, 융프라우 산, 그린델발트 등을 트레킹한다. '샤모니'는 몽블랑 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몽블랑 트레킹의 거점 도시다. '락블랑 지역 트레킹'은 아름다운 호수와 몽블랑 대표사진인 호수에 비춰진 몽블랑을 감상하고 몽블랑 북면 파노라마와 몽땅베르, 메르드 그라스, 발므지역(스위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코스다. '브레방 & 플레제르 지역 트레킹'은 약 7시간 소요된다. 샤모니 계곡 북쪽의 발코니 길인 그랑 발콘 수드의 산허리길을 따라 트레킹 하는 코스로 '르 브레방'은 몽블랑 정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몽블랑 산맥 파노라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다. '에귀 뒤 미디와 몽땅베르 트레킹'의 '에귀미 미디 전망대'는 몽블랑의 바로 밑에 있는 발레블라쉬 위쪽에 있다. 4000m가 넘는 프랑스, 스위스와 이태리의 유명한 산봉우리 마테호른,몽로즈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몽랑베르와 메르드그라스역에서는 메르드 글라스, 얼음의 바다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체르마트에서 알프스 연봉들을 볼 수 있는 3개의 전망대 중 하나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는 그랜쯔 빙하,고르너 빙하 등 대빙하를 볼 수 있으며 세계 3대 미봉인 마터호른, 스위스 최고봉인 몬테로사, 바이스호른 등 알프스 연봉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트레킹은 물론 관광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 밖에도 IL tour에서 추천하는 트레킹 상품은 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4박 5일 129만원, 일본 후지산 트레킹 89만원부터 일본 북큐슈 올레길 2박 3일 주중 69만9000원, 중국 황산 89만0000원, 중국 장가계 95만0000원, 태항산 트레킹 69만원, 옥룡설산 트레킹 6일 149만원, 대마도 트레킹 2일 17만9000원,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 트레킹 5일 129만원, 필리핀 루손섬 최고봉 플라그산 5일 99만원, 스위스 3대 미봉 알프스 트레킹 11일,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8일 235만원을 판매 중이다. [!{IMG::20170309000043.jpg::C::480::알프스 전경/IL tour}!]

2017-03-09 14:36: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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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서 10일 '서울시민 몸 축제'…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이화여대서 10일 '서울시민 몸 축제'…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2회 서울시민 몸 축제가 열린다. 국내 유일의 소매틱스 축제인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민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올해 축제는 '춤, 몸,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몸과 춤을 통해 '진정한 나'를 만나보자는 취지다. 아직은 생소한 소매틱스에 접근을 돕기 위해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프레임(PRAME) 이화창조아카데미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래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아카데미 수료생들과 인터파크씨어터 전문인력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프레임(PRAME) 이화창조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축제 기획, 홍보, 제작 등의 준비과정부터 당일 운영,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실무과정에 참여한다. 프레임(PRAME) 이화창조아카데미 사업단장 조기숙 교수(무용과)는 "우리는 몸을 마음보다 열등한 껍데기로 인식하고 내 몸의 고유성을 무시한 채 현대사회의 규격화된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최고의 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잃어버린 고유감각을 회복하고 잠재된 창조성을 발견하여 내 몸의 건강한 주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9 13:36: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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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실무형 산학협력으로 '인구론' 해소한다

건국대, 실무형 산학협력으로 '인구론' 해소한다 건국대학교 프라임인문학사업단(단장 김기덕 문과대학장)이 실무형 산학협력을 강화해 인구론(인문계 90%는 논다)를 해소에 나선다. 9일 건국대는 신설한 휴먼ICT, 글로벌 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개 연계전공에서 관련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기관 등과 상호협력협약(MOU)를 맺고 학생 취업 및 진로와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학기 출범한 이 대학 프라임인문학사업단은 올해 새학기부터 3계 연계전공에 대한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휴먼ICT 37명, 글로벌MICE 36명, 인문상담치유 33명 등 총 106명이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사업단은 각 전공별로 국내외 23개 기업 및 기관들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 산학협력 강화를 준비했다. 휴먼ICT전공의 경우 국내외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전문기업 등 9개 기관과, 글로벌MICE전공은 전시홍보마케팅과 국제회의·해외박람회·여행업등 9개 기관, 인문상담치유전공은 아동상담과 코칭, 심리검사 연구기관 등 5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6곳은 해외기관들이다. 휴먼ICT(정보통신기술) 연계전공은 인문학과 ICT의 융합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가상현실, 모바일게임, 빅데이터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휴먼요소를 활용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실 증강형 콘텐츠 기획자, 가상현실 스토리텔러 작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 빅데이터분석가 등의 진출을 목표로 현장밀착형 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우선 배정했다. 글로벌MICE 연계전공은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MICE와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회의산업(Meeting), 관광산업(Incentive trip), 컨벤션 산업(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 서비스산업(Exhibition & Event)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은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의 조건을 탐색하고 새로운 인간상, 사회상을 모색해온 인문학과 상담치유의 융합을 통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상담·치유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상담가, 다문화 상담전문가, 인문기반 상담 서비스 개발자 등의 진출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의 과목들이 균형 있게 배치됐다.

2017-03-09 13:34: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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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언론계·재계 9인, 한국장학재단 홍보자문위원으로 위촉

학계·언론계·재계 9인, 한국장학재단 홍보자문위원으로 위촉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지난 8일 학계, 언론계, 재계 등의 명망가 9명을 재단의 홍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인사들은 채재은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 함영준 조선뉴스프레스 고문, 이동현 경향신문 사장, 이재천 백석대학교 대학원 특임부총장, 한상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학장, 김은섭 전 대경대학교 총장, 황인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전임교수, 안승준 앰배서더 호텔 그룹 부회장, 박상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등이다. 재단의 홍보자문위원회는 정부지원 국가장학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국가장학정책의 홍보 방향, 효과적인 정책홍보와 기관홍보 방안 수립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자 도입되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함고문 등 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 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제도 등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맞춤형 정책 홍보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안양옥 이사장은 "홍보자문위원회는 재단과 정부정책의 홍보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실행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학생·학부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장학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개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7-03-09 13:33: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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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1개로 1비트 실현…이화여대 양자메모리 연구 선도

원자 1개로 1비트 실현…이화여대 양자메모리 연구 선도 이화여자대학교의 양자나노과학 연구단(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이 원자 1개로 1비트를 구현하는 데 성공,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자메모리 연구를 선도하기 시작했다. 9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연구단장은 미국 IBM 알마덴 연구소와 함께 주사터널링현미경(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STM)으로 연구를 진행, 홀뮴(Ho) 원자 1개로 1비트를 안정적으로 읽고 쓰는 데 성공했다. 현재 상용화된 메모리의 1비트 구현에 약 십만 개의 원자가 필요하고 사실상 이번 연구결과보다 작은 저장단위를 만드는 것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즉 세상에서 가장 작은 메모리라는 이야기다. 1965년 발표된 '무어의 법칙(마이크로칩에 저장 가능한 데이터 양이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에도 불구하고, 전자소자의 지속적인 소형화는 실리콘 소재의 한계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그 돌파구가 원자다. 원자 하나로 1비트(bit, 디지털신호의 최소 단위)를 구현할 경우 저장매체의 획기적인 소형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1.5K(영하 271.5℃)의 극한 환경에서 산화마그네슘(MgO) 표면에 저장매체 역할을 하는 홀뮴(Ho) 원자와 원격센서 역할을 하는 철(Fe) 원자를 놓고 실험했다. STM 조작으로 홀뮴 원자의 스핀 방향을 위(up) 또는 아래(down)로 바꾸었는데, 이는 각각 1비트의 디지털신호 '0'과 '1'을 홀뮴 원자 하나로 저장하는 셈이 된다. 홀뮴 원자의 자기상태(up 또는 down)에 따라 옆에 있는 철 원자의 자화상태가 바뀌는데, 이 때 철 원자의 전자스핀공명(Electron Spin Resonance, ESR)을 측정해 홀뮴 원자의 자기장 방향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근접한 두 개의 홀뮴 원자들에서는 4가지 ESR 신호를 구분지어 읽을 수 있다. 홀뮴 원자들은 1나노미터(nm) 정도 간격으로 밀접해도 서로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원자를 촘촘히 배열해 저장밀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기술 분야의 유명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지난 6일 소개됐다. 하인리히 단장은 "홀뮴 원자들이 근접해도 서로의 스핀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를 규명하고 보다 높은 온도에서 재현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며 "두 가지 스핀 상태가 공존하는 양자 제어가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연구가 뒷받침되면 양자컴퓨팅을 위한 단일원자 기반 큐비트(qubit)로의 응용 가능성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기초과학연구원(IBS)과의 협약을 통해 2017년 1월 설립됐다. 하인리히 단장은 20년 가까이 미국 IBM 알마덴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펼친 후 2016년 본교 물리학과 석좌교수로 합류했다.

2017-03-09 13:33: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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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심하다면 한방치료 고려해봐야

일반적으로 생리 때에는 생리혈을 배출하기 위해 자궁 근육이 수축해 자궁 내부의 경혈을 바깥으로 밀어낼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생리통이 심할 경우에는 여성질환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의사 정주화 원장(우먼닥 계양점 화생당한의원)에 따르면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꽉 끼는 옷과 운동 부족, 또는 나쁜 자세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와 인스턴트식품 등을 꼽을 수 있고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 대부분은 상체에 열이 나고 하체가 차가운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의학적으로는 생리통을 크게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누고 있다.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검진을 받아 확인해볼 필요가 있고,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자궁을 건강하게 해주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 정주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생리통 치료를 위해 기혈의 순환을 바로잡아주고 냉기로 차가워진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면서 "생리통은 기와 혈의 흐름이 막힐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혈액순환을 막는 어혈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의원에서는 주로 한약이나 침, 약침 등을 사용해 생리통의 원인을 잡고 어혈과 습담을 제거해서 몸의 환경을 좋아지게 하며, 냉한 하복부에 뜸을 해서 아랫배와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 정 원장은 "혈액순환을 막는 어혈을 치료하는 것은 생리통뿐 아니라 수족냉증, 두통, 만성피로, 중풍,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에도 좋다"면서 "생리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골반의 불균형이 자궁 주위의 기혈순환을 나빠지게 하기 때문에 골반의 위치를 바로잡아주는 것이 좋고,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엎드려 자거나 TV를 옆으로 누워 시청하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는 습관을 자제해야 한다. 또 한의사 지영근 원장(우먼닥 일산주엽점 인애한의원 )은 "자궁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침 칠와 약침치료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뜸 치료와 좌훈치료도 기와 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면서 "평소 쑥차나 생강차로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고 마그네슘과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와 시금치로 긴장을 해소시키며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시금치는 생리로 인해 부족해진 혈액의 보충에 도움이 되고 단백질과 비타민 B군, E가 풍부한 바나나는 신경을 안정시키며 체력회복에 좋다"며 "당귀차는 자궁에 쌓여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며 약해진 자궁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좋다"고 강조했다.

2017-03-09 11:59: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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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4) 바코드의 종말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4) 바코드의 종말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인터내셔널(본부 룩셈부르크)과 함께 새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 곳곳의 '살아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메트로월드뉴스(MWN : Metro World News, 메트로 인터내셔널 발행) 속 사진들은 메트로 인터내셔널의 핵심 콘텐츠로 4개 대륙 400여 언론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서울과 룩셈부르크의 메트로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메트로월드뉴스(MWN)가 바코드나 신용카드의 종말을 가져올 지 모를 기술을 소개한다. 바로 얼굴인식(Facial Recognition) 기술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홍채인식 기술을 선보였을 때의 놀라움을 다시 느끼게 된다. 최근 급격히 발전 중인 얼굴인식 기술은 활용도가 다양하다. 회사 출입시 따로 출입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이 센서를 향해 얼굴을 돌리기만 하면 되고, 물건을 살 때도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된다. 말 그대로 '얼굴로 물건 값을 내는' 것이다. MIT테크놀러지리뷰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얼굴인식 기술로 인한 이같은 혁신도 머지 않았다며, 이 기술을 10대 한계극복기술(Breakthrough Technology) 중 하나로 꼽았다. MIT테크놀러지리뷰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첨단기술을 10대 한계극복기술로 선정해 왔다. 얼굴인식 기술은 오래전부터 미국 등 서방에서 공을 들여온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 가장 앞서 있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실제 복수의 기업들이 얼굴인식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는 중이다. 그 대표적인 기업이 중국 최대포털인 바이두다. 바이두는 현재 얼굴인식으로 열차표를 구매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미국이라고 기술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중국에 추월을 허용한것은 일반시민들이 얼굴인식 기술에 느끼는 거부감 때문이다. 얼굴인식 기술이 일상생활을 감시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MIT테크놀러지리뷰의 브라이언 버그스틴 편집장은 "중국에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감시카메라들이 설치돼 있다. 얼굴인식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감시망을 짜는 데도 편리하다"며 "우리 미국인들로서는 심리적으로 꺼릴 수밖에 없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MIT테크놀러지리뷰가 이번에 선정한 10대 한계극복기술 중에는 자율주행트럭, 장애인의 두뇌에 심어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AI 컴퓨터 등도 포함됐다. 버그스틴은 "앞으로 이런 기술로 회사들이 몰릴 것이고 투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월드뉴스=Kristin Toussaint, 메트로서울=송병형 기자

2017-03-09 11:58: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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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울캠퍼스, 스타트업 교류 '허브'로 탈바꿈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간이 자리잡고 있는 'SK서울캠퍼스'가 스타트업들의 정보·인적 교류의 '허브'로 탈바꿈한다. SK텔레콤은 핵심 사업분야 유망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T라운지'를 열고, 스타트업들의 교류와 협업을 위해 'SK서울캠퍼스' 공간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첫 번째 T라운지 행사로 9일 저녁 인공지능 분야 기술 현황 및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와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사업방향 및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SK텔레콤 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 왔던 SK서울캠퍼스의 회의실 공간을 외부 벤처기업들에게 개방한다. 스타트업들은 관련 행사나 세미나·회의 등이 있을 때 SK서울캠퍼스내 수용인원 40여명 규모의 대회의실 공간과 교육장,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콜라보 라운지(협업공간) 등을 대관시스템에 접속·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대학 창업팀들은 캠퍼스내 시제품 제작소를 방문해 3D 프린터와 레이저 절삭기, UV프린터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SK서울캠퍼스는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사무실이 없는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이라도 누구나 '콜라보 라운지'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재호 CEI 사업단장은 "이번 'T라운지' 시행과 SK서울캠퍼스의 외부개방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9 11:29: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