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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허위 표시·광고한 한국지엠에 과징금 6900만원 부과

공정위, 허위 표시·광고한 한국지엠에 과징금 69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 허위 표시·광고한 한국지엠에 대해 과징금 6900만원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선팅쿠폰 비용을 포함해 차량가격을 인상시킨 후 선팅쿠폰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허위 표시 및 광고를 했다.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캡티바·트랙스·크루즈 등 8개 차종 구매고객에게 유상으로 선팅쿠폰을 제공하면서 홍보전단지와 쿠폰에 '무상장착쿠폰'등 선팅쿠폰을 무료로 증정하는 것처럼 표시·광고했다. 또한 쿠폰 지급대상 차량(약 19만대) 중 약 90%는 선호하는 필름종류를 선택하지 못하고 쿠폰에서 제공되는 선팅필름만을 장착해야만 했다. 약 10%는 선팅쿠폰 자체를 사용하지 않아 비용을 지불한 것임에도 선팅필름과 정착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 공정위 측은 소비자들은 선팅쿠폰을 무료로 제공받은 것으로 오인했으며 선팅필름, 장착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는 등 선팅필름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가 저해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신차 구입 시 소비자들의 선택 빈도가 높은 선팅필름 및 장착 서비스 분야에서의 소비자 피해가 예방되고,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자동차 등 주요 소비재 품목에서의 부당 표시·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12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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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무료 제공"…KT, 싱글족 겨냥 멤버십 혜택 강화

KT는 홀로 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혼자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한 달에 한 번 VIP 멤버십 가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초이스' 혜택을 강화한다. VIP초이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오는 4월 6일부터 편의점 GS25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GS25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발급된 KT VIP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통해 예약구매 하면 된다. 또 15일부터 H몰 1만원 할인 쿠폰, 3월 2일부터 대림미술관 및 D뮤지엄 본인 및 동반 1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KT는 1인 가구 생활 특성에 맞춰 새로운 제휴를 통해 혼멤족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든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 카페 '카페베네', 프리미엄 만화&북카페 '콩툰',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와 제휴를 맺고 각각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또 KT 멤버십은 CGV와 함께 오는 31일 전국 4개 도시 총 2000명의 '혼영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초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이나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3-12 11:53: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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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유럽 넛셸

[새로나온책] 유럽 넛셸 유럽문화여행을 통한 인문학 교양서 나녹/조영권 지음 유럽문화여행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감각과 글로벌 세상에 필요한 문화적 지혜를 보여주는 인문학 교양서 '유럽 넛셸'이 나녹에서 출간됐다. 유럽문화를 살피기 위해서는 우리 입에 회자되는 지난 2000년 동안의 사람들의 행적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즐기고 하는 것들이 하루 아침에 나온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 넛셸'은 그렇게 오래 묵은 유럽 문화의 정수를 기존의 어려운 시각이나 설명과는 달리 저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가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교양을 엮은 것이다. 문학, 생각의 체계, 인물, 유적 등에 녹아 있는 미술, 음악, 영화, 뮤지컬, 와인, 커피 등 대표되는 유럽 문화를 재미있게 융합해 소개한다.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현재의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깊이있게 탐구하고 각 주제에서 파생되는 통찰력을 값지게 담아냈다. 책을 대하는 동안 눈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텍스트에서보다 더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예술작품과 문화 관련 사진이 풍부하다. 유럽 문명을 49개 주제로 나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개했고 그것이 내포하는 시의성을 영화, 뮤지컬, 미술 작품 그리고 소설의 내용에 접목시켜 재미를 더했다. 특히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와인과 커피의 얘기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다뤘다. '와인 섹션'은 지침서처럼 자세하게 설명을 추가해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술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책을 처음부터 결론까지 연결해서 기술했지만 필요에 따라선 따로 주제를 선택해서 읽을 수 있게 했다. 한 주제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이 내실 있는 유럽문화의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써낸 주옥같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현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미래 세대가 생각의 문을 열고 인생을 자신 있게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큰 틀을 제시한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선정한 주제나 작품들을 가능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즘 사건에 기대어 요즘 말로 풀어나간다. 책을 집필한 조영권 씨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 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팍스넷의 CFO, 경제신문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대학 등에 초청돼 유럽 통합(EU)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관한 특강도 하고 있다. 저자는 유럽의 문화와 역사에 매료돼 큰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게 됐으며 저녁식사 때에 와인이 빠지지 않을 만큼 와인 애호가이다. 312쪽, 1만8000원.

2017-03-12 10:4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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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外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갈매나무/노은혜 지음 특별한 이벤트로서의 놀이보다 매일 함께하는 10분이 아이에게는 의미 있는 자양분이 된다. 아이들은 날마다 놀이라는 양식이 필요하다. 그러니 아무리 바빠도 아이와 하루 10분은 꼭 놀아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하고 쉬운 놀이법을 알려주며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부모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264쪽, 1만4000원. ◆캠핑으로 떠나는 아이슬란드 법률저널/김효송 지음 그저 자연이 좋아 신혼 초부터 캠핑으로 곳곳을 여행해왔다는 한 중년의 부부가 지난 해 여름 12일 만에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를 마치고 그 생생한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다. (사)한국디지탈사진가협회 사진작가이자 해외 캠핑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남편은 신비롭고 웅장한 아이슬란드 풍경을 차곡차곡 카메라에 담아내 현장감을 전달했으며, 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아내는 특유의 맛깔스런 글솜씨로 12일간의 여정을 조근조근 써내려가 읽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여느 여행기와는 다르게 부부의 소소한 일상까지 책에 그대로 담았다. 244쪽, 1만4000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마음의숲/김수현 지음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288쪽, 1만3800원. ◆나이들어 외국어라니 바다출판사/윌리엄 알렉산더 지음 이 책은 57세 중년의 아저씨가 13개월 동안 프랑스어와 벌인 마라톤을 웃음과 곤혹과 진한 땀내로 풀어낸 회고록이다. 프랑스어로 먹고 자고 꿈까지 꾸고, 로제타스톤과 씨름하고, 기억법을 활용하여 단어를 외우고, 프랑스로 어학연수까지 떠나고... 별짓을 다해도 끝내 프랑스어의 낮은 문턱조차 넘지 못한, 유쾌하고 용감한 도전에 관한 이야기다. 328쪽, 1만4000원. ◆곁에 없어도 함께 할거야 흐름출판/헤더 맥매너미 지음 행복으로 가득하던 어느 날 폭탄처럼 찾아온 암 진단으로 삶의 마지막에 서게 된 한 엄마의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2년여의 기록이 책으로 출간됐다. '열세 번째 생일, 결혼식 날,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 초등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날' 등 딸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순간순간에 전해줄 카드를 쓰는 헤더의 이야기는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유수 언론에서 대서특필됐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수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눈물, 깨달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52쪽, 1만3000원.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갤리온/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일본에서 금융ㆍ저축 분야 1인자로 손꼽히는 재무 컨설턴트가 알려 주는 90일 만에 평생 돈 걱정 없는 돈 버는 습관 만드는 법이 한 권의 책에 전부 담겼다. 돈을 모으는 방법은 더 이상 투자가 아니다.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저자는 15년 동안 돈 걱정을 달고 사는 평범한 서민들을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숫자에 약한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절로 돈이 모이는 '90일 평생 습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재테크가 어렵고 낯선 사람들에게 수입과 상관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188쪽, 1만2000원.

2017-03-12 10:4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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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탁구단·유도단·승마단 '좋은 성적' 다짐

탁구단, 유도단, 승마단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올해 좋은 성적을 다짐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유도계 '간판스타'인 김재범을 유도단 코치로 임용하기도 했다. 마사회는 이양호 회장이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접견실에서 렛츠런파크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스포츠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도, 탁구, 승마 3개 선수단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이 회장과 스포츠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규 부회장, 현정화 탁구감독, 이경근 유도감독, 전재식 승마감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새로 임용된 김재범 유도단 코치는 2007년 렛츠런파크 유도단에 입단한 이후 지난해까지 선수로 활동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유도 -81kg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코치는 유도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한 것을 말한다. 이와함께 렛츠런파크 유도단은 기존 양주시청 소속이던 김성민(+100kg), 김재윤(-90kg) 선수도 영입했다.

2017-03-12 10:3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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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집회 사망자 3명으로 늘어…다른 1명도 위중

탄핵 반대집회 사망자 3명으로 늘어…다른 1명도 위중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진행된 탄핵 반대시위에 참여했다가 숨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11일 오전 6시45분께 탄핵 반대시위 참가자 이모씨가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이씨는 전말 탄핵 인용이 발표된 직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약 20시간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새벽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유족과 협의를 통해 부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로경찰서는 전날 집회 현장에서 사망사고 피의자로 긴급체포한 정모씨에 대해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씨는 전날 낮 12시30분께 안국동 인근 집회 현장에서 경찰 버스를 탈취해 차벽을 들이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 소음관리차량의 철제 스피커가 떨어져 그 아래 있던 집회 참가자 김모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일단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폭행치사지 등 혐의를 받고 있지만 수사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집회 현장에서 부상당해 정씨를 포함한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모두 사망했다. 한편 현재 병원에 이송된 또 다른 참가자 1명도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03-11 13:4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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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11일 '미래 화이트해커' 양성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입학식

서울여대, 11일 '미래 화이트해커' 양성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입학식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1일 미래 화이트해커가 될 중·고등학생들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으로 맞아들인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입학식에는 중등교육과정 45명, 고등교육과정 45명 등 총 9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다.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원 영재교육원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4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문적 지식과 윤리의식을 동시에 갖춘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고 있다. 이번 2017학년도 제4기는 90명 모집에 292명의 지원자가 몰려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기초과정에는 15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7.7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중고생에 대한 교육은 3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모든 교육과정에는 정보보호분야에서 수도권 최초로 설립된 학과이자 교육부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보안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주)안랩, 라온시큐어(주) 등 정보보호 전문기업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2017-03-11 10:56:3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