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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 대통령 파면 일주일…최순실 여전히 혐의 부인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들은 최씨가 오열했다고 알려지면서 그의 심경 변화가 주목받았지만, 이번주 재판에서 드러낸 태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최씨는 지난 14일 열린 공판에서 자신이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증언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와 설전을 벌였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24일 독일 뮌헨의 5성급 호텔에서 만난 최씨가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5억원이 전부"라며 언론에 보도된 국정농단 의혹을 부인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최씨가 "저 위에서 그러는데, 한국이 정리되고 조용해지면 들어오라 했어"라고 말했다는 진술도 했다. 최씨가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통해 국내의 더운트 사무실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했다고도 증언했다. 최씨는 자신이 김 전 대표를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돼 귀국한 점을 들어, 자신이 조용해지면 들어온다고 말했다는 증언에 반박했다. 자신이 삼성 지원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김 전 대표가 착각한 것 같다고 몰아붙이기도 했다. 더운트 사무실의 증거 인멸 지시도 부인했다. 류상영, 고영태 씨가 이미 자료를 다 빼간 상태여서 사무실 정리를 부탁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최씨에게 불리한 증언은 13일 공판에서도 나왔다. 이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최씨가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을 추천 받았고,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삼성 등 대기업에 최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이 외에도 고씨와 조카 장시호 씨 등은 미르·K재단과 영재센터의 실질적 주인이 최씨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을 잃었다. 헌법재판소가 10일 박 전 대통령 파면의 주된 사유로 최씨의 사익 추구를 위한 대통령 권한 남용을 든 점도 최씨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을 삼성 뇌물공여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로 넘겼다.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2015~2016년 박 전 대통령과 최씨에게 뇌물을 주기 위해 삼성전자와 최씨가 만든 페이퍼컴퍼니 코어스포츠에 승마훈련비 213억여원을 지급한다는 허위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월 장씨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도 최씨 본인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상태다. 특검은 장씨가 진술한 'L자 패턴 암호'가 일치하는 사실과 저장된 이메일 수신자가 '최순실'인 점, 최씨가 통신사 대리점에 직접 기기를 가져가 개통한 점 등을 들어 청와대 비밀 문건 열람 사실을 밝혀냈다.

2017-03-16 13:21: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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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측 "힘찬, 빠른 회복 위해 잠시 활동 중단"(공식입장)

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힘찬이 결국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완전체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대에 오르기로 조율했으나 당사는 15일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 종료 후 힘찬 군과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힘찬은 추후 B.A.P 활동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TS 측은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힘찬은 지난 14일 가슴 쪽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결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과 컴백 준비를 위한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늑골에 실금이 간 것으로 진단됐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B.A.P 힘찬 향후 활동 관련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A.P 멤버 힘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앞서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완전체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대에 오르기로 조율하였으나 당사는 15일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종료 후 힘찬 군과의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힘찬 군은 추후 B.A.P 활동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많은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힘찬 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3-16 11:29: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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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온 '유도소년' 연일 쏟아지는 호평

초심으로 돌아온 '유도소년' 연일 쏟아지는 호평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랭킹 1위 등극 연극 '유도소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진행된 2차 티켓 오픈에서 당당히 랭킹 1위에 등극하는 등 '대학로 흥행깡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해당 작품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담았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 복싱, 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무대 위에 펼쳐내며, '캔디(HOT)', '뿌요뿌요(UP)', '폼생폼사(젝스키스)' 등 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삽입함으로써 관객들 마음 속의 아날로그 감성까지 동시에 자극해 호평받았다. 2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연극 '유도소년'에는 허정민, 박정복, 신성민, 이현욱, 안세호, 조훈, 신창주, 오정택, 한상욱, 김보정, 박강섭, 안은진 등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극 '유도소년'은 등장인물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냄으로써, 우리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초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승패로 모든 것이 좌우되는 냉정한 스포츠 세계지만, 그 안에서 이기든 지든 결과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이 쏟은 땀과 노력을 믿고 끝까지 부딪쳐보고 도전하는 것. 작품은 바로 이러한 스포츠 정신을 다시금 깨닫고 인생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성장스토리를 통해 청춘들만 경험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바쁘고 힘든 일상생활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새싹처럼 풋풋하고 봄바람처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공동작가 겸 연출을 맡은 이재준은 "우리 모두에게 청춘이란 시간이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고, 존재할 것이다. 연극 '유도소년'은 청춘들이 겪는 슬럼프를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 찡한 이야기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 또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스스로에게 토닥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시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지만, 제작진과 배우 모두 '초심'을 찾아가는 새로운 각오로 작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지막 공연까지 이들의 뜨거운 열정에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3-16 11:0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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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고소사건, 4건 모두 무혐의처분"

박유천 측 "고소사건, 4건 모두 무혐의처분" 16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지난해 불거진 박유천의 성매매 고소사건이 무혐의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4건 모두 무혐의처분을 내렸다. 강남경찰서에서 성매매 의견으로 송치된 2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도 무혐의처분을 하는 한편, 2차 사건의 고소인에 대해서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공갈 등으로 구속기소된 1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월 17일 고소인 등 세 명에 대해 공갈미수 및 무고죄를 인정, 징역 2년 등의 실형을 선고했다. 3차 고소사건과 4차 고소사건의 경우에는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로써 작년 6월부터 진행된 박유천과 관련된 모든 사건은 무혐의로 최종 종결됐다. 이유를 불문하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고, 공인으로써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17. 3. 13.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4건 모두 무혐의처분을 내렸습니다. 특히 강남경찰서에서 성매매 의견으로 송치된 2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이유가 없어 무혐의처분을 하는 한편, 2차 사건의 고소인에 대해서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하였습니다. 또한 공갈 등으로 구속기소된 1차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17. 1. 17. 고소인 등 3인에 대하여 공갈미수 및 무고죄를 인정하여 징역 2년 등의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3차 고소사건과 4차 고소사건의 경우에는 고소인들의 행방이 불명하여 무고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작년 6월부터 진행된 박유천과 관련된 모든 사건은 무혐의로 최종 종결되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박유천은 본건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큰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끝까지 지지 해 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유천은 이 사건을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고민 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2017-03-16 11:0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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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노르웨이·프랑스 최초 진출…유럽 시장 본격 공략

CGV 4DX, 노르웨이·프랑스 최초 진출…유럽 시장 본격 공략 확장세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67개국 600개 스크린 운영 계획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노르웨이와 프랑스에 4DX 상영관을 연이어 오픈하며 유럽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 4DPLEX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노르웨이 1위 극장사업자 '노르디스크 필름 키노(노르디스크)'와 손잡고 노르웨이 오슬로에 첫 4DX 상영관(140석)을 열었다. 노르디스크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에 총 39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 해 평균 약 10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관객들이 이 극장을 이용한다. 이어 15일에는 프랑스 1위 극장사업자 '파테'와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의 '파테 라 빌레뜨'극장에 4DX 상영관(104석)을 오픈했다. 파테 라 빌레뜨는 총 16개 스크린과 2900개 좌석으로 이루어진 파리 최대 규모의 영화관이다. 노르웨이와 프랑스 4DX관은 오픈과 함께 '콩: 스컬 아일랜드'를 첫 상영작으로 선택했다. 4DX만의 강렬한 모션과 환경 효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노르웨이 4DX관은 첫 주말 최고 객석률이 무려 97%를 기록했으며, 프랑스도 오픈 당일 매진 행렬을 이루며 인기를 모았다. 파테 CEO 마틴 오딜라드는 "영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관객들에게 4DX를 통해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4DX만이 가진 매력에 관객들이 매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르디스크 CEO 자니끄 하우젠 역시 "4DX 상영관은 영화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북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노르웨이와 영화 종주국 프랑스에까지 진출한 CJ 4DPLEX는 올해 공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월 오스트리아 극장사업자 '할리우드 메가플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어 상반기 중에는 오스트리아에도 첫 번째 4DX 상영관을 오픈 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을 잘 마무리해 연내 유럽 23개국, 81개의 4DX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여러 국가에서의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올해 말까지 총 67개국 600개 4DX관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2017년은 4DX가 세계 영화계의 주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4DPLEX는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남미 등을 비롯해 47개국 362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유럽 지역에서는 헝가리, 폴란드, 크로아티아를 포함해 총 16개국 49개 스크린을 운영중이다..

2017-03-16 11:05: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