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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박물관, 소장 백자 '서울시 문화재'로 추가 지정

이화여대 박물관, 소장 백자 '서울시 문화재'로 추가 지정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장남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9세기 조선후기 백자 2점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1호와 제402호로 지정됐다. 1935년 개관한 이화여대 박물관은 국보 제107호 '백자철화 포도무늬 항아리'와 보물 제638호 '기사계첩'을 비롯해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401호로 지정된 '백자양각 재명 매죽문 선형필세필가(白磁陽刻在銘梅竹文扇形筆洗筆架)'는 조선후기 선비사회에 유행한 문방구 취미의 일면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몸체의 반은 물을 고이게 해 붓을 씻을 수 있는 필세(筆洗)로, 반은 붓을 꽂을 수 있는 필가(筆架)로 구성되어 있는데 필세와 필가를 함께 구성한 것은 매우 드문 형식이다. 부채꼴 윗면과 안쪽 면에는 당나라 시인 한유와 유우석의 시 구절이 전서체로 양각되어 있고, 바닥면에는 전서체로 "乙未六月上浣雨中, 石峯作, 又石書, 高士畵"의 음각명을 남겼다. 이를 통해 을미년(1835년 혹은 1895년) 6월에 석봉이 만들었으며 우석이 글을 쓰고 고사가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02호로 지정된 '백자청화 칠보화훼문 사각병(白磁靑畵七寶花卉文四角甁)'은 일본 에도시대에 유행한 송피릉(松皮菱) 화창과 화류문을 사용하고 있어 한일 도자양식 교류의 일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이다. 굽 바닥 중앙에 새겨진 "무신 경슈궁三"이라는 음각명을 통해 1848년 전후 경수궁 궁묘에서 사용한 의례용기로 추정할 수 있다. 정선된 태토와 유약의 투명도가 높고 빙렬 없이 은은한 광택을 띠어 조형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두 작품 모두 19세기 경기도 광주 분원리 관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2017-05-08 13:16: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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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올해도 특성화전문대 최우수등급

삼육보건대, 올해도 특성화전문대 최우수등급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전문대학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서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4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3차년도 평가로서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특성화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의 83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평가 등급을 구분해 결과를 발표했으며, 상위 20% 이상인 대학을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했다 박두한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특성화사업에서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해서 이루어진 결과로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구조개혁평가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 특성화가 밑거름이 되어 대학의 발전이 거듭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리리 특성화사업단장은 "특성화사업을 통해 대학의 취업률, 충원률 및 산업체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며 산학간의 교육과정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함에 따라 산업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17년도 사업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재학생의 역량을 증대시키며 특성화전문대학으로써의 위상을 향상시키므로 참된 인성을 겸비한 진심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5-08 13:15: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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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JW중외박애상'에 윤도흠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제25회 JW중외박애상'에 윤도흠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JW중외제약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료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인류애 실천과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 시작한 'Global Char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모두 18개국 129명의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그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으며, 병원에 공연장,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2017-05-08 13:12: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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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류마티스 관절염 논문 'F1000Prime' 선정

강스템바이오텍, 류마티스 관절염 논문 'F1000Prime' 선정 강스템바이오텍은 류마티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Furestem-RA®'(퓨어스템-알에이주)에 대해 발표한 논문이 Faculty of 1000 Prime'(이하 F1000Prime)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F1000Prime은 영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이다. 매월 생물학 및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 권위자 수 천명이 영향력 크다고 판단한 논문을 선정해 게재한다. 강스템바이오텍 측은 류마티스 관절염 논문이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이토카인인 TNF-α와 IL-1β에 대한 제대혈 줄기세포의 반응성과 주요 분비세포인 대식세포에 대한 억제 기전을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연구팀은 "최근 전세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관심이 많다"며 "전세계 상위 제품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항체 치료제일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다양한 부작용과 불응하는 환자가 많다는 점이 한계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 치료제가 복합적 작용기전을 통해 효과적인 면역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문이 F1000Prime 추천논문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 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2017-05-08 13:1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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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9살 비주류 마크롱 대통령 당선 확실시 "포퓰리즘 저지"

프랑스 39살 비주류 마크롱 대통령 당선 확실시 "포퓰리즘 저지"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뉴엘 마크롱이 마린 르펜을 누르고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도주의를 표방한 39살 비주류 대통령의 탄생으로 프랑스는 좌우 대립의 기성 정치질서가 붕괴됐다.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며 몰아친 포퓰리즘을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질서는 기득권을 무너뜨린 포퓰리즘 돌풍에 역시 중도 비주류 돌풍이 맞서는 형국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의 득표율은 65.1%, 르펜은 34.9%로 예상된다. 격차가 워낙 커 마크롱이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다. 마크롱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루브르 박물관 앞 대광장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세계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가 (세계) 도처에서 위협받고 있는 계몽주의 정신을 지켜내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을 해체하자는 르펜에 맞서며 친EU 성향을 보여 왔으며 극우 포퓰리즘에 맞서 좌도 우도 아닌 중도주의를 표방해 왔다. 이처럼 마크롱의 대승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은 "르펜은 프랑스 극우 사상 최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유럽의 극우 돌풍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2017-05-08 09:47: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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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8일자 한줄뉴스

▲대선 마지막 휴일인 7일 전국 유세를 준비하던 후보들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위로 행보' 일정에 나서며 안전 대책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피해 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한 나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상 첫 대통령 보궐선거인 제19대 대선 마지막 선거운동일에 각 후보들이 선택할 '마무리 장소'가 이목을 끈다.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할 마지막 장소로 '광화문'과 '4차 산업혁명' 등을 강조할 최적의 장소에 일정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 후보 중 소수정당 소속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대선 막판 선전하는 분위기다. 두 후보는 지난 대선 후보 TV토론회 등에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타겟팅 집중 유세'를 통해 상당부분 외연을 확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피의자에 대한 첫 선고가 나온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측근이며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의 1심 선고가 이번주에 내려진다. ▲ 대한민국 산업 현장이 빠르게 늙어가면서 곳곳에서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이를 인수하려는 후보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지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 국내 화학업계 1, 2위인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이 1분기 높은 실적을 달성하자 화학업계가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진입했다는 평가와 일시적인 호황일 뿐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보통신(ICT)업계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똑똑한 선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금융사의 업무위탁 문턱이 낮아진다. 또 인사·총무 등 단순 후선업무의 위탁 절차도 간소화된다. ▲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박스피 돌파가 일시적 이벤트가 아닌 장기 상승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황금 연휴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던 분양시장이 대선 이후 오피스텔과 아파트 공급으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시장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환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현지인 시장확대를 위해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의 '1+1'(원 플러스 원)행사가 '소비자 기만 행태'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제에 대해 대형마트 3사가 반기를 들었다. ▲본격 야외 활동 시즌을 맞이해 스포츠 의류업계가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커뮤니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박태환이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관왕에 오른 그는 8일 1500m에서 3관왕을 노린다. ▲독보적인 색을 가진 배우 심은경이 '선거'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웰메이드 정치영화 '특별시민'에서 박경 역으로 분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했으며 최민식, 곽도원,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2017-05-08 07:00:00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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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文 광화문 安 대전···'비전' 담은 마무리 장소는

사상 첫 대통령 보궐선거인 제19대 대선 마지막 선거운동일에 각 후보들이 선택할 '마무리 장소'가 이목을 끈다.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할 마지막 장소로 '광화문'과 '4차 산업혁명' 등을 강조할 최적의 장소에 일정을 맞추고 있다. 7일 각 대선캠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8일 유세지로 광화문 광장을 선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의 동력으로 작용한 촛불 민심과 소통, 개혁의 상징이라는 것이 이유다. 광화문에서 집중유세를 마친 뒤에는 강남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상대적 열세 지역에서 두루 지지를 받으며 '정권 교체의 적임자'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마지막 일정을 대전에서 이어간다. 지정학적 중심에서 동서 지역을 통합하고, 대덕연구단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표 과학기술도시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을 유력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장수들이 성과 진지를 버리고 도망쳤지만, 이순신 장군은 불가능해보이는 승리를 거뒀다는 점을 염두에 둔 전략이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내세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마지막까지 청년과 노동, 여성에 집중해 '소신 투표'를 설득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남역과 건대입구역, 노량진 고시촌과 신촌 등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유세 장소들을 검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역으로 상경한 홍 후보의 개인사와, 사통팔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상징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역 광장 유세를 마친 뒤에는 젊은 세대가 주로 모이는 신촌과 홍대, 서민의 삶을 상징하는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5-08 05:0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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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洪-劉, PK TK 찾아 '보수 결집' 마지막 강조

보수 정당 대통령 후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 장소로 '텃밭'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대구를 택했다. 우선 홍 후보는 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길에서 유세하며 '친북좌파 집권 저지'를 강조했다. 홍 후보는 "초반에 선거가 친북좌파 쪽으로 흘러가다가 이제 마지막 순간에 방향을 틀었다"며 "지금 전라도에서 전화가 온다. 경비원 아들 찍자, 서민 대통령 만들어보자 해서 서울과 전국 재래시장을 가 보면 전부 2번"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 9일은 친북좌파 문재인 심판하는 날이고, 자유대한민국 지키는 홍준표 뽑는 날"이라며 "여러분이 전부 투표장에 가서 서민 대통령 뽑고 경비원 아들 대통령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 후보는 대구를 찾아 안전 공약을 재차 강조하며 '막판 뒤집기'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여러 공약에서 해경을 독립 시켜서 인천에 두는 것이 맞겠다 말씀 드렸다"며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도시든 농촌이든 산이든 바다든 어디든 군·경찰·소방·중앙정부·지방정부 다 같이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 기관이 초동대처할 수 있는 체제와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의 사전 투표율이 낮아 사표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대해서는 "저는 모든 선거에 있어 사표라는 말 자체가 비민주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경북 시민들이 변하고 있어 9일 투표 결과가 여론조사와는 굉장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MG::20170507000139.jpg::C::480::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07 19:48:5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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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기 터키 자전거 여행] 27일차, 일희일비하지 말자

2017.4.23 : -> Sivas/시와스(120km) 스위스 부부가 시와스까지 간다기에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6시 15분 전에 일어나 자전거를 점검했다. 뒤 바퀴에 이상이 없다. 식당에 가니 식사는 준비되어 있다. 지금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보다 먼저 출발하자. 7시에 출발했다. 한 2시간 정도 지나니 부부가 따라왔다. 그들과 같이 탔다. 빠르다. 페달질이 일정하다. 난 밟았다 쉬었다를 반복하는데,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 뒤 우측으로 일보 정도 떨어져 간다. 마치 한 몸처럼 그 간격이 항상 일정했다. 한 시간쯤을 같이 가다, 먼저 가라고 하고 쳐졌다. 빠르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주법이라 계속 그렇게 달리면 무리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앞으로 이 방식으로 훈련을 해야 할 듯하다. 하루 종일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옆에서 불어오기라도 하면 자전거가 휘청거리며 차선 안으로 밀려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사각으로 불어오긴 해도 뒷바람이라 엄청 덕을 봤다. 시와스까지 120km를 6시간 만에 왔다. 점심 먹는 시간 30분을 빼면 시속 20km에 가까운 속도다. 약간 오르막길을 20km 이상 속도로 올라가고, 내리막길은 속도가 60km 이상 났다. 시와스에 들어오기 직전에 앞바람을 맞았다. 내리막인데도 멈춰 서기도 했다. 아예 바람이 불면 멈췄다가 숙지면 가기도 했다. 바람이 일정한 각도에서 항상 일정한 속도로 부는 게 아니라 신경이 많이 쓰였다. 돌풍이 위험하다. 내리막길에 50km로 달리다 갑자기 돌풍이 불면 자전거가 휘청거렸다. 속도가 50km 넘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내려왔다. 호텔이 하루에 90리라라기에 60으로 하자고 했더니 70(21,000원)을 달란다. 방이 매우 작긴 하지만 잠만 자는데 어떠냐. 출발 전 120km는 이 나라에서 가장 장거리라, 걱정을 좀 했었다. 바람 덕에 오늘 하룬 잘 왔다. 스위스 친구는 나와 같은 maps.me와 komoot 앱을 썼다. 후자는 등고선과 고도가 나와 계획을 세울 때 매우 유용하다. 35유로만 내면 전 세계 지도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기기가 바뀌면 어떻게 되지?

2017-05-07 17:36: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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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유승민-심상정 분위기 상승세..선전 여부 관심

대통령 후보 중 소수정당 소속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막판 선전하는 분위기다. 두 후보는 지난 대선 후보 TV토론회 등에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타게팅 집중 유세'를 통해 상당부분 외연을 확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이들 후보들은 '될 사람을 밀어줘야 한다'는 사표(死票)론에 맞서 '소신 투표'를 강조하며 '대역전극'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후보와 심 후보는 대선 정국 초반 주목받지 못했다. 유 후보는 보수 정당 후보임에도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보수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때문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경선이 정치권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실패했다. 심 후보 또한 '급진적 좌파 정당'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지 못하면서 좀처럼 지지율을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한 방송 인터뷰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없는데 출마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대선 후보 토론회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변하기 시작했다. 네거티브·이념논쟁·인격비하 등이 주가 된 토론회에서 두 후보들은 자신들의 정책과 가치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명쾌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토론회 이후 전문가들의 평점에서도 두 후보는 항상 상위권을 지켰다. 이를 동력으로 유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수도권 젊은층'과 '노동자와 젊은층' 집중 공략에 나섰다. 유 후보는 서울·경기 지역 유세에 집중하며 이를 중심으로 젊은층과의 스킨십을 통해 지지 기반을 확장시켜 나갔다. 게다가 최근 바른정당 12명 의원들의 탈당으로 오히려 유 후보를 향한 지지가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심 후보는 캐치프라이즈인 '노동이 당당한 나라'와 더불어 '진짜 개혁을 위한 적임자'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지지세력 외연 확장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심 후보측은 본래 목표치인 득표율 1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후보의 최종 득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10% 이상의 득표율을 보일 경우 향후 정국에 큰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10%이상의 득표율은 바른정당을 보수 정당으로서 상당한 명분을 챙길 수 있게 하고, 정의당도 '아웃사이더' 탈피가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후보의 선전 여부는 내년 지방선거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MG::20170507000118.jpg::C::480::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07 16:54:56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