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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연대론 '모락모락'…"한 뿌리 vs 중도"

국민의당의 연대 및 통합론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대선 실패 이후 어려운 당내 분위기 회복을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바른정당 중 어느 손을 잡아야 할지를 두고 이견이 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가장 활발한 연대논의는 바른정당과 이뤄지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시 안철수 대통령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간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었고, 일부 여론에서도 두 당의 연대 및 통합에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명분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당이 함께할 때 60석 정도를 확보하게 돼 '캐스팅보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정치적 계산'에도 들어맞는다. 실제로 지난 12일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양당간 연대 및 통합에 대한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의 처지가 동병상련 아니냐"라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측도 "살 길을 찾아야 한다"며 국민의당과의 연대 및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된다. 특히 "정치성도 다르지 않다"고 주승용 원내대표가 말한 것과 같이 두 당은 각각 '중도 보수', '중도 진보' 정당을 표방하고 있기에 '중도'를 중심으로 합친다면 지지층의 반발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당 위기 극복차원에서의 연대 및 통합은 결국 '독(毒)'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지금 바른정당과 통합하게 되면 호남 민심은 완전히 돌아서게 될 것"이라며 "호남이 돌아서면 지지기반이 없어지게 돼 당 존폐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른정당 내에서도 특히 '안보 외교' 분야에서 양당간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현실적인 통합은 어려울 것이며, 합쳐지더라도 금세 갈라지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게다가 양 정당 모두 대선 과정에서 '자강론'과 '독자노선'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받은만큼 '결단'을 내리기에는 부담이 많다는 점도 연대 및 통합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국민의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은 '불편한' 내색을 내비치면서 동시에 '한 뿌리'를 강조하며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책적 한 뿌리'를 강조하며 개혁입법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저의 소신은 국민의당과의 분당이 바람직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향후 어떤 시점과 방법이 동원될지 모르겠지만 통합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뿌리가 같은 정당이 만나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현재 국민의당을 향해 '흡수' 등 자극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연대 및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논평을 내지 않는 등 '자극하지 않으면서' 추이를 주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IMG::20170514000090.jpg::C::480::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무성 의원 등과 함께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5 08:18:4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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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인터넷 선도…가입자 300만 돌파

KT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최근 300만명을 돌파했다. 기가인터넷은 최고속도 1기가(Gbps)급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로, 초고속인터넷보다 약 10배 빠르다. KT는 14일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약 860만명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35%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500만명(업계 추정치) 중 절반 이상이 KT를 선택한 것이다. KT의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지난 2015년 12월 상용화 14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9개월만인 지난해 9월 200만명을 넘어서고, 다시 8개월만에 300만을 기록해 가입자 증가에 속도가 붙었다. 이러한 가입자 확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350만명 가입자 유치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T 기가인터넷 상품에는 0.5Gbps와 1Gbps 등 두 가지가 있다. 특히 1기가비피에스(Gbps) 기가인터넷 상품 신규 판매 비중이 지난해 1분기 8%에서 올해 1분기 30.9%로 증가했다. KT 측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세도 확연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는 결합상품 서비스도 한 몫 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KT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tv'의 'tv15' 상품과 1Gbps 기가인터넷의 결합판매가 올해 1분기 11.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KT의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은 올해 4월 말 누적가입자 176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59%가 동시에 기가 와이파이 홈을 이용하는 셈이다. KT는 기가인터넷의 성과에 대해 차별화 된 기술력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구형 아파트에서도 추가 증설 없이 최고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2페어즈 랜 기가 인터넷' 솔루션 상용화와 구리선을 활용해 1기가급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와이어' 등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속적인 유선 인프라 투자도 기가인터넷 성과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KT는 KT는 지난 2014년 3년간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기가급 네트워크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지난해까지 유선 인프라에 3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까지 기존 계획보다 4000억원 추가된 총 4조9000억원의 기가 인프라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7-05-15 08:17: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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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ㆍ'통합' 방점찍은 靑인선…정무수석 전병헌ㆍ사회혁신 하승창ㆍ사회수석 김수현

'문재인호'의 청와대 인선 작업이 '소통'과 '통합'에 방점을 찍으며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우선 전병헌 신임 정무수석의 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는 "청와대 비서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라며 "대통령이 대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을 역임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집권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할한 소통을 뒷받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 국회 및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무수석 자리에 청와대와 국회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 수석이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중량감 있는 인사로 평가받는 정 수석은 '젊은 청와대 참모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새로운 협치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까는 게 정무수석으로서 제가 해야 할 핵심 역할"이라며 "청와대가 국민뿐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도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승창 신임 사회혁신수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시민운동 1세대' 시민운동가 출신인 하 수석의 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는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온 시민사회 대표 격인 인사"라면서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하여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하 수석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박 시장과 인연을 맺어 2016년 1월부터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당시 안철수 대선후보캠프의 대외협력실장을 맡은 바 있기에 이번 인사에 문 대통령의 '통합'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김수현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주택, 환경 등 최근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와대는 "(김 수석은) 도시정책분야의 전문가이자 노무현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차관을 역임하는 등 사회분야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그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7-05-15 08:17:1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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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재능, SNS로 보여주세요"…LGU+, '방구석 아티스트' 공개 모집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에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공개 모집을 LG유플러스 페이스북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혼자 보고 넘기기 아까운 재능을 방에서 홀로 즐기지 말고, LG유플러스의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다. LG유플러스는 1차 모집을 통해 총 5명의 크리에이터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1차 모집 이후에도 2차, 3차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크리에이터를 발굴할 예정이다.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만들기, 댄스, 그림, 촬영, 기타 취미 등 콘텐츠화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시 LG유플러스 또는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주제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자신의 재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자유 주제 콘텐츠 아이디어를 각 한 가지씩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될 크리에이터 발표는 접수 마감 이후 선정과정을 통해 이달 말 발표 예정이다

2017-05-15 08:16: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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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기 터키 자전거 여행] 41일차,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2017.5.7 : 이스탄불(페리보트) 한 3주 지나니까 변화가 왔다. 주변 환경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한 감이 잡혔다. 허벅지 근육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고, 힘도 들어갔다. 피로도 어느 정도 쌓였다. 하루 이동 거리도 늘어났다. 60km에서 7~80km로 늘어났고, 쉬지 않고 2시간 이상도 달렸다. 속도도 빨라졌다. 바람이 없는 날 평지에서 평균 23~24km 속도가 났다. 사실 마음속으로 '끝'이라고 선을 긋지 않았다면, 그리고 시간과 갈 곳이 더 있었다면 500km 정도는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이틀 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마지막에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자제했다. '백마는 가자고 울고 날이 저문데...' 젊었을 때 좋아했던 노랫말이다. 지금 내 심정이다. 밟는 데는 어느 정도 질이 났는지, 자꾸 나가고 싶어 한다. 허벅지 근육도 '더 가자'고 속삭인다. 하지만, 날은 이미 기울어졌다. 나는 안다, 내 나이도 곧 서산에 걸릴 것이라는 것을. 이렇게 아쉬움을 간직한 채 한 여정이 끝이 나고, 다른 세계로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들의 삶 또한, 더 갈 수 있고 또 가고 싶지만, 한 매듭이 다 하면 다른 여정에 올라야 한다. 대나무가 매듭을 지으며 높게 자라듯, 한 매듭 한 매듭이 분명해야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지금 내가 만들고 있는 이 매듭 위에 새로운 매듭이 생성된다. 뱃고동이 울리며 다른 대륙, 다른 도시, 새로운 세계, 이스탄불을 향하여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수평선 너머 흐린 하늘을 향하여 배가 속도를 높인다. 잔잔한 바다가 갈라지며 화답한다. '잘 가라'고 물결로 작별 인사를 한다. 육지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작별 인사가 온몸에 느껴진다. 모두가, 가는 자도 남는 자도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스탄불 부두 앞 길 건너편 공원 옆에 관광안내소에 들려 숙박비도 할인해 주는지 물어봤다. 한 10% 정도 할인해 준단다. 종업원이 영어도 되고, 한국말 도 몇 마디 할 줄 아는 호텔(Hatay Hotel)로 정했다. 현금 내는 조건으로 80리라를 70리라로 하기로 했다. 장딴지가 당긴다. 걸은 것도 아니고 자전거 타는데 왜 장딴지가 당기지? 피곤해서 그런가? 하맘(전통 터키탕)에 갔다. 너무 비싸다. 80리라(2만4천원)란다. 기절할뻔했다. 때 밀면 125리라. 아무리 16세기에 시작한 것이라지만 너무 비싸다. 시와스에선 18리라를 줬는데... 실크로드 따라 터키 횡단을 마친 것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들어갔다. 시설은 시와스 보다 오히려 못 하다. * 무단야항 9시 출발 - Armutlu항 9시 반 도착. 10분만에 출발 - 11시 좀 지나 도착

2017-05-15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신문 5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14일 새벽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해 청와대가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야당이 대북 경고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견제에 나섰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4일 첫 출근한 가운데, 야당이 도덕성과 안보관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산업 ▲삼성전자가 5개월 간 미뤄왔던 임원인사를 지난주 단행한데 이어 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들도 이번주에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들도 늦어도 내달 초까지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및 통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인 3명 중 2명은 '통일이 필요하다'고,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 가량은 현재 가동이 멈춘 개성공단을 '남북관계가 우호적으로 개선됐을 때 재가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사 이후 사상 첫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조직인 '전략기술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하고,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는 등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차세대 통신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접목하면, 기술발전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근 자본 규제로 건전성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생명보험사들이 그 규모에 따라 각기 다른 생존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형사는 인수합병(M&A)으로 몸집 키우기에, 중소형사는 지점 축소로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4일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SPAC)이 중소기업의 주요 상장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정보기술(IT)과 바이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의 상장과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처음으로 단독 분양에 들어가는 신길뉴타운 보라매 SK뷰의 청약 성적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보라매 SK뷰의 성적이 신길뉴타운 전체 성패를 가능할 바로미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쌀 대신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식사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생활 문화가 다변화되면서 쌀을 통해 단백질·탄수화물을 공급받는 소비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시즌 10세이브를 수확했다.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89로 낮아졌다.

2017-05-15 06:00: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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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10)온라인 한국어 교육업체 '레츠코리안' 이광헌 대표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10)온라인 한국어 교육업체 '레츠코리안' 이광헌 대표 시험 위주의 국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에 새 바람을 몰고 온 대학 스타트업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09학번 이광헌(32)씨가 대표로 있는 '레츠코리안(Let's Korean)'이다. 레츠코리안은 외국인 학습자가 한국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한국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 및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씨는 국내 유명 대학교와 학원 등의 한국어 수업들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만 집중하는 까닭에 정작 이를 수강한 외국 유학생들이 최고 등급인 6급을 받아도 발음을 못하는 등 회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에 주목해 레츠코리안을 시작했다. -국내 한국어 교육시장의 현황은? "주요 메이저 대학교 어학당과 유명 학원에 가면 거의 1대다 수업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질문이나 강의 피드백이 어렵다. 또 능력에 맞는 눈높이 교육이 이뤄지지 못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강의가 토픽에 집중돼 정작 시험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아도 발음이나 회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로 말하자면 토익 900점 이상 고득점자가 영어 회화를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보통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학기에 200만원 수준의 수강료와 기타 체류비용이 드는 등 한국에 오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1년 동안 찾아오는 12만 명의 유학생 중 5~6% 수준인 약 6000여명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간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주된 사유는 학교 강의의 부적응, 학우들과의 문제 등인데 결국 실생활에서 겪는 한국어 회화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문제들이다." -레츠코리안의 차별성은? "레츠코리안은 한국에 있는 선생님과 외국에 있는 학생들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고 실시간 피드백도 이루어진다. 저희는 한국어 회화 수업을 1대1로 진행한다. 왜 1대1이냐 물으신다면 학생들의 실력을 키워주려면 개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해야하기 때문이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에 맞는 수업을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오프라인 학원과 연계해 실제 한국에 오기 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점이 차별성이다. 국내 사설학원들은 아직 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저희는 현지 대형학원들을 통해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 보통 학원들은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으로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교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실제로 오프라인 강의와 교재는 오프라인에 최적화돼있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한다. 저희는 온라인을 위한 강의와 교재로 차이를 두고 있다." -그간의 난관은? "현재 국제 정세로 인해 타격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스타트업을 하면서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다. 어렵게 구한 팀원이 마음대로 출근을 하지 않는다던지 사람으로 인해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많았다. 또 구상한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필요한데 두 직군이 고급인력이라 스타트업의 경제적 여건상 구인이 쉽지가 않았다. 이런 점을 극복하려고 직접 개발을 위해 안드로이드 등 배운 적도 있지만 한도 끝도 없더라." -동료 학생들에게 창업팁을 준다면? "스타트업을 하려면 제품이나 서비스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한다. 흔히들 하는 착각이 완벽해야 고객들이 우리를 찾는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여야 한다. 프리 오더라도 받아보고 이후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 보완해 나가는 것이 팁이다.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면 시간과 비용이 더 커지고 또 실패 이후의 타격이 크다. 정말 좋은 아이템을 만들었지만 그 시기를 놓쳐 시장이 변하거나 경쟁자가 유입되는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먼저 내놓고 시장의 반응을 살펴야한다고 생각한다." -꼭 하고 싶은 말은? "제 목표는 배우려면 학원에 가야한다는 생각을 없애는 것이다.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시장에까지 진출할 계획을 두고 있다. 또 제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살펴보며 느낀 것은 대부분 자기 돈이 아니라 정부지원금이나 투자금을 통해 사업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내 돈을 사업에 한 푼도 들일 수 없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얼마 전 한 뉴스를 보니 중국의 학생들은 창업을 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중국의 학생들은 창업을 하기위한 기초자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 자기 돈을 들일생각을 먼저해야한다. 자기 돈이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어느 정도 초기 비용을 각오하고 창업에 뛰어들어야한다. 이 자리를 빌려 오늘까지 창업에 대해 많은 지도를 해주셨던 과기대 외래교수님이신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님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7-05-14 16:33:03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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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지금 랜섬웨어 주의보…"몸값 2만 달러까지 올랐다"

지구촌은 지금 랜섬웨어 주의보…"몸값 2만 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주말 전세계가 '워너크라이'라는 랜섬웨어 공격에 당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피해사례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는 랜섬웨어 2차공격이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은 익명을 요구한 어느 영국 청년의 활약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진정 국면을 맞이했다. 온라인 보안회사에 근무하는 이 청년은 우연히 랜섬웨어 확산을 막는 '킬 스위치' 역할의 도메인을 10.69 달러(약 1만2000원) 가량에 사들여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공격집단이 코드를 바꿔 다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2차공격을 경고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다. 이번 공격의 경우 비트코인으로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 가디언은 이번 해킹 사태 수사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공격집단이 요구하는 액수가 300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올랐다"고 전했다. 일단 공격을 당하면 현재로선 자료를 복구하기 위해서 대가를 지불하는 수밖에 없다. 2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돈을 지불해도 자료를 복구해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안업계에서는 우선 컴퓨터를 켜기 전 인터넷 네트워크를 끊고,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한 뒤 컴퓨터를 재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후 인터넷에 다시 연결해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와 서버에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 KISA에 따르면 14일까지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되는 국내 기업 두 곳에서 신고가 들어온 상태. 업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피해상황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7-05-14 16:25: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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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진료' 김영재·박채윤 이번주 선고...국정농단 사건 첫번째

이번 주 '비선진료'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영재 원장과 아내 박채윤씨의 1심 선고가 내려진다. 당초 이달 11일 차은택씨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 중 첫 선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법원이 해당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기일까지 차씨의 선고를 연기했다. 이로 인해 김 원장과 박씨가 국정농단 관련 피의자 중 첫 번째로 1심 선고를 받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오는 18일 김 원장과 박씨,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의 선고 공판을 연다. 김 원장은 박 전 대통령에게 불법 미용 성형 시술을 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49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미용 시술 등을 제공했으며, 김진수 전 보건복지부비서관에게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상만 전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20여차례 진료하고 '비선실세' 최순실이나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를 진료한 것처럼 의료기록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티은 김 원장과 박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 1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다. 김상만 전 원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2017-05-14 16:22:4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