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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올림픽처럼' 중국 일대일로에 미국·인도 딴죽

'냉전시대 올림픽처럼' 중국 일대일로에 미국·인도 딴죽 총 9000억 달러(약 1011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차이나머니가 투입될 일대일로(중국의 신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14~15일 베이징에서 팡파레를 울렸다. 하지만 미국과 인도가 중국의 '쩐의 리더십'에 딴죽을 걸고 나서, 마치 지난 80년대 냉전기 올림픽 행사를 연상시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일대일로 정상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29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도하려는 새로운 경제질서를 지지하고 나섰다. 하지만 미국은 무게감이 없는 단촐한 대표단을 보내는 데 그쳤고, 중국에 이어 새로운 신흥대국으로 부상 중인 인도는 노골적으로 딴죽을 걸고 나섰다. 가디언은 인디아타임스를 인용해 "뉴델리(인도 정부)는 일대일로가 제국주의 사업에 불과하고 부채로 인한 파국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역시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국가의 정상이 아닌 하급 관리나 대표단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 간 유대가 강화되는 데 대해 불만을 품고 이번 정상포럼에 불참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굴기를 불편해 하는 서방 국가들이나 인도가 일대일로를 바라보는 시각은 '돈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사려 한다'는 것. 가디언은 "지난 14일 베이징의 덕을 보려는 국가의 정상들이 시 주석에게 찬사를 보내기 위해 줄을 섰다"고 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에디오피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는 "대부분의 신흥국들, 특히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중국을 경제적 성공모델이자, 가난을 이겨내고 부를 얻으려는 아프리카의 믿을만한 동맹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피치 보고서가 분석한 일대일로 사업 규모는 9000억 달러에 이른다. 중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이나머니가 더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랑재경에 따르면 중국 중산 상무부장은 일대일로 참여국에서 중국이 향후 5년간 2조 달러(약 2250조 원)에 상당하는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8조 달러(약 9000조 원)의 상품을 수입하고, 7500억 달러(약 840조 원) 이상의 대외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5억 여명이 넘는 유커가 뿌리는 돈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2017-05-15 16:39: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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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항암제 개발에 집중

제약업계, 항암제 개발에 집중 국내 제약사들이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암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15년 1070억달러(약 120조)에서 2020년 1500억달러(약 169조) 규모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승인 현황 결과(2016)를 보면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 중 항암제는 202건이다. 이처럼 항암제 임상시험이 활발한 것은 인구 고령화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면역·표적 항암제 등의 최첨단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들은 기술수출, 글로벌 임상 통과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미 항암제 개발을 시작했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암신약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한미약품이 항암제 연구개발에 적극적이다. 이달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받았다. 아주대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혁신 항암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건강인에서 추출한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 사이토신 데아미나아제 유전자를 삽입한 것으로 현재 후기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20억원을 투자해 美 항체 신약 개발 전문회사인 소렌토와 합작사 '이뮨온시아'를 설립하고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앞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를 통해 미국 및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아에스티는 美 제약사 애브비 자회사와 면역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merTK 저해제 'DA-45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CKD-581주 100㎎'의 임상 1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대웅제약은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하상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가 제안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도 미국혈액학회에서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CWP291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혁신 신약으로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을 억제한다. 1상 중간 결과 환자 중 약 40%가 질병 진행이 멈추고 안정병변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도 항암치료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로슈와 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한 셀트리온도 유럽의약품청(EMA)과 일본에 허쥬마 허가신청을 제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9월 EMA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항암제 신약이 주목받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도 항암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5 16:1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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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이끄는 한국 펜싱 에페 남자 대표팀이 2017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결승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38-29로 완승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내야수 박석민이 지난 12일 kt wiz와 수원 방문경기에서 3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19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석민은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KBO리그 개인통산 200호 홈런 달성을 앞뒀다. ▲프로배구 2016-2017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IBK기업은행이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을 영입했다. 김수지는 연봉 2억7000만원, 염혜선은 연봉 1억7000만원에 각각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이 흥국생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17개 시도 선수 1641명, 임원과 관계자 1492명 등 총 3133명이 참가하며 골볼, 보치아, 수영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희와 2022년 5월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인센티브 1억2000만원을 포함해 5억원으로 지난 시즌 연봉 3억원보다 67% 인상된 금액이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하뉴 유즈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일본선수권대회에서 특별 시드를 받았다. 일본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하뉴는 오는 12월 열리는 대회에서 지역 예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2016-2017 정규리그 37라운드 릴과 홈경기에서 라다멜 팔카오의 2골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7년 만에 리그1(1부리그) 정상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평창 패럴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는 개회식이 열리는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평창 패럴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나선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아프리카 지부티에 있는 마르카지 난민캠프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안정적으로 수련할 수 있도록 태권도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017-05-15 16:09: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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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예술의전당서 개막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예술의전당서 개막 베리즈보의 대표적인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풍부한 멜로디와 낭만적 감성으로 빚어진, 한편의 교향시같은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극적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힘이 있는 오페라 '팔리아치'는 CAV-PAG(카브-파그)라고 불리며 단짝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소영 솔오페라단 단장은 "이번 두 오페라는 어디 하나 버릴 데가 없는 오페라"라며 "이번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솔오페라단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올려 지지 않는 일 트리티코의 공연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처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를 동시에 올려 또 한 번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덕션은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인들의 삶과 생활을 19세기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해 내기 위해 실제 시칠리아의 주도 카타니아의 마시모 벨리니극장의 무대와 의상을 이태리에서 직접 공수했다. 세계가 인정하고 극찬한 최고의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처절하지만 극정인 사랑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라 스칼라 극장의 클래스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피로엔자 체돌린스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제2의 파바로티라 불리며 조지아가 낳은 세계 Top 7 성악가 선정 후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는 테너 미하일 쉐샤베리즈도 함께 한다. 활화산처럼 뜨거운 격정과 이글거리는 시칠리아의 태양을 담을 애욕의 드라마 솔오페라단 마시모벨리니극장 공동제작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 무대는 2017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최고의 화제작으로 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G::20170515000100.jpg::C::480::솔오페라단 공연 모습/솔오페라단}!]

2017-05-15 16:0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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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꿈이 아니다"…'최연소 우승' 김시우, 韓 남자골프 세대교체 주역으로

"메이저 우승, 꿈이 아니다"…'최연소 우승' 김시우, 韓 남자골프 세대교체 주역으로 '5대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기록 세계랭킹 75위에서 30위까지 오를 전망 "허리부상, 부진 딛고 우승해 꿈만 같아" "올해 초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꿈만 같다." 김시우(CJ 대한통운)가 만 21세의 나이로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남자프로골프의 세대 교체를 알렸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제5대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2위 아인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89만 달러(약 2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2승째이자 2011년 최경주 이후 6년 만의 한국인 우승이다.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1995년 6월 28일생 김시우는 만 21세 10개월 14일로 지난 2004년 애덤 스콧(호주)이 세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23세)을 경신하면서 PGA 투어의 '20대 젊은 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울러 23세 이전에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첫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출신이 아닌 골퍼 가운데 22세 이전 2승을 거둔 골퍼로는 김시우 이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이 유일하다. 김시우의 우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말 허리부상을 얻으면서 올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단 한 번도 들지 못했고 컷 탈락 6차례, 기권도 3차례나 있었다. 미국 골프채널 해설가 프랭크 노빌로는 김시우의 이번 우승을 두고 "최연소로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한 선수라도 이번 대회 결과는 정말 믿기 힘든 일"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해설가 브랜들 챔블리 역시 "세부기록만 놓고 보면 김시우의 우승은 영국인들이 EU(유럽연합) 탈퇴에 표를 던지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만큼의 놀라운 업셋"이라며 "세부기록에서 김시우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대회 내내 2년 차 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지난해 우승으로 확보한 2년 간의 PGA 투어 시드권이 그 바탕이 됐다. 김시우는 "허리부상도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작년 우승이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2년 시드를 받았던 덕에 오히려 어제 오늘 더 공격적으로 칠 수 있었고, 편하게 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연소로 우승한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해 정말 뜻깊다. 최연소가 아니더라도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다"면서 "메이저대회 우승도 꿈이 아니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일정을 잘 관리해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나서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했다. 김시우는 "투어를 시작하면서 우승을 꿈꿨지만 처음엔 쉽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또 서로 경쟁하면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면서 "주니어 시절 최경주 프로님이 우승하는 걸 보며 자랑스러웠다. 한국 선수도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나도 미국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함께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많이 배운 덕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향후 5년 간의 PGA투어 출전권 및 3년 간의 메이저대회 출전권 등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랭킹은 현재 75위에서 30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김시우는 이제 한국남자골프 세대 교체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역대 최연소로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그는 신인왕 출신 왕정훈, 안병훈, 노승열, 강성훈 등과 함께 침체된 한국남자골프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05-15 16:07: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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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맞을 준비 됐나...'수사개편 계획' 본격 착수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인 '검찰개혁'이 본격화될 움직임이 보이자 경찰도 수사권 이양 등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 방안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함께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에 이양하겠다고 공약했었다. 하지만 수사권 이양에 대해 일부 법조계는 검찰보다 민간에 밀접한 경찰이 수사권을 쥘 경우 인권 침해, 생계형 비리 등의 부패권력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법적 지식이 검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찰이 수사권을 쥘 경우, 수사권이 남용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경찰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수사권·기소권 분리에 대비한 '경찰 수사 개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조직을 설치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는 (검찰개혁을) 다 해야한다"라고 말한만큼 경찰도 수사권 이양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다. 이미 경찰은 중장기 청사진을 중심으로 수사 발전 방안을 내놨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공약을 곧바로 이행하기 때문에 '총론'이 아닌 구체적인 '각론'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종합계힉 수립은 경찰청 수사국장이 총괄하고, 수사구조개혁단의 총경급이 팀장을 맡은 '수사혁신팀'이 실무작업에 돌입한다. 수사혁신팀의 경우는 주요 대선 후보 5명 모두가 검찰개혁 목소리와 함께 수사권 분립을 외친 만큼 한발 앞서 구성된 상태다. 혁신팀의 핵심 과제는 경찰 수사 전문성과 중립성을 보장하는 수사조직·인사제도 개편방안 마련이다. 경찰청장의 지휘에서 자유로운 독립된 수사부서 설치, 수사경찰의 별도 인사관리 체계 마련, 상관의 부당한 수사개입 차단을 위한 이의제기 절차 법제화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모습은 수사와 치안이 분리된 미국의 연방수사국 형태가 될 가능성도 높다. 경찰의 수사권 남용, 전문성 부재 등에 대한 세부 대응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사경찰을 기피하는 등 경찰 조직 내부의 문제점도 집중적으로 검토된다. 실제 현장에서 뛰는 일선 수사경찰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전국 각 경찰관서에 수사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각종 제도 개선에 필요한 대안과 아이디어를 모아왔다. 한 경찰 내부 관계자는 "단순히 수사권을 받아오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각종 부작용도 생각을 해야한다"며 "검찰개혁 목소리가 많았던 만큼 경찰에서는 대선 전부터 수사권 이양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신중하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17-05-15 16:07:1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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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청문회' 24일…6월 국회는 29일 시작

국회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24~25일 열기로 15일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는 이날 오전 대선 후 처음 열린 회동에서 이 같이 정하고 협치를 다짐했다. 이낙연 후보자 청문회의 청문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으로 총 13명이 맡기로 했다. 인사청문회 위원장은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담당한다. 6월 임시국회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로 정했다. 본회의는 29일과 31일 열린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31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친다. 앞서 청와대는 12일 국회에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정세균 의장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합의가 '협치하는 국회'로 나아가는 발판임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회동을 시작하면서 "두 분(우상호·주승용)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기 전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좀 더 협치가 잘 이뤄지고 생산적인 20대 국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모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다음에 원내대표를 맡으실 분들에게도 노하우를 잘 전수해 20대 국회의 여러 정당이 함께하는 가운데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 큰 차질이 없는 국회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민주당 우 원내대표는 임기 중 원내대표 간 협조가 순조로워 안정적으로 국회가 운영됐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주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국회에서의 협치를 강조하며, 협조와 견제를 충실히하는 야당의 모습을 예고했다. 자유한국당 정 원내대표도 국민이 협치를 지켜본다는 점을 상기하며 합의에 나섰다. 바른정당 주 원내대표는 진영대결에서 벗어나 다당제 아래서 허심탄회하게 상의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위원장직을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맡은 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순서 문제' 수준이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이후 기자들에게 "인사청문회 위원장은 순서대로 돌아가는 것이니 이번에는 누가 먼저 하느냐의 문제였다"며 "우상호 원내대표가 주장한 대로, 그 분이 1년 임기를 마치고 가시니 합의하자고 해서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찾은 전병헌 정무수석에게 새 정부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는 같은날 브리핑에서 정무장관직 신설 검토를 부인했다.

2017-05-15 16:06: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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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 고객 1170명 초청하는 미식행사 열어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 초청 행사인 '테이블 2017 온더탑(Table 2017 on the top)'을 연다. SK텔레콤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서울 광진구)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송파구)에 T멤버십 고객과 동반인까지 총 1170명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테이블 2017'은 고객을 초청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T멤버십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SK텔레콤은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미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명을 'Table 2017 on the top'으로 정했다. 테이블 2017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6월 16~17일 이틀간 3회,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6월 23~24일 이틀간 3회 등 총 6차례 개최된다. 또 SK텔레콤은 각 일정별로 6월 16일 김범수&거미, 17일 김연우&에일리, 23일 김범수&알리, 24일 이적&린 등 인기 가수를 초청해 미식과 공연이 결합된 행사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세계 와인 대회인 'CWSA 2016 골드 메달'을 수상한 '쉬라즈 까베르네' 와인을 제공하는 'Red Cork'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SK텔레콤은 'Red Cork' 이벤트에 응모한 T멤버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와인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 일정은 ▲5월 15~23일 ▲5월 24~30일 ▲5월 31~6월 6일 등 총 3차수로 나눠진다. T멤버십 고객은 모든 차수에 중복해서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테이블 2017에 당첨된 고객은 1인당 1만원의 예약보증금을 내야 한다. 예약보증금은 행사 참석 시 환불된다. 불참할 경우에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테이블 2016'에 약 31만명의 고객이 응모해 경쟁률이 22대 1로 집계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연간 1회로 열었던 테이블 행사를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10월에 개최한다.

2017-05-15 16:0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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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만하는 시대는 갔다…카톡의 진화

'커넥트 에브리싱(Connect everything)'. 이 같은 카카오의 비전이 회사의 대표 플랫폼인 '카카오톡'에 접목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카카오톡 내에서 예약, 주문, 구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5일 카카오는 이용자가 약 4200만명에 달하는 자사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를 오는 24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기업형 카카오톡 서비스인 '옐로아이디'와 '플러스친구'가 통합된 것이다. 키워드는 '개방'이다. 새로워진 플러스친구는 기업에서 언론사,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플러스친구 계정을 개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개방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일반 이용자들과 손쉽게 소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이용자들에게 메신저만 보낼 수 있었다면, 새로운 플러스친구는 콘텐츠도 함께 노출된다. 예컨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포스터 등 콘텐츠를 발행하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인 채널에서 그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되는 식이다. '구매하기' 등의 기능이 추가돼 커머스도 확대된다. '구매하기'는 플러스친구가 메시지를 발송하면, 메시지에 포함된 상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우 메시지 발송과 함께 구매까지 가능해져 마케팅 효과가 증대된다. '구매하기' 등 커머스 기능은 24일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플러스친구의 클로즈베타테스트(CBT)는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행, 말풍선 제공 등 제한적 형태로 진행됐다.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업체는 언론사 등을 포함해 200여 업체다. 향후 오픈 플랫폼 형태로 개방되면 자본이 한정된 소규모 사업자 등도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비즈니스를 진행한다면, 플러스친구 신청이 필수적으로 생각될 만큼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홈페이지나 스토어를 구축하기 어려운 사업자나 개인도 이용자를 모집하고 상품 판매 등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새로워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중점으로 올해 카카오톡에서도 눈에 띄는 매출 성과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는 올 1분기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최용석 카카오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11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지난 3월 21일 출시 이후 200만명의 주간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장보기에 대해서도 "거래액이 당초 예상과 부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구매하기'가 가능해지면 주문과 장보기, 구매를 카카오톡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카카오는 플러스친구 메시지 발송 비용을 통해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커머스 기능이 추가되면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목표는 카카오톡에서 매출을 내는 것"이라며 "플러스친구를 핵심으로 구매, 주문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개방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5 16:02: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