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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모의논술 '현대 쟁점 연관 교과서 고전' 출제

이화여대 모의논술 '현대 쟁점 연관 교과서 고전' 출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지난 27일 열린 논술모의고사에서 '고교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동서양의 고전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쟁점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을 제시문으로 출제했다. 2018학년도 이화여대 논술의 방향을 알려준다는 설명이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논술모의고사 인문계열Ⅰ의 경우 기술의 발전에 따른 가상현실이 실제와 어떤 관련을 갖는지를 고전에 등장하는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비하여 논하도록 요구하는 질문과 더불어, 인간의 실존에 관한 환상과 고뇌에 관한 글들을 읽고 나서 무엇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인지를 수험생들이 가늠해낼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철학자들과 작가들이 인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권고하는가를 수험생들이 제대로 읽어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인문계열Ⅱ는 다양한 사회현상 중에서도 오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정의와 평등의 문제를 철학적 논의와 고전, 신문기사 등을 통해 짚어보고 주제와 관련한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수험생들이 적절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자 하였다. 롤즈의 정의론과 정약용의 전론 등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익숙한 제시문을 통해 평등과 불평등에 관한 논의가 어떻게 달리 전개되고 있는지를 서술하도록 한 문항과 '키부츠'의 변화를 이러한 맥락에서 평가하도록 요청하는 문항, 그리고 '소유'에 관한 생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항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인문계열 II에서는 계층과 사회 이동률의 개념을 수험생들이 도표와 그래프로 표현된 데이터를 통해 충분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가를 묻고자 하였다. 자연계열은 다항함수의 미분,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미분과 적분, 함수의 극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항함수의 미분과 관련하여 이차방정식의 판별식과 공배수조건을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함수의 극한을 결정하기 위해 정적분의 정의를 활용하고 함수의 증감성질과 극한의 대소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정적분의 활용 범위에서 입체도형의 부피와 부피의 변화율을 알아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화여대는 수험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7년 연속 논술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다양한 지적 능력을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고등학생들이 별도의 선행 지식 없이도 어렵지 않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오는 7월 22일에 수시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수시지원 전략설명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05-28 14:39: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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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서 ACE포럼 "대학이 국가발전 핵심주체돼야"

동국대서 ACE포럼 "대학이 국가발전 핵심주체돼야" 제12차 ACE포럼이 지난 26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학총장, 교육부, 대교협 등 고등교육 인사 약 7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학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김희수 ACE협의회 회장(건양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대학은 국가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ACE포럼이 대학의 자율역량강화와 고등교육 혁신을 통해 젊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외부환경이 급변하고 학력인구의 감소, 취업절벽 등 대학이 위기를 맞이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대학본연의 자세인 교육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ACE사업의 우수교육 사례공유를 통해 사업의 성공 및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공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 이진석 대학정책실장 직무대리의 축사에 이어 중앙대 김창수 총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학 교육'이란 주제로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학은 배운 사람을 배출하는 것이 아닌, 배울 사람을 배출해야 한다. 즉, 지적흥미를 가지고 대학 졸업 후에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대학의 궁극적 목표"이라고 말했다.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 개회식 후에는 오찬과 회원대학 임원 및 실무자회의가 진행됐다. 13시 30분부터는 주제별로 각 대학 또는 학생별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대학부문은 '대학의 자율역량 강화를 통한 고등교육 혁신(학생의 변화를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로 동국대의 '학업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총 33개 세션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부문은 'ACE사업 참여 후에 변화된 나의 모습'을 주제로 동국대의 DreamPATH+시스템을 이용한 진로 로드맵 활용성과' 등 총 30개 발표가 진행됐다.

2017-05-28 14:39: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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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에 아시아 최초 차이코프스키 동상

서울사이버대에 아시아 최초 차이코프스키 동상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실제 크기 동상을 세우고, 지난 27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외교, 문화인사 등이 고루 참석했다. 동상의 제작은 한국과 러시아의 조각·건축의 최고 예술 명장들이 참여했다. 차이코프스키 동상은 높이가 2.3m에 달하며 최고 재질의 제3종 브론즈로 제작됐다. 이번 동상은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상균 이사장(한러문화예술협회장)이 헌납했다. 러시아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앞에 있는 오리지널 동상은 러시아 최고 조각가로 추앙받는 베라 이그나티에브나 무히나(1889 - 1953)가 조각했으며, 러시아 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서울사이버대 캠퍼스)에 세워진 무히나의 차이코프스키 동상 작품은 많은 설득을 통해 러시아 관계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선스 허가를 받고, 러시아 조각 명장의 감수를 받아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공간미술 장인 박상규 선생이 제작을 맡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러시아와 이어온 교육적, 문화적 인연으로, 학교 설립 당시 본교 캠퍼스에 500석 규모의 차이코프스키홀을 갖추고 로저스-콘솔리 겸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했다. 또한, 2015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및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수상자 협회와의 원격 레슨 관련 MOU를 체결하고, 정통 클래식 피아노학과인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피아노전공)를 개설했다. 동상을 헌납한 한러문화예술협회 이상균 회장(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은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이자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차이코프스키 동상이 우리나라에 세워져 기쁘다. 이번 동상 설립을 계기로 한-러 상호 간 문화를 통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8 14:39: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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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 확산 MOU

서울여대-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 확산 MOU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단장 김선호)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지과학-예술 융합 체험형 과학관 전시 콘텐츠 공동연구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자문·운영 ▲전시·교육·연구를 위한 최신 정보 교류 ▲기획전 및 행사 등의 공동 개최 ▲전시 및 행사의 적극적 홍보 협력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과학문화예술 융합 기반의 독창적 콘텐츠 연구개발 ▲인지과학특별전 전시 관련 협력 및 확대 발전방안 논의 ▲인지과학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국립과천과학관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 콘텐츠 개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의력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전시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지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전시 콘텐츠 디자인 관련 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과학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인지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5-28 14:38: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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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이화의료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17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정구용 센터장을 주축으로 한 신장이식팀과 홍근 교수가 주도하는 간이식팀, 원태희,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가 이끄는 심장·폐이식팀으로 구성돼 신장센터와 간센터 등 각 진료과별로 진행돼 오던 장기이식 관련 진료 과정을 통합하고 일원화해 장기 이식 성공률을 높여 왔다. 특히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이식 관리 시스템 ▲수술 전 건강 상태 관리 통한 성공적 이식 수술 도모 ▲수술 후 중환자실 전문의 환자 상태 24시간 모니터링 및 환자의 면역 조절, 영양 관리 ▲중환자실과 긴밀한 협조 통한 뇌사자 발굴 관리 등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특성화센터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성 친화 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05-28 14:2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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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건강한 여름철 위해 '나들이 상비약' 챙기세요"

동국제약 "건강한 여름철 위해 '나들이 상비약' 챙기세요" 나들이 철이 다가왔다. 여행짐을 챙길때 놓치기 쉬운 것이 상비약이다. 아프면 여행을 망치기 십상이다. 이때 미리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8일 동국제약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나들이 상비약으로 마데카솔 분말, 타바겐겔, 덱스놀연고, 디펜스벅스 등을 추천했다. '마데카솔분말'은 상처 부위 특히,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에 손 댈 필요없이 간편하게 뿌리는 상처치료제다.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새살이 빠르게 돋아나도록 해주고,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흉터를 방지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 또한 용이하며 질환 부위에 1일 1~2회 적량을 뿌려주면 된다. 아이들이 많거나 야외활동이 잦은 가정에서는 30g 대용량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타바겐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 등 타박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정맥류상 부종(부기), 표재성 정맥염, 사고시 외상, 운동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 특히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식물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타박상이 발생하기 쉬운 어린 아이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무색의 투명한 겔 제형으로, 해당 부위에 1일 수회 엷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이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덱스놀연고'는 피부조직 재생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 단일성분이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된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인해 여름철 강한 태양광에 노출될 경우 입기 쉬운 '일광 화상'과,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생기는 '기저귀 발진' 및 '유두 균열' 치료에 효과적이다. 사용법은 상처 부위를 청결히 한 후 1일 1~2회 엷게 바르면 되며, 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에는 수유 직후마다 바르면 된다. '디펜스벅스'는 식약처로부터 모기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기피제로 허가 받았다. 해충 기피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이카리딘'을 주성분으로 하며 프랑스 유기농 인증서비스기관에서 인증받은 알로에추출물이 함유됐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휴대가 용이해 간편하게 뿌릴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야외에서의 예기치 못한 부상이나 상처는 나들이를 즐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각각의 상처에 적합한 상처치료제를 상비약으로 구비한다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8 14:29: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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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를 위한 잔잔한 힐링 예능이 대세

'어른이'를 위한 잔잔한 힐링 예능이 대세 CJ E&M , 소소한 웃음과 공감 안겨 뻔한 방송이 아닌, 늘 새로운 소재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CJ E&M이 월요병을 치유할 힐링 프로그램들을 편성,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첫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와 사회 숨겨진 히어로를 조명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리틀빅 히어로', 그리고 소소한 웃음과 그림같은 풍광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올리브TV '섬총사'가 주인공이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각각 일요일 밤과 월요일 밤에 방송되며, 월요병에 떨고 있는 또는 월요병을 앓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주고 있다.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인생의 주제를 선정해 적당한 선생님을 초청,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으로 옮겨보는 색다른 형식의 야외버라이어티다. 김용만,정준하, 안정환, 전혜빈,이홍기, 곽동연이 출연해 저마다의 인생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쉬운듯 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음직한 주제들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주 일요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친구 사귀는 법'을 방송했다. 축구밖에 모르던 안정환이 처음 만난 출연진과 눈도 못마주치며 대인울렁증을 겪다가 마음을 열고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또 오랜 선후배 사이인 김용만과 정준하는 그동안 한번도 표현한적 없던 서로의 속마음을 꺼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일요일 밤 방송되는 '우리들의 인생학교'가 월요병의 예방약이었다면, 올리브TV의 '섬총사'와 '리틀빅히어로' 월요병의 처방제라고 볼 수 있다. tvN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지난 2012년부터 방송해 온 tvN '리틀빅히어로'는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시민 영웅들을 진정성 있게 소개해 바쁜 일상 속 잊고 살았던 '나눔'이라는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휴먼 다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많이 선보이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 월요일 방송에서는 착한 마카롱으로 만드는 달콤한 선행을 나누고 있는 '마카롱 원더스'의 곽선아 대표 편이 방송된다. 착한 재료로 만든 마카롱을 팔아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마카롱 원더스'는 마카롱을 만든는 공방 셰프들과 1인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모두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로 구성돼 있어 더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방송한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주민의 집에서 머물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다. '섬총사'는 그동안 한번도 예능에 소개되지 않았던 섬, 우이도에서 4박5일간 주민과 함께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을 즐기는 모습을 그려낸다. 배우 생활 20년동안 한번도 리얼 예능에 나와본 적 없는 김희선은 '예쁜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털털하고 소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느리게 흘러가는 섬의 시간 속에서 배워보고 싶었던 기타를 연습하는 강호동과 목공예에 열중하는 김희선, 자전거 하이킹을 하며 여유를 즐기는 정용화의 모습은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환기시킨다. '섬총사'의 연출을 맡은 박상혁CP는 "우이도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섬이다. 그곳에서 강호동-김희선-정용화 세 사람이 대단한 웃음을 주진 않지만,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소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월요일밤 시청자들이 잠시나마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한편,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리틀빅히어로'는 매주 월요일 저녁7시40분, 올리브 섬총사는 9시30분에 방송된다.

2017-05-28 14:2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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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구의역 참사 1년 맞아 '위험 외주화 없는 나라' 약속

19세 김모 군이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전동차에 치여 숨진 구의역 참사 1주기를 맞아 여야가 '위험의 외주화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군의 공구가방에 아무렇게나 넣고 다닌 컵라면 때문에 '차라리 배불리 먹고 가지'라며 울부짖던 어머니의 모습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의로운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갈구하며 20여차례 1700여만명의 촛불염원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고 상기했다. 김 대변인은 1주기 추모식에서 김군의 동료 박창수씨가 김군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세상에 있기를 기원한 일을 언급하며, 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야당인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구의역 사고 이후에도 변하지 않은 노동환경을 지적하고 비정규직 감소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같은날 논평에서 "김 군이 맡았던 외주 용역은 지금은 직영화를 통해 처우가 일부 개선되었지만 우리나라 노동현장에서의 비정규직 차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비정규직 보호법이 제정된 지 10년이상이 지났음에도 비정규직의 수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정규직 대비 시간당 임금은 65%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바른정당은 앞으로 비정규직 총량제 도입,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한 기간제 채용 금지 등 비정규직 감소를 위해 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청 사업주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의무화, 동시작업 금지를 법에 명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의당 노동위원회는 26일 노회찬 원내내표가 지난 4월 발의한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 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 신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정의당 양성윤 노동위원장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달 안전보건공단이 낸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하청노동자가 원청보다 1만명당 사망률이 4배 높은 현실을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중대재해기업특별법이 사업주가 위험 방지 의무를 어겨 사람이 죽거나 다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되고, 기업도 벌금형에 처해지는 내용이라며 국회의 신속한 입법을 독려했다.

2017-05-28 14:28: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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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난적' 포르투갈과 30일 16강전…약점을 노려라

신태용호가 U-20 월드컵 16강에서 포르투갈을 만났다. 한국은 지난 대결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난적' 포르투갈을 꺾고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벌인다. 조별리그 A조 1, 2차전에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잉글랜드와 3차전에선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바르사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를 교체 멤버로 뺐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수 하승운(연세대)과 수비수 이정문(연세대)에게 선발 기회를 줬지만 결국 0-1로 패했다.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 포르투갈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잠비아와 1차전에 1-2로 패하고 코스타리카와 2차전에서 1-1로 비겨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란과 최종 3차전을 2-1로 이기며 조 2위를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초반,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며 다소 주춤했으나 U-20 월드컵에서 통산 두 차례(1989년·1991년) 우승하고 준우승(2011년)과 3위(1995년)를 한 차례씩 차지한 유럽 전통 강호다. 게다가 한국이 모든 연령 대표팀을 통틀어 포르투갈을 이겨 본 것은 2002년 5월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것이 유일하다. 또한 1979년 제2회 대회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처음 만나 득점 없이 비긴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당시 친선전에서 1-1로 비긴 것까지 지난 38년 동안 7차례 만나 3무 4패에 그쳤다. 이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당초 16강 상대로 포르투갈보다 이란을 선호했으나 포르투갈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16강전은 우승까지 모든 경기 승자를 단판승부로 가리는 토너먼트 라운드의 첫 관문이다. 따라서 전략, 전술만큼 체력 안배 및 당일 선수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신 감독은 잉글랜드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포르투갈 사냥을 위한 최적 전술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 역시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난제다. 한국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맞붙어 1-1로 비겼고, 전지훈련에 나섰던 선수 대부분이 월드컵 최종엔트리로 뽑혔다. 당시 4-2-3-1 전술로 나선 한국은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막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승우는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했고 백승호는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서로 한 차례 겨루면서 서로에 대한 정보가 많은 만큼 양 팀 사령탑의 치열한 지략 다툼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한국이 승리하기 위해선 이승우-백승호의 '바르사 듀오'와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 조영욱의 삼각편대가 최전방에서 득점쇼를 펼쳐야 한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나란히 2골씩 넣으면서 한국 공격을 이끌었고, 조영욱은 한 차례 페널티킥 유도를 비롯해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또한 지난 1월 포르투갈전에서 득점포까지 터트렸던 만큼 이번 16강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 동안 기록한 4골 중 2골을 몰아치며 팀의 16강을 이끈 지오구 곤사우베스(벤피카B)가 '요주의 선수'로 꼽힌다. 또한 포르투갈이 4-3-3의 공격적 포메이션으로 측면 침투에 능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데다 개최국과 겨루는 만큼 포르투갈에게도 한국은 부담스러운 상대다. 홈 그라운드에서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유럽 강호' 포르투갈의 대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열린다.

2017-05-28 14:26:1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