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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6월모평 직후 온라인해설

이투스, 6월모평 직후 온라인해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1일 6월 모의평가 직후인 저녁 6시 30분부터 온라인 해설강의를 제공한다. 이날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이 6월 모의평가 총평 및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저녁 7시부터 국어(권규호 강사), 수학 가형(신승범 강사), 수학 나형(이장규 강사), 영어(심우철 강사) 해설강의를 동시 진행한다. 저녁 10시부터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의 6월 모의평가 입시설명회와 물리(배기범 강사), 생명과학(백호 강사), 화학(백인덕 강사), 지구과학(오지훈 강사)을 분석하는 과학탐구 심층분석을 진행한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고, 올해 처음으로 고3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과 N수생 등이 모두 응시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이투스 관계자는 "6월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의 입시에 중요한 시험인 만큼, 모의평가 당일 이투스 입시전문가와 과목별 강사들이 발 빠르게 분석하여 추후 입시·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설방송은 이투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라이브 방송 종료 후 2일 다시보기 페이지를 통해 각 방송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2017-05-29 11:05: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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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 졸업생 21명, 해군 소위에 단체 임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 졸업생 21명, 해군 소위에 단체 임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21명이 단체로 해군 소위에 임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9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는 실시된 해군사관후보생 122기 장교 임관식에서 2017년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12학번) 21명이 해군 소위로 임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임관식에는 해군참모총장과 해군부대 지휘관, 지역 기관장을 비롯하여 세종대 곽창신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하여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생도들을 축하했다. 해군사관학교 연병장과 연결된 해상에서는 독도함을 비롯하여 최신예 해군 함정과 잠수함이 정박하였으며 행사 중에는 헬기와 고속단정의 기동, 해사 생도들의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재학생 40명은 임관식 행사에 참가하여 졸업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축하와 함께 선,후배 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과장 홍우영 교수는 임관한 소위들에게 "지난 4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군인 정신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하여 장차 해군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장교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졸업생 정채범 소위는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출신이라는 자긍심과 군인으로서 필요한 덕목과 자질을 갖춰 우리나라 해상을 완벽하게 방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지난 2011년 세종대와 해군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기간 중 해군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고, 학교에서는 기숙사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4년 졸업 후에는 해군 장교로 임관한다. 신 구 총장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공학적인 소양을 겸비한 최첨단 대한민국 해군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7-05-29 10:14: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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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4) 교수·학생이 함께 뛰어 인구론 넘는다 '세종대 나침반교육'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4) 교수·학생이 함께 뛰어 인구론 넘는다 '세종대 나침반교육' "변화된 현실에 맞는 교육을 하려면 교수들부터 먼저 배워야죠. 저도 90년대초 미국 유학 중에 잠시 배웠던 컴퓨터 언어를 2년 전 다시 배웠습니다. 이공계 교수분들에게 청해 딥러닝 세미나에도 참가해서 이제는 딥러닝이 뭔지는 압니다." 세종대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이하 창의인재양성단)의 단장인 곽은주 교수(국제학부)와 세종대의 나침반 교육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중 나온 말이다. 곽 교수는 영어영문을 전공했지만,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현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하나만 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첨단 IT 기술에 담을 인문 콘텐츠를 만들어낼 줄 아는 인재, 시대가 변하는 방향에 맞춰 인문지식을 접목할 수 있는 인재를 사회와 기업이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교수들부터 변해야 했다. 생소한 IT 기술을 새로 배우게 된 이유다. 세종대는 지난해 창의인재양성단이 마련한 나침반 교육모델로 정부의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에 선정됐다. CK 사업은 대학별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사업이다. 여기에 선정된 세종대의 나침반 교육모델은 기존의 외국어 교육과는 패러다임을 달리하고 있다. 과거의 외국어 교육이 영어나 일어, 중국어 등 하나의 외국어에 대한 전문가를 키우는 게 목적이었다면, 나침반 교육모델은 외국어실력을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접목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이다. 세종대가 생각하는 인문학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3가지다. 우선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들이 요구하는 인문학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다. 이에 따라 세종대는 국제학부 내에 '미래융합' 트랙을 개설했다. 이 트랙에서 학생들은 빅데이터와 영어의 어휘를 접목하고, 기계번역의 변화도 들여다본다. 가상현실(VR)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이에 접목할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도 만들어본다.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해서 만든 콘텐츠가 VR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수업은 문제해결중심(PBL)의 프로젝트형이다. 단순한 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학생들이 미리 공부해 오게 한다. 다른 두 가지는 통상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와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해 내는 인재다. 이를 위해 국제학부 내에는 각각 '통상개척' 트랙과 '아태문화' 트랙이 개설돼 있다. 여기에는 '트랙 플러스'라는 개념이 바탕에 깔려있다. 영어 일변도의 시대가 지나간 만큼 하나의 외국어에 뛰어난 인재가 더 이상 취업현장에서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세종대는 하나의 외국어에 능통하는 것에 더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추가 외국어를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개의 외국어를 공부하기에 편리하게 학사규정을 바꾼 뒤, 다시 CK 사업에 지원하면서 전공간 담을 더욱 허물었다. 교수사회의 특성상 전공간 담을 허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복수학위라는 방법으로 여러 전공을 병행할 수는 있지만 이 제도는 사실 학생에게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전공을 혼자 알아서 합쳐보라고 미루는 것이나 다름없다. 융합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교수들이 나설 수밖에 없다. 곽 교수는 "제 전공인 영어영문만 해도 다른 과 학생들이 들을 수 있게 수업을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솔직히 늘 가르치던 것을 가르치는 게 교수 입장에서는 속 편한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인구론(인문계 졸업생 90%는 논다는 신조어)으로 회자되는 인문계 대학생들의 위기에 안주할 수 없었다고 했다. 곽 교수는 "저희 교수들이야 이렇게 살다가도 된다지만 우리 제자들의 미래는 절박하기만 하다"며 "교수가 불편한 게 문제가 아니다. 학생들의 진로가 우선이라는 데 저나 동료교수들의 인식이 일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공부를 해서 가르쳐야 한다면 기꺼이 배우겠다. 기업과 산학협력을 해야 한다면 기꺼이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의 나침반 교육모델은 이제 시도 중이라 아직 성과를 확인하기엔 이른 상태다. 하지만 곽 교수는 "우리 제자들은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있고, 이렇게 변하는 사회에 인문학을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분명한 현실의식을 가지고 사회로 나갈 것"이라며 "사회 현실과 트렌드는 물론이고 자신이 일하게 될 기업 현장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을 갖춘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9 10:14: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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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5월 29일자 한줄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두고 국회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야당들은 각각 '부적격'·'유보' 입장을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9일 열리면서 문재인 정부의 '검증 정국'이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6월 내내 각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한 '현미경 검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가 취임 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천명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및 준공공기관이 비정규직 3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부처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미세먼지 대토론회'를 열고 '사대문 안 공해차량 운행 제한' 등 5대 실천약속을 발표했다. ▲정부가 개성공단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책 마련에 착수했다. 제도적 한계와 예산 부족, 고통 분담 등을 이유로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통일부가 새 정부가 들어서며 태도를 바꾼 것이다. ▲삼성 그룹사들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됐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동안 인수합병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움직임이 모두 멈췄다. 이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2014년 이후 삼성전자는 15개 기업을 인수한 바 있다. ▲중국 1위 바둑기사 커제를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가 더 이상 경쟁자가 없는 바둑계에서 은퇴한다. 향후 알파고는 신약 개발, 자연과학 연구, 전력관리 등에서 고급 범용 알고리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신한 엠(M)폴리오', '우리 로보-알파'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 체험 결과 이들은 아직까지 입력한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분석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첫 분양에 나선 서울 고덕지구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 대한 시장반응이 뜨겁다. 숲세권에 위치했다는 매력은 물론 인근 단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조건이 강점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유통업계가 '사드보복'으로 한국산 상품에 대한 반감이 커진 중국을 넘어 동남아, 유럽 등 시장에서 파이를 키워 불황을 타파하겠다는 계획이다. ▲밴드 샌디브라운이 올 여름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또한 멤버 육선영은 올해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팀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난적' 포르투갈과 16강전을 벌인다.

2017-05-29 05: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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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막, 일자리추경ㆍ개혁입법 두고 '힘겨루기' 전망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임시국회에서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과 개혁입법 등 문제를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1기 내각 청문회와 더불어 추경, 개혁입법 등을 통과시켜 초반의 이른바 '개혁 드라이브'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동시에 이번 6월 임시국회가 '협치'의 첫 시험대인 만큼 야당들과의 협상과정에도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반면 야당은 대선 패배와 정권 교체 이후 좀처럼 당의 '회생'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6월 임시국회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끌어오겠다며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을 통해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각 당의 대선 공통공약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공통공약들이 각론에서 차이가 있어 합의까지의 과정까지는 난항이 전망된다. 대표적인 것이 문 대통령이 공약한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 편성과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이다. 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문제는 '급박한, 당장 해결이 필요한 중요한 사회문제'인만큼 추경 편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추경 편성은 국가재정법상 요건이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며, 국민의당은 추경 편성은 근본적 해결 대책이 아니라며 '애꿎은 혈세 낭비'라고 지적하고 있다. 바른정당 역시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이견이 갈리면서 일자리 추경문제를 둔 양(兩) 진영의 '평행선 논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추경 편성 합의 여부에 따라 정국 분위기는 또 한번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검찰·국가정보원·언론 등 이른바 '3대 개혁'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대 개혁의 뇌관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문제를 두고 정부·여당과 자유한국당의 줄다리기가 예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공수처 신설을 약속하면서, 대선 과정 진행됐던 여러 토론회와 유세 현장 등에서 이를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공수처 신설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공수처 신설과 관련해서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비교적 협조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타 협상 내용보다는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6월 임시국회 과정 중에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이 방안을 두고 갈등 양상을 띠게 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6월 임시국회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열리게 되며 29일·31일, 6월 12일·22일 4차례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05-28 19:44:0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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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임명동의안 '진통'…29일 본회의 통과할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두고 국회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등 야당들은 각각 '부적격'·'유보' 입장을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른바 '사과 입장 발표'를 하며 대승적 협조를 호소했지만 오히려 야당은 강공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자유한국당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의사표명이나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반드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의지를 보여달라는 것"이라며 "적어도 향후에는 정권 스스로 약속한 '5대 비리는 원천 배제하겠다'는 점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도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의 인사 원칙에서 어긋나는 점에 대한 대통령의 의사 표명이나 사과가 있어야 풀릴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 인준을 '당장 동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역시 문 대통령에게 '국민적 공감대 형성'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인사 5원칙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어떠한 점에서 인사원칙의 수정 내지 예외가 필요한지, 앞으로의 인선에도 수정된 인사원칙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께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을 위반한 이력을 이번만 용서해달라는 것인지, 도덕성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자만이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문재인 정부 총리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말이다. 또 이러한 예외 적용의 선례가 앞으로의 인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다"며 "문제 있는 후보를 내놓고 정작 당사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하는 것은 지지를 보내던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야당들의 공세에 더불어민주당은 협조를 요청하면서도 '정략적 대통령 흔들기'라며 압박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공백이 더 이상 길어지면 안된다는 점은 여야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국회가 초당적으로 상생의 길을 함께 만들어주시길 정중히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 걱정을 덜고 희망은 더할 책무가 있는 우리 국회로서는 진정한 협치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당시 인사청문에 피해의식을 갖게 된 민주당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과하게 공세한 것을 살펴보게 된다"며 한 발 물러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압박도 이어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이 후보자는 대통령 후보시절 선의로 약속한 위장전입이란 말에 얽매여 있다.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야당의 눈높이에서 그저 반대하고 있다"며 "후보자의 단순 실수와 불찰까지 흠결로 삼고 대통령을 흔들어보려는 정략적 심사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을 근거로 야당을 압박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은 만큼 여당인 민주당이 요구·압박 전략을 적절히 사용할 경우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 후보자 외에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도 문 대통령이 공약했던 이른바 '5대 원칙'(위장전입·병역기피·세금탈루·부동산투기·논문표절) 위반 의혹을 받고 있어 문재인 정부의 내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IMG::20170528000131.jpg::C::480::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28 19:43:4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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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중에도 안심 보관…LGU+, IoT 금고 선봬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돼 외부에서도 상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가정용 금고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금고제작업체 선일금고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인테리어금고 '스마트 루셀 UP' 금고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루셀 UP IoT 금고는 와이파이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금고의 상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외출 중에도 금고에 이상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금고 문이 열리거나 닫히면 알려주는 실시간 사용 알림, 강제로 금고를 움직이거나 강한 충격을 주면 120데시벨(db)의 경보음이 울리는 동시에 앱으로 알려준다. 도난 위험이 감지되면 원 클릭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출동 위치를 알려주는 '112 간편 출동 문자 신고'가 발동돼 신속하게 위기를 대처할 수 있다. 스마트 루셀 UP IoT 금고는 도난, 파손, 화재와 같은 사고 발생 시 최대 6000만원과 실화배상(번진 화재 배상책임) 최대 1억원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스마트 루셀 UP IoT 금고는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과 홈쇼핑 및 주요 백화점, 전국 60여개 선일금고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5-28 19:42: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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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은퇴 선언한 알파고, 다음 목표는?

중국 바둑랭킹 1위 커제(20·柯潔) 9단과 3번기를 모두 승리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바둑계 은퇴를 선언했다. 바둑의 정복에 성공한 알파고는 신약, 자연과학 연구, 전력관리 등에 새로운 영역에 투입된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27일 커제와의 대국을 마친 뒤 블로그를 통해 "바둑의 미래 서밋은 알파고가 참가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치료법을 찾거나 에너지 소비를 줄이거나 새로운 혁신적인 소재를 발명하는 등 고급 범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바둑계에서 더 이상 경쟁자가 없다고 판단한 만큼 연구 분야의 고급 범용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고차원 영역에 투입해 세계의 난제 해결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글 딥마인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저장성 우전 국제인터넷컨벤션센터에서 '바둑의 미래 서밋'을 열었다. 알파고는 커제 9단과의 3번기 마지막 3국 대결에서 흑209수 만에 불계승했다. 커제 9단은 특유의 스타일을 버리고, 초반 3·3점을 파고드는 '알파고 전략'을 선보였지만 결국 AI의 냉정한 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알파고의 전적은 이세돌 9단과 5번기, 연초 인터넷 대국 60판, 커제 9단과 3번기, 단체 상담기를 합쳐 68승 1패로 남게 됐다. 이세돌 9단이 유일하게 알파고에 승리를 따낸 유일한 인간이 된 셈이다. 바둑계를 미련없이 떠난 알파고는 고급 범용 알고리즘 개발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딥마인드 측은 새로운 치료법, 신소재 개발 등에 알파고를 활용한다면 방대한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학, 공학 등 이공계 연구자에게 최적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나 에너지 절약 등에도 범용 AI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딥마인드는 영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인 NHS와 협약을 맺고 AI로 환자의 치료와 진단 속도를 단축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또 머신러닝을 활용해 구글의 데이터센터(대규모 전산설비) 에너지를 최적화해 발열을 줄이는 냉방 전력을 40% 가량 절약하기도 했다. 허사비스 CEO는 "언제나 AI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지식을 가져다주고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딥마인드 측은 알파고는 이번 바둑의 미래 서밋을 마지막으로 바둑 경기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사비스 CEO는 "바둑의 고향인 중국에서 세계 최고의 기사들과 함께 한 대국들은 바둑 경기 참가 프로그램으로서 알파고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딥마인드는 바둑 교육툴을 만들고 있다"며 "이 도구는 바둑 수에 대한 알파고의 분석을 알려줘 알파고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모든 바둑 기사와 바둑 팬이 알파고를 통해 대국을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제 9단은 이 도구 개발에 첫 협력자로 나서기로 했다. 딥마인드 측은 알파고가 스스로 학습하며 치른 대국의 기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파고가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대결 이후 업그레이드된 진화 과정을 올해 학술 논문으로도 작성할 계획이다.

2017-05-28 19:40:5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