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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석 교수 저서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태국 출간

심봉석 교수 저서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태국 출간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출간한 메디칼 건강서적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2015)가 국내 의학 칼럼 모음집으로서는 처음으로 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된다. 심 교수는 최근 태국 아마린 출판사와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번역 출간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는 생식기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정자와 난자, 임신에 관한 이야기에서 중년 남성들에게 최대의 적인 전립선 건강까지 비뇨기과에 관한 의학 상식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환자들의 경험담도 곁들어져 있다. 또한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어디 가서 대놓고 물어보기 쑥스러운 남녀 생식기의 건강과 질병에 관한 의학 상식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교과서적인 설명이 아닌 일상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국 출판 계약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영국 맨부커상을 받는데 큰 기여를 한 저작권 전문가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계약 에이전시를 맡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아마린 출판사는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는 번역 작업을 진행해 올해말 태국어 번역본이 출간될 예정이다. 심 교수는 "국내 의학 칼럼이 외국에 번역 출간된 경우는 흔치 않은 일로, 태국에 번역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번역 출판을 통해 태국에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 교수는 전립선학, 배뇨장애, 요로생식기 감염, 노화 방지 의학, 보완 대체의학 등을 연구하고 신문, 잡지, 방송을 통해서 의학 지식을 전파해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로 잡는 데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06-07 13:56: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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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워더우먼' 제치고 국내 스크린 접수하나

'악녀', '워더우먼' 제치고 국내 스크린 접수하나 한국영화 예매율 1위…가파른 예매 상승세에 흥행 돌풍 예고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7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녀'는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원더 우먼' '미이라'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136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한 '악녀'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가파른 예매 상승세를 보이며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와 무비스트가 각각 진행한 '6월 2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월 8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6-07 13:44:09 신원선 기자
SK브로드밴드, B tv 실시간 채널 확대 가능한 기술개발 완료

SK브로드밴드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B tv 초고화질(UHD) 실시간 채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HFC(광동축혼합망)망의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송기술인 '차세대 전환형 디지털 비디오'(SDV) 신기술을 개발해 인터넷TV(IPTV)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HFC망이란 케이블TV 망으로 광전송로와 동축(구리선) 분배망이 혼합 구성돼 있는 전송망을 뜻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기술 개발로 HFC망에서 B tv UHD 실시간 채널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환형 디지털 비디오(SDV)는 IPTV 고객이 현재 시청중인 채널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IPTV 신호를 전송하고, 보지 않는 채널에 대해서는 IPTV 신호를 회수해 HFC 망에서의 주파수 효율성을 높여 주는 전송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트래픽의 빅데이터 분석 및 고객 특성 파악을 통해 지난해 초부터 차세대 SDV 기술 개발에 착수해 올 2월초 완료했다. 자사 HFC 망에 시험 적용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말 상용화했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기술개발로 HFC망 사업자의 주파수 부족에 따른 서비스 채널 확대 한계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UHD 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8K UHD, VR, AR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가장 많은 5개 UHD 채널(UXN, UHD DreamTV, Asia UHD, UMAX, INSIGHT TV)을 서비스 하고 있다.

2017-06-07 13:43: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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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단교' 복병…슈틸리케호, 쿠웨이트 경유해 카타르 간다

예상치 못한 '카타르 단교'로 불동이 튄 슈틸리케호가 쿠웨이트를 경유해 결전지에 입성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7일 "예정됐던 10일까지 두바이에서 카타르로 가는 직항이 재개되길 기다릴 계획이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직항이 없을 경우 쿠웨이트를 통해 카타르로 입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앞둔 한국은 지난 4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현지 적응에 나섰다. 8일에는 UAE에서 카타르전 모의고사인 이라크와 평가전도 갖는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7개국이 지난 6일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7개국과 카타르를 잇는 육로, 항공로 등이 모두 닫혔다. 결국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1시 10분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해 쿠웨이트로 이동한 뒤 환승을 거쳐 오후 5시 25분 도하에 도착할 계획이다. 당초 오만을 경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선수단을 포함해 40여 명이 이동하는 탓에 좌석이 없어 쿠웨이트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에서 도하까지는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쿠웨이트를 경유하면 4시간 가량 걸린다. 도하 현지 도착 시간도 1시간 40분가량 늦어진다. 그러나 대표팀은 일정에 큰 지장은 없다고 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이동하는 데 다소 영향은 있지만,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대표팀 일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7 13:43: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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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0일까지 김보희 교수 퇴임 기념 전시회 '19702017 김보희'전

이화여대, 10일까지 김보희 교수 퇴임 기념 전시회 '19702017 김보희'전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동양화 전공 김보희 교수가 퇴임(2017. 8)을 앞두고 화업과 교육자로서의 삶을 조망하는 전시회 '19702017 김보희' 전을 열고 있다. 새내기 미술학도로서의 삶을 시작했던 1970년부터 교육자로서의 삶을 정리하는 2017년 현재까지 47년이란 긴 시간동안 동양화의 영역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꽃피운 예술창작의 결과물들을 한자리에서 풀어낸 전시회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10일 동안 이화아트센터와 이화아트갤러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동양화 전공에서 1983년부터 1992년까지 9년간의 강사 생활을 거쳐 1993년부터 전공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현대적 채색화 양식을 탐구해왔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20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1981년 제30회 국전 특선과 1982년, 1983년 제1회,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992년에는 제2회 월전미술상을 수상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였다. 김 교수의 작품세계는 고전적 사실주의에 근거한 품위 있는 채색 산수화에서 시작, 최근들어 점차 사실성과 추상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서로 상반되는 두 성격이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양가적인 자연의 모습은 단순한 풍경의 범주를 뛰어넘어 사색과 명상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작품 속에서 현실의 풍경이 내면의 풍경, 더 나아가 원형(原型)의 자연으로 까지 승화되고 있는 것이다. 수묵과 채색을 넘나드는 재료적 실험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신비로운 색채의 향연은 감상자들로 하여금 보다 고양된 내적 체험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2017-06-07 11:24:0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