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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세계 난민의 날' 맞아 공익캠페인 영상 송출

롯데시네마, '세계 난민의 날' 맞아 공익캠페인 영상 송출 롯데시네마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한국인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광고영상을 서울, 경기지역 60개 영화관에서 송출한다. 오는30일까지 송출되는 공익캠페인 영상은 오늘 '유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여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의 정우성 친선대사가 출연한 영상을 통해 난민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독려한다. 지난 2014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를 시작으로 전국 멀티플렉스 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공익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는 스크린을 통해 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공익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해당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게 됐다"며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전국에 있는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공익영상 상영뿐 아니라 매년 100회가 넘는 무료관람 행사 진행,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강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계층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06-20 15:4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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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복합신약 아모잘탄 임상결과 유럽학회서 발표

한미약품, 복합신약 아모잘탄 임상결과 유럽학회서 발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대한 임상결과 2건이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ESH에서 아모잘탄 성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의 3상 임상 결과와 아모잘탄 장기투여 시 우수한 혈압강하 및 적정 혈압 유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 등 2건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다. 발표는 이해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박창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진행했다. 이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의 두 성분인 암로디핀캠실레이트와 로자르탄칼륨,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병용 투여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8주 후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고혈압 치료 효과가 대조군 대비 우월했다. 이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3제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복합제의 장점들이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한국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 투여 후 2년간의 혈압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모잘탄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투여 후 24개월이 되는 시점에서도 약 90%의 목표 혈압 도달 및 유지가 확인됐다. 또한 투여 후 6개월이 된 시점에서 이미 90%에 달하는 목표 혈압에 도달했으며, 장기간(2년간)의 사용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이번 유럽고혈압학회에서의 발표는 아모잘탄의 유효성을 전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 치료에 대한 유용한 근거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이사는 "이번 연구는 올해 발매 예정인 로수바스타틴과의 3제 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아모잘탄의 중장기 혈압 조절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결과를 축적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6월 출시된 아모잘탄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분인 암로디핀캠실레이트와 로자르탄칼륨을 결합한 세계 첫번째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이다. 아모잘탄은 연간 700억대 처방 조제액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약물(국내사 개발 전문의약품 1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기업인 미국 MSD가 '코자XQ'라는 브랜드로 현재 세계 5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이는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완제품을 외국기업이 '역수입'해 세계에 판매하는 국내 첫번째 사례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17-06-20 15:43: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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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주 "블랙리스트는 비정상…이병기였다면 달랐을 것"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블랙리스트 업무를 비정상적인 일로 받아들였다고 진술했다. 정 전 차관은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의 블랙리스트 공판에서 검찰이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내놓자, '특정 예술인 지원 배제 업무를 비정상적인 일로 받아들였다'는 취지로 대답했다. 검찰은 정 전 차관이 지난 3월 8일께 구치소에서 접견한 지인 김모 씨에게 '이미 시스템이 갖춰진 상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고, 처음부터 김기춘이 아닌 이병기를 비서실장으로 모셨으면 상황이 이렇게 됐겠느냐'는 취지로 말한 녹취록을 내놨다. 다만 정 전 차관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 모르게 독단적으로 블랙리스트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정 전 차관은 조윤선 전 장관으로부터 보수 예술인 지원 방안을 지시받았다는 증언도 내놨다. 그는 검찰이 강모 행정관의 2014년 11월 3일자 업무수첩에 적힌 '차세대 문화인 연대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조 전 장관의 지원 지시 경위를 묻자 "(조 전 장관이) 문화예술계에 보수적 성향인 분이 굉장히 드문데 어려움을 겪는 모양이니 도움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정 전 차관은 차세대 문화인 연대가 2014년 9월 14일께 영화 '다이빙벨' 상영 반대 성명을 낸 뒤, 다이빙벨을 저격하자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배포한 일이 조 전 장관 지시와 무관치 않아보인다는 검찰 측 지적에도 동의했다. 문체부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부정하며 거짓 해명을 내놓은 이유는 뒷감당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증언도 이어졌다. 정 전 차관은 지난해 11월 조 전 장관과 본인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사실이 보도되자,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라며 거짓 해명 자료를 내기 전에 대변인실과 조율했다고 진술했다. 문체부가 국정감사에서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부정한 이유는, 이후 파장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차관은 지난해 10월 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소통 비서관 재직 당시 블랙리스트를 본 적이 없다고 거짓말한 경위에 대해 "파장이 굉장히 안 좋을 것 같아서 사실대로 전달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일부 사실을 인정할 경우, 사건을 무마할 대안이 없었다는 진술도 덧붙였다.

2017-06-20 15:43:2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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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계최대 친환경차 시장공략 '청신호'…상하이공장 합의 임박

테슬라 세계최대 친환경차 시장공략 '청신호'…상하이공장 합의 임박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양산에 착수한 미국의 테슬라가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중국에서 상하이공장 설립 협상에 곧 성공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20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시와 국유지인 린강개발지구에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으며 이번 주내 협상이 타결될 전망이다. 테슬라도 현지공장을 설립하려면 중국 규정에 따라 다른 외국기업처럼 현지업체와 합작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머스크는 현지공장 설립을 중국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규모로 현지공장이 세워질 경우 매출은 더욱 늘 전망이다. 현지생산으로 25%의 수입관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 세단인 '모델S'와 SUV인 '모델X'을 판매하고 있는데 수입관세로 인해 미국에서보다 높은 가격에 이 전기차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105년 중국은 정부의 각종 지원에 힙입어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를 전략산업으로 정해놓고,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의 판매량을 향후 십년간 10배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상태다. 테슬라의 주가는 중국 시장 진출 직후 2%포인트 상승했으며 올해는 73% 올랐다. 테슬라가 현지공장 설립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 더욱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6-20 15:29: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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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마중물 될 것"…KT, 국내 최대 클라우드 콘퍼런스 열어

KT가 차별화된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이끌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KT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제8회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7'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컨퍼런스다. 2010년 KT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클라우드는 지능정보사회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ICT 인프라 기반을 이끄는 핵심 활용 기술"이라며 "국내 1위 IDC와 기가급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는 KT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해 4차 혁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서비스가 본격화된 클라우드는 초기부터 업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핵심 기술로 주목해 왔다. 올해 미래창조과학부도 업무보고를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 산업 육성 계획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의 환영사로 시작해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활용 기술과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여 신청에만 2000여 명이 몰렸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텔코리아, Dell, 제노솔루션 등 클라우드 사업 관련 정·재계 담당자들이 참석해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금융, 교육, 의료, 공공, 제조 등 산업별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고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계획, 금융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클라우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기가오피스, 비즈메카 등 KT의 기업전용 상품을 볼 수 있는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KT를 포함한 인텔코리아, 아카마이, 한국넷앱, 트랜드마이크로 등 1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클라우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이같이 개발자·벤처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교육과 시스템 인프라 무상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붐 조성 및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KT는 2010년부터 사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7-06-20 15:1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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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연기하는 송강호, 이번에는 '택시운전사'다!

시대를 연기하는 송강호, 이번에는 '택시운전사'다!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이 스크린위에 펼쳐진다 '효자동 이발사' '변호인' '밀정' 등 전작들에서 아픈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생동감있게 그려낸 배우 송강호가 이번에는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로 변신했다. 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운전사'에서 5.18의 현장을 직면한 평범한 한 시민의 갈등과 선택, 희로애락을 그려내며 또 다시 시대의 얼굴을 대변한다. 20일 CGV 압구정에서는 장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서 서울을 다녀오면 10만원을 주겠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 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평범한 광주 대학생 구재식(류준열)과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 이 네 사람이 인간의 도리에 충실하며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하는 모습을 통해 영화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택시운전사'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5.18의 실상을 취재하고 세상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출연을 제안받고 처음에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송강호는 "가슴 아픈 역사의 한 부분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럼에도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나리오가 담고 있는 이야기가 내 속에서 점점 커졌기 때문이고, 당시 뜨거웠던 열정과 열망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송강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효자동 이발사' '변호인' '밀정' 등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소재로한 영화에 출연해왔다. 특별히 이러한 소재에 끌리는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 그는 "의식적으로 작품을 분류해 선택한 건 아니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있던 사건이나 역사적 사실들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에서 오는 에너지가 배우 입장에서 굉장히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형제'를 통해 이미 한 번 작품을 같이 한 장훈 감독은 만섭 역에 송강호를 제일 먼저 떠올렸다며 "관객이 만섭의 심리상태를 끝까지 따라가면서 관람해야 하는 작품인만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었다. 출연을 결심해주셨을 때 '드디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와 작품을 함께 해서 행복한 사람은 감독뿐만이 아니었다. 4개월간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도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유해진은 "가슴 아픈 현대사의 한 부분을 꼭 무겁지만은 않게 그려냈다. 소시민의 일상이 우리네 모습과 꼭 닮아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 그리고 많은 분이 송강호 선배와 작품을 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이 처음이었다. 왜 송강호 선배와 작업하고 싶어하는지 후배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강호는 "유난히 더웠던 지난 해 여름, 촬영하느라 지쳤을텐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한 후배 배우들과 스텝분들에게 오히려 고마움이 크다"고 겸손을 잃지 않았다. '택시운전사'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토마스 크레취만의 캐스팅으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 감독은 "독일 에이젼시 측이 처음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는데 일단 시나리오를 영문으로 번역해 보내봤다. 그런데 작품이 갖고 있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고,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보여왔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사실 '꽃잎' '화려한 휴가' 등 5.18의 참상을 담은 영화들은 기존에도 있었다. '택시운전사'는 가슴아팠던 당시 '사건'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제작됐다기 보다는, 작품은 '희망'을 노래하고 지향한다. 장 감독은 "평범한 서울 택시운전사와 독일 외신기자, 이 두 사람은 광주 시민이 아니다. 외부인이다. 외부인의 시선에서 영화가 흘러간다는 점이 색다른 점일 것 같고, 평범한 개인이 시대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고 해야할 일을 최선을 다해 이뤄내는 모습을 통해 느껴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강호 역시 "'택시운전사'는 인간의 상식과 도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다. 만섭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직업 윤리적인 측면, 그리고 인간으로서 해야할 도리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말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것들이 상실됐기 때문에 가슴 아픈 역사(5.18)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1980년 5월의 광주,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사건이 있었던 '그 날'을 담은 영화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개봉한다.

2017-06-20 15:0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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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일단 해봐-' 두뇌 발달에 좋은 놀이 5가지

뇌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슨다고 한다. 뇌를 활성화시켜야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단순한 게임 몇 가지로 쉽고 재미있게 두뇌의 힘을 길러보자. 아이와 함께 해도 좋다. 1. 실뜨기 손가락 운동을 통해 뇌신경을 적절히 자극하고 두뇌발달을 촉진시킨다. 또 실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면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때문에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굉장히 좋다. 2. 스도쿠 스도쿠 게임은 1부터 9까지 아홉 개의 숫자만을 가지고 네모 칸 안에 어느 방향으로든 중복되는 숫자가 나오지 않도록 집어넣는 두뇌개발 게임이다. 풀릴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쉽게 풀리지 않아 풀고 나면 성취감이 큰 것이 스도쿠의 매력.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두뇌개발 운동이 되므로 머리를 발달시켜야 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3. 직소 퍼즐 직소퍼즐은 원래의 그림과 조각의 모양을 잘 기억하며 자연스레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며 관찰력과 사고력 및 공간지각 능력이 개발되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유아 시기의 인내심 배양과 청소년들의 집중력 상승, 임신부들의 태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매직아이 매직아이는 시점을 일그러뜨려 숨겨진 그림을 찾는 놀이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굳어진 눈의 근육을 풀어줘 눈의 피로 해소와 뇌 활성화 및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5. 나라 이름 대기 무언가 외우는 것은 두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약 200개에 달하는 전 세계 나라 이름과 도시 이름을 외우는 것은 기억력 향상에 좋다. 더불어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상식이 풍부하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줘 여러모로 효과적이다. 공부도 공부지만, 놀이를 통해 두뇌 회전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별거 아닌 놀이 같지만 의외로 두되 발달에 도움 되는 이런 놀이들을 기억하고 아이들과 또는 부모님과 함께 즐겨보자.

2017-06-20 15:00:3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