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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인사청문' 시작…대치정국 분수령

문재인 정부 내각 인사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른바 '슈퍼 인사청문'이 26일 시작됐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당들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세 후보자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도덕성과 자질을 문제삼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주 인사청문회 내내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논문 표절 및 안보관 논란, 송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퇴임 후 법무법인 및 방산업체로부터 받은 고액의 자문료, 조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력 및 겸직금지 위반 논란이 핵심 쟁점이다. 특히 여야가 '팽팽한 대치'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인사청문회 진행 과정 내용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정부조직법 등 논의 여부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여야는 '슈퍼 인사청문' 첫 날부터 김상곤·송영무·조대엽 후보자 등에 대한 '낙마'와 '통과' 문제를 두고 본격적인 공방을 시작했다. 우선 야당들은 일제히 '청문 통과 불가' 입장을 발표하며 단일대오를 형성해 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3명의 부적절 인사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지명 철회하거나 후보자 본인의 자진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경우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여러 국회 현안에 있어 협력할 자세가 돼 있다"며 추경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와 인사 청문을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현재 정책위의장도 "세 후보자는 하루속히 자진사퇴해서 새 정부에 부담 주지 말아야 한다"며 "만일 모든 면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은 세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려한다면 정권 초 안정적 국정 운영은 요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청와대가) 안하무인으로 '코드 인사'를 밀어붙인다면 중대한 고비가 올 수밖에 없다"면서 "인사청문회 대상도 안 되는 적폐 후보자를 자진해서 지명철회하라"고 압박했으며, 김동철 원내대표도 "국민의당은 잘못된 인사 문제만큼은 인사가 만사라는 입장에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의원전체회의에서 "헌법상 이들(김상곤·송영무·조대엽 후보자)을 제청한 국무총리가 임명 제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러한 야당의 공세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략적 공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들에 대해 국회가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것은 권한이고 절차"라며 "공직 후보자로 지명됐다는 이유로 야당의 무분별한 인신공격 대상이 되고 최소한 방어권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대통령 인사권 무력화 의도"라고 비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야당에서 특정 후보를 찍어놓고 묻지 마 낙마 움직임을 보여 우려스럽다"며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의혹에 대해서는 소명을 들어본 후 적격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IMG::20170626000120.jpg::C::480::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2017-06-27 08:01:2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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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7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6월27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정부 내각 인사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른바 '슈퍼 인사청문'이 시작됐다. ▲3선의 이혜훈 의원이 바른정당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됐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을 당대표로, 김영우·하태경·정운천 의원 등을 최고의원으로 선출했다. ▲정부는 오는 7월 4일 열리는 에너지 세제개편 공청회를 앞두고 경유세율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국민개세주의 차원에서 추진하려던 근로소득 면세자 축소, 현재 종가세인 주세를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올해 세제개편에서 제외하는 대신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하는 방미 경제인단이 선물을 꾸려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방미 기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가전공장 투자 체결식을 연다. LG전자는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설립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에 이동통신사와 시민단체에 이어 대리점마저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을 대표하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정부의 조치가 중소 대리점 몰락과 실업자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부동산 가계부채, 미 기준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 요인을 이유로 들어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대규모 점포축소를 예고한 한국씨티은행 노사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상장기업의 타법인 출자가 줄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주말동안 전국 견본주택에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다만 대출규제가 강화되는 7월 이후부터는 열기가 이어지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유통&라이프 ▲노출의 계절을 맞이해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저열량 식품,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 뮤지컬 '시카고'와 '캣츠'가 귀에 익은 넘버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사이트 1,2위를 앞다투며 인기몰이 중이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직 삼성그룹 간부들이 모두 증언을 거부해, 법원이 소명서를 받아 검토하기로 했다.

2017-06-27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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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김수현의 20대 대표작 될 수 있을까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리얼'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 '시에스타'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다. 김수현의 이번 영화에서 1인 2역을 넘어 1인 3역을 소화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높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김수현)이 성공한 야심가 장태영(김수현) 앞에 나타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26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사랑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최진리, 조원근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시나리오를 받고 '무서운 대본이 왔구나' 싶을 정도로 두근거렸고, 머릿 속에 맴돌아서 출연을 결심했다. 많은 씬들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걱정도 됐지만, 끝나고 나니 좋은 공부가 됐던 시간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은 이번 '리얼'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조직의 보스 장태영을 연기했고, 여기에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의문의 남자 장태영을 연기해 생애 첫 1인 3역을 선보였다. '리얼'은 '김수현의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의 연기 비중이 상당하고, 과감한 노출도 시도했다. 실제로 111회 촬영회차 중 무려 101회차 촬영한 것. 그에 따른 심적 부담도 있었을 터다. "'리얼'은 개인적으로 20대의 김수현이 찍은 대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정도로 욕심을 냈고, 다소 수위가 높은 촬영도 도전했던 것 같아요. 많게는 1인 3역을 연기했는데 캐릭터마다 '얼마만큼 자신의 본질을 믿고 있는지'에 차이를 두고 연기했어요. 본인의 자아에 대한 믿음 정도에 따라 제스처, 눈빛, 태도 등이 다르게 나오도록 몰입했죠." 액션 느와르 장르에 처음 도전한 김수현은 촬영 전부터 무술팀과 합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김수현의 노력은 액션 연기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맨몸 격투부터 총격전 등 강도 높은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극의 후반부 투자자 장태영이 환각에 빠진 상태에서 선보이는 액션은 안무가 함께 결합돼 색다른 미장센을 완성한다. 이 감독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요소가 결합된 신선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안무가 합쳐진 액션, 환상을 보는 듯한 미장센 등 여러가지 면에서 색다른 시도를 했고 아름다운 미장센이 탄생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다소 난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진짜'가 무엇인지, 진정한 나의 모습은 무엇이고 허구는 무엇인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수현은 "'리얼'을 보고 나서 관객들이 토론의 장을 펼치셨으면 좋겠다. 각자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감상평을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다시 궁금해져서 영화관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28일 개봉.

2017-06-26 17:2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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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총기 협박'에도 의연…에이핑크, 7년 차 여유 돋보였다(종합)

'청순' 콘셉트로 9개월만의 컴백 폭발물·총기살해 협박에도 의연 "데뷔 7년 차, 초심으로 돌아갈 것" 9개월만에 돌아온 그룹 에이핑크가 폭발물·총기 살해 협박에도 의연하게 쇼케이스를 마쳤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판카드 판스퀘어에서 미니 6집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됐다. 쇼케이스를 몇 시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불거진 총기 살해 협박 때문이다. 이날 정오 경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이하 플랜에이) 측은 "쇼케이스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협박범은 최근 "총으로 멤버들을 쏘겠다"고 협박한 이와 동일 인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따라 쇼케이스 현장에 경찰 특공대가 파견됐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회사에서는 경호를 강화했으며, 안전하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면서 "경호원과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 등 총 15~20명의 인원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에이핑크는 의연했다. 서브곡 '아이즈(Eyes)'를 선보인 멤버들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보미는 "오랜만에 컴백해서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공백기 동안 해외 활동을 해왔는데 국내 팬 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타이틀곡 '파이브(FIVE)' 뮤직비디오 공개 및 무대가 이어졌다. 에이핑크가 그간 선보여온 청순발랄한 음악적 분위기를 잘 표현한 이 곡은 바쁜 일상 속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은지는 "매 컴백마다 고민이 많다. 청순함 안에서 여러가지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낸 곡은 진지한 곡이었지만 그 나름대로 에이핑크의 색을 낼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저희가 처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로 돌아가보자고 생각했다. 이번 곡이 '예전 에이핑크스러운데?' 싶어도 또 다른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7년 차 그룹 에이핑크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써머 힐링'을 앞세운 타이틀곡 '파이브'를 비롯해 '콕콕', '아이즈', '좋아요!', '에버그린(Evergreen)', '올웨이즈(Always)' 등이 수록됐다. 초롱은 서브곡 '아이즈'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가사를 통해)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싶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또는 멤버들과의 대화 등 사소한 것에서 (작사 소재를) 얻는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더 좋은 곡으로 팬 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에이핑크는 가장 에이핑크다운 색깔로 돌아왔다. 비단 음악적 변화뿐만이 아니다. 데뷔 후 7년이란 시간을 거치면서 멤버들은 예능, 드라마, 솔로 앨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가요계에선 '청순돌'로, 타 분야에선 '만능돌'로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에이핑크는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초롱은 "앨범 작업을 할 때 고민이 많다. 저희에게 새로운 걸 원하시면서 동시에 에이핑크가 가진 색을 잃는 것은 원치않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이번엔 저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다시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앞으로도 '청순' 콘셉트를 고수하면서 동시에 나이에 걸맞은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은 "팬 분들이 저희의 치마 길이를 지적하실 만큼 보수적일 때가 있다. 엄마처럼 챙겨주시는 것에 감사하고, 그런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면서 "섹시 콘셉트에선 이미 잘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가 잘하는 걸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6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걸그룹 대전이 아닌 파티라고 하고 싶다. 음악방송을 볼 때마다 즐거울 것 같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폭발물·총기살해 협박에 대한 대처 역시 마찬가지였다. 멤버들은 불안하고 긴장된 가운데서도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였고, "안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초롱은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한 거 같아 죄송하다. 많이 놀랐지만 팬 분들과 주변 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셔서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또 경찰 분들께서도 굉장히 빠른 대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빨리 해결돼서 좋은 소식 전하도록 할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당부를 거듭했다. 그야말로 데뷔 7년 차다운 성숙함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다시 한 번 '초심'을 외친 에이핑크가 가장 에이핑크다운 음악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 정상을 석권할지 기대를 모은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2017-06-26 17:20: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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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새 사령탑 이혜훈 3선의원…"보수 본진,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 열겠다"

3선의 이혜훈 의원이 바른정당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됐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을 당대표로, 김영우·하태경·정운천 의원 등을 최고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50%), 일반당원(20%), 여론조사(30%)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임 이 대표는 경선선거인단 합산 결과 1만6809표(36.9%)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하태경 의원(1만5085표, 33.1%), 정운천 의원(8011표, 17.6%), 김영우 의원(5701표, 12.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체당원 총6만6667명 중 1만8587명이 참여해 27.9%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보수의 본진이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당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생산적인 대안정당, 합리적인 대안정당부터 시작하겠다"며 "진영에 매몰돼 사사건건 반대하는 발목잡는 정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할 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과감히 협력하고 개혁보수의 가치에 역행하는 결정적인 문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결코 침묵할 수 없는 문제는결연히 맞서겠다"며 "반대할 때는 반대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당이 하나 되는 일이라면 백 번이라도 아니 천 번이라도 무릎꿇는 화해의 대표가 되겠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고 크고 작은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대표가 되겠다"며 '당 화합'도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바른정당 밖에 있는 국회의원들 단체장들 속속 모셔오겠다"며 자유한국당 의원의 입당 추진을 시사했으며, 또한 "보수의 미래, 보수의 희망인 젊은 인재들을 찾아내고, 모셔오고, 키워내는 메머드급 보수의 대수혈에 앞장서겠다"며 '인재영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이 대표는 원내 보기 드문 여성 경제전문가·전략통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사다. 때문에 향후 당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책임지고 진두지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된 보수' 이미지를 강조하고, '보수 적통' 자리를 빼앗아 오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이 대표는 의원 수가 교섭단체 구성의 마지노선인 20명인만큼 당내 화합과 결속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치고 있다.

2017-06-26 17:12:5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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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맞춤 영업전산솔루션 '기가빌스' 출시

KT는 KT그룹의 축적된 업무지식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집한 통합업무관리시스템(BSS) 'KT GiGA BILLs(기가 빌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와 KT그룹의 IT서비스전문기업 KT DS가 함께 개발해 내놓은 기가 빌스는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융합 사업분야에 특성화된 중소규모 기업 맞춤형 영업전산 서비스다. 회사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산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에 부응해 KT는 네트워크 연결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영업·서비스 모델에 특화된 지원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가 빌스는 ▲상품과 부가정보의 관리 ▲계약·청구 등 통합고객관리 ▲계약가입·변경·해지·이력 등 주문(Order)처리 ▲실시간 과금 처리 ▲고객 청구·수미납 관리 ▲사업자간 다양한 정산기능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자 영업형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를 이용해 비용절감을 할 수 있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가격과 기능면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기가빌스는 차량 텔레매틱스 서비스, 디지털 방송사의 차세대 빌링 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 후불 시스템, 커넥티드카 기반 플랫폼 연동 서비스, LTE-M 망기반 위치추적·도난방지·가정 내 생활기기 원격제어·노약자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기가빌스 솔루션의 핵심 기능 및 품질을 관리하고, KT DS는 고객사 대상 구축 업무를 맡겠다는 방침이다.

2017-06-26 17:11:25 김나인 기자
KT, 이르면 9월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자동환급

지난 4월 26일부터 시행한 '올레폰안심플랜'의 부가가치세 환급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은 KT가 이르면 9월부터 대상 고객에게 자동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T는 올레폰안심플랜의 부가가치세의 환급을 위해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는 계좌로 입금 또는 청구요금에서 환급 해당 금액만큼 수납처리를 하는 방안을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청구서 등을 통해 고객대상 환급을 안내해왔으며, 향후 주기적인 부가세 환급 현황 보도자료 배포, 미환급 고객 대상 SMS 발송 등을 통해 조기에 환급 시행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안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휴대폰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발생시 기기변경 및 파손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KT는 당초 이 서비스에 부가세를 부과했으나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이 해당 상품을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타당하는 유권 해석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2개월 동안 약 150만명의 고객이 환급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약 20% 환급이 진행됐다. 하지만 시행 두 달이 지났는데도 고지 소홀 탓에 환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에 KT에 환급절차 안내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환급 대상 고객은 2011년 10월부터 올해 4월 기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이다. 올레닷컴에서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이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KT 플라자에서도 대상자 확인과 신청할 수 있다. 부가세 환급 신청 기한은 환급 시행일로부터 5년 뒤인 2022년 4월까지다.

2017-06-26 17:11: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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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S8'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 가입자 1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선보인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1'의 누적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1은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8개월 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7700원(부가세 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갤럭시S8을 구매한 고객이 중고폰 가격 보장프로그램1에 가입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36만7500원을 보장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 보장프로그램1과 함께 갤럭시 폰 교체 프로그램인 'U+갤럭시클럽 S8'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휴대폰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3300원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른 이용료 할인 혜택은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1과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중 단독으로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1과 U+갤럭시클럽 S8을 동시 출시해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017-06-26 17:1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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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신비 인하 발표, 가라앉지 않는 논란…휴대폰 판매점들 "마케팅비 감소로 판매점 몰락할 것"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을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 휴대전화 판매·대리점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통신비 인하로 인한 이동통신사의 마케팅비용 절감에 대해 "중소 판매·대리점 몰락과 실업자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이동통신사와 시민단체가 불만을 제기한데 이어 일선 판매점까지 대책 마련을 촉구해 난관이 예상된다. 판매점 1100여개로 구성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가계통신비 인하 방침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이동통신사 마케팅비 절감은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축소로 이어져 영세한 판매·대리점은 폐업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KMDA의 정문수 정책추진단장 겸 부회장은 이날 "가계통신비 인하로 인한 마케팅비 축소는 중소 대리·판매점에게 큰 충격"이라며 "판매장려금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지, 마케팅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판매장려금은 이동통신사가 유통점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일부 유통점은 '페이백'으로 가입자에게 되돌려주기도 한다. 정문수 부회장은 "국정위가 발표한 (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해 독자적 해법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 정치권, 시민단체, 소비자, 유통망, 제조사, 기타 통신 사업자 등 모든 통신 사업자 이해당사자 간의 대토론, 대타협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완전자급제 추진 논의와 관련해서도 "중소 대리·판매점이 망가져도 상관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단말기 자급제는 휴대전화와 통신서비스 유통을 분리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노트북은 삼성·LG 등 제조사를 통해 구입하고, 인터넷 서비스는 별도 가입하는 것과 같이 단말기는 제조사에서, 통신 서비스는 유심(USIM) 등을 통해 이동통신사에서 별도 가입하는 식이다. 단말기 자급제는 최근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침을 놓고 급부상하고 있는 대안 중 하나다. 선택약정 할인율 추가 인상, 보편요금제 출시 등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으로 이동통신사가 단말기 자급제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동통신사는 판매장려금 등 마케팅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단말기 자급제를 추진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도 하면서 전국 중소 대리·판매점이 들썩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회 측은 이날 "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조속히 지원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이동통신 유통상인의 생존권을 보장할 해결책이라는 주장이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6~12개월 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합의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지정되면 향후 3년간 대기업의 신규 출점이 제한되는 등 중소기업 보호 조치가 이뤄진다. 협회는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에 종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박희정 KMDA 정책기획실장은 "이동통신 유통업은 생활밀접업종으로 대기업 진출 전 20만명 이상 청년 종사업종이나 대기업 진입으로 현재 약 6만명 수준으로 축소됐다"며 "통신기기 도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은 청년 일자리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6-26 17:10:4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