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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9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취임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음주운전 은폐·납품비리·법무법인으로부터 받은 수천만원의 자문료 등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이 됐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예고했던대로 총공세를 펼쳤다. ▲올해 4월 출생아 수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월간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가 오는 8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8'을 선보일 예정이다. ▲LG가 2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부품사로 성장한 현대모비스가 크고 작은 '성장통' 속에 다음달 1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금융·마켓·부동산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국내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추가로 오르기 어렵다는 불안감과 높아진 수익률이 펀드 환매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영남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연말까지 7만 8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곳은 올 상반기에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하는 등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유통&라이프 ▲올해 상반기 가요계의 가장 큰 이슈는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과 김현중의 음주운전, 걸그룹 씨스타와 원더걸스의 해체, 티아라 등 아이돌 그룹의 멤버 탈퇴 및 재정비 등으로 꼽혔다. ▲축구협회가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을 물색 중인 가운데, 당초 최종예선 2경기로 예상했던 신임 감독의 임기를 월드컵 본선까지로 연장할 것을 검토한다. ▲금천예술공장이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창작자들의 작품과 작업공간을 접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동안 기획전시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2017-06-29 07:36:1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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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출국, 미국 순방 시작…북핵 위기 속 한미정상회담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취임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회담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으로 인한 양국 정상간 '오해'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문 대통령은 역대 정부 중 가장 빠른 기간인 취임 후 51일 만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공고한 한미동맹관계를 재차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공항을 출발했으며, 29일 새벽 4시경(미국 현지시간 28일 오후 3시경)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경제인 간담회와 한·미재계회의 라운드 테이블 및 만찬 행사에 참석해 한미경제협력의 호혜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음 날인 29일(미국 현지시간)에는 미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 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상견례 겸 만찬을 가진다. 30일(미국 현지시간)에는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한·미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등 본격적인 정상간 논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공동성명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소감을 각각 언론발표 형식으로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향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방안 ▲한반도 평화 실현 ▲실질 경제협력 및 글로벌 협력 심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대(對) 한국 방위공약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통해 동맹발전 비전을 공유 및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사드 배치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에 대해서는 첫 정상회담인만큼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적으로' 언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017-06-29 06:00:4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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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상임위 심사 시작은 했지만…난항 예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의 심사가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추경에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하며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심사에는 참여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밀 심사'를 예고하고 있어 추경 통과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특히 국민의당·바른정당 모두 문재인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등에 '원칙적 반대' 입장이어서 합의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추경 심사 일정을 확정 또는 요구하고 있으며, 국토교통위원회의 경우 다음달 3일 심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단 (추경 관련) 상임위 13개 다 개회할 것을 요구하고 민주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참여할 수 있는 8곳부터 열 것"이라며 "그래도 안 되면 일단 (민주당이 상임위 위원장인) 4곳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이날 정무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내달 3일 개최하기로 사실상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추경 관련 13개 상임위 중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8곳을 중심으로 추경 심사에 착수하고, 이 가운데 예결소위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소속이 아닌 4곳은 심사에 더 속도를 내 29일까지 나머지 상임위 일정 조율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상임위 추경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7월 중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5개 상임위 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고, 민주당과 추경 심사에 참여키로 한 국민의당·바른정당이 공공부문 일자리 등에 대한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협상 과정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2017-06-28 21:20:2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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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중심' 송영무 인사청문회, 野 총공세…자진사퇴·지명철회 촉구

음주운전 은폐·납품비리·법무법인으로부터 받은 수천만원의 자문료 등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이 됐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예고했던대로 총공세를 펼쳤다. 또한 야당은 송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 '지명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송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이뤄졌다. 우선 음주운전 은폐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송 후보자가 당시 대령으로 진급해야 하는데 문제는 경찰이었다. 그러니 경찰을 돈으로 매수해서 손으로 (조사자료를) 찢어버렸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조사자료가) 해군 본부에 올라갔는데 후임 (헌병대장) 동기에게 조사 일체를 파쇄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음주운전 은폐를 위해 경찰을 매수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에 해당했음에도 면허가 취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완전범죄로 하기 위해 은폐, 파쇄, 증거인멸 시도를 했다.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자"라고 송 후보자를 압박했다. 이에 송 후보자는 경찰 매수에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지난 1991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26년 전 젊은 시절 한순간 실수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음주 운전에 대한 군의 징계나 경찰의 면허취소 처분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그 당시 음주측정을 당하고 난 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이후에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송 후보자가 법무법인 율촌으로부터 받은 월 3000만원의 자문료에 대한 야당의 지적도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송 후보자에게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본다면 월 3000만원의 자문료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면서 "계약서 작성도 하지 않고, 묻고 따지지도 않고 거액 자문료 주고, 율촌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납득이 안간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자는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구체적인 자문료 액수를 몰랐다며 "저도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율촌에서 일했다)"고 답했다. 이렇듯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야당들은 일제히 '부적격' 입장을 밝히며 자진사퇴와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진실과 정직함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며 "그러나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문제가 많은 후보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면서, "송 후보자는 더 이상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 말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벗기고 벗겨도 끝없이 드러나는 비리 의혹이 어디까지가 끝인지 답답하다. 검찰의 수사를 의뢰해야 할 대상이 아닌지 착각할 정도"라며 "'비리의혹 5관왕'인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 자체가 국민모독·무시다. 이 정도 비리가 확인됐다면 문 대통령은 지명철회를 해야 맞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청와대마저 속이고 장관 후보직을 수락한 사람이라면 장관이 되어서는 얼마나 국민을 속이고 국가를 기만할지 상상이 안 갈 정도"라며 "자진사퇴를 기다리는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당장 장관 후보 내정을 철회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2017-06-28 17:59:4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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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영선 판결문, 朴-崔 공모 입증 증거로 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뇌물사건 공판에서 두 사람의 공모관계 입증 증거로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실형 판결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법원이 이 전 행정관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데 대해 "이영선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이 서로 은밀하게 통화하기 위한 직통 휴대전화를 차명으로 개설한 사실, 이영선이 의상대금을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아 의상실에 지급하였다는 증언이 허위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정했다"며 "특히 위증 부분에 관하여 의상대금은 박 전 대통령이 지불한 것이 아니라 최서원이 지불하였다는 의상실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특검 측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뇌물 사건에 있어 박 전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최서원과 은밀하게 연락을 주고받았고, 박 전 대통령의 의상대금을 전적으로 최씨가 대납하는 등 공사(公私) 영역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이 공모하여 이 부회장 등에게 뇌물을 요구한 사실, 최씨가 받은 경제적 이익은 박 전 대통령이 받은 것과 법적으로 동일하게 평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재판부에서 인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 전 행정관에 대한 판결문을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 최씨의 뇌물사건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관계를 입증할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은 앞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한 판결문도 증거로 제출했다.

2017-06-28 17:40: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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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허위제보 진실게임, 위기의 안철수?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취업 의혹을 제기한 '파슨스 스쿨 동창생' 음성파일이 자당 당원의 조작이었다고 국민의당이 26일 발표한 가운데 진실게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안철수 전 대표의 입장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선 주자로 뛰었을뿐더러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이 모두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5월 5일 국민의당이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에 문 후보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발표한 카카오톡 캡처 화면과 음성 녹음파일은 당원 이유미 씨가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당원 이유미 씨는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모 위원장의 지시'라고 주장, 또한 이씨가 지시자로 지목한 '모 위원장'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란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이유미 씨는 안철수 전 대표와 카이스트 교수와 제자 사이이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안철수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 1호이다. 그만큼 안철수 전 대표와 문준용 씨 조작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들과는 상당한 인연이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조작'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를 두고 관심이 뜨겁다. 또 이러한 의혹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안철수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택에 칩거하면서 사건 내용을 보고받은 안철수 전 대표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건이 워낙 중대하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장 표명 시기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검찰 수사와 함께 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이 안 전 대표에 대한 면담 조사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곧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장 표명의 수위 정도도 어느 정도 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사과에서 머물 수도 있고, 이미 공식화한 차기 대선 출마를 포기하거나, 아예 정계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2017-06-28 17:24:3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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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갑질논란' 미스터피자 최병민 대표 소환…정우현 前 회장 이번주 내 조사

檢, '갑질논란' 미스터피자 최병민 대표 소환…정우현 前 회장 이번주 내 조사 검찰이 '갑질논란'을 빚은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최병민 MP그룹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최 대표를 상대로 정우현 前 회장의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비싸게 치즈를 공급한 의혹과 탈퇴 가맹점을 상대로 한 보복 출점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미스터피자 창업주인 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어 비싼 치즈를 가맹점에 강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한탈퇴한 가맹점주가 낸 피자가게 인근에 '보복 출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MP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보복 출점'을 준비한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계좌추적영장을 발부받아 회사 간 자금 거래 상황을 추적해왔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정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 전 회장은 지난 26일 그룹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고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2017-06-28 17:12: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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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경희대 달군 KT '#청춘해', 바쁘고 지친 20대로부터 '공감'

"우연을 기회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1등을 원했던 우리 사회도 바뀌었으니 틀에 갖춰 있지 않고 각자의 포지션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지난 27일 단비가 내리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개그맨 김영철이 20대 청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500여석의 자리를 메운 청중들은 친한 친구가 장난치듯 전하는 그의 말에 공감의 박수를 전했다. 20대를 응원하는 KT 청춘 기(氣)UP 토크 콘서트 '#청춘해'를 통해서다. 지난해 3월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첫 포문을 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KT의 토크 콘서트는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출연진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청춘해에서는 소셜네트워크(SNS) 공개 오디션으로 결성된 '따르릉 남매'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홍진영이 함께 해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실제 이날 참여한 청중 중 일부는 광주, 대전, 청주, 포천 등에서 발걸음을 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썸'을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른바 '여중-여고-여대' 라인을 탄 스무살 모태솔로(모쏠)의 연애 고민토로부터 20대에는 무얼 하면 좋을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쏟아졌다. 경희대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박형동(24)씨는 "20대에 무엇을 해야 후회를 하지 않을지가 고민"이라며 "주변에서 슬슬 취직을 하며 인생 선배가 되는 것을 보며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영철은 "24살 나이에 조바심을 내거나 주변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며 "강신주의 '고민하는 힘'과 같이 좋은 책을 읽고 깊은 고민을 해 답을 얻길 바란다"고 조언을 전했다. 김씨는 "개그맨 시험 최종에서 두 번이나 떨어졌지만 '내년에는 되겠네'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쌓아왔다"며 "이 나이에도 피겨 스케이팅을 새로 배우는 등 도전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고 본인의 경험담을 전하며 청춘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홍진영 또한 요즘 청춘들의 고민인 연애와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라"며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속풀이 강연 후에는 '따르릉 남매'의 데뷔곡인 '따르릉',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산다는 건'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박수와 함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중들은 "방학이 시작되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런 내 고민들이 무의미하지 않다고 얘기해줘서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해 공연 전 현장에서는 KT 스카이라이프의 위성 안드로이드 TV인 'sky UHD A+'를 이용한 게임 배틀과 함께 주사위게임, 청춘 놀이터와 포토존, 1분 초상화 이벤트, #청춘킷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이벤트에서 10만원 상품권을 손에 쥔 성균관대학교 재학생 송민경(23)씨는 "KT 대외활동 모바일 퓨처리스트(MF) 15기로 현재 활동하고 있어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게 돼 이런 행운을 얻었다"며 "조만간 다음 #청춘해 토크 콘서트 기획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KT의 '#청춘해' 콘서트는 KT의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쳐리스트(MF)' 참가자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20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미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 주제인 '썸' 또한 MF가 직접 주제를 선정했다. KT는 #청춘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청춘해 토크 콘서트가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내는 20대 대학생들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꼼꼼하게 기획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해 티켓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 수익 전액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소리 찾기' 기금으로 쓰인다.

2017-06-28 17:03: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