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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만나다] 알베르토 몬디가 말하는 '이탈리아의 사생활'

[작가를 만나다] 알베르토 몬디가 말하는 '이탈리아의 사생활' 이윤주 작가와 함께 작업 이탈리아를 잘 알 수 있는 인문서 한국 여행가이드 책도 작업하고파 "지난 10년동안 이탈리아 사람인 제게 한국의 아름다운 곳과 문화에 대해 소개해주고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 한국인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어요. 이탈리아에 관심이 있거나 혹시라도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기쁠 것 같아요." JTBC '비정상회담'과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어느덧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알베르토 몬디'가 이윤주 작가와 함께 이탈리아 안내서 '이탈리아의 사생활'을 출간했다. 본인처럼 해외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탈리아의 사생활'은 '알베르토가 전하는 이탈리아의 열가지 무늬'를 부제로 10가지 테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책은 여행서가 아니라 인문서에 가깝다. 이탈리아 여행지의 정보나 역사가 아닌, 현재의 이탈리아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탈리아를 그려 나간다. 피렌체나 로마에 가서 허겁지겁 '인증샷'을 찍어오는 여행이 아니라 이탈리아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한국 생활을 한 지 10년이 넘은 이탈리아인 알베르토는 한국인과 이탈리아인, 중간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탈리아를 서술한다. "이탈리아를 잘 알 수 있게 될 입문서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상대방을 잘 알아야 저 자신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한국 문화와 이탈리아 문화는 달라요. 이탈리아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될 수록 '우리나라는 이런 면이 있는데, 돌이켜보니까 참 좋은 문화였구나'라고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그랬거든요. 세계적으로 이탈이아 음식문화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한국의 정갈한 음식문화에 감탄을 했거든요. 독자분들도 문화의 차이를 알게됨과 동시에 자국 문화에 대한 애정도 생기지 않을까요?" 알베르토는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중앙일보에 칼럼을 쓰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이윤주 작가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고 작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일반화'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점이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이탈리아 남자는 모두 바람둥이', 사실 모든 이탈리아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거나 하는 건 아닌데 말이죠. 문화를 알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잖아요. 원고를 써내려가면서 일반화하지 않으려고 주의했고, 단순히 재미를 위해 쓴 책이 아니기 때문에 쓸데없는 과장을 멀리 했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 간간히 농담처럼 가볍게 쓴 문장은 몇 개 있지만요.(웃음)" 알베르토는 책을 통해 이탈리아인들의 연애의 기술이나, 이탈리아인이 즐기는 음식의 종류, 휴가를 지내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그런 이야기를 읽다보면 당장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제목처럼 현지인이 말해주는 이탈리아의 사생활을 통해,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의 무늬를 보여주는 게 진짜 목적이다. 알베르토는 "남성 독자분이 읽는다면, 특히 '축구' 카테고리를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 스포츠와 축구 등 남자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주제도 많고,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이탈리아 교육법을 눈여겨 보시지 않을까 싶다"며 "또 와인과 커피 등 식탁 문화에 대한 이야기, 남-녀 사이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가 좋아할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추천 카테고리를 꼽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탈리아어로된 대한민국 여행 가이드책을 쓰고 싶어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서도 살짝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외국에 나가면 제대로 된 한국 여행 가이드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거든요. 10년동안 한국에 살면서 접한 좋은 곳들 소개하고 싶어요. 한때 자동차 전시장 관리자로 일했을 때 매일매일이 지방 출장이었기 때문에 서울 외에 아름다운 지방 도시들을 많이 알고 있거든요. 외국인들이 서울만 둘러보고 귀국하기에는 한국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많아요.(웃음)" 280쪽, 1만6000원. [!{IMG::20170704000055.png::C::480::이탈리아의 사생활/틈새책방}!]

2017-07-04 14:1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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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삼성 따라하기? 아이폰8 탑재 위해 생체인식 기술 개발중

애플의 삼성 따라하기? 아이폰8 탑재 위해 생체인식 기술 개발중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폰과 마찬가지로 생체인식 기술을 새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의 지문인식 방식을 대신해 아이폰8에 사용자의 안면을 3D로 인식하는 기술을 탑재, 사용자의 로그인은 물론이고 모바일결제와 보안앱을 작동시키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를 보강하는 목적으로 홍체인식 기술도 테스트 중이다. 다만 이 기술들은 아직 개발단계라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전했다. 3D 센서는 인식 속도와 정확성에 주력, 불과 백만분의 일초 만에 사용자의 안면을 인식하고 아이폰의 보안을 해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생체인식 기술을 스마트폰에 도입한 것은 삼성이 먼저이긴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애플이 내놓을 안면인식이 더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홍체인식이 2D인 반면, 3D 방식의 안면인식 기술은 위조가 어려워 좀더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애플이 안면인식 기술 이외에 인공지능 칩을 탑재한 차세대 아이폰도 테스트 중이며, 내부적으로 '애플 신경 엔진'(Apple Neural Engine)으로 부리는 이 인공지능칩은 이미지 인식과 검색어 처리에 관여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등의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2017-07-04 12:49: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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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 '요즈마 캠퍼스' 들어선다

고려대에 '요즈마 캠퍼스' 들어선다 이스라엘 창업붐의 대명사인 요즈마 그룹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에 '요즈마 캠퍼스'를 조성한다. 4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방한했던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회장은 고려대 방문 중 고려대 캠퍼스 안에 학생들을 위한 창의공간인 파이빌(π-Ville)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을 상당히 인상 깊게 기억했고, 이를 바탕으로 파이빌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요즈마 캠퍼스를 구상했다. 이후 올해 3월부터 고려대와 요즈마 그룹 간 업무협약이 논의되다가 에를리히 회장의 방한에 맞추어 이달 3일 MOU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요즈마 그룹은 1993년에 이스라엘에서 출범하여 20여 개가 넘는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하고 10년 만에 4조 규모로 성장했다. 고려대는 요즈마의 창업 노하우와 고려대의 우수한 인프라들이 접목된다는 것은 국내 창업생태계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즈마 캠퍼스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스타트기업 멘토링 및 엑셀러레이팅이 이뤄지며 스타트업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스튜디오 Y-STUDIO(Yozma Studio)를 통해 콘텐츠 및 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과 이원재 요즈마 한국법인장이 세부협약을 체결하여 고려대에 개설된 기존 창업교과목에 요즈마 그룹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융합창업교육과정 개설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요즈마캠퍼스 설립을 통해 창업 교육 및 글로벌 선도 스타트업 육성에 고려대와 요즈마 그룹이 상생하여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를리히 회장은 "한국 우수 인력의 산실이며 21세기 개척하는 지성을 길러내고자 선도하고 있는 고려대와의 협력을 통해 요즈마그룹은 서울에 예비, 초기 창업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거점을 마련하여 투자 성과로 이끌어가고, 고려대는 미래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04 12:01: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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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여름방학 피서지 TOP20은 어디?

뜨는 여름방학 피서지 TOP20은 어디? 최근 3년간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 광명동굴 등 관광객 급증 이번 주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사무실에 앉아 휴가만 기다리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떠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예비 피서객들을 위해 7~8월 가장 인기있는 국내 여름철 관광지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SKT와 공동으로 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 Top 20위'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분석한 데이터는 2014~2016년 SKT T map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으로 거주자를 포함한 전체 사용자들의 검색량이다. T map 빅데이터 분석결과,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전북 전주한옥마을, 전남 죽녹원, 경북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통영), 제주 협제해변, 서울 코엑스와 서울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했다. 기초지자체별로는 해운대구, 태안군, 군산시, 단양군,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에 인기 관광지가 다수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관광객이 급증한 관광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광주 광산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서울특별시의 디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이다. 광주 남구 펭귄마을이 속해 있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다양한 거리공연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투어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한국관광10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유료개방부터 2017년 6월 25일까지 누적 유료 입장객수가 275만 명을 돌파했으며 여름성수기 7~8월 두 달 동안은 휴일 없이 매일 밤 9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한다. 또한 '식도락'이 최고의 여행목적 중 하나임을 증명하듯이 속초 횟집, 군산/대구/대전의 빵집, 제주 고기국수집, 군산 짬뽕집, 강릉 토종 커피전문점, 울주 불고기집, 부산 밀면집 등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유명 관광지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영민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 "SKT T map 사업본부와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각 기초지자체별 선호 관광지를 분석하여 지자체와 여행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며 "분석된 결과는 국내 지방여행 상품개발 등 관광마케팅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T map 빅데이터, 소셜미디어 버즈량, 지자체 추천 등을 기준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을 격년 주기로 선정·발표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사이트를 방문해서 여름철 T map 검색량 Top 20위 정보, 한국관광 100선, 여름철 추천 관광지 정보 등을 살펴보고 스마트하게 여름철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조언했다. 한편, 공사는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했다.올 여름에는 수요일 저녁 7시, 두 시간만 비워두면 된다. 공사는 지난달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수요일 2시간 여행'을 타이틀로 한 여행 강의를 선보이는 것. 장소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위치해 있는 케이스타일허브(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 강연장에서 개최되며, 가수, 여행작가, 문화기획자 등 10여 명의 강사들이 여행과 관련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게 된다. 10주간 함께할 강사는 뮤지션 하림, 여행작가 최갑수, 지역문화기획자 설재우, 북칼럼니스트 박사 씨 등이다. 1~8주차 강의는 강사와 함께하는 '디너 토크' 형식으로, 충남 논산 꽃비원키친의 무농약 샌드위치 세트로 음식 여행을 겸한다. 여름밤의 달콤한 데이트나 친구들의 휴가 여행 준비,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회식 등으로 추천할 만하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9주차와 10주차는 스페셜 토크와 이벤트 토크가 기다린다. 스페셜 토크(8월 23일)는 소박한 책거리 분위기다. 마르쉐@ 기획자이자 요리가 김수향 씨와 '요리가 있는 우리 맛 여행'을 떠난다. 소담한 요리에 곁들여 우리 땅의 식재료, 사람 그리고 시장 이야기를 전한다. 10주차 이벤트 토크(8월 30일)는 '당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UCC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여행 강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 주제는 여행 음악, 여행 책, 색다른 여행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저마다의 여행 추억과 여행 계획에 대해 얘기한다. 세부 주제는 '음악이 있는 여행 콘서트', '여행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여행vs여행', '조금 색다른 여행'의 네 가지로 나뉜다. '수요일 2시간 여행' 강의 신청은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되고, 매회 3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IMG::20170704000029.png::C::320::한국관광 100선 선정관광지/한국관광공사}!]

2017-07-04 11:4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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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이화백혈병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 이화백혈병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은 이화백혈병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이화백혈병센터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보다 집중적인 치료 제공은 물론 난치성 환자에게 함께 백혈병 질환의 신약을 공급하며 첨단 분자생물학을 통한 진단 및 중개 연구를 같이 병행한다. 또 유전자검체은행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백혈병 정복을 위해 기초학교실과 협동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화백혈병센터는 한국 또는 국외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을 때 적게는 800만원, 많게는 2500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과와 외부 NGO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혈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화백혈병센터장을 맡게 된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국제 학술지에 90여편의 논문과 국내 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출간하는 등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백혈병 환자들의 잔류병(殘類病)을 추적할 때 시행하는 골수검사 대신 말초혈액검사를 시행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백혈병 환자들의 골수검사 고통을 덜어 주었다. 성 교수는 한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한국의학 발전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1997년 국내 최초로 무균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기존 동종이식 방법보다 훨씬 안전하고 독성이 적은 골수 이식법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미니 골수이식'으로 알려진 이 이식법은 지난 20년간 대부분의 국내 대학병원에서 동종 골수 이식시 적용하는 등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받아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이화의료원은 지금까지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분야에서 360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해 왔다. 성주명 이화백혈병센터장은 "백혈병 및 심각한 혈액종양 환자들을 위해 새롭게 개소한 이화백혈병센터는 그동안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환자들이 몸은 물론 마음과 영혼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4 11:41: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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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CEO들이 읽어야할 책 살펴보니…

'4차 산업 혁명의 충격(흐름출판), 미래의 속도(청림출판),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21세기북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더숲)….' 현대경제연구원(현대연)이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추천한 책들이다. 현대연은 경제·경영 분야의 트렌드와 인문·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감안해 '2017년 CEO 필독서'로 경제·경영 6권, 인문·사회 4권, 문학 1권 등 총 11권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연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출간된 책 가운데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통찰력을 갖게 하는 도서 ▲주요 현상을 이해하고 경제 및 경영 방향 수립에 도움되는 도서 ▲CEO에게 요구되는 덕목을 갖추고 성찰하는 데 유용한 도서 등을 기준으로 삼아 최종 후보군을 추렸다. '4차 산업 혁명의 충격'(클라우스 슈밥 외 26인)은 세계 최고의 전문가 2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에 대해 '포린 어페어스'와 '포린어페어스닷컴'에 기고한 기사를 엮은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 소개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디지털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첨단 기술의 현황과 당면과제, 기회와 위협, 전망과 해법 등을 심도 있게 들려준다. 마케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가로 통하는 필립 코틀러가 쓴 '마켓 4.0'은 4차 산업혁명의 궤를 같이 하는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기업의 생존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변화는 기존의 패러다임과 질서 자체를 바꾸는 제2의 산업혁명에 비견할 만하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전세계 은행 가운데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2025년에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기술이다. 그런 차원에서 돈 탭스콘, 알렉스 탭스콧이 함께 쓴 '블록체인 혁명'은 미래 비즈니스를 주도하려는 경영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를 집필한 토드 부크홀츠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러시'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에서 저자는 거대 권력이 해체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경제적 번영 이후, 국가가 쇠락하는 다섯 가지의 잠재적이고 역설적인 요인을 정의하고 있다. 그 다섯 가지는 바로 출산율 저하, 국제 교역의 확대, 부채 상승, 근로 윤리 약화, 애국심의 소멸이다. 제임스 W. 페니베이커는 '단어의 사생활'에서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연설과 기자회견은 물론 우리의 일상적인 대화, 이메일, 블로그, 인터넷 게시글, SNS, 자기소개글, 대입 논술,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 등에 사용된 단어를 분석해 단어와 그 단어를 사용한 사람의 심리적 연관성을 살펴봤다. 문학 분야에선 유일하게 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가 선정됐다. 시인 류시화는 우리 마음 속에 들어있는 궁극적인 물음에 대해 51편의 산문을 통해 답하고 있다. 현대연 관계자는 "올해 뽑힌 책들은 특히 4차산업 혁명 등 거대하게 몰려오고 있는 변화 흐름에 대응해 '미래 변혁', '혁신 기회', '성찰'을 강조하고 있는 게 특징"이라면서 "추천 도서는 주요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조사, 출판사 설문조사, 연구원 내부 구성원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7-07-04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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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에 손글씨 쓰고 지운 전 과정이 개인정보화…학습지의 진화 '스마트구몬'

태블릿에 손글씨 쓰고 지운 전 과정이 개인정보화…학습지의 진화 '스마트구몬' 아이가 태블릿PC에 손글씨를 쓰고 지우는 모든 과정이 데이터화돼 개인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한 똑똑한 학습지가 나왔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4일 ICT를 접목한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기존 손글씨 학습법과 디지털 학습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학습 시스템라고 설명했다. 회원이 오답 정정 시스템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완성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개인 맞춤관리로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구몬은 ▲개인·능력별 학습이 가능한 구몬학습 교재 ▲교원태블릿PC, K-펜과 K-지우개로 구성된 스마트기기 ▲스마트 학습 서비스와 구몬선생님의 주 1회 방문 관리 3가지로 이뤄져 있다.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국어·영어·한자·과학 다섯 과목에 한해 적용된다. ICT기술의 접목으로 구몬선생님은 회원의 학습 진척도, 틀린 내용 등을 방문 전에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회원의 실력에 맞게 진도와 분량을 조정해주고,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향상시키는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학부모들은 앱을 통해 학습 시작 시간, 학습 진척률, 오답률 등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의 학습 현황에 관한 정기 리포트도 제공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스마트구몬은 기존의 종이 교재 학습과 스마트 학습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최적화된 맞춤 관리로 아이들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향후 올바른 스마트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구몬 출시를 기념해 5만 명에게 키보드 일체형 태블릿PC 케이스를 증정한다. 이 중 100명을 추첨해 교원웰스 제로 컴팩트 공기청정기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구몬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7-04 10:47:3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