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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학기 지원율 전년보다 36% 상승

경희사이버대, 2학기 지원율 전년보다 36% 상승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마감된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 지원율이 전년 대비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2017학년도에 실용음악학과와 인문고전전공을 신설한 경희사이버대학은 총 3개의 학부, 26개의 학과·전공에서 학생을 모집했는데, 전통적으로 신·편입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를 비롯해 IT·디자인융합학부 및 한국어문화학과와 실용음악학과도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경영영역, 외국어영역, 호텔·관광·외식영역, 문화예술·체육영역 등에서도 지원율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또한 이번 입시 지원자들 중에는 경희사이버대와 산업체 간 관학 협약을 통해 입학한 지원자들과 해외 지역 거주자, 고학력자들의 지원이 많았고,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기업 및 관학협약을 맺은 기관을 통해서도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이번 학생 모집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삼성전자·(주)이마트·(주)신세계·호텔신라·CJ푸드빌·우리은행·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법무부 등과 지자체로는 동대문구와 용인시, 창원시 등을 꼽을 수 있다. 지원자들 상당수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경희동문장학, 군·경·소방 가족장학, 보훈장학, 음악인재 장학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2017-07-10 18:04: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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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추경 종합 심사 '불발'…야3당 불참

11조2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제출 이후 34일 만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의 불참으로 추경안 종합심사는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술보증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11개 안건을 상정했다. 백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일부 의원이 불참해 위원장으로 참으로 마음이 무겁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여야를 떠나 민생을 위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민주당 의원들은 참석했지만, 문재인정부 내각 인선 문제 등을 지적하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야3당이 참석하지 않으며 추경안을 예산안조정소위로 넘기기 위한 '과반 찬성' 정족수(예결위 위원 총 50명·민주당 소속 20명)를 끝내 맞추지 못했다. 이에 백 위원장은 "추경안 상정을 했지만 기다려달라는 야당 측 의견도 있다"면서, 여야 4당의 간사 간 협의 이후 예결위 회의의 정상화가 이뤄지면 일정을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정회를 선포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예결위에서 추경안 처리는 최소 5일에서 7일이 걸리는데 이번 주를 놓치면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인사 문제 등 정치적 쟁점에 대한 해결 이전에 예결위 일정을 진행해 이번 주까지 추경 수정안을 마련하고 의결은 이후에 할 것을 야당에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도 추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의 협조를 재차 촉구했다. 이 총리는 "가장 절박한 문제는 실업과 빈곤"이라며 "취직을 못 해 절망에 빠진 청년과 빈곤에 신음하는 서민들을 도와주길 위원들께 간절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경안에 포함은 안 됐지만, 지역에서 시급한 사업이 있을 것"이라며 "추경안 외에 급박한 사안도 예결위 심의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고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도 "3년 연속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고용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며 "일반 공무원 증원은 한 명도 없고 경찰 생활안전 등 서비스 공급이 미흡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공무원이) 증원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전체회의 앞뒤로 각각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만나 추경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들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 문제"라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했지만, 특별한 성과는 얻지 못했다.

2017-07-10 17:54:1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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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추경 '평행선'…지속되는 국회 '파행'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결책 찾기에 실패했다. 특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두고 여야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문재인정부의 인선 문제를 둔 신경전도 지속되고 있어 야3당의 '보이콧'에 의한 국회 파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 의장은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정례회동을 주재했다. 정 의장은 "국회가 공전하니까 다시 국민의 맘이 타들어 갈 것 같아서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추경안과 관련해서 각 당의 어려움이나 입장은 잘 알고 있지만, 국민의 뜻을 살펴서 추경 심사가 빨리 되고 7월 국회 중엔 처리가 꼭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빈손 국회'가 될 7월 임시국회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추경 심사·처리를 촉구하면서 "7월 회기 중에 국회에 계류된 민생법안들도 제대로 심사가 이뤄지고 일부라도 꼭 처리됐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도 "추경은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이번 7월 국회에서 못하면 추경은 사실상 어려워지는 게 아닌가"면서 "추경이 역사상 한 번도 통과되지 못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만약 국회에서 합의가 안 돼 추경 통과가 안 되면 국회가 그 원망을 어떻게 감당할지 정말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경과 인사문제를 연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추경은 추경대로, 정부조직법은 정부조직법대로 해야 하는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왔기 때문에 원내대표들이 결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은 국회 파행의 원인은 정부·여당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안 제시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사정국에서 막힌 실타래를 대통령이 반드시 풀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정부, 여당에서 현명하게 정국을 풀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 의장을 향해서도 "선량한 사회자 역할뿐만 아니라 국회가 잘 갈 수 있도록 여당과의 협의라든지, 말씀을 통해서 국회가 원만히 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의장에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관련 의혹 제보조작 사건으로 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국민의당은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집중 겨냥하면서, 국회 '보이콧' 입장을 한층 강화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여당 대표가 국민의당을 죽이려고 하는 상황에서 어떤 국회 일정에도 협조할 수 없다"면서 "정부, 여당이 책임은커녕 국정과 국회를 파행시키는 것을 주도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의 근본적인 성찰이 없으면 꽉 막힌 정국의 해답은 없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또한 "문재인 정부가 비상시국인데 경색의 원인을 제거하면 된다"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야당들이 '부적격' 입장을 낸 장관 후보자들의 자진사퇴와 제보조작 사건의 특검을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송영무(국방부)·조대엽(고용노동부)은 역대 낙마한 어느 장관 후보자보다도 결점과 잘못이 많아서 부적격인데 내일 임명하면 정국이 더 꼬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준용 관련 사건도 검찰개혁을 하겠다고 서슬 퍼런 자세로 나오는 마당에 대통령 아들 관련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 안 할 것이라고 보는 국민이 많다"고 지적했다.

2017-07-10 17:53:4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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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민의당, 전당대회 개최 새 지도부 선출키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의혹 제보조작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당은 10일 오는 8월 27일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8·27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이번 제보조작 사건으로 여론이 좋지 않자 당내에서는 전당대회를 연기하거나 새 지도부를 추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돼 왔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대를 기존 일정대로 전당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은 일부에서 우려하는 여론 악화보다 혁신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 조직 강화와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임시전대 소집을 의결했다. 전대 전까지 대선평가위원회와 혁신위원회 활동이 완료될 것이므로 이를 차기 지도부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무위에서는 다수가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치르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전당대회 실무조직인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키로 의결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이번 주내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꾸려지면 본격적인 전당대회 모드로 돌입할 전망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는 천정배 전 공동대표·정동영 의원·문병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황주홍 의원·이동섭 의원·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최경환 의원·김철근 구로갑 지역위원장·정호준 비대위원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당무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이른바 '검찰 수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민의당 의원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추 대표가 누구 사주를 받았는지, 정부의 지지·지원을 받는지 모르겠는데 발언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7일 당정청 회의에서) 틀림없이 이유미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된 추 대표의 발언, 그리고 민주당의 자세, 검찰 수사에 대한 정부 입장 이런 게 논의됐으리라 생각한다. 이건 바로 5공 시절 관계기관 대책회의나 다름없다"며 청와대와의 조율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김동철 원내대표도 "여당 대표의 언동으로 봤을 때 문재인 정부의 협치는 대국민용 사탕발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말로는 협치를 얘기했지만 협치를 행동으로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비판했다.

2017-07-10 17:53:2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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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만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위해 로드쇼 개최

관광공사, 대만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위해 로드쇼 개최 8월 2000명 규모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정 한국관광공사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와 13일 가오슝에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대만 2개 도시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지역관광공사, 지역컨벤션뷰로, 여행사, 호텔, 회의시설, 전통체험 콘텐츠 업체 등 33개 MICE 관련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대만의 기업체 인센티브 의사결정권자, 언론인, 여행업계 3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방한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중에는 '한·대만 문화콘텐츠 비교와 한국 여행'이라는 주제로 현지 유명 방송인과 교수, 여행전문 파워블로거의 한국 여행 경험담을 공유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밀양 백중놀이' 명인인 인간문화재 하용부 선생의 영무(靈舞) 공연과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한국여행 소개, 그리고 흑자 다완 체험, 막걸리 체험, 전주 한지 공예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장에 키오스크와 터치형 컴퓨터를 비치하고 클라우드를 통한 한국 인센티브 투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종이 없는(paperless) IT 친화형 친환경 마케팅'을 전개한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시장 다변화 마케팅으로 지난 4월 대만 역대 최대 규모인 '삼상미방생명보험' 3000명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한데 이어 오는 8월에도 대만 외식업체의 인센티브 단체 2000명을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공사는 주요 인사 면담, 차별화된 한국 관광 콘텐츠 소개 등으로 동 행사를 2013년도에 이어 재유치했다. 한편, 대만인 해외여행객은 2012년에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1458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방한 시장 규모는 지난해 83만3465명(60.8% 성장)으로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대만 인센티브 관광객은 금년 6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 관광공사 MICE실 김갑수 실장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각 지역의 명사와 전통문화 체험 등을 소재로 한 지역 MICE 상품이 더 많이 개발 되어 지역 MICE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7-10 17:4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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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인기, 허상인가? 홍콩서 세제혜택 사라지니 판매량 '제로'

테슬라 인기, 허상인가? 홍콩서 세제혜택 사라지니 판매량 '제로' 홍콩에서 잘 나가던 테슬라의 전기차가 세제혜택이 사라지자마자 단 한 대도 팔리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다. 테슬라의 인기가 허상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1분기 전 세계적으로 2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 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테슬라가 거대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와 GM을 시가총액에서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는 데 큰 몫을 했다. 그런데 이같은 테슬라의 승승장구가 사실은 허상일지 모른다는 말이 나온다. 자동차업계의 바로미터로 평가되는 홍콩에서 테슬라의 매출이 '제로'가 됐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홍콩은 테슬라의 무대가 됐던 곳이다. 홍콩 교통당국 공식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의 등록대수는 4월 단 한 대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월에는 3700대, 3월에는 2939대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견인했던 홍콩이었다. 원인은 단 하나, 홍콩 당국이 전기차의 등록세 면제를 4월 1일자로 폐지한 게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 홍콩에서 전기차 운동을 벌이고 있는 차지드홍콩의 설립자인 마크 웹 존슨은 "등록세 면제가 사라지며 홍콩에서의 전기차 구매에 제동이 걸렸다"고 말했다. 홍콩 당국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새로 전기차를 등록할 경우 오랫동안 면세 혜택을 부여해왔다. 이 덕분에 아직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출시 전인 테슬라의 고가 전기차들은 홍콩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홍콩 당국은 개인 차량의 증가로 도로 사정이 악화되자, 지난 2월 전기차에 대한 면세 혜택을 없애기로 하고 4월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 오직 개인당 최초의 전기차 등록 시에만 1만2500 달러의 면세 혜택만을 남겼을 뿐이다. 그 결과 홍콩에서 테슬라의 고급세단인 모델S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이 이전 7만5000 달러에서 13만 달러로 크게 올랐고, 이로 인해 4월 한 달 아무도 테슬라의 전기차를 등록하지 않은 것이다. 홍콩에서는 차를 새로 구입해 도로에서 운행하려면 등록이 필수다. 따라서 테슬라 전기차의 등록이 없다는 것은 곧 테슬라 전기차를 아무도 구입하지 않았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홍콩은 비록 시장 규모는 작지만 자동차시장의 트렌드 세터로 불린다. 특히 인접한 중국 시장을 미리 가늠하는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테슬라는 세계 최대의 친환경차 시장인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달에는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효과를 피하기 위해 상하이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현실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홍콩에서의 일로 테슬라의 중국 시장 공략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의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설리반은 "중국에서의 테슬라의 미래는 밝은 그림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테슬라의 승승장구는 각국 친환경정책에 힙입은 결과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홍콩에서의 일로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주 하락했고, 모델3를 앞두고 2분기 매출이 떨어지는 데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17-07-10 17:42:25 송병형 기자
바이애슬론 귀화선수 2인, 평창서 태극마크 달고 뛴다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인 러시아 귀화 선수 에카테리나 아바쿠모바(27), 티모페이 랍신(29)이 진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올해 초 한국으로 귀화한 바이애슬론 선수 아바쿠모바와 랍신을 포함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5명의 국적변경을 승인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사격을 결합한 경기다. 세계 중하위권 수준이었던 한국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러시아 각급 대표 출신 선수들의 귀화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안나 프롤리나와 알렉산드르 스타로두베츠가 영입됐고, 아바쿠모바와 랍신도 특별귀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바쿠보마와 랍신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IOC헌장의 '귀화 선수가 새 국가 소속으로 올림픽에 뛰려면 3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조항 때문이다. 출산으로 긴 공백을 가졌던 프롤리나와 유망주 추신 스타로두베츠는 '귀화선수 3년 유예기간'에 저촉하지 않는다. 그러나 러시아 국적으로 2015년 하계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에카테리나와 2015-2016시즌 IBU컵에 출전한 바 있는 랍신은 자칫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귀화를 추진할 때부터 이를 인지하고 있던 연맹은 올해 초 이들의 귀화가 통과되자, 대한체육회를 통해 IOC 승인을 추진했다. 귀화 3년 이내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예외규정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연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바이애슬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귀화'라는 점을 강조한 자료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연맹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까지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IOC 집행위회에서 예외규정을 승인 받았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4명, 남자 1명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전 국가에서 대표팀으로 뛴 지 3년이 넘은 선수는 기량이 보장되지 않는다. 에카테리나와 랍신 모두 현역으로 뛰던 선수를 어렵게 데려왔고, 이번에 다행히 IOC 집행위원회에서 예외규정을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공을 넘겨받은 대한체육회는 IOC와 연맹의 가교 구실에 충실했다. 아바쿠모바와 랍신의 국적변경 승인에 필요한 자료를 빠짐없이 요청해 이들의 '태극마크' 획득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4명, 남자 1명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남자선수는 2017-2018시즌 IBU 월드컵 와일드카드 순위에 따라 최대 2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한편 IOC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에카테리나와 랍신 외에도 바이애슬론의 플로랑 클로드(프랑스→벨기에), 알파인스키의 스티븐 티올리에르(프랑스→네덜란드), 알파인 복합의 토마츠 드루미(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가 국적을 바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2017-07-10 17:22: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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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아는 형님'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견인

'효리네 민박' '아는 형님'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견인 JTBC가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0일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의하면 JTBC는 7월 1주(7월 3일~9일) 한 주간 비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화제가 된 채널로 드러났다. 6월 4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7월 1주 JTBC가 기록한 채널 화제성 점유율은 17.8%로 6월 4주(17.3%)에 비해 0.5%p 상승했다. 2위는 MBC(17.4%). 그 뒤를 이어 SBS(14.6%), KBS2(12.4%), Mnet(12.2%)이 순서대로 5위권에 위치했다. 채널 화제성 점유율 증가에는 '효리네 민박', '아는 형님'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아는 형님'은 정용화와 지코가 출연해 큰 화제가 되며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토요일 2위, 전체 4위에 올랐으며 '효리네 민박'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일요 화제성 1위, 전체 프로그램 중에선 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끼줍쇼'가 수요 화제성 2위, 전체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아는 형님'이 비드라마 화제성 5위권 내 다시 진입했고, '한끼줍쇼'도 차주 엑소 출연 등 화제성 상승이 기대된다"며, "차주에도 JTBC의 순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 3일부터 9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 방송된 모든 드라마와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240개를 분석했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하여 계산됐다.

2017-07-10 16:4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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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블록버스터 속 의미있는 흥행몰이

'박열' 블록버스터 속 의미있는 흥행몰이 역대급 입소문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 순항 중인 '박열'이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 수 184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2017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박열'은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박열'은 지난 주말 32만80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84만1772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10일 오전 7시 기준)을 동원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와 화제작 사이에서 오직 영화의 힘과 입소문 만으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박열'은 시대극의 틀을 깬 새롭고 통쾌한 스토리로 203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실화가 선사하는 진정성과 뜨거운 감동의 메시지로 중장년층 관객들의 발걸음까지 극장으로 이끌고 있어 개봉 3주차에도 장기 흥행은 이어질 전망이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렸다.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중

2017-07-10 16:47: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