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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서 청소년 해킹방어대회 열려

세종대서 청소년 해킹방어대회 열려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정보보호 동아리 'SSG(Sejong Security Group)'가 주최한 제2회 청소년 해킹방어대회 CTF(Capture The Flag)에서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임준오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26일 세종대에 따르면 총 337명(청소년 222명, 일반인 11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등은 운호고등학교 오우진 학생, 3등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김승환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를 발굴, 세종대 정보보호 학술 관련 홍보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동아리 SSG가 직접 운영하고 SW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했다. 또 정보보호 해킹대회 최초로 가상시스템(서버 가상화)을 도입해 대회 진행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지난달 열린 시상식에서 동아리 지도교수인 윤주범 교수는 "앞으로도 해킹방어대회를 고도화하여 세종대가 정보보안 기술의 명문으로 발전하기 위해 정보보호학과와 SSG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혁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체 재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세종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6 13:26: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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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독일 IPG와 글로벌 자동차 인재 육성 나선다

국민대, 독일 IPG와 글로벌 자동차 인재 육성 나선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독일의 글로벌 자율주행기술업체인 'IPG Automotive GmbH'와 기업인력재교육센터인 'IPG Automotive Training Center'(이하 IPG교육센터)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산합협력 MOU도 함께 체결했다. IPG는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지·제어·판단 분야의 다양한 설계 사항을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들은 차량동역학 소프트웨어인 CarMaker와 차량 샤시모듈의 검증시스템인 HILS시스템을 전 세계의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국민대는 자동차공학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산학협력에 집중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금번 IPG와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대는 특히 ADAS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가상 개발 및 검증 분야에서 우수성을 높이게 된다. IPG교육센터의 센터장을 맡게 된 자동차IT융합학과 박기홍 교수는 "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IPG 독일본사를 4차례 방문하였으며, 최고의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독일의 기업인력재교육과정을 직접 수강하며 교육센터의 설립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2014년 IPG본사와 독일의 대학·기업을 순방하며, 자동차분야의 독일식 산학협력 모델을 국민대에 도입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민대가 자동차 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인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IPG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IPG의 슈미트 대표는 "오늘 IPG교육센터의 설립은 2011년부터 당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보여준 국민대의 놀라운 노력과 기술력의 결과"라며 "국민대가 개발하고, 본 교육센터를 통해 기업 엔지니어들에게 제공될, 'HILS 모델링' 강좌는 세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훌륭한 컨텐츠를 담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유 총장과 슈미트 대표를 비롯해 국민대 박찬량 교학부총장, 정승렬 기획부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장, 허승진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김정하 자동차융합대학장, 남창훈 IPG한국지사 대표, 박기홍 LINC+ 자율주행ICC센터장 등 내외 귀빈 십여 명이 참석했다.

2017-07-26 13:26: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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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서 여고생 인성교육 '제18회 바롬예비대학' 열려

서울여대서 여고생 인성교육 '제18회 바롬예비대학' 열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25~26일 이틀간 '제18회 바롬예비대학'을 개최했다. 바롬예비대학은 서울여대만의 특화된 공동체 인성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을 고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고교-대학이 연계된 공동체 인성교육의 확산모델로서 2000년 처음 실시돼 이번에 18회를 맞았다. 올해 참가자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159명으로, 이 학생들은 바롬예비대학에서 조별 비경쟁 협동놀이를 통해 화합과 유대감을 증대하는 활동을 체험했다. 바롬예비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여대 입학사정관의 맞춤형 대입전형 안내도 마련됐다. 전공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서울여대 재학생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전공과 대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서울여대는 개교 이래 56년간 공동체 생활교육에 기반을 둔 바롬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롬인성교육은 서울여대 전교생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공동체 인성교육으로 1학년 3주간 합숙, 2학년 2주간 합숙, 3학년 15주간의 팀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2014년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초중등교원 인성교육 제공을 위한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됐다.

2017-07-26 13:26: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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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들, 태국서 사랑의 집짓기 해외봉사

건국대 학생들, 태국서 사랑의 집짓기 해외봉사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12~24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학년도 하계 성신의 해외 봉사단 22명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치앙마이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치앙마이 지역은 빈부 격차가 극심하고 식수위생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07-26 13:26: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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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월드비전에 1억 5000여만 원 후원

미래엔, 월드비전에 1억 5000여만 원 후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지난 2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 1억 5000여만 원과 도서 850권을 전달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래엔은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아동ㆍ청소년 교육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 전달된 후원금과 도서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인성탐구생활', 비전원정대캠프' 등 양사가 협력해 진행 중인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과 진로 탐색 캠프 '비전원정대캠프'는 미래엔이 올해로 4년째 후원 중인 캠페인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엔은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멘토링 활동도 펼친다. 내달 9일부터 실시될 '비전원정대캠프'에 사내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미래엔 경영기획본부 나경수 상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꾸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원하고,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교육출판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6 13:26: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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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이승혜 교수, 전산기법 공학저널에 논문 게재

세종대 이승혜 교수, 전산기법 공학저널에 논문 게재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건축공학과 이승혜 교수(사진)의 논문인 '구조공학을 위한 딥러닝 기법의 기반 정보(Background Information of Deep Learning for Structural Engineering)'가 전산기법 공학 저널(Archives of Computational Methods in Engineering)에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고 세종대가 26일 밝혔다. 전산기법 공학 저널은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제공하는 JCR Impact Factor 기준 융합수학분야(MATHEMATICS, INTERDISCIPLINARY APPLICATIONS) 100개 저널 중 랭킹 1위인 저널이다. 이 교수는 알파고를 통해 많이 알려진 딥러닝 기법을 건축분야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건축분야 전반에 딥러닝을 활용가능하게 하고자 연구했다. 또한 컴퓨터공학과의 딥러닝 권위자인 세종대 문현준 교수팀과 함께 연구하며 자문을 구했다. 이번 논문은 지난 6월 새로 구축된 딥러닝 건축연구센터의 성과이기도 하다. 딥러닝 건축연구센터는 건축분야의 산재한 문제들을 딥러닝 기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분야의 연구를 남들보다 앞서 시도했다는 점이 뜻 깊고, 해당 분야 랭킹 1위 저널에 게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학과 이재홍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과제를 수주함으로써 건설분야 3D 프린팅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건축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3D 프린팅 기술과 딥러닝 관련 연구 등을 해오며 선도적으로 학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논문의 질을 평가 지표로 하는 2017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수한 교수님을 모셔오고, 연구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한 수 년 간 노력의 결과이다. 세종대는 연구 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7-07-26 13:2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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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하 실현 가능성은? "곧 발의VS세금 내리기 어려워"

담배값 인하 법안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4500원인 담뱃값을 2500원으로 내리고 2년마다 물가상승분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정책위의장은 "한 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담뱃세 인하법안은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초안을 마련해 지난주 당 정책위원회로 넘긴 상태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당당한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담뱃값 인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그러나 담배 업계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이다. 26일 한 담배 업체 관계자는 "세금이 한 번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기가 쉽지 않다"며 "더구나 금연 장려를 목적으로 세금을 올린 지 2년밖에 안 지났는 데, 지금 다시 내린다면 가능성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법안 내용이 나오지 않아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규제도 강화되고 금연을 권장하는 분위기도 확산돼, 담뱃값이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또한 한국당 혼자의 힘으로는 법안을 통화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내 담뱃값은 박근혜 정부의 추진으로 인해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2000원 인상된 바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의 대선 공약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다시금 논의되고 있는 만큼 담뱃값 인하 법안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다.

2017-07-26 13:22:0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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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게이트' 법조 브로커 이만희 2심도 '징역 4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을 받는 '법조 브로커' 이민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26일 이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에 추징금 9억5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피해 금액을 갚지 않았고 뇌물 공여죄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는 점, 원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는 점 등을 양형 근거로 들었다. 이씨는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홍만표 변호사와 정 전 대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정 전 대표의 구명을 위해 검찰·경찰·법원 등의 인맥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09년 11월~2010년 8월 지하철 1~4호선에 매장을 세워 임대하는 '명품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정 전 대표로부터 9억여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을 받는다. 당시 이씨는 사업권 입찰 문제에 대한 서울시 감사 무마 명목으로 정 전 대표의 사업권 관련 권한을 위임받은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11년 12월 검사장 출신인 홍 변호사에게 소개해 준 대가로 형사사건 의뢰인에게 소개비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도 있다. 현행 변호사법에 따르면, 당사자나 관계인을 특정 변호사나 사무직원에게 소개·알선한 대가로 금품·향응 등을 받거나 요구할 수 없다. 또한 2012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가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B씨로부터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사기 사건을 맡은 검찰 수사관에게 500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이씨는 군과 경찰에 특수장비 차량 등 납품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도 받는다.

2017-07-26 12:37:5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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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세계선수권 사상 첫 은메달 '쾌거'

김지연(익산시청), 서지연·윤지수(이상 안산시청), 황선아(익산시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27-45로 아쉽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의 결실을 맺었다. 개인전을 통틀어서도 은메달을 처음이다. 한국 여자 사브르는 지난 2006년 김혜림, 2013년 김지연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사브르에서만 남자 단체전 금메달, 남자 개인전 은메달(구본길),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뽐냈다. 타 종목에선 아직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중국을 45-27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 난적 미국을 접전 끝에 45-41로 꺾었다. 4강전에서 펼쳐진 숙명의 '한일전'에선 45-32로 일본을 제압하며 사상 첫 은메달을 확보했다. 아쉽게도 마지막 상대를 넘지 못했다. 결승전 상대인 이탈리아는 팀 랭킹 1위이자 대표 선수 4명이 개인 랭킹 7∼12위 사이에 분포한 난적이었다. 1라운드에서 윤지수가 1-5로 밀린 데 이어 2라운드에선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로레타 굴로타에 2-5로 뒤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5라운드까지 12-25로 점수 차가 벌어진 가운데 6라운드에서 이레네 베치와 맞선 김지연이 21-30으로 격차를 좁혔지만,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등에서 우승한 맏언니 김지연은 '그랜드슬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대회에선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4대 메이저대회를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과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 정진선(화성시청)이 나선 남자 에페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38-39로 발목을 잡혀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은 9·10위 결정전에서 체코를 45-35로 누르고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6일 오후부터 이어지는 대회 마지막 날 남자 플뢰레와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2017-07-26 11:35:2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