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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도발, 사드 배치 문제 정국 '화두'…한미동맹 관계 변화도 주목

북한이 지난 28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추가 도발을 하면서 한반도 내 사드 배치 문제가 재차 정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초 이른바 '신(新) 베를린 선언'을 통해 대북 화해기조를 밝히고, 연이어 남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제안한 상황에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복잡한 국면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문 대통령이 북한의 이번 도발은 '레드라인 임계치'에 다다른 행위로 보고 사드 4기를 임시 배치를 지시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야당들은 사드 추가 배치 요구와 함께 문재인정부의 '일관성 없는 대북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미동맹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선 야당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사드 4기 추가 임시 배치'에 대해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이 고작 사드 4기 임시 배치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 추진이 전부"라며 "과연 이 정도가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냐"면서, "사드 포대 추가 배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조속히 다층·중첩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샐 틈 없는 강력한 대북 국제제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도 사드 추가 배치를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독자적 대북봉쇄 정책 추진과 함께 국제공조 강화, 그리고 수도권 지역의 미사일 방어를 위한 추가 사드 배치가 절실하다"면서 "사드의 임시 배치를 넘어 2~3개 포대의 사드 추가 배치를 미국에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성주 사드 포대) 환경영향평가는 과감하게 생략해야 한다"며 "사드 4기를 임시로 배치하고 환경영향평가를 마친 후 최종 배치를 결정하겠다는 것은 자기모순적 한가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을 억제할 수 있는 선제공격용 전략 자산을 확충해야 한다"면서 "킬 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3축 체제 가운데 우선 순위를 정해 가장 필요한 요소부터 조기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문재인 정부의 베를린 구상이 국민 앞에 허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북정책에서 '새로운 제3의 길'을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오락가락하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로는 미국의 신뢰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일관성 있는 대북 정책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미동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첫 ICBM급 미사일 도발 직후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유엔안보리 이사회 소집 긴급 요청, 독자적 대북제재 방안 검토, 독자 전력 조기 확보 등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대북 문제에 있어 입지가 좁아진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참관한 후 "이 정도면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리는 날에는 미국이라는 침략국가도 무사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이 미국을 겨냥한 무력시위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게다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사드 4기 임시 배치라는 초강경수를 뒀지만, 대북 대화 기조를 천명했던 만큼 난감한 상황이 됐다. 이러한 상황은 한미동맹의 균열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한미동맹의 골간인 유사시 한반도 미군 증원전력 전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미국 동부와 남부 지역을 제외한 본토 상당 부분이 사정권에 들어가면서, 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한반도에 증원전력을 파견하지 못하도록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다. 미국 본토가 북한의 직접적인 핵 공격 위협에 노출될 경우 미국의 방위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될 수 있으며, 이는 곧 동맹의 '디커플링'(decoupling·이탈)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IMG::20170730000108.jpg::C::480::북한이 28일 밤 실시한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 2차 시험발사 모습. 다음 날인 29일 낮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2017-07-30 18:53:2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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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ㆍ관세청장 김영문..차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산업통상부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관세청장에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영문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특히 이번 차관급 인사는 미국 요청에 따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위한 인사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출신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석사와 로스쿨 법무 박사를 거친 뒤 주유엔대표부 대사, 한국외대 LT(Language & Trade)학부 교수,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참여정부 당시 통상교섭본주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본부장은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한미 양국 특별공동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협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 본부장은 경제통상 전문가로 주요 교역국과의 FTA 체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면한 통상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울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 수석은 "김 청장은 청렴하고 강직한 리더십을 토대로 비리 근절과 업무 혁신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청으로 거듭나게 만들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2017-07-30 18:52:54 이창원 기자
서울시, 현장 일자리 발굴할 ‘일자리기획단’ 100명 모집

서울시가 시·자치구·민간 100명의 '일자리기획가'로 구성된 '일자리기획단'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 전 자치구청장이 서명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구 공동선언'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일자리기획가는 자치구별 지역자원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일자리 아이디어 발굴을 촉진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계·발전될 수 있도록 코칭 및 멘토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일자리기획가로 선정되면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추진 사업 아이디어 기획, 자치구별 일자리 아이디어 코칭, 실행과정 멘토링, 일자리 창출효과 평가 및 분석, 청년 일자리 및 뉴딜 일자리 정책 개발 참여 등 일자리 시정 전반에 걸쳐 기획 자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일자리기획가는 시와 자치구의 추천으로 50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50명은 시민공모와 심사를 통해 3~4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일자리 창출 사업 유경험자(나이·성별·학력제한 없음)로 서울시민의 추천 또는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리기획가로 선정되면 1년간 활동하며 일자리 기획과 관련된 자문 및 코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자치구의 추천으로 일자리기획가 50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50명은 시민공모와 심사를 통해 3~4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일자리포털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일자리기획가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의 전 과정에 관여해 실제로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돕는 핵심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좁은 취업문과 조기 퇴직으로 고단한 청년 및 신장년의 무거운 짐을 덜어줄 역량 있는 일자리 전문가가 많이 신청해 주시길 기대한다" 밝혔다.

2017-07-30 16:20:2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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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장동민 컴백…'개그콘서트' 전성기 부활할까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간판 개그맨들의 컴백, 대표 코너의 부활 등 다각도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개콘'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KBS 2TV 대표 장수 프로그램 '개콘'은 최근 900회 레전드 특집을 기점으로 변화에 나서고 있다. 당시 레전드 개그맨들과 루키 개그맨들의 콜라보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개콘'은 대표 코너인 '봉숭아학당'을 6년 만에 부활시키고, 레전드 개그맨 김대희, 강유미, 신봉선, 박휘순, 안상태, 박성광 등의 복귀를 확정했다. '왕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 개그맨들은 한 마음 한뜻으로 모여 '개콘' 전성기의 부활을 알렸고, 실로 오랜만에 프로그램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선배 개그맨들의 복귀, 여기에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코너의 부활이 상승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예로 김대희와 신봉선의 간판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의 경우 홀로 시청률 10%를 달성,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개 코미디의 자존심 '개콘'의 부활을 위해 개그맨들이 합심하고 있다는 점도 희망적이다. 김대희 등 개그맨들의 복귀에 이어 30일 방송에선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의 복귀도 예고돼 있다. 지난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개콘'에서 "느낌 아니까~" 등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프로그램의 인기에 일조했다. 2년 6개월 만에 '개콘'에 돌아온 김지민은 '봉숭아학당'에서 철면피 반전 매력의 '싼티나'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김지민에 이어 장동민도 최근 회의에 참석하며 복귀의 초석을 닦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시 한 번 '개콘'이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다만 시청률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봉숭아학당'이 새롭게 첫 선을 보였던 지난 2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과연 '개콘'이 그간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 번 인기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7-30 16:20:03 김민서 기자
외국인 관광객, 서울 지하철에 열광하는 이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외국인들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며 느끼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나 인상 깊은 시설물을 모아 30일 소개했다. 먼저 교통카드시스템 등 첨단 IT서비스가 있다. 서울 지하철의 교통카드시스템은 수많은 국가에서 벤치마킹 하러 오는 대상이다. 실제로 서울시는 많은 나라와 도시에 교통카드시스템을 수출했다. 서울 지하철은 운영 회사나 호선에 관계없이 하나의 교통카드로 모든 환승이 가능하고 요금 정산이 한 번에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이용 구간 초과 등으로 교통카드에 잔액이 부족할 때는 게이트 주변에 설치된 무인정산기를 통해 즉시 정산할 수 있다. 관광지에 대한 정보나 지도를 찾는 일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지하철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서비스에 매우 만족해한다. BBC에서는 런던 지하철과 세계 지하철을 비교하는 기사에서 서울 지하철의 4G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세계 최고의 시스템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서울 지하철의 IT서비스는 3~4정거장 전부터 실시간 열차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행선안내게시기도 외국인 관광객을 놀랍게 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두 번째는 서울 지하철의 승강편의시설이다. 서울 지하철은 계단을 전혀 이용하지 않으면서 엘리베이터만을 통해 승강장부터 출구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역사가 전체 역 중 88%에 달한다. 런던 튜브의 3배가 넘는 수준이며 향후 승강편의시설 설치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세 번째는 쾌적한 냉난방 시스템이다.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 지하철의 냉난방 시스템은 압도적으로 우수하다. 뉴욕에 사는 팰리쉬 고쉬(Palash ghosh)는 온라인 뉴스 매체인 '인터내셔날 비즈니스 타임즈' 기고를 통해 "서울 지하철은 좌석이 천으로 덮여 있는데 어떠한 것도 손상된 것이 없고 겨울에는 좌석에 난방이 된다는 점이 놀랍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는 외국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 안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1회용 교통카드 발매기에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열차에서는 한국어 안내와 함께 영어 안내방송이 차례로 표출되고 72개 주요 환승역과 종착역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방송도 함께 나온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외국인들도 서울 지하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규모에 걸맞게 승객의 만족도와 편의성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30 16:19:54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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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학재단협의회 제1차 경제·회계 워크숍 열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전국장학재단협의회가 재단 서울사무소 KOSAF 푸른등대 교육연수 센터에서 '제1차 경제&회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윤여삼 미래에셋대우 선임연구원과 변영선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각각 '2017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과 '공익법인의 세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윤여삼 선임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해외 주요국의 경기개선과 새 정부의 정책 기대로 금리가 소폭 오를 전망이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그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놨다. 변영선 공인회계사는 최근 화제인 공익법인 회계기준 도입과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공익법인이 준수해야 할 납세의무와 협력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재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대학, 공익법인 등에서 지원받은 학자금(학자금 대출과 장학금)이 해당학기 등록금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중복지원방지 제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민간장학재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했다. 협의회 회장인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학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판단으로 지난 해 12월 186개 장학재단으로 시작한 협의회가 어느덧 310개 장학재단이 뭉쳐 첫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1차 워크숍은 미국 금리 인상 등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세무 등 장학 사업 업무 관련 지식 습득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협의회 역할의 중요성과 국가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民官)의 지속적 협력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협의회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중소규모 장학재단 운영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과 관련 법령 제·개정을 위한 입법 활동 지원을 강화해 국내 민간장학재단 운영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협의회는 한국장학재단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민간장학재단 관계자가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됐다. 협의회 주요 사업으로는 ▲학자금 중복지원방지 강화 ▲민간장학 재단 정보교류와 애로사항 해결 ▲민관 협력 학자금 지원 개발 등이 있다.

2017-07-30 15:50:1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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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오는 8월 5일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톈진 테다의 경기를 관전,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파 점검에 나선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50(344타수 86안타)으로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9로 올랐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이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이틀 연속 홈런을 쐈다. ▲카엘렙 드레셀(미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하루에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일본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대회 마지막날 호주를 74-7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영준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50m 준결승에서 25초02를 기록, 지난해 동아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25초07)을 0.05초 단축했지만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이 베트남 동남아시아(SEA)게임 대표팀과 올스타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2017-07-30 15:49: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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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군함도' 송중기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것 깨달았죠"

'군함도' 치열했던 촬영현장 관객 피드백 받아들일 것 결혼 후 더 왕성한 활동하고파 군 제대 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훌쩍 성장한 배우 송중기 . 그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통해 또 한번 역대급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송중기를 만나 이번 작품인 '군함도'와 연기관, 그리고 송혜교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다들 '천만 영화'라고들 하시니까 기대도 되고 기분도 좋죠. 관객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고, 평가가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피드백을 받아들여야겠죠. 아마 감독님이 제일 긴장되지 않을까요?(웃음)"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했다. 송중기는 광복군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했다가 조선인들의 탈출을 돕는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을 연기했다.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와 캐릭터가 비슷하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그만큼 '태양의 후예'에서의 이미지가 관객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는 것 아닐까"라며 "장르와 작품이 가진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찍으면서도 고민하지 않았고, 지금도 '겹쳐보이면 어때?'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군인 역할이 친숙했고. 반대로 군대 다녀오기 전에 '태양의 후예'나 '군함도' 제의가 들어왔다면, 오히려 주저했을 것 같아요. 당당히 군 생활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또 군인 역할이 들어온다면 그건 고민해봐야겠죠. 하지만 작품이 너무 좋다면 또 할 수도 있을 것같아요. 캐릭터보다는 작품이 우선이니까요." 송중기는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작품 속에서 해야할 역할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작품 안에서 모든 캐릭터가 잘 어울릴 수 있게 밸런스를 맞추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스토리 흐름이 끊기지 않게, 그리고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에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촬영 내내 체력적인 것보다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소재가 워낙 무겁다보니까 계속 질질 끌려가는 느낌도 들었고.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은 연기지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VIP 시사회 때 온 지인 중에 딸을 가진 아버지도 있었는데 소희라는 매개체가 있어서 그런지 기모노만 입혀놔도 화가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에도 우리는 상업영화니까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많은 장치들을 넣었죠. 좋지 않은 평가가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어요. 치열하게 찍었지만, 그런 피드백 받는 것도 우리들의 몫이니까요." 송중기는 입대를 기준으로 크게 이미지가 바뀌었다. 군대 전 갖고 있던 컴플렉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동안미남' '꽃미남' 수식어가 때로는 이미지의 감옥처럼 느껴졌다고. "한번은 '무조건 남자다운 역할 해야지. 조폭 영화를 할거야'라고 방향을 잘못 잡기도 했어요. 스스로에게 주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군 생활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니까 저 스스로를 옥죄던 걸 풀어놨고, 결국에는 작품(태양의 후예)을 하고 났더니 저를 다르게 봐주시는 거잖아요? 결국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송중기는 오는 10월 마지막날,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군함도' 개봉과 결혼 소식으로 이번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그다.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까지 전하게 돼서 부담스럽기도 하죠. 결혼이 첫 행보가 될텐데, 그런 의미에서도 차기작을 고를 때 더욱 신중하고 싶어요. '군함도'도 간절히 흥행을 바라고 있고, 잘 마치고나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새로운 작품을 고르게 됐으면 좋겠어요. 결혼하고 나서 더 일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야죠." 한편 영화 '군함도'는 개봉 나흘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군함도'는 전날 2019개관에서 1만808회 상영, 101만536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314만9313명). 이날 매출액은 84억2700만원(누적 매출액 236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63.4%였다. [!{IMG::20170730000095.jpg::C::480::'군함도' 스틸/CJ 엔터테인먼트}!]

2017-07-30 15:49: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