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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즐겁게 여행하는 법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즐겁게 여행하는 법 평창은 '가족과 힐링', 강릉은 '친구와 먹방', 정선은 '연인과 액티비티'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90여일 앞두고 올림픽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와 SKT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 map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여행트렌드와 평창동계올림픽 연관어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한 텍스트마이닝 방식으로 2014년부터 올해 7월24일 동안 동안 인스타그램 게시물 167만7319건에 대해 평창, 강릉, 정선 및 평창동계올림픽 연관어를 분석했다. T map 또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 분석.거주자를 포함한 전체 사용자들의 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알아봤다. 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석한 평창, 강릉, 정선의 여행 동반자와 주요 활동으로는 (평창)가족과 함께 양떼목장, 숲길·계곡에서의 '힐링여행', (강릉)친구와 함께 커피, 순두부를 맛보는 '먹방여행', (정선)연인과 함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트레킹 등을 즐기는 '꿀잼(액티비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 map과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목적지는 (평창)양떼목장, 월정사 (강릉)경포해변과 경포대,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항, (정선)정선시장,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조사됐다. 특히 2017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핫 스팟은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월정사 전나무숲, (강릉)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정선)아우라지로 밝혀졌다. 빅데이터가 뽑은 지역 대표음식은 (평창)한우, 황태 (강릉)커피, 초당순두부, 회 (정선)곤드레밥, 콧등치기 국수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정선, 강릉과 연계한 관광지로서 영월, 동해, 춘천, 원주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한국관광공사 김홍기 실장은 "태백산맥 줄기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고지에 있는 평창, 강릉, 정선은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로, 올림픽 개최지를 미리 둘러보면 동계올림픽을 좀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강원지역과 평창올림픽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7-07-31 11:2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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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힐링체험농장, 어린이·청소년 위한 농촌체험교육 운영

서울시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농촌자연 생활, 녹색식생활, 경복궁쌀 등 서울브랜드 농산물 수확도 체험해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지렁이·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식용곤충체험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벼 관찰, 벼 탈곡,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오이·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할 수 있다. 힐링농업체험 참여 신청은 8월 3일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먼저 한 후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전자메일로 제출해야한다. 참여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며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2017-07-31 11:28:47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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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청년경찰' 박서준이 밝힌 애드리브 소신

강하늘과 절친 콤비로 활약 적절한 애드리브로 유쾌함 끌어올려 올 여름 극장가 '복병' 될지 관심사 배우 박서준이 또 한 번 청춘을 연기했다. KBS 2TV '쌈, 마이웨이'와는 전혀 다르다. 이번엔 혈기왕성 열혈 경찰대생으로 변신해 시청자 아닌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박서준은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에서 앞도 뒤도 재지 않고 정의를 위해 발벗고 뛰는 기준 역으로 분했다. 최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그는 "'청년경찰'은 신선했다. 또 심각한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점이 좋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서준의 연기는 늘 과하지 않다. 물 흐르듯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그의 연기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강하늘과 유쾌한 콤비를 이뤄 폭풍처럼 애드리브를 쏟아내면서도 적정선을 넘지 않는다. 박서준은 "보시는 분들은 코믹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랑 (강)하늘이는 진짜 진지하게 연기했다. 왜냐하면 그 상황이 기준이와 희열이에겐 진짜 진지하기 때문"이라며 "웃기려고 하면 억지스럽고 과장되게 보일 수 있으니까 최대한 자제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재밌고 신나는데 관객 분들이 보기에 공감이 안 되면 안 되지 않나"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연기의 바탕에는 진짜 박서준의 삶이 녹아있다. 그는 "제가 살아왔던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역할에 접근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20대 초반의 두 남자가 함께 호흡한다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기준이만 놓고 봤을 땐 어쩌면 재미 없을 수도 있는데, 희열(강하늘 분)이까지 함께 보면 참 재밌거든요." 박서준의 말처럼 극중 경찰대생 단짝친구 기준과 희열은 그야말로 '쿵짝'이 잘 맞는 콤비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함께 성장해나간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무거운 사건을 적절한 무게감으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잘 굴러가는 톱니바퀴처럼 강하늘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박서준은 "어떤 작품에서든 상대에게 잘 맞추려고 하는 편이다. 먼저 액션을 취하기보다 상대를 보고 리액션을 하려고 한다. 그게 좋은 호흡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얘기를 많이 들으려고 해요. 얘기를 잘 하지 않으려 할 땐 듣기 위해 얘기를 끌어내려고 하는 편이고요. 누구를 만나든 맞춰줄 수 있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어야 실제로 잘할 수 있더라고요. 연기는 모놀로그가 아니니까요." 그러나 강하늘과의 호흡은 맞추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맞춰졌다. 강하늘과 첫 만남부터 친해졌다고 밝힌 박서준은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 않나"라며 "엄청난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기 때문에 작품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늘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애드리브는 작품 속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박서준은 "지문에 한 줄로 나와있는 게 영상으로 찍으면 굉장히 길 때가 있다. 그걸 채워가는 게 애드리브다"고 말했다. "밸런스가 중요하죠. 상대가 보여야 하면 제가 낮추는 식으로 서로 맞춰줘야 돼요. 그런데 사이가 좋아야 주고 받을 수 있어요. 서로 믿어야만 가능한 거죠. 하늘이랑은 서로를 믿고, 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어요." "5분을 주면 그 시간을 애드리브로 채울 수 있다"고 자신한 박서준은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깨면 안 된다. 흐름을 매끄럽게 채워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경찰'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 박서준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제 느낌을 믿는 편이다"면서 "재밌을 것 같았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과정은 정말 재밌을 것 같았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서준의 말처럼 '청년경찰'은 올 여름 극장가의 복병으로 꼽힌다. 영화 '투캅스', '태양은 없다' 등 한국형 버디무비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도 거론된다. 박서준은 "제 나이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려고 고민하는 편이다. 이런 영화가 근래에 많이 없지 않았나"라며 "드라마를 많이 할 수밖에 없던 이유도 역할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영화도 물론 너무나 좋지만 제 나이대가 할 수 있는 역할, 작품이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자로서 제가 주체가 돼서 많은 신을 가져보고 싶은 건 당연한 욕심이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 영화가 젊은 연기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단 생각이다"고 말했다. "작품도 사랑도 타이밍"이라는 소신을 밝힌 박서준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보다 이미 겪어온 삶을 토대로 연기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미래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지금 아이 아빠를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내 스스로 공감할 수 있을까 싶다"며 "실제 아빠가 아닌데 하게 되면 '척'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연기에선 도전보단 안정적인 걸 하고 싶어요. 상상을 통해 채우는 표현도 물론 있겠지만, 깊은 맛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가 겪어온 것들을 바탕으로 역할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근접한 시간대의 역할들을 눈여겨 보게 되죠. 제 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지금만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웃음)"

2017-07-31 11:28: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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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장애어린이 언어치료 위해 2천만원 후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8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실 운영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월 '기적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KT스카이라이프의 후원금은 뇌손상, 발달지연, 청각장애 등으로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언어치료 교재·교구 구입, 치료비 지원 등 언어치료실 운영 재원으로 사용된다. 언어치료실에서는 뇌성마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호흡, 구강 근육운동, 언어 및 의사소통이 촉진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이번에 지원하게 된 언어치료는 어린이 재활치료의 시작이자 매우 중요한 치료영역"이라며 "우리 병원의 아이들이 언어치료를 통해 소통의 어려움 없이 발달단계에 맞게 성장을 촉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희망이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서 장애어린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7-07-31 09:21: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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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고 불 밝혀주고'…반려동물, IoT로 돌본다

# "24시간 빈집에서 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서울 여의도 직장에 다니며 혼자 사는 직장인 이모(29)씨는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재중에도 밖에서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자취 생활 4년 차인 이씨는 반려동물로 키우는 고양이를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 이씨는 최근 취업과 동시에 홈CCTV와 IoT스위치 등 반려동물용으로 나온 IoT 상품을 구입했다. 이씨는 회사에서도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홈CCTV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목소리도 들려준다. 이씨는 "혼자 두고 가는 불안함을 한층 덜 수 있고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증세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해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혼과 저출산·고령화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애완동물+가족)'이 늘어나고, IoT 연동성이 확장되며 반려동물 IoT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완동물(Pet)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인 '펫코노미'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자 이동통신 3사가 홈 IoT 신기술로 펫코노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3200억원에서 2020년 6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외출했을 때 집에 남아있는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을 선보였다.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3종을 제공한다. 기존 단품 위주에서 패키지화된 상품으로 나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홈CCTV 미니는 4배줌·142도 광각 카메라에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부재 시에는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궁금할 때 언제든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양방향 통화 기능으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주는 플러그, 귀가시간이 늦어도 어둑해질 때 불을 밝혀주는 스위치 등도 패키지 형태로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멀티샵인 '몰리스 펫샵'과 동물전문병원인 '치료멍멍 동물의료센터'에 반려동물 IoT 체험존을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원광동 LG유플러스 IoT마케팅팀 책임은 "24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 간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가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인간과 동물간 연결을 강화시키는 것이 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출시한 IoT 상품인 '키코'는 열쇠고리 형태의 위치 확인 기기로, 반려동물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키코의 호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와 호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생활방수 기능(IPX5등급)으로 야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KT 또한 외출 이후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주인이 집 밖에서도 TV를 켜서 펫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왈하우스'를 지난해 출시했다. 향후 해외 시장 공략 가능성도 엿보인다.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IoT 기기의 숫자가 지난해 대비 31%나 늘어난 84억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중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고령인구가 증가하며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관계자는 "부재중 반려동물에게 식사를 제공하거나 관찰을 목적으로 하는 CCTV 등 컨트롤 중심에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놀이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31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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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고 카피에 대학생 아이디어 빌린다

LG유플러스는 마케팅·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과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대학생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오는 8월 4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대학생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을 제안하거나 상품의 핵심 속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한 수십 여 명의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들이 제안한 상품명 및 광고 카피 중 우수작을 선발해 실제 상품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선정자 발표는 접수 마감 이후 선정과정을 통해 8월 9일 발표한다. LG유플러스 고객언어혁신팀 박수 팀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객언어 개발을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까지 지속 청취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은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직접 통신상품 및 서비스 명칭을 제안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7-07-30 18:54: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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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새 인재' 확보에 집중하는 보수 야당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들이 젊은 층 지지율 확보와 새 인재 발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지지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지방선거, 3년 뒤 총선 등을 대비한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두 보수 정당들은 '보수 적통'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의지도 관측되고 있다. 우선 두 정당들은 젊은 층의 인재와 지지율을 동시에 잡기 위해 당내 교육 조직을 개선·신설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기존의 '정치대학원'을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 조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바른정당은 '청년정치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조직들에 참여한 젊은 정당인들에게 공천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인재 풀(pool)을 확장시키고, 전략적으로 '스타 정치인'을 발굴·창조해내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선거에 임박해 진행하는 인재영입도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인재 발굴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했다. 실제로 지난 총선에서부터 보수 정당의 '인재 기근'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게다가 이 작업이 제대로 진행될 경우 젊은 층의 지지율은 자연스레 오르게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대학생·청년들과 만나 "한국당은 '틀딱들'(노인층을 비하하는 속어) 지지를 받는데 바른정당은 젊은 보수의 지지를 비교적 많이 받는 것 같다"며 "젊은 층을 끌어올 아이디어를 받으러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두 정당은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신생 정당인 바른정당의 경우 이혜훈 대표를 중심으로 인재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종편에서 활동하던 박종진 전 앵커를 '우수인재 영입 1호 인사'로 입당시켰다. 또한 우수인재 영입 대상으로 바른정당은 법조계 인사보다 젊은 기업인에 비중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혁신위원회를 구성한 자유한국당도 '혁신'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 영입에 고심 중이다. [!{IMG::20170730000110.jpg::C::480::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석춘 혁신위원장, 이옥남, 조성환, 김영호, 김광래 위원, 홍 대표, 박성희, 여명, 유동열, 이우승, 황성욱, 최해범 위원. /연합뉴스}!]

2017-07-30 18:53:41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