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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살과 홍염살"

'병원에 가면 오히려 병을 더 얻어 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병원을 갈 생각을 안하는 게 났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의 주장으로는 건강상으로 평소에 멀쩡 한 것 같지만 우연한 기회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면 몰랐던 여러 가지 병을 알게 되어 모른체 할 수도 없고 당장은 어떤 불상사가 일어 나지 않으니까 치료를 하자니 쓸데 없는 짓을 하는 것 같다는 소리다. 이런 생각을 갖은 분의 딸이 병원을 운영하는데도 평소에 웬만해서는 병원을 가는 일이 없다가 위암이 온몸에 전위 된 다음에야 입원 했다가 저세상의 객이 된 사람이 있다. 이와 비슷한 말로 '사주를 보면 좋은 것은 안맞아도 나쁜것은 잘 맞더라'라는 소리를 가끔 들어온바 있다.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은 아애 사주팔자를 물어보지 않는다고 한다. 사주를 안보았다는 50대 초반에 S여인이 상담을 왔는데 R-S에센셜 향수냄새가 은은히 퍼지는데 몸에 걸칠수 있는 모든 엑서세리로 온몸을 치장 하였다. '원장님, 재혼운이 있는지 봐 주세요' 50대 후반이지만 겉보기에는 40대 여인으로 젊게 보이니 결혼을 해도 충분 한 것이다. 쥐띠생에 갑오(甲午)생일이 여름에 태어 났다. 남자인 관성 금(金)이 사주 여덟자에 표면적으로는 보이지를 않고 있다. 이런때 남자가 없는 독신녀라고 하면 안된다. 자세히 보면 사주의 뿌리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암장(?藏:숨어 있음)되어 있는 남자를 볼수 있다. 남편궁이 충살(?殺)을 당하고 있으며 오화(午火) 홍염살(紅艶殺)이니 이성문제로 첫 번째 남자와는 이별을 했다. '2008년에 남편과 결별을 하셨는데요' '네 10년전에 이혼을 했습니다, 참으로 신기 하네요 과거를 정확히 말씀 하시니 그건 왜 그럴까요' 한다. 남편궁이 대운에서 역행 하고 있으니 어려운 가운데 도화살이 작용을 하여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매력이 있어서 외정이 말썽이 난것이다. S여인은 생일지가 미모와 센스를 타고난 홍염살이 있으며 도화살이 가중되어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많고 '다정이 병'이 되어 바람을 피우게 된것이다. 오마(午馬)는 객지 생활이나 분주다망함을 암시 하는데 비밀없이 행동을 하므로 손해를 보는 격이다. 홍염살이 있을때 여자는 남편으로 인한 근심이 있고 사주안에 관성(官星)이 약하면 남편의 덕을 기대 하기 어렵고 각자 자기주장만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라 화목을 이룰수가 없다. 설명을 듣고난 S여인은 '저, 언제쯤 다시 결혼을 할 수는 있나요 ' '2020년에 잔나비띠나 용띠와 연분이 있습니다. S여인은 '다음에 재혼해서는 말씀해주신 것을 명심 하고 잘 하겠습니다.'하면서 기대에 부푼 표정을 하면서 자리를 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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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가을이 온다는 절기 '처서', 전국 비 소식

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이 온다는 절기상 '처서'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23일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시간당 30㎜ 안팎의 장대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13호 태풍 하토(HATO)가 중국 남부에서 약화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5도엔 오늘, 내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 50∼100㎜, 많은 곳은 150㎜ 넘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더위는 중부지방에서 잠시 주춤할 것으로, 이날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대전·대구·강릉·전주 25도, 청주·광주·부산 26도, 제주 28도이고,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대전·부산 31도, 청주·전주 32도, 광주·제주 33도, 대구 34도까지 올라가겠다. 한편 24일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8-23 06:30:00 신정원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3일 수요일 (음력 7월 2일)

[쥐띠] 48년생 일의 성과가 태양처럼 빛납니다. 60년생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72년생 다 된 일 망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84년생 새로운 일에는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이익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1년생 기쁜 일이 생깁니다. 73년생 용돈 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고민이 있으면 혼자는 안되고 가족과 상의하세요. [범띠] 50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62년생 업무처리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 입니다. 74년생 뒷날 반드시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86년생 흥정을 하면 잘 성사됩니다. [토끼띠] 51년생 대하기 거북하던 상대와 잘 접목됩니다. 63년생 주위 상황이 호전됩니다. 75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도록 하세요. 87년생 일거리가 밀려 매우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용띠] 52년생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64년생 당신은 그 사람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76년생 마음을 준비하도록 하세요. 88년생 배움의 기회가 있으면 꼭 잡으세요. [뱀띠] 53년생 베풀면 큰 이득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65년생 데이트 신청뿐 아니라 프러포즈를 받기도 합니다. 77년생 믿었던 사람이니 만큼 실망도 큰 법입니다. 89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6년생 뜬구름이 생겼다가 사라짐과 같습니다. 78년생 웬만하면 만족하고 진행하세요. 90년생 사소한 일로 인해 친구와 다투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언행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67년생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 79년생 근심을 풀어버리세요. 91년생 운은 좋은 시기를 만났으나 마음이 심란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남들에게 베푸시기 바랍니다. 68년생 깊이 개입 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80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2년생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바로 복이 되어 옵니다. [닭띠] 57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69년생 사랑은 갈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81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을 보이기 바랍니다. 93년생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대가의 빛을 보게 됩니다. 70년생 부부의 선물 등 서비스가 좋은 날입니다. 82년생 반드시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94년생 건강에 유의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남의 입에 오르내릴 일을 피하기는 어렵겠습니다. 71년생 인간관계를 조심 하세요. 83년생 동서 양방에 일을 구하나 뜻을 이루기는 어렵겠습니다. 95년생 뜻대로 이뤄지기 어렵겠습니다.

2017-08-23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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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3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비싼 통신료를 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공영방송에 대해선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인사문제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국회가 이틀째 '2016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재원마련 문제와 부동산 정책, 살충제 계란 파문 등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 BNK금융지주의 회장 선임이 난항을 겪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17일, 21일 차기 회장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었지만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간 대립으로 벌써 두 차례나 파행을 맞았다. ▲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KPS(케이피에스)가 다음달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 국토교통부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태백 슬로우 트레일 조성, 산청 항노화 산들길 조성, 영동 햇살 다담길 조성 등 모두 1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스마트홈 시대 개막을 본격화 한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중국시장 판매 부진과 통상임금 소송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22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국내 소비자들이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에 대해 매긴 체감 가치가 연 15만2000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적 가치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역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을 위한 '창의적인 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탄탄한 라인업과 스토리, 화려한 음악을 자랑하는 뮤지컬'레베카'가 오는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프로 잡는 아마' 최혜진이 내달 24일 프로 전향을 앞두고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혜진은 지난 7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국이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셋째날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총 18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2017-08-23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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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와 빅데이터 접목한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출시

KT는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플랫폼' 가운데 '재난안전보안' 플랫폼 분야의 주요 서비스로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KT GiGAeyes(이하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점은 ▲ 풀HD급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저장 ▲ 실시간 이상상황 감지 알림 ▲ KT텔레캅 전문 출동서비스 월 2회 무상 제공 ▲ 도난이나 상해사고 발생 시 보상 보험서비스 제공 ▲ IoT 기기 연동으로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상황 인지 등이다. 또 기가아이즈는 지능형 영상분석 6종(침입감지·피플카운트·체류시간분석·스마트영상검색·스마트영상요약·카메라 훼손감지 및 상세 내역 첨부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안관제센터의 관리와 클라우드 운용도 강점이다. 기가아이즈는 영상 데이터를 100% 암호화하고 KT 네크워크 보안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리하기 때문에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고객 사업장에는 영상녹화장치 설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녹화장치의 분실·훼손·도난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장치 유지를 위한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제품은 '기가아이즈 스마트형'과 '기가아이즈 센서형' 두 가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기가아이즈 스마트형'은 지능형 영상분석 6종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IoT 기기 연동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 센서형'은 IoT 기기 연동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10월 출시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통합보안사업단장 전무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네트워크와 그룹사인 KT텔레캅의 통합보안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다"며, "기가아이즈 플랫폼을 개방하고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과 영상분석 분야의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해 생태계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22 20:1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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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차산업혁명 조력자 되겠다"…통신비 현안은 배제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핵심인 '제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회복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조력자'로 기초원천기술 R&D 투자를 확대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3분기 내 신설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신호탄을 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선 통신비 인하와 관련된 현안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배제됐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핵심정책토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의 올해 하반기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SW 생태계 혁신 등 장기간의 정책추진 노력에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근원적 해결과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에 대한 일정조정,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 과학기술·ICT 분야의 핵심정책 추진을 위해 분야별 업무혁신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보고서에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 뇌과학 등 기초·원천기술 R&D 투자를 확대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3분기 내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연구자 중심의 자율·창의적 R&D 지원체계 혁신 방안도 보고했다. 오는 2022년까지 연구자의 자유공모 예산을 2배로 확대해 현재 23% 수준인 연구비 수혜율을 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때 'R&D 예비타당성 조사' 권한은 현행 기획재정부에서 과기정통부로 이관된다. 또 기초·원천 R&D를 과기정통부가 통합 기획·수행하고, 특정 산업수요 기반 R&D는 소관 부처가 수행하는 등 명확한 역할분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업무보고 이후 진행된 합동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단순히 단기적 투자는 곤란하고 10년, 20년 단위의 긴 호흡으로 R&D 정책 등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시 '부당 해직 및 징계' 등 보도제작의 중립성 및 자율성 여부를 중점 심사한다. 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등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방송미래발전위원회'는 방통위 내에 방송·법률·언론 등 각계전문가, 제작·편성 종사자 대표, 시민단체 등을 포함해 20인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이해 관계자 간담회 등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KBS, MBC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관련 국회 계류 중인 방송관계법 및 해직언론인 특별법 제개정 논의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은 꼭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방송 스스로의 역할과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방송사 재허가 및 재승인시 보도, 제작의 중립성과 자율성 항목을 중점 심사키로 했다. 오는 11월에는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합편성채널 MBN의 재승인 심사가 예정돼 있다. 외주제작시장의 불공정 거래 등 방송통신시장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도 '익명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국민들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교육 중장기 계획도 수립한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현재 국민적 현안으로 떠오른 통신비 인하에 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통신비 정책의 경우 업무보고에서 빠졌다기보다는 핵심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20:09: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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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영재센터 직원 "삼성이 준 빈칸 장시호가 채우니 후원금 보내"

삼성이 보내준 '빈칸 후원금'을 장시호 씨가 불러주는 금액으로 채워 돌려보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직원이던 김소율 씨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판에서 삼성전자 측이 보내준 빈칸에 장씨가 말한 금액을 채운 뒤 5억여원을 후원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씨는 2015년 7월 장씨의 권유로 영재센터에 입사해 자금 관리와 기획 업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이날 증언에 따르면, 김씨는 2015년 9월 추석을 앞두고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영재센터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추석 연휴 이후 확인한 이메일에는 만남 당일 삼성 관계자가 보낸 후원계약서 초안이 들어있었다. 해당 이메일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삼성에서 계약서를 작성했으니 보내준다' '통장 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후원요청 공문을 미팅 당일 퀵서비스로 발송해달라'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당시 후원계약서의 지원금액과 후원금액란은 모두 비어있었다. 김씨는 삼성이 마련한 빈칸을 장씨가 불러준 금액으로 채웠다고 증언했다. 이후 삼성 측과 5~6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은 김씨는 그해 10월 2일 삼성에 사단법인 인감이 날인된 계획서를 퀵서비스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삼성전자는 5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영재센터에 보냈다. 지난해 3월에는 2차 후원금 10억7800만원을 건넸다. 김씨는 이날 재판에서 영재센터의 각종 사업계획서가 삼성의 후원을 염두에 둔 장씨 지시로 작성됐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영재센터에 입사하고 한 달이 지난 2015년 8월 중순부터 장씨로부터 해외전지훈련 관련 보고서 작성을 지시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당시 장씨로부터 '네가 만든 보고서로 삼성에서 후원금 받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그로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 검색과 이규혁 전 전무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해 혼자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보고서 가운데에는 '동계스포츠 올림픽 대비 선수 양성 해외 전지훈련 예산 및 계획서'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씨는 "이규혁 전 전무가 준 자료도 있고 대략적으로 미리 맥시멈(최대치)을 정해주는대로 예산을 작성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예산을 7억원에 맞추라는 장씨의 지시로 총 예산액을 6억9800만원으로 기입했다고 밝혔다.

2017-08-22 18:56:3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