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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박익수 선수, 전국태권도대회 은메달

원광디지털대 박익수 선수, 전국태권도대회 은메달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이 대학 태권도경호학과 박익수 선수(17학번, 사진)가 '제40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북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제40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전국 대학교 태권도팀에서 약 1천6백여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전국 대회이다. 박익수 선수는 남자 겨루기 미들급(-87kg)에 출전해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훈련 중 발생한 발바닥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기술로 상대를 제압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발바닥 부상 악화로 아쉽게 기권했다. 박 선수는 "전국대회에서의 첫 메달이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며 "부상이 있어 아쉬운 경기였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익수 선수를 지도한 태권도경호학과 윤민철 교수는 "전국 대학교의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든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인만큼 1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욱 소속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원광디지털대 태권도경호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주특기는 돌려차기와 뒤차기이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겨루기 선수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17-09-11 17:12: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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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내 대학 최초 증명서류 모바일 발급·전송

이화여대, 국내 대학 최초 증명서류 모바일 발급·전송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국내 대학 최초로 각종 학사증명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네트워크 환경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재학·성적·졸업 등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증명서류를 발급할 경우 교내 자동발급기나 유선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모바일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재학생 및 졸업생 누구나 모바일 기기로 증명서류를 발급받은 뒤 바로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자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이화홈(Ewha Home)'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앱을 업데이트하여 발급받은 후, 원하는 곳에 바로 이메일 전송하거나 팩스는 여러 번 전송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기존 인터넷 증명발급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재학생 500원, 졸업생 1000원이다. 영문 모바일 서비스도 동시 오픈되어 외국인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학과 지소연(22)씨는 "증명서류가 필요할 때면 유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신속 정확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2017-09-11 17:12: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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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신입구직자 평균 스펙은 '토익 768점, 학점 3.4점'

하반기 공채 신입구직자 평균 스펙은 '토익 768점, 학점 3.4점' 올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스펙을 조사한 결과 평균 스펙이 '토익 768점, 학점 3.4점, 자격증 3개'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사람인사이트에 등록된 신입 이력서 8만397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토익의 경우 성적 보유자는 전체의 21.6%였으며, 평균 점수는 768점이었다. 구체적으로는 800점~899점(31.9%), 700점~799점(31.5%), 600점~699점(16.6%), 900점이상(12.5%), 500점~599점(5.8%) 등의 순이었다. 영어말하기 성적은 토익스피킹 보유자가 6.4%로, 오픽 성적 보유자(4.3%)보다 많았다. 평균 등급을 보면 토익스피킹은 Level 6, 오픽이 IL(Intermediate LOW, 토익스피킹 Level 5 수준)로 토익스피킹 보유자가 오픽보다 한 단계 가량 높았다. 공인어학 성적 보유자는 전체 30.3%였다. 이 중 영어관련 성적보유자(90.5%, 중복)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중국어(12.3%), 일본어(8.2%), 한국어(2.5%), 기타(0.9%), 프랑스어(0.7%), 러시아어(0.5%), 스페인어(0.4%) 등이 있었다. 신입 구직자들의 학점은 평균 3.4로 나타났다. 3.5~3.9(40.1%), 3.0~3.4(38.1%), 4.0 이상(10.7%), 2.5~2.9(9.2%), 2.5 미만(1.9%)의 순이었다. 자격증은 71.8%의 구직자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3개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2개(21.8%), 1개(21.5%), 3개(18.2%), 4개(13.7%), 5개(9.8%), 6개(5.9%), 8개 이상(5.3%) 등으로 이어졌다. 신입 구직자들이 원하는 희망연봉은 평균 2563만원으로 집계됐다. 2200~2600만원(32.3%)이 가장 많았으며, 2600~3000만원(22.8%), 1800~2200만원(21.8%), 3000~3400만원(12.2%), 1400~1800만원(4.2%), 3400~3800만원(3.8%), 3800~5000만원(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사람인이 기업 15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합격 스펙을 보면 '토익 평균 774점, 학점 평균 3.4점, 자격증 평균 2개'로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의 평균 스펙과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09-11 16:58: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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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황금연휴 10일 다 챙기는 직장인은 절반 남짓

추석황금연휴 10일 다 챙기는 직장인은 절반 남짓 정부가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확정, 최대 10일에 이르는 역대급 추석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지만, 실제 황금연휴를 모두 챙겨 쉴 수 있는 직장인은 절반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1231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연휴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시공휴일인 2일과 대체공휴일인 6일을 모두 쉬는 직장인은 5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일과 6일 모두 쉬지 않는다'는 응답도 25.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6일 대체 공휴일만 쉰다'는 응답은 13.9%, '2일 임시공휴일만 쉰다'는 응답은 8.2%였다. 재직 중인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직장인의 72.5%가 '2, 6일을 모두 쉰다'고 답한 반면 ▲중소기업 48.0%에 그쳐 올 추석 황금연휴 혜택을 모두 즐기는 직장인 비중은 대기업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일과 6일 모두 쉬지 않는다'는 응답에 있어서도 ▲대기업 직장인은 13.8%에 불과했지만 ▲중소기업 직장인은 이보다 약 두 배가 높은 27.8%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쉬게 해주는 기업들 대부분이 이 휴일을 유급휴일로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과 6일 중 하루 이상 근무를 쉰다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해당 일자의 유급휴일 여부를 물은 결과 68.9%가 '유급휴일로 적용된다'고 답했다. '무급휴일로 적용된다'는 응답은 31.1%로 나타났으며 ▲대기업(26.8%) 보다는 ▲중소기업(32.4%)에서 약간 더 높았다. 연휴가 워낙 긴 탓에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쉴 수 없는 직장인 중 상당수가 별도의 휴가를 사용하지 않을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과 6일 중 하루 이상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의 71.6%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휴가 1일 사용'은 19.1%, '휴가 2일 사용'은 9.3%로 적었다. 한편 직장인 33.9%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출근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당직, 업무특성, 회사 휴일방침 등 비자발적 이유(77.0%)'를 주로 꼽았다. 반면 '일이 많아서 출근할 것'이라는 자발적인 이유는 23.0%로 일부에 그쳤다.

2017-09-11 16:58: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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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합동채용 방식, 구직자 45%가 "긍정적"

공공기관 합동채용 방식, 구직자 45%가 "긍정적" 구직자의 10명 중 5명 가량은 '공공기관 합동채용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중복지원자를 거르고 시험 경쟁률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회원 645명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취업준비 계획을 조사한 결과, '공공기관 합동채용 방식'에 대해 응답자들의 입장은 찬성이 45.4%, 반대가 36.2%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고 반응한 구직자는 18.4%로 나타났다. 합동채용 방식이 '구직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기보다는 '중복지원자를 거르고 시험 경쟁률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더 많다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들은 평균 13개 사의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입사지원을 함에 있어 우선 순위를 두는 기업 유형으로는 중견기업이 1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우수기업(우수중소기업, 강소기업, 이노비즈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이 13.4%, 공기업·공공기관(12.9%), 대기업(11.1%)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 입사 지원 예상 빈도를 계산해보니 대기업·중견기업·우수중소기업·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각각 2번씩 지원하고, 일반 중소기업·외국계기업·국내 상장기업사들에 1번씩 지원하는 꼴이다. 경력 연차 별로는 신입구직자들이 1인당 평균 17곳에 입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0~2년차가 10곳, 3~5년차가 8곳, 6~9년차가 5곳, 10년차 이상이 11곳 가량 지원할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합격한 기업들의 필기시험이 같은 날 겹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급여 및 복리후생'을 견주어 시험을 치르겠다는 구직자가 21.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을 보겠다'는 응답자가 16.9%로 나타나 그 뒤를 이었고, '합격 가능성(13.3%)', '고용안정성(10.9%)', '기업의 규모(7.3%)' 등의 답변이 나타났다.

2017-09-11 16:5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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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2)자기이해-역량개발-스킬향상, 삼박자 갖춘 고려대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2)자기이해-역량개발-스킬향상, 삼박자 갖춘 고려대 자기 이해, 구직 관련 역량개발, 구직 스킬 향상. 고려대학교가 학생 취업에서 중시하는 세 가지 요소다. 고려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면서 이 삼박자가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자기이해'란 구직 활동의 거시적인, 그리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고려대는 이를 위해 '상시 커리어상담서비스'와 '커리어리더십캠프'를 운영 중이다. 상시 운영되는 커리어상담서비스에서는 커리어전문상담관이 전공선택, 진로선택, 취업준비 등 진로 관련 고민에 대하여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직업흥미검사와 적성검사 해석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커리어리더십캠프에서는 진로에 고민이 있는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사명과 비전, 미래 계획을 합숙을 통해 구체화하고 참여자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한다. 1일 교내교육, 3박4일 합숙훈련으로 이뤄지는데, 참가자들은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과제를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커리어워크숍도 진행 중인데, 자기이해는 물론이고 자신의 흥미, 성격, 역량, 스킬, 가치 탐색 및 의사결정 등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및 취업 관련 주제로 소그룹 위크숍을 진행하며, 기업·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준비 등을 돕는다. '구직 관련 역량 개발'은 대인 커뮤니케이션, 기획력, 협업능력 등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모의역량면접서비스'와 '모의면접클리닉'이 운영 중이다. '모의역량면접서비스'를 통해서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동료 학생들이 PT·토론 면접의 이론을 지도하고 실제 발표 과정에서 함께 개인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표력, 논리력 등 역량 증진에 힘을 모은다. 대기업진행 PT면접 및 토론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더불어 '모의면접클리닉'은 외부 전문가가 공채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전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훈련한 그대로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재학생, 수료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모의면접 실시 후 면접에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고려대는 일대일 영어 모의면접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영문이력서 및 커버 레터 작성에 대한 기초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구직 스킬 향상'은 학생의 역량이 실제 공채 시험 등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다. 먼저 매 학기 초 10여 회의 '취업특강'을 통하여 취업시장의 동향과 전략을 세우는 데 조력한다. 여기서는 취업에 관한 일반·특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대기업 및 NCS 기반)과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면접스킬,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 방학동안에는 '대기업(공공기업) 인적성검사 대비과정'을 통하여 필기 인적성검사(NCS 포함)에서 고득점 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마련해준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무적성검사를 대비한 교육과정이다. 여기서는 20~30 시간의 유형별 특강 및 모의고사(약 2회)를 실시한다. 고려대는 매 학기 중에는 '대기업(공공기업) 인적성검사 모의고사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실전 필기고사에서 고득점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무적성검사를 대비한 모의고사가 총 5차시 실시되며, 모의고사후에는 간단한 특강도 이어진다.

2017-09-11 16:56: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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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4) 반려동물 산책 고민해결사, 배변처리기 만든 고려대 클린포펫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4) 반려동물 산책 고민해결사, 배변처리기 만든 고려대 클린포펫 강아지를 비롯한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최대 고민은 배변을 처리하는 문제. 이 문제를 편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펫워크 산책기'를 개발한 대학생 스타트업이 있다. (주)클린포펫 대표로 고려대 재학생인 권경빈(22) 씨는 기술의 혁신이 거듭되는 지금도 세상이 여전히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 아직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 산업이 성숙하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 조금만 개선하면 편해질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실제 집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권 씨는 배변을 처리하기 위해 산책길에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는게 너무 불편했다. 그런데도 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줄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직접 편리한 배변처리기를 만들기로 했다. 바이오의공학을 전공하는 권 씨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제품개발에 나섰다. 그런데 보다 편리한 제품을 만든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다. 시제품을 만들 때마다 개선해야 할 점이 보였고, 계속해 더 나은 시제품을 만들다보니 수 천만원의 개발비가 들어갔다. 그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저금한 돈과 여러 곳에서 받은 지원금을 모두 투입했다. 그 결과 강아지 리드줄과 배변처리기가 일체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단지 아이디어로 묻어버리지 않고 창업으로 이끌어낸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펫워크 산책기란? "강아지 배설물 청소제품이다. 보통 산책길에 강아지 배설물을 비닐봉지에 담아 처리하는데, 치울 때의 거부감만이 아니라 치운 뒤에도 들고 다니기에 불편한 게 많다. 이 제품은 강아지 리드줄과 배변처리기가 일체화돼 있다. 산책길에 이것 하나만 들고 나가면 되는 편리한 제품이다. 외국과 달리 중소형 개를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한국의 실정에 맞추어 개발한 제품이다. 대형 개를 많이 키우는 외국의 배변처리기는 크고 무겁다." -개발하게 된 계기는? "집에서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는데, 어머니가 허리가 아프셔서 강아지 청소를 힘들어하셨다. 그래서 직접 청소기를 만들어봤는데, 주변에서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저는 세상이 아직도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고칠 게 많은 것이다. 강아지 배변처리도 마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은데 이를 해결할 제품이 보이지 않았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누구나 배변처리에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실제 하드웨어를 만들지는 못한다. 장치를 만들려면 기본적인 기술력과 개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자금·기술이라는 두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그래서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뛰어들기로 했다." -비전이 있다면? "하드웨어 제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펫홈을 구축하고 싶다. IT 대부분의 분야를 특정 기업이 장악한 상태다. 하지만 IoT 분야, 특히 펫 관련 시장은 아직 열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움은 없었나? "하드웨어 제조에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 더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 6차례에 걸쳐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개인적으로 저축한 돈과 지원금을 모두 쏟아부었다. 납품업체를 상대하는 일도 힘들었다. 대학생이라고 쉽게 보고 돈을 받고서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든가, 견적을 정상가보다 두 배 넘게 부르는 업체도 있었다. 제게 좀 더 안정적인 삶을 바라는 주변의 시선도 또 하나의 어려움이다. 이 모든 어려움을 버텨내기 위해서는 '남이 뭐라고 하든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2017-09-11 16:56:13 송병형 기자
세계 최대 차시장 중국, 휘발유차·경유차 퇴출 예고

세계 최대 차시장 중국, 휘발유차·경유차 퇴출 예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100%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며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퇴출을 예고했다. 11일 신화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신궈빈 부부장은 지난 9일 톈진에서 열린 '2017 중국 자동차산업발전 국제포럼'에서 "많은 국가가 개발 전략을 조정했으며 일부가 전통적 연료 차량의 생산, 판매를 중단하기 위한 일정표를 마련 중"이라며 "공업정보화부도 연구에 착수했으며 일정표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원유 수입 의존도를 제한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휘발유차와 경유차 퇴출을 예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휘발유차와 경유차에서는 경쟁력이 밀리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77만4000대 중 53%가 중국에서 소비됐으며 내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는 7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미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휘발유차와 경유차 퇴출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인도 2030년까지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퇴출을 예고했다.

2017-09-11 16:55:11 송병형 기자
"애플, 웨스턴디지털에 선전포고…도시바 장악 시도 중단 요구"

"애플, 웨스턴디지털에 선전포고…도시바 장악 시도 중단 요구" 애플이 도시바 반도체를 장악하려는 웨스턴디지털을 상대로 선전포고에 나섰다고 미국의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웨스턴디지털이 도시반 반도체를 장악할 경우 자사 아이폰에 탑재하는 도시바의 NAND 플래시 메모리 가격협상에서 웨스턴디지털에 휘둘리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애플은 도시바 반도체의 30%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이다. 이같은 우려로 인해 애플은 웨스턴디지털에 도시바 반도체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중지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 웨스턴디지털이 애플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웨스턴디지털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위협이다. 한편 오는 13일 도시바 메모리 최종 매각 결정이 예정된 도시바 이사회를 앞두고 인수전에 뛰어든 업체들은 모두 애플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닛케이에 따르면 대만의 폭스콘 측은 폭스콘이 도시바 반도체 지분 25%, 폭스콘 산하의 샤프가 15%, 애플이 20%, 킹스톤테크놀로지가 20%, 소프트뱅크가 10%, 도시바가 10%를 확보하는 방안을 담은 인수안을 공개했다. 또한 웨스턴디지털도 애플에게 500억엔 이상을 투자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의 최대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려는 목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SK하이닉스과 손을 잡은 베인캐피털 역시 애플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수안을 제안한 바 있다.

2017-09-11 16:55: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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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vs 갤노트8 vs V30, 정면대결 펼쳐지나?

아이폰X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8, V30과의 대결구도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해외 IT 매체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아이폰X가 출시된다. 이에 따라 12일 공개되면 미국 등 1차 출시국의 정식 출시일은 같은 주 금요일인 15일이나 그 다음주 금요일인 22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예상이 맞는다면 15일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21일 출시되는 LG전자 V30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상황. 과연 소비자들은 3사 제품 중 어떤 스마트폰에 더 관심을 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아이폰X는 기존의 지문인식 '터치 ID'가 없어지는 대신 잠금 해제를 위해 3차원(3D)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탑재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안면인식용 3D 센서를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통해 안면 인식 기능이 가능해지고 이 센서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능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에는 1천2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X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이 장착될 예정이며, 앞면의 베젤(테두리)이 매우 얇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는 5.8인치이며 이 중 홈 버튼을 대체하는 가상 영역을 제외하면 가용 영역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은 5.15인치로 예상된다. 가격은 용량이 가장 낮은 제품이 1천 달러(한화 약 113만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예약판매 첫날 신청 수량만 39만 5천 대에 달하는 갤럭시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과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을 자랑한다. 또 갤노트8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S 펜에 IP68 등급 방수·방진 지원,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의 스펙을 갖췄다. 반면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을 특장점으로 내세운 V30는 '가성비'로 승부를 건다. V30의 출고가를 94만 9천300원으로,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출고가를 99만 8천800원으로 정해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아이폰X, 갤럭시노트8(64GB 기준 109만 4천500원)에 도전한다. 특징으로는 158g의 무게와 7.3mm의 두께를 갖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영화처럼 촬영하는 시네 비디오, 고품격 하이파이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등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올 하반기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뛰어난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과연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7-09-11 16:35:45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