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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 신약개발, 현주소를 말하다]下:규제가 성장을 막는다

줄기세포와 유전자 가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시장 판도를 뒤흔들 핵심 기술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핵심 원천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지만, 국내에선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연구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생명체의 유전물질인 DNA를 자르고 붙이는 등 편집하는 교정 기법인 유전자 가위는 유전질환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임상연구 실적은 턱없이 부족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미국 임상등록사이트에 등록된 유전자 가위 임상연구는 미국 9건, 중국 5건, 영국 3건 등 모두 해외에서 진행됐다. ◆생명윤리법 개정 시급 국내에서는 생명윤리법에 따른 연구 규제 때문에 해외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사례도 있다. 실제 지난달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선천적 심장질환인 비후성심근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생명윤리법 때문에 연구의 핵심인 인간 배아 교정은 정작 미국에서 해야 했다. 현행 생명윤리법상 국내에서 인간 배아와 난자, 정자, 태아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인공수정을 하고 남은 잔여 수정란이나 잔여 난자만 일부 희귀·난치 질환 연구에 쓸 수 있다. 국내에선 유전자 치료를 연구할 수 있는 질환 범위가 제한돼 있지만, 해외는 대부분 제한을 없애는 추세다. 인체가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 연구 역시 지난 2005년 '황우석 사태' 이후 침체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사태 이후 관련 규제가 강화하고 정부 지원도 대폭 줄었다는 것. 메디포스트, 파미셀 등 일부 바이오 기업들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줄기세포 치료제 신규 임상시험 총 27건 중 한국은 5건을 차지했다. 미국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8건으로 우리나라를 앞질렀다. 한국은 지난 18년간 한국의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연구 건수 '세계 2위' 타이틀을 유지하다가 2015년부터 중국에 밀렸다. 김진수 단장이 이끈 '인간배아 대상 유전자 교정 연구'를 계기로 과학기술계에서는 생명윤리법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현재 유전자 치료의 연구범위 제한, 배아·난자 연구목적 사용 제한 등의 광범위한 연구 규제가 국제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규제 개선 물꼬튼 정부 정부가 규제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바이오 분야 범부처 종합조정기구인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열고 생명윤리법 바이오 연구개발(R&D) 규제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핵심 쟁점은 선진국 수준의 합리적 규제를 위한 규제 원칙의 재정립, 공론화와 토론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방안 등이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규제가 많아 연구조차 할 수 없다는 과학계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의견을 모아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진국 수준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연구 제한 범위를 없애는 것이 주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생명윤리법 규제뿐만 아니다. 우리나라에선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개발된 줄기세포 치료제가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치료에 활용하려면 '약사법'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의해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줄기세포 치료제가 허가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약품처럼 1~3상의 까다로운 임상시험을 거쳐야만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놓고 보면 외국보다 규제가 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일본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재생의료'로 정의하고, 환자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는 받을 수 있도록 조건부 허가를 내준다. 인간 세포를 사용하므로 품질이 불균일한 줄기세포의 특성상 유효성 입증을 위한 데이터 수집·평가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강경선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은 "줄기세포 분야는 생명윤리법보다도 식약처 규제의 합리화가 필요하다"며 "줄기세포 임상 승인과 관련한 규제가 예측 가능하도록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9-21 15:59:12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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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2세 기업, 내부거래 비중 치솟아

총수2세 기업, 내부거래 비중 치솟아 총수 2세의 지분율이 높은 대기업들이 내부거래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열사간 내부 거래가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활발하다는 얘기다. 삼성, 지난해 총수가 있는 자산 규모 상위 10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과 총매출액 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전년보다 모두 증가했다. 일감몰아주기 등 사익 편취 규제를 받는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도 3년 연속 상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의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5월 지정된 자산 10조 원 이상 27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상품·용역거래 현황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KT&G, 한국투자금융, 하림, KCC는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을 공시할 의무가 없어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52조5000억원, 비중은 12.2%로 지난해 지정 집단에 비해 금액은 7조1000억원 감소했고, 비중은 0.5%p 증가했다.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내부거래 비중은 12%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내부거래 금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대기업집단 지정기준 5조에서 10조로 변경되면서 분석대상 기업집단이 축소됨에 따라 내부거래 금액은 감소했다. 반면, 내부거래 비중이 낮은 5~10조 집단이 분석 대상에서 제외돼 내부거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SK(23.3%), 포스코(19.0%), 현대자동차(17.8%) 순이다. 내부거래 금액이 큰 집단은 현대자동차(30조3000억원), SK(29조4000억원), 삼성(21조10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계열사(1021개) 가운데 내부거래가 있는 회사는 849개사(83.2%)이며 내부거래 비중이 30%이상인 회사는 390개사(38.2%)다.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전년 대비 6000억원 증가한 122조3000억원이며 비중은 0.1%p 증가한 12.9%다. 내부거래 비중은 시스템통합관리업(69.8%) 등 서비스업에서 높았고 규모는 코크스·연탄·석유정제품 제조(21조8천억원) 등 제조·건설업에서 크게 나타났다. 특히 시스템통합관리업과 건축기술서비스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2012∼2016년간 각각 7.5%p, 9.9%p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일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총수일가, 특히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은 회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난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2017-09-21 15:58: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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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염기훈(수원)이 K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100도움 고지에 도달하기까지 단 2개 도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시즌 8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근준(약구고)과 백다연(정자중)이 제61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가 내주 초로 예정했던 기술위원회 개최를 26일 오전 9시로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역할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PGA가 발표한 역사상 최대 반전 승부 3위에 양용은이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지난 2009년 8월 PGA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역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13일만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1이닝을 완벽히 마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3에서 3.77로 떨어졌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519타수 136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텍사스는 시애틀의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유네스코(UNESCO) 공식 후원 축제인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무술연맹 소속 단체 등 39개국 55개 무술팀들이 참가한다.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장애인 역도 세계선수권 대회가 대지진으로 연기됐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는 이 같은 결정을 알리며 지진 희생자를 추모했다.

2017-09-21 15:57: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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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댕기열' 거짓 해명 후회막심…복귀 후회 안해"(종합)

신정환 "'댕기열' 거짓 해명 후회막심…복귀 후회 안해"(종합) 7년 전 큰 물의를 일으키고 대중을 외면했던 신정환이 일방향적인 방송 복귀를 시도한 가운데, 등 돌린 대중은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인가. 21일 오후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신정환의 방송 복귀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던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 선 것 이날 신정환은 "94년도에 데뷔해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고 그와중에 즐거움도 있었다.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니까 한 번도 이러한 자리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주일 전 소속사와 의논하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대중 앞에 떳떳히 나설 때가 아닌 것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는 절대로 사건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0년 방송녹화에 무단으로 불참하면서 세부 원정 도박설에 휩싸이자 '댕기열'에 걸렸다며 거짓변명을 늘어놔 대중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신정환은 당시 댕기열 거짓 해명에 대해 "모든 게 내 잘못이다. 많은 분이 그때 사과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데 평생 빚졌다 생각하고 죄송하다"며 "2010년 필리핀에 휴가차 놀러갔을 때 사건이 터졌다. 연락도 두절됐었고 뉴스보도가 이미 크게 나왔던 상황이라 주변 분들도 많이 놀랐었다. 그때 왜 '댕기열'을 핑계댔는지 아직도 후회가 된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해외 원정 도박 및 거짓해명 파문 이후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신정환은 약 7년에 달하는 자숙 기간을 거치고 지난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악마의 재능기부'로 방송에 복귀했다. 복귀와 함께 대중의 질타는 피해갈 수 없었다. 심지어 도박과 거짓 해명을 떠나 '재미가 없다'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날 신정환은 "2000년대 초 인기를 끌던 깐족거리던 캐릭터는 실제 내 모습이었다. 지금은 그때와 심경이 같지는 않다. 주변에 방송 관계자 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데 다 다르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대중에게 재미를 안겨라' 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대중에게 미안한 현재 심정 그대로 방송에 임하면서 서서히 풀어가라'라는 분도 계신다. 아직까지 표정관리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관찰예능'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좋다'면서 "스탭을 비롯해 아무도 없는 환경에서 절친한 재훈이 형과 속내를 터놓을 수 있어서 좀 더 자연스러울 수 있지 않나 싶다. 아마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어떤 포맷이든 복귀할 때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라고 속내를 터놓았다. 자숙 기간동안 신정환은 결혼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사건들을 거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자식에게 떳떳하고자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이 곱지만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복귀를 괜히 했나 후회하지는 않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7년 전 논란이 있었을 때 솔직하게 터놓았더라면 하는 후회는 있지만, 지금이라도 방송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정환은 탁재훈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7년이나 방송을 쉰 '댕기열' 논란 스타와 함께 방송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다. 그는 "재훈이 형이 선뜻 하겠다고 했을 때 걱정이 앞섰다. (형도 논란이 있었지만)이미 복귀를 해서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은데, 나 때문에 같이 댓글에 상처받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 진실되게 말한 적은 없지만, 재훈이 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대중이 신정환을 TV 속으로 불러들인 것은 아니지만, 그는 복귀한 것을 행복해했다. "처음 방송국 카메라와 대면하고, 마이크를 찰 때 이토록 소중했던 것을 왜 그때는 몰랐는지 이번 계기를 통해 깨달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어쨌든 신정환은 대중에게 웃음을 안겨야 할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를 했다. 대중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향적인 행보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 신정환은 "한때는 가수였지만, 예능을 통해 많이 알려진 방송인이다. 오랜만에 재훈이 형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뭉칠 수 있는 관찰 예능을 통해 복귀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이 불편할 수도 있다. 모두가 반길거라고는 당연히 생각하지 않았고, 알고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 나만의 진정성으로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내 쪽으로 돌려보고자 한다. 조급해하지 않고, 한걸음씩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도박과 말도 안되는 핑계 '댕기열'로 논란을 양산했던 신정환. 당시 오히려 대중을 외면했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나섰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잃어버린 예능감과 함께 대중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IMG::20170921000111.jpg::C::480::신정환/코엔스타즈}!]

2017-09-21 15:1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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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거듭 결백 주장에도 네티즌 "믿기 힘들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이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불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 11부는 당초 이날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창명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위드마크 공식에 의문점을 가지며 기일을 연기했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음주운전 시 사고가 난 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운전자가 술이 깨어버렸거나 한계 수치 이하인 경우 등에 음주운전 당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앞서 경찰은 이창명이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보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148로 추정한 바 있다. 이러한 공판 후 이창명은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창명은 "가족들도 오늘 선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연기 처리로 당황스럽고 괴롭다"며 "지난 1년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공판 때 동석했던 PD도 내가 술을 마신 적 없다고 했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하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불신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다르면 junh****는 "술을 안 마셨다면 도주할 이유가 없잖아. 그럼 왜 도주한 거지? 보험처리하면 땡인데", tyhe****는 "암만 뭐라 해도 믿기가...", wrms****는 "지금 사람들이 당신 음주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보다 사고 난 뒤 현장서 사라지고 잠적하다 다음날 나타나서 헛소리 한 것 보고 그러는 것 아니오.."라고 말했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해 3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술에 취해 포르셰 차량으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사건 당일 20여 시간의 잠적에 대해 "몸이 아파 치료를 우선 받으러 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줄곧 음주 혐의를 부인해 왔다. 당시 혈액검사에서는 혈중 알코올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경찰이 인근 지역 CCTV 영상과 식당 직원 진술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이창명이 지인과 사고 당일 소주 6병과 생맥주 9잔을 주문한 사실 등을 확인한 바 있다.

2017-09-21 14:48: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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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매너있는 젠틀맨들이 왔다!

'킹스맨2' 매너있는 젠틀맨들이 왔다! 개봉 앞두고 내한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 감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s man)"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킹스맨 신드롬을 양산한 주역 배우들이 '킹스맨:골든 서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매튜 본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킹스맨2'는 2015년 개봉 당시 600만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하며 젠틀맨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1)'의 후속작이다. 보통 전편의 인기가 상당하면, 후속작에 대한 기대치는 하향되기 마련이지만, 이번 '킹스맨2'의 시사회 반응을 살펴보면 여타 작품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홍보 투어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킹스맨 배우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을 모두 수용한 결과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콜린 퍼스는 "영화 홍보를 위해 미국, 영국, 한국 세 나라를 방문했다. 한국에서 '킹스맨'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일 것"이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독수리 에디'에 이어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태런 에저튼은 "다른 영화로 내한했을 때에도 '킹스맨' 시리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만큼 관심이 많았던 거라고 생각한다"며 "'킹스맨1'은 나를 전세계에 소개할 수 있던 특별한 작품이었고, 그 안에서 한국 팬들의 사랑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본다. 나의 배우로서의 성공은 '킹스맨'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한국 팬들과의 좋은 관계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크 스트롱 역시 "영화를 전세계에 선보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영화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깨달으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더욱 확장된 감독의 세계관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등 미국 배우들이 합류했다. "새로운 배우들의 등장으로 극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후속작이기 때문에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필요했는데 미국 배우들의 등장으로 재미가 더해지지 않았나 싶어요."(마크 스트롱) 매튜 본 감독의 넓어진 세계관과 완벽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명품 연기는 작품을 빼곡히 채울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콜린 퍼스는 "해리라는 캐릭터를 부활시킬만큼 중요하게 봐준 감독이 고맙고, 기쁘다"며 "매튜 본 감독은 영리하게 스토리를 구성한다. 대단하게 느껴지고, 1편이 성공한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단지 이번 작품 역시 즐겁게 의기투합해서 찍었을 뿐이다"라고 이번 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극중 캐릭터의 관계 변화도 예고했다. 전편에서는 에그시의 정신적 지주였던 해리가 이번 편에서는 입장이 뒤바뀌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콜린 퍼스는 "'킹스맨:골든 서클'은 신뢰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편에서는 모두가 에그시의 자질에 대해 의심할 때 해리 혼자 그를 믿어줬다. 이번 편에서는 해리와 에그시의 입장이 바뀐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라고 정리했다. 태런 에저튼은 전편에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에 대해 '완벽한 호흡'이었다며 "서로에 대한 감정이 더 드러날 작품이 될 것이다. 전보다 더욱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면 더더욱 좋을 것같다"고 말했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인만큼 영화는 쉴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보는 관객은 좋지만, 정장을 입고 고난도의 액션을 펼친 배우들은 남다른 고충이 있었을 터. 태런 에저튼은 "땀을 하도 많이 흘려서 현장에서 수없이 셔츠를 갈아입어야 했지만, 좋은 수트를 입고 액션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되겠는가.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콜린 퍼스는 '킹스맨1' 때보다 액션신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트레이닝 양은 변함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스스로도 액션을 즐기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편에서는 각자의 액션신이 화제가 됐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신이 독보적이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발레를 추듯 합을 맞춰나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런 에저튼은 오프닝 장면을 꼽으며 "몇주에 걸쳐 촬영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역대급 액션신이라고 자평한다"고 전했다. 반면, 마크 스트롱은 액션신은 없지만, 할리 베리와 달콤한 교감을 나누는 감정신이 대부분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멀린은 파이터가 아니라 러버(Lover)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2'가 어떤 장관을 보여줄지 또 한번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IMG::20170921000080.jpg::C::480::'킹스맨2' 스틸컷/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7-09-21 14:46: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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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잇몸건강 관리엔 '인사돌플러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주변 어르신의 잇몸 건강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예로부터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로 꼽을 만큼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나이가 들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치아는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 건강의 핵심은 잇몸 건강이라고 할 수 있다. 중년이 되면서 붓고, 피 나고, 시리고, 들뜨고, 흔들리는 등의 잇몸병 증상이 시작된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10명 중 7명이 이러한 잇몸병 증상을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구강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욱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생약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도 도움이 된다. 인사돌 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10여년 간에 걸쳐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잇몸약 복합제다. 지메이스엘과 후박추출물 등 2가지 생약성분의 복합제로 각각의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1대2)로 배합돼 잇몸 겉과 속에 함께 작용한다.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롭게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 플러스를 복용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7-09-21 14:45:43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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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거론된 류현진, 24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예상을 뒤집고 다시 한 번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미국 LA 타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오는 23일부터 치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 3연전에 투입할 선발 투수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치 힐,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가 순서대로 등판한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4일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불펜투수 전환'이 언급된 지 하루 만에 나온 선발 투수 예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남은 정규시즌 2주간 포스트시즌 불펜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남은 정규시즌에서도 류현진을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됐으나, 이는 하루 만에 뒤집혔다. 사실상 '좌천'을 당할뻔 했던 류현진이 예상을 뒤엎고 선발 등판을 확정하긴 했지만, 호재로만 볼 순 없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테스트 받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샌프란시스코전이 그의 올 시즌 선발 등판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류현진은 극적으로 얻은 이번 기회를 통해 로버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 고무적인 것은 류현진이 앞선 두 차례의 샌프란시스코전 등판에서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4월 25일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여 1실점으로 막았고, 7월 31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다만 두 경기 모두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3경기(22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거뒀고, 후반기 9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2017-09-21 14:15:4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