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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유럽 원정 경기 일정은?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신태용 감독은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유럽 전지훈련과 평가전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8일 스위스로 이동해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모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2연전은 신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후 처음 치르는 평가전이다. 앞서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어렵게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무득점, 무승부로 끝나면서 대표팀의 경기력 부진에 대한 비판이 들끓었고, 여기에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 이슈까지 불거지면서 신 감독과 대표팀 모두 사면초가의 상황에 몰렸다. 이에 따라 신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전원은 두 차례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과정과 결과를 모두 보여줘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신 감독은 이날 출국에 앞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결과겠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결과보다 우리 선수들이 진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추석 연휴에 삼삼오오 가족들이 모인 상황에서 한국 축구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원정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들은 사상 최초로 전원 해외파로만 꾸려졌다. 신 감독이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K리그의 상황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다만 해외파로만 대표팀을 꾸리면서 몇몇 포지션은 선수가 부족하다. 특히 풀백 요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왼쪽 풀백 자원인 윤석영(가시와 레이솔)이 팀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신 감독은 포메이션에 변동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그는 "윤석영이 다치면서 양쪽 측면 풀백 자원이 전멸 상태가 됐다"며 "변칙 포메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지에 도착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포메이션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평가전을 앞둔 만큼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던졌다. 그는 "러시아가 내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만큼 평가전도 치열하게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홀히 경기하지 않을 것인 만큼 우리도 자신감 있게 맞붙겠다"고 말했다.

2017-10-02 16:20: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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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17' 온라인 경쟁작 11편 네이버TV서 공개…어떤 작품 있을까?

11개 온라인 경쟁작 네이버TV서 선공개 심사위원 및 네티즌 투표로 수상작 선정 한국·중국·대만·일본·미국 등 라인업 풍성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본선에 진출한 11편의 온라인 경쟁작이 네이버 TV BIAF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매년 억대 최다출품작 기록을 경신하며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 중인 BIAF2017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가지 본선 진출작 11편을 네이버 TV BIAF채널에서 상영한다. BIAF2017는 공식 개막 전 네이버TV BIAF채널을 통해 온라인 경쟁 섹션 작품을 공개함으로써 관객들이 지역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학생/TV&커미션드 심사위원과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작에 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네이버 TV에서 연장 상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상영작 역시 BIAF2017 기간 중 극장 상영을 예정 중이다. BIAF2017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단순히 상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네티즌이 뽑은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는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BIAF2017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BIAF2017 온라인 경쟁작은 풍성한 라인업으로도 눈길을 끈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 2편을 포함 중국, 대만, 일본, 덴마크, 프랑스, 미국,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출품된 작품으로 구성됐다. 아래는 상영 작품 및 소개글이다. 1. 지미( Jimmy)/시아 젠추안 TSIA Jen-chuan 가까운 미래, 치명적인 재앙이 지구를 덮치고, 사람들은 지구를 구하려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소용 없다. 자원이 고갈되고 주거지가 부족해지면서 인류의 관심은 우주로 향하고, 수 백 만대의 로봇들이 아이들을 찾아다닌다. 그들의 임무는 아이들이 재앙에서 벗어나 지구를 떠나도록 하는 것이다. 2. 어부(The Fisherman)/장 동유(ZHANG Dong-yu) 남자가 해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그는 낚아 올린 모든 것을 소유하지만, 낚시 줄 반대편 어딘가에서 무엇인가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3.블랙독(Black Dog)/조슈아 투틸(Joshua TUTHILL) 1960년대 우주 개발 경쟁을 배경으로 자료화면과 스톱 모션을 활용한 작품이다. 형제는 갑작스레 부모를 잃게 된다. 한 명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고, 다른 한 명은 그의 가족을 먹어 치우려는 악마로부터 탈출하는 방도를 찾아내야 한다. 4.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Don't Wanna Grow Up)/쿠오 야윤 (KUO Ya-yun) 어른이 된 우리는 아이 같은 천진함, 자유 그리고 행복을 서서히 잃어가는 한편, 일련의 불안과 혼란으로 괴로워한다. 이 작품이 응원이 됐으면 한다. 비록 우리는 끝내 어른이 되겠지만 그래도 어린이의 마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5. 안개 속으로(Envor )/레일라 코틸론(Leila COURTILLON) 자매의 귀갓길, 정체 모를 보트 소리가 그들을 안개 속에서 갈라놓는다. 6.사라진 병사(Grounded)/루카스 뒤르켐 (Lucas DURKHEIM) 한 어리고 경험 없는 군인이 사막 한 가운데의 감시 초소로 파견된다. 7. 사막의 에세이 (Essay in the Desert)/사사키 에리 (SASAKI Eri) 소녀는 마치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예전의 행복한 인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8. 메이드는 사형인가요?(She's gone?)/이은주, 한수희, 홍예은 (LEE Eun-joo, HAN Soo-hee, HONG Ye-eun) 욕심쟁이 공주님이 별을 가지고 싶대! 공주님의 명령을 따라 별을 쫓게 된 메이드. 공주님은 욕심쟁이니깐, 별을 찾아오지 못하면 사형 당할 거야! 과연 메이드는 사형인가요? 9. 어둡고 어두운 숲(Dark, Dark Woods)/에밀 기누, 마이크 로벤바흐 커크하이너 (Emile GIGNOUX, Mik Lovenbalch KIRCHHEINER) 어린 공주 마리아는 공부와 책임, 의무로 벅찬 왕족의 일상에 지쳐, 괴물들로 가득한 어둡고 어두운 숲으로 향하는 모험에 빠져든다. 10. 물음표야 어딨니? (Where Are You, Question Mark?)/김예린, 유예린, 조민경 (KIM Ye-rin, YOU Ye-rin, CHO Min-gyeong)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는 유미네 가족들. 그 어떤 대화도 없이 평범하게 밥을 먹고 있던 가족의 앞에 정체불명의 물음표가 나타나게 된다. 가족들은 그 물음표를 따라 밖으로 향하고, 물음표를 찾아다니는 과정 속에서 핸드폰이 아닌 옆에 있는 진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11. 피아노(The Piano )/조현지 (CHO Hyeon-jee) 할아버지와 평생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피아노가 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피아노를 떠나게 되고, 피아노는 홀로 남겨져 연주자를 기다린다. 한편 BIAF2017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린다.

2017-10-02 15:5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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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급증…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약

온라인을 통한 국내 의약품 불법 판매가 최근 4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방전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나 최음제 같은 불법의약품 유통이 늘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조치는 2012년 1만912건에서 지난해 1만8천949건으로 4년 만에 74% 증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적발된 의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로 1만342건이었다. 2012년에 비해 적발 건수가 5배나 늘었다. 이어 최음제 1615건, 종합영양제 998건 등의 순이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2012년에 비해 적발 건수가 5배가량 늘었고, 최음제도 2배가량 증가했다.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조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의약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 삭제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현행 약사법상 국내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는 모두 불법이다. 온라인 판매 의약품은 위·변조 가능성이 있어 품질을 보증할 수 없는 데다 전문가의 복약지도가 없어 오남용의 우려도 크다. 윤소하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불법 의약품의 경우 제조·수입·유통에 대한 추적 자체가 곤란해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을 적발하더라도 방통위를 거쳐 사이트를 차단, 삭제하는 등의 절차 때문에 약 2주간 그대로 노출이 지속된다. 윤 의원은 "방통위를 거치지 않고 식약처가 불법 의약품 판매업자와 중개업자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국민 스스로도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구매가 불법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의약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2017-10-02 13:04:43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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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가기 전 벌 쏘임·뱀 물림 응급처치요령 알아두세요”

추석 연휴 전후에는 성묘를 갔다가 말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벌에 쏘이면 물린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뱀에 물리면 움직임을 최소화해 독이 퍼지는 것을 늦춰야 한다. 일반적으로 나무에 집을 짓는 꿀벌과 달리 말벌은 땅속에도 집을 짓기 때문에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내에서 서식하는 말벌 중 가장 크기가 크고 강력한 독을 가진 장수말벌은 주로 땅속 나무뿌리·구덩이에 집을 만들기 때문에 추석 연휴 동안 성묘와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이면 국소적인 반응으로 쏘인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붓는다. 여러 차례 벌에 쏘이면 전신 독성 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 구역감·구토·설사·어지럼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중증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호흡이 힘들어지면서 복통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의식저하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김양현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벌침을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 얼음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게 중요하다"며 "혈관이 붓거나 호흡이 가빠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에피네프린·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조치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벌뿐만 아니라 뱀도 안전한 성묘를 방해하는 위협적인 존재다. 뱀은 독의 유무에 따라 조치사항이 다르지만, 일반 사람은 이를 구분하기 어렵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우선 물린 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움직일 때마다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독이 림프관을 통해 몸 전체로 빠르게 퍼지기 때문이다. 최한성 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를 부목으로 활용한 후 고무밴드 등을 통해 물린 부위 주변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며 "뱀독이 더 많이 퍼지기 전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7-10-02 13:04:23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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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5G 세상 미리 체험해볼까?"

추석연휴 기간, 차세대 유·무선 통신 인프라인 5세대(5G) 이동통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오전 을지로 본사 1층 중앙 로비에서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을 공식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티움은 1층 현재관(100평)과 2층 미래관(414평)으로 구성돼 총 514평 규모의 전시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에선 5G 이동통신으로 구현되는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가상현실(VR) 쇼핑 ▲초고속 네트워크인 5G 기반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갖춘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의 5G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 주변에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개발 및 구축한 5G 인프라로 이뤄진다. 이 5G 인프라는 3.5㎓기반 5G, 28㎓ 기반 5G, 롱텀에볼루션(LTE)을 상호 연동해 끊김 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미래관 방문객들은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IoT센서·드론·증강현실(AR)을 통한 조난자 구조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통신 등을 활용한 골절 환자 수술 등의 체험을 약 1시간 동안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티움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10월 7~8일 양일간 총 12회의 특별 투어도 마련했다.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구축된 '5G 어드벤처'에서는 SK텔레콤의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5G 어드벤처는 ▲VR 워크스루 ▲360 AR워크스루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들은 VR를 통해 해골 기사가 운전하는 마차를 타고 좀비와 마녀를 피해 달리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고, 마법사가 돼 좀비들이 있는 공동 묘지와 호박괴물을 피해 할로윈 축제까지 날아가는 마법빗자루 가상여행 '마녀 비행'도 즐길 수 있다. 5G 어드벤처는 보다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위해 매일 15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면 누구나 5G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8~12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 행사를 연다. KT 5G랜드는 KT의 5G체험 마케팅 행사다. 지난 8월 해운대 해수욕장과 9월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이번 5G랜드에선 대형 돔 텐트 안에 행사장과 레이싱 경기장을 마련했다. 5G 기술 체험과 함께 드론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9일에는 군사 무기와 차량 등을 이용해 경기장을 구성해 '육군과 함께하는 KT 5G 드론레이싱' 대회를 연다. 여기에는 KT의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정상급 10명의 선수가 총 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5G랜드에서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MR)게임 하도, VR 어트랙션, 아케이드 게임과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포토 이벤트가 열린다. KT는 이벤트를 통해 위키포켓 블루트스 키보드, 갤럭시 노트8 전용 마그네틱 충전기, 루트리 바디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해운대, 자라섬에 이어 군 최대의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이 KT 5G랜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02 11:3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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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 깜짝 출연 文 대통령, "졸음운전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

"갑자기 대통령이 나와서 놀라셨죠." 문재인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2일 귀성길에 교통방송(tbs) 라디오에 깜짝 출연, 일일교통통신원으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경기 성남시에 있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약 6분간 추석 인사를 겸한 교통 정보 안내방송을 했다. 교통방송 마이크를 잡은 문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한 뒤 1분 여 가량 실시간 교통상황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올해는 임시공휴일 포함해서 추석 연휴가 깁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하신 국민 여러분, 여유 있게 고향도 다녀오시고 좀 편하게 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고향 가는 분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가시는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라며 "'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이라는 말이 있죠. 피곤하실 때, 휴게소나 쉼터에서 한 숨 돌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 마시구요"라며 고향길을 가는 국민들의 안전도 당부했다. 더불어 버스기사, 택시기사, 철도·항공·해운 종사자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안전 운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한가위 연휴 동안 우리 여성들과 남성들, 무엇이든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상도 같이 차리고, 고무장갑도 같이 끼고, 운전대도 같이 잡고, 함께 손잡고 같이 하면 남녀모두 명절이 더욱 즐겁지 않겠습니까"라며 남녀 모두 명절을 함께 할 것도 당부했다. 문 대통의 이날 교통방송 생방송은 청와대 페이스북 등으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2017-10-02 11:2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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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출시 앞둔 '구닥', 카피캣에 몸살…"법적 조치 취할 것"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한 '구닥(Gudak)'을 만든 스크루바가 최근 출시된 카메라 앱 '스냅킼'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스크루바는 지난 1일 공식입장을 내고 "스냅킼의 경우 구닥 안드로이드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구닥과 유사한 이미지와 콘셉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구닥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됐다고 오인, 혼동하게 만들었다"며 "법무법인과의 법률검토를 진행한 결과 이러한 제이피브라더스의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및 관련법 위반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구닥과 스냅킼의 이미지 비교 사진도 첨부돼 있었다. 지난 7월 출시된 구닥 앱은 작은 뷰파인더, 3일간의 기다림, 24장의 제한된 촬영횟수, 사용자환경(UI) 등 필름카메라를 스마트폰에 구현해 2030세대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세계 16개국에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고 지난달 26일 기준, 다운로드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만 출시돼 있고,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스냅킼'을 지난달 3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한 제이피브라더스는 카메라 앱 '캔디카메라'로 유명한 국내 개발사다. 스냅킼은 1000원의 유료 앱이고, '스마트폰 속의 일회용 카메라'라는 구닥과의 유사 콘셉트를 내걸었다. 스크루바 측은 스냅킼이 구닥의 UI를 포함해 24장의 제한된 촬영 횟수, 뷰파인더 등의 콘셉트를 카피캣(copycat)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스냅킼의 후기에는 "구닥 카피앱", "24장 중 소수 사진만 인화된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경민 스크루바 마케팅 이사는 "제이피브라더스는 스냅킼을 추석 연휴 직전에 출시해 연휴 기간 동안 사실상의 행정 절차 및 대응이 어렵다는 사실과 수억 명의 사용자가 있는 캔디 카메라 앱의 푸시 알람메시지를 통해 홍보한 부분은 연휴 기간 동안 스크루바의 대응이 지연되는 것을 의도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제이피브라더스와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구닥에 관해서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크루바 측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이피브라더스에서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법률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2017-10-02 11:11: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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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 특선영화 볼만한 게 뭐가 있나?

KBS 추석 특선영화 볼만한 게 뭐가 있나? ◆오빠생각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한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전쟁터 한가운데서 홀로 살아남았지만 가족과 동료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주인공이 전쟁 통에 방치된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순수한 마음과, 노래를 통해 비로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의 변화는 깊은 감동과 함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6일 KBS1에서 방송. ◆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는 가톨릭교회에서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해 화제가 됐던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보도 전문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독보적이다.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결코 좌절할 수 없었던 끈질긴 '스포트라이트'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얼굴이 드러난다. 7일 KBS1에서 방송. ◆비정규직 특수요원 영화는 보이스 피싱 조직에 침투한 상반된 성격의 두 여성이 우정을 쌓으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린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다소 뻔한 흐름을 갖고 있지만, 영화가 드러내는 현실의 모순이 결코 녹록치 않다. 또한 두 여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의외의 웃음을 던진다. 아울러 여성 버디물이라는 흔치 않은 시도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줄거리는 이렇다. 만년알바인생 '장영실'(강예원)은 35살의 나이에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임시 취업하지만 그마저도 정리해고 1순위에 놓인다. 그러던 중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 피싱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사건을 조심스레 은폐시키고 싶던 박차장은 비밀리에 영실을 보이스 피싱 조직에 잠입시킨다. 그러나 그 곳에는 이미 사건 해결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청 미친X 형사 '나정안'(한채아)이 잠복근무중인데… 직장사수 vs 임무완수, 날아간 국가예산을 환수하기 위한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8일 KBS1에서 방송.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프랑스 인기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을 세계 최초 영화환 작품이다.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하며 치열한 과거 바꾸기에 고군분투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던진다. 주인공 수현(김윤석)은 의료봉사활동 중 한 소녀의 생명을 구하고 소녀의 할아버지로부터 신비로운 10개의 알약을 답례로 받는다. 호기심에 알약을 삼킨 수현은 순간 잠에 빠져들고 다시 눈을 떴을 때, 30년 전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원작자와 감독은 영화를 통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는 주인공을 통해 오히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불변의 진리를 곱씹게 만들어 현재의 삶을 한 번 더 소중히 되뇌어 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3일 KBS2에서 방송. ◆극비수사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 이 영화는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했다. 사건의 전말보다 사건에 휘말린 인물의 갈등에 집중한다. 영화의 뭉근한 여운을 느껴보자. 6일 KBS2에서 방송. ◆형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조정석과 도경수가 형제로 호흡을 맞춘 코미디 드라마로 두 사람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회에 시선에는 안주하지 않고 내가 정말 좋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영화이다. 장애인에 대한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장애인들은 사회에 설자리를 잃어가는 세상을 꼬집기도 했다. 6일 KBS2에서 방송. ◆럭키 청부 완수 100%의 완벽한 킬러! 목욕탕에서의 실족 한번으로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을 잃게 된다. 한편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쓰러진 형욱을 보게 되고, 순간적으로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기억을 잃은채 깨어난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다. 다만 무명배우로 뒤바뀐 형욱이 기억을 찾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리는데 관객들은 그 과정을 편안하게 관람하면 된다. 다른 영화와 달리 거칠고 자극적인 장면이 없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유해진의 연기도 일조했다. 뛰어난 연기력은 부족한 스토리 구조를 보완해 준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특이한 대사 톤과 미묘한 눈빛의 변화로 두 사람의 인생이 뒤바뀌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9일 KBS2에서 방송.

2017-10-02 11:09: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