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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상한제 폐지됐지만 연휴 이통시장은 '차분'

단말 지원금 상한제 일몰과 추석 연휴 대목이 겹쳐 대규모 보조금 살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동통신 시장이 예상외로 잠잠한 양상을 보였다. 단말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휴대전화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이 제도가 이달 1일부로 사라지면서 이동통신 3사는 출시일과 관계없이 모든 단말기에 대해 유동적인 지원금 책정이 가능하게 됐다. 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임시 공휴일인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총합은 8만8882건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2만2220건 수준이다. 추석 전보다는 추석 이후에 구매 수요가 집중됐다. 날짜별로 보면 연휴 시작인 2일에는 2만8924명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보는 일일 2만40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추석 전날인 3일에는 1만853명으로 크게 구매 수요가 떨어졌다.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5일 전산휴무일을 제외하면 6일에는 2만4631명, 7일에는 2만4474명으로 시장 과열 기준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일요일인 8일은 이동통신 3사의 전산휴무로 개통이 불가능하다. 방통위의 과열 기준은 넘어섰지만,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추석 대목임을 반영하면 과열이라기보다는 안정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추석 대목에 더불어 방통위 등 규제 기관의 이통시장 단속이 강화된 것이 보조금 대란을 방지하는데 한몫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동통신 3사와 9일까지 전국 특별상황반을 구성해 이동통신 시장을 집중 감시했다. 다만, 일부 집단상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떴다방식' 영업은 지속됐다. '갤럭시노트8' 64GB의 경우 번호이동에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과 지원금 선택을 조건으로 40만원대 안팎에서 최저 거래가가 형성됐고, '갤럭시S8'은 10만원대 후반까지 실구매가가 떨어졌다. 지원금 상한제 폐지 이후 단말기 가격도 현재까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지원금의 기존 상한선 33만원을 넘어선 것은 KT의 전용폰인 '갤럭시J7 2017'이 유일하다. 갤럭시J 2017의 지원금은 30만원에서 34만5000원까지 올랐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가격변동은 없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지원금을 굳이 올리지 않아도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지원금 상한제 폐지에도 단말기 시장 양극화 구조가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ATLAS 리서치&컨설팅이 해마다 발표하는 연간 국내 휴대폰 판매동향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중가(40만~80만원) 단말기 판매는 7.3%에 불과했고, 80만원 이상 고가 단말기 판매 비중은 60%에 이르렀다. 고가 단말에 구매가 집중되면서 사업자들이 프리미엄 단말기에 보조금을 집중하는 '시장 쏠림 현상'이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가성비 높은 중가 단말기가 시장에 다양하게 출시되고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기꺼이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7-10-09 17:41: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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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창업 1번지, 판교의 스타트업들 (2) 한국형 차량공유서비스 '벅시'

[청년창업 37.5도] 창업 1번지, 판교의 스타트업들 (2) 한국형 차량공유서비스 '벅시' 청년창업자들은 하나같이 창업과정에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친다. 정부나 기관을 통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는 있지만 한시적이라 결국 시장에서 좌충우돌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그래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만난 이태희 벅시(BUXI) 공동대표는 "시장을 아는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게 스타트업의 성공률을 높인다"고 말한다. 40대 중반의 이 대표는 2년전 20여년의 기자생활을 끝내고, 대기업에 다니던 30대 후배와 함께 한국형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벅시'를 창업, 현재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해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태희·이재진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있는 스타트업 '벅시'는 버스와 택시의 합성어로 버스와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채워주지 못하는 교통시장의 틈새를 메워주는 교통상품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인 현재는 여러 명이 대형 렌터가(승합차·버스)를 공유해 집 앞에서 공항, 공항에서 집 앞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 중이다. 우버의 차량공유가 '자가용 불법운행'이라는 규제에 걸려 국내에서 금지된 것과는 달리 벅시의 사업은 국내 법규(운수자동차사업법)을 준수한다. 관련 법은 대형 렌터가의 경우 외국인,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기사가 운전을 대신해 주도록 허용하고 있다. 리무진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던 공항 이용자들에게 벅시의 서비스는 환영받고 있다. 이처럼 벅시가 국내 차량공유시장의 틈새를 파고들 수 있었던 것은 40대 이태희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 덕이다. 이 대표는 국내 일간신문에서 정치부와 IT분야를 왔다갔다 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차량공유서비스에 대한 법적 규제의 본질과 방향, 기술혁신이 가져올 시장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었다. 그가 "첨단기술에 밝은 청년이라도 시니어가 함께 창업하는 게 좋다"고 권하는 이유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벅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벅시는 버스와 택시의 합성어다.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채워주지 못하는 교통시장의 틈새를 메워주는 교통상품을 제공한다. 첫번째 프로젝트가 현재 서비스 중인 공항 프로젝트다. 1인당 2~3만원 요금으로 인천공항과 수도권 사이, 집 앞에서 공항까지 또는 공항에서 집 앞까지 이동할 수 있다. 30분 정도의 근처에 있는 분들이 차량(대형 렌터카)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혼자 렌터카를 빌리기는 부담스러운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렌터카와 전세버스를 이용해서 다양한 상품을 기획 중이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신문사에서 정치부와 IT 분야를 맡았다. 기자 시절 2000년대 우리나라 IT붐업을 목격했고, 2010년 미국에서 공유경제가 처음 붐업할 때 미국 조지아텍에서 연수하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단시 공유경제의 사회적 영향력이 인터넷에 맞먹을 거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꾸는데 공유경제는 소유형태를 바꾼다. 공유경제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동산·부동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세계적인 흐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자동차가 그 중심에 있을 것으로 봤다. 우리나라에서 우버가 금지됐지만, 정치부 기자의 시각에서 보면 그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자가용 불법영업 문제, 외국업체의 진입 등에 대한 저항감 등이다. 따라서 국내 스타트업이 자가용 아닌 다른 차로 비즈니스를 한다면 틈새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벅시내에서 두 대표의 역할은? "이재진 대표는 공대 출신으로 대기업에서 전략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했다. 우리 두사람이 투자, 규제, 사업 방향 등 큰 그림을 같이 그렸는데 저는 밖에서, 이재진 대표는 안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저는 스타트업을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기술지향형, 나머지 하나는 시장지향형이다. 전자는 청년창업자들이 많은데, 후자는 청년창업자들이 성공하기 힘든 분야다. 시장을 알고, 규제를 헤쳐나가는 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을 잘 아는 시니어와 함께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우리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2017-10-09 17:23: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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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휴 일정 마무리…'민심' 파악 제각각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9일 여야는 일제히 연휴기간 동안 자신들이 파악한 '추석민심'을 밝히며 차후 정국의 구상을 내비쳤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의 강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과 관련한 야당들의 지적에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반면 야당들은 문재인정부의 안보 정책과 '정치보복' 논란 등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우선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민심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 파악 내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보수 단체와 손잡고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취소 청원을 공작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야당이 정치보복이라 규정하고 반발하는데 국민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부와 여당의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대해 야당이 '정치보복'이라고 공세를 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야당은 적폐청산이 정치 보복이라는 낡은 프레임을 시도하고 있지만 국가 운영과 통치 행위에 있어서 상실된 공적 정의를 실현하는 게 적폐 청산의 목표"라면서 "국가권력을 사익 축적의 도구로 얼마나 활용했으면 이것을 정치 보복이라고 하겠느냐"고 꼬집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 문제와 관련해 "추석 연휴 국민을 만나보니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질서를 갈망하고 계셨다. 물타기 시도에 굴하지 말고 당당히 재조산하의 길을 가라는 준엄한 명령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한미FTA 개정협상과 관련해서도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를 앞세운 (FTA 개정요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부터 예견됐던 상황이고, 문재인 대통령도 당당히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며 "야당이 부당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무리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국익 수호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우리 당의 건전한 비판까지 싸잡아 매도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이며 내부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추석민심'과 관련해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등 보수야당들은 여당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의 '정치보복'·'정치사찰' 등 의혹에 대한 대여(對與) 투쟁을 예고했다. 홍준표 대표는 "한 달 전인가 내 수행 비서에 대한 통신조회를 확인했다"며 "이것은 정치사찰이자 정치공작 공화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겉으로는 협치하자고 하면서 아마도 우리 당의 주요 인사 통신조회를 다 했을 것이다. 이런 파렴치한 짓은 더는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추석 중 가장 큰 우려와 걱정은 북한의 핵무장이었다. 정부의 안일하고 무능력한 대응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었다"며 "능력 부재의 무능하고 아마추어 수준 정부라는 것을 국민에게 각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총체적 위기에도 전(前) 대통령 과거 들추기에 골몰하는 데 대해 국민은 개탄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추석민심을 받들어 (정부의) 안일한 안보의식, 적폐청산 미명 아래 이뤄지는 정치보복, 독단적 국정운영에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제일 걱정을 많이 한 것이 안보 부분이었다"며 "안보에 대해 믿을 만한 대책을 못 내놓는 것은 '좌파정부 곳곳에 주사파 출신이 들어가서 그런 것 아니냐. 바른정당이 앞장서 안보 걱정을 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책을 세워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적폐청산'과 관련해서도 "지난 정부, 지지난 정부들을 뒤지고 있는데 언제 앞으로 보고 나가느냐는 걱정도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미FTA 개정협상에 대해서는 "(여권은 과거 한미FTA를) 을사늑약 매국행위라고 비판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재개정 공약도 했다"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시간이 지나 '이산이 아닌가 봐'라고 하지 않도록 야당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국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IMG::20171009000064.jpg::C::480::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0-09 17:05:15 이창원 기자
한·미 FTA 개정협상 추진…靑, 적극 진화속 '통상 쓰나미' 되나

한·미 양국이 앞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합의한 가운데 청와대가 '개정 협상 시작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적극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당도 정부 편에 서서 힘을 보태고 있지만 야당측 반발이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새 정부 들어 통상 정책을 강화하고 타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잔뜩 공을 들였지만 한·미 FTA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한 모양새가 되면서 자칫 '통상 쓰나미'가 불어닥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2차 회의에서 한미간 FTA 개정절차 추진에 합의하면서 본격적인 개정 협상 이전에 FTA 효과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한다는 점을 미국측에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양국간 결정은 기존 한미 FTA 개정을 수정키로 한 것이 아닌 '추진 합의'라는 게 청와대의 해명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FTA 개정절차 추진에 합의한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정부는 국내 '통상절차법'의 주요 내용, 절차 등을 미국에 설명하고, 공식 개정 협상은 법적 절차 완료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경우 경제적 타당성 검토→공청회 개최→통상조약 체결계획 수립→국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친 뒤 개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나서야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것이다. 이 기간 미국도 의회에 협상 개시의향 통보→연방관보 공지 및 공청회→협상목표 공개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청와대는 개정협상이 시작될 경우엔 관련 부처와 국내 이해관계자 등과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우리측 개정 관심 이슈를 도출해내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를 놓고 야당은 추석 연휴 내내 '날선 비판'을 내놓고 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미국의 일방적 태도에 한 마디도 못하는 정부 태도는 비판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미 FTA 재협상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부터 예견됐던 상황이라며 정부를 거들고 나섰다. 우원식 원대대표는 "야당이 부당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야당의 공세를 맞받아쳤다.

2017-10-09 16:0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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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축구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치러지는 34라운드를 시작으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상·하위 6개 팀이 경쟁하는 스플릿 라운드를 시작한다. 스플릿 라운드는 다음 달 18, 19일 38라운드까지 총 5라운드가 진행되며, 여기서 우승팀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팀, K리그 클래식 잔류 및 강등팀이 결정된다. ▲한국 대표팀이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리커브 부문에만 출전한 한국은 미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으며, 대회 기간 열린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출전 자격경기에서도 국가별로 주어지는 남녀 1장씩의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다. ▲'도마의 신(神)' 양학선이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악화로 제47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도마 결선을 기권하며 통산 세 번째 세계 챔피언의 꿈을 아쉽게 접었다. ▲여자프로테니스(WTA)의 세계랭킹 1위가 올해만 7번 바뀌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엔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랭킹 1위에 오르면서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을 2위로 끌어내렸다.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 대표팀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 나선다. 강채림, 최예슬 등이 출격을 확정했다.

2017-10-09 16:03: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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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남한산성' 박해일 "'비호감 군주' 평가, 나에겐 호기심과 자극"

[스타인터뷰] '남한산성' 박해일 "'비호감 군주' 평가, 나에겐 호기심과 자극" '남한산성' 뿌듯한 결과물 당시 상황 속 인조, 충분히 이해돼 이병헌·김윤석과 호흡은 자양분 이름은 익숙하지만, 얼굴은 잘 떠오르지 않는 배우가 있다. '어떻게 생겼더라'하면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훑는 순간 '아! 이 작품, 이 캐릭터!'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배우. 그런 연기자 중 한 명이 기자에게는 박해일이다. 배우가 작품 속 캐릭터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것만큼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역할에 완전히 녹아들었기 때문에 관객이 배우를 하나의 캐릭터로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매번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 박해일이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조선의 왕 인조를 연기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해일은 왕의 무게를 견뎌내기가 힘들었는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밝은 미소와 함께 "일부러 몸을 만들거나 체중을 감량한 것 아니다. 다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영화 '남한산성'은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박해일은 청나라와의 화친을 통해 후일을 도모하자는 최명길과 청나라와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자는 김상헌, 두 신하의 팽팽한 의견 사이에서 갈등하는 왕 인조를 맡았다. 사실 박해일은 황동혁 감독의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훌륭한 원작과 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빼어난 시나리오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할 거라면 정말 잘 준비해서 완벽히 촬영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 제 상황이 여유롭지 않다보니 정중하게 말씀을 드렸었죠. 그런데 감독님께서 '남한산성'을 왜 지금 만들어야 하며,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때 설득당했죠. 기분좋은 설득이었어요.(웃음)" 작품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후부터는 빠르게 작품에 동화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따라가기 위해 실제 왕릉과 남한산성을 찾았으며, 자료들도 섭렵했다. 사실 조선 역사상 인조에 대한 평가는 박하다. '비호감 군주'라는 수식어도 있을 정도. 박해일은 "아마 감독님이 나에게 인조 역을 제안한 것은 실제로 나에게 우유부단한 모습이 비춰졌기 때문이지 않았을까"라며 "역사적으로 검증되어진 평가들 때문에 인조를 마다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히려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이 생겼고, 필모그래피가 확장될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오히려 역할을 확실히 소화해서 '이런 것도 가능한 배우'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기하기 위해 어떤 감정들을 가져가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앞에는 충심은 같으나 신념이 너무나도 다른 두 신하가 설득을 하고 있고, 인조라면 어떤 피드백을 주었을까 생각할 게 많았죠. 선택의 갈림길에서 감정의 둘레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여줘야 할 지가 숙제였던 것 같아요. 번뇌하고 혼란스러울 테지만, 그런 모습들을 절제하려고 했어요. 큰 파도가 일렁이듯 감정을 잡고 가면 후반부에가서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계산이었죠." 박해일은 '남한산성'의 또 다른 캐릭터로 '말'을 꼽으며 말이 가진 힘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극들도 있지만, '남한산성' 속 대사들은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명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어체 대사이긴 하지만, 배우들은 문어체적이지 않게 상황과 배경에 따라 대사를 쳐야 했다. 어려웠던 작업이었지만, 영화를 보고나니까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조의 대사에서는 실소가 터지기도 한다. 위엄있는 왕이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숨길 수 없는 초조함과 불안감이 드러난 대사들 때문이다. 박해일은 "함축적인 관계와 정서를 한꺼번에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결과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인조 입장에서는 왕으로서의 자존심, 명분, 대의. 그리고 여러가지 실리적인 부분들을 추구하면서 남한산성을 빠져나가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최명길과 김상헌의 대립된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저울질을 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양쪽 다 맞는 말이다보니 47일까지 상황을 끌고간 것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제가 인조라면... 인조의 대사 중에 '나는 살고자 한다'가 있는데 그 말에 동의해요. 그때부터 기울기가 최명길 쪽으로 기우는 출발점이 아닐까 싶네요. 관객분들은 누구의 편을 들어줄 지 궁금하네요.(웃음)" 말이 필요없는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두 배우와 첫 연기를 펼친 박해일은 촬영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고 입을 열었다. "현장에서 그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노하우들을 보면 저 자신에게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죠. 그리고 각자의 톤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굵고 튼튼하게 기운을 쏟아내셨던 게 기억이 나요. 고수 씨와 박희순 선배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이어 황동혁 감독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두 영화가 결이 전혀 다른데 이번에는 심지어 정통사극이다.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정통사극에 도전하신 걸 보고 '감독님도 정상은 아니다 ,보통이 아니다'라고 생각했고, 보여줄 게 더 많은 분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해일 역시 지금까지 해온 필모그래피보다 앞으로 보여줄 필모그래피가 많은 배우다. "연기자로 살아오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하고 싶다고 해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들어오는 작품 들어오는 캐릭터를 통해서 내 안의 다른 모습은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거죠. 당연히 새로운 장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죠. 이전에 맡았던 것와 비슷한 캐릭터가 제안이 들어와도 거절하기 보다는 좀 더 깊이있는 연기를 통해 새롭게 창작하고 싶어요. 분명 나이가 들었을 때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있을 테니까요."

2017-10-09 15:1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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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거목'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영결식 거행

서울 올림픽·한일 월드컵 유치 기여 시드니 올림픽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 이끌어 한국 스포츠에 큰 족적을 남긴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영결식이 국기원에서 태권도장(葬)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영결식은 국기원에 도착한 운구차를 하얀 도복의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120명이 도열해 맞이하며 시작됐고다. '한국 스포츠 거목'의 죽음을 애도하러 온 수백 명의 조문객과 시범단의 선명한 색깔 대비 속에 엄숙하게 치러졌다.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체육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김 전 부위원장님이 영면의 길을 떠나셨다"면서 그의 업적을 기렸다. 이어 "그 숭고한 가치는 지구촌 태권도인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 말했다. 1986년 IOC 위원에 선출된 김 전 부위원장은 이후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집행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에 기여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을 이뤄내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태권도계 대부'로도 통한 김 전 부위원장은 1971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WTF를 창설하는 등 태권도의 세계화를 주도했다. 특히 그는 태권도가 시범 종목을 거쳐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17-10-09 15:14: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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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계속 되는 실험…모로코전도 '변형 스리백'

'변형 스리백' 재가동…수비라인 변화 多 김주영·권경원 제외…송주훈·김기희 출전 기성용 선발 출전 여부는 미정…부상 우려 계속되는 졸전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신태용호가 모로코전에서도 '변형 스리백' 전술을 가동한다. 이미 실패를 맛본 전술이지만 결과보다는 실험에 집중하겠다는 심산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두 번째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지난 7일 치른 러시아와 첫 번째 평가전에서 2-4 패배의 쓴맛을 본 신태용호는 모로코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신 감독은 모로코전에서도 스리백을 가동한다. 9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한 그는 취재진에게 "모로코전 포메이션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좌우 풀백 자원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를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포백으로 경기에 나섰던 대표팀은 이번 유럽 원정을 앞두고 K리거를 제외한 해외파로만 23명 명단을 꾸렸다. 그러나 왼쪽 풀백 자원이었던 윤석영(가시와 레이솔)이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전형적인 포백 전술을 구사하기 어려워지자 '변형 스리백'이 가동됐다. '변형 스리백'은 기본적으로 스리백을 가동하지만 중앙 수비수인 장현수(FC도쿄)가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로 역할을 옮기는 '포어(Fore) 리베로'를 맡는 것이다. 장현수가 수비수로 나설 때는 스리백이 되지만 전방으로 올라섰을 때 좌우 윙백이 수비진에 가담해 순간적으로 포백으로 전환되는 전술이다. 이 전술은 러시아전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권경원(톈진 취안젠)-장현수-김주영(이상 허베이 화샤)으로 이어지는 수비진을 구축했으나 마크해야 할 선수를 놓치는 등 허점을 보이며 무너졌다. 그러나 신 감독은 풀백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포백을 다시 가동할 수도 없는 만큼 '변형 스리백' 전술을 대표팀의 '플랜B'로 정하고 다시 한 번 가동한다. 변화의 중심은 수비라인이다. 신 감독은 다시 스리백을 쓰는 대신 장현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교체한다. 김주영과 권경원이 빠지고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과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모로코전에 나설 전망이다. 윙백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왼쪽 윙백에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대신 임창우(알 와흐다)가 나서 오른쪽 윙백으로 변신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호흡을 맞춘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보경(가시와 레이솔)이 선발로 나서고,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맡는다. 아울러 신 감독은 이번 두 차례 원전 평가전에 나선 23명의 선수 중 골키퍼 3명을 제외한 20명의 필드플레이어에게 모두 출전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이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선발 출전 여부는 최종 훈련까지 거친 뒤 결정될 예정이다. 신 감독은 기성용의 체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만큼 부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발과 교체출전을 고민 중이다. 신 감독은 "모로코전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내 머리안에 있는 과정을 통해 월드컵 로드맵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내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선수들에게 주문하면서 최종 로드맵을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017-10-09 14:20: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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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빅3' 박성현·유소연·톰프슨, 12일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서 격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빅3' 박성현(24), 유소연(27), 렉시 톰프슨(미국)이 인천에서 만난다. 세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들은 올해 상금, 올해의 선수, 세계랭킹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1~3위에 포진, 3파전을 이루고 있다. 상금은 박성현이, 올해의 선수와 세계랭킹은 유소연이 앞서고 있다. 박성현은 랭킹 2위, 유소연은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다. 톰프슨은 상금과 세계랭킹에서 3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2위지만 1, 2위와 차이가 크지 않다. 게다가 선수 기량을 가장 객관적으로 드러내는 평균타수에서 박성현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꿰차고 있다. 사실상 올해 골프 여왕 자리는 이들 셋 가운데 한 명이 차지할 공산이 크다는 의미다. 남은 6개 대회 결과에 따라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개인 타이틀을 독식할 수도 있고, 셋이 개인 타이틀을 한 두 개씩 나눠 가질 수도 있다. 셋 가운데 한 명은 타이틀 하나 없이 빈손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남은 6개 대회 가운데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을 뺀 나머지 5개는 모두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들 '아시안 스윙' 5개 대회는 골프 여왕 경쟁의 분수령이다.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아시안 스윙' 첫 대회다. 박성현과 유소연, 톰프슨은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4일 만에 우승컵을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셋 가운데 누구든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1인자 경쟁에서 보다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박성현은 하나은행 후원 선수가 된 후 처음 맞은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라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다. 2015년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해서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코스와 궁합도 잘 맞는다. 다만 그만큼 큰 심리적 부담을 어떻게 떨쳐낼 지가 과제다. 에비앙 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경기력 하락 현상을 드러냈던 박성현은 그동안 집에 머물면서 휴식, 체력보강, 샷 연습, 그리고 연습 라운드 등으로 이 대회를 준비했다. 유소연 역시 에비앙챔피언십 이후 4주에 이르는 긴 휴가 시간을 활용, 충분한 휴식과 연습을 거쳐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4개월만에 우승 사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톰프슨은 2015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그만큼 코스에 자신감이 높다. 또 한 달 전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우승한 지 넉 달이 지난 유소연이나 8월 캐다나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박성현에 비해 우승의 기억이 더 생생한 편이다. 이들 '빅3'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김인경(29)과 장타자 김세영(24), 전인지(23)를 비롯해 KLPGA투어 상위 랭커인 이정은(21), 김지현(26), 오지현(21), 고진영(22), 김해림(28) 등이 출전하며, 기대주 최혜진(18)은 주최 측 초청으로 출전한다.

2017-10-09 14:20: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