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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이브' 일본 게임시장 선점했다...전세계 매출 3억달러 돌파 일본 75%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아카이브'가 전 세계 시장에서 누정 매출 3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2월 4일 일본에 선행 출시된 블루아카이브는 같은 해 11월 9일 국내 및 기타 국가에 출시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을 국내서 진행했다 해당 페스티벌은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판매 개시 후 약 7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같은 블루아카이브는 전 세계 중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2021년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전 세계에서 3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일본이 74.5% 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고 이어 ▲한국 12.1% ▲미국 6.4% 순이었다. 일본시장에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일본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TOP 12에서 1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개발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중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어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이 됐다. 또한, 서브컬쳐 본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위 12개 게임 중 6개가 서브컬쳐 장르다. '블루 아카이브'는 그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블루아카이브를 일본 매출액만 두고 본다면 같은 기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3위에 올라가 있는 리니지W 보다 높은 수치다. 이처럼 일본 시장에서 일일 매출이 높은 날도 2023년 올해 포진해 있다는 것도 눈에 띈다.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지난 20일 기준 달성한 매출액은 약 9,500만 달러로 2022년 한 해 동안 일본에서 달성한 매출액인 약 9,470달러를 넘어섰다. 센서타워 앱 인텔리전스 리뷰 분석에 따르면, 일본 앱스토어와 한국 구글 플레이에서 평점이 높은 리뷰에서 공통으로 언급되는 용어는 '스토리', '캐릭터', '일러스트', 'BGM'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하게 잘 잡혀 있는 스토리라인은 게임 플레이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는 이용자들의 평도 앞서 성과를 뒷받침한다.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 캐릭터 출시를 포함한 업데이트는 블루 아카이브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게 업계 평이다. 넥슨 측은 "이같은 블루아카이브의 성과에 힘입어 새로운 IP확장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퍼블리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5-30 09:5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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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일 맡는 '긱워커'채용...기업들 때에 따라 '필요할 수 있다'고 답해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 뉴워커는 '국내 기업의 긱워커 모집 및 활용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기업 30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긱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를 이르는 말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 형태다. 우선 긱워커를 모집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모집 경험이 있다(31.6%) ▲모집 경험이 있고 현재도 모집 중이다(4.3%) ▲모집해본 적 없다(64.1%)로 나타났다. 기업 3곳 중 1곳 정도는 긱워커를 모집해본 경험이 있었다. 그렇다면, 어떤 분야의 긱워커를 모집해봤을까? 확인 결과, 행사를 보조하는 ▲이벤트 스태프(39.8%)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 ▲데이터라벨링(25.9%)이었다. 데이터라벨링이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사진, 영상, 음성, 문서 등의 데이터에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을 뜻한다. 긱워커를 모집해본 기업에 그 만족도를 물었는데 ▲매우 만족(7.4%) ▲약간 만족(63.9%) ▲대체로 불만족(27.8%) ▲매우 불만족(0.9%)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하반대로 가장 불만족했던 부분은 ▲숙련도 검증을 할 수 없음(71.0%)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대부분 긱워커를 필요시 모집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단순 업무를 처리해줄 사람이 많이 필요해졌다(53.6%)라는 이유때문이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긱워커의 잠재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시중 긱워커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뉴워커는 시중 긱워커 서비스를 통해 느꼈던 불만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워커는 긱워커의 숙련도를 자체 검증하고 있으며, 노쇼와 지각 그리고 성실도까지 검증된 긱워커를 기업에 연결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긱워커 수요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국내 긱워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3-05-30 09:49: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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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HR연구소, MZ 세대 직원 잡는 ‘개인 가치 제안’ 웨비나 성료

MZ 세대의 조직 이탈과 낮은 직무 몰입에 고민하는 기업이 많다. 이러한 문제는 MZ세대가 생각하는 조직-개인관계와 소속감, 일생활 균형 등이 기존 세대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과거의 채용과 인력 운영, 평가보상 방식으로는 MZ세대의 만족을 끌어내기 어려워진 가운데, 새롭게 '개인 가치 제안(IVP·Individual Value Proposition)'이라는 개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웨비나가 개최돼 주목된다. 사람인 HR연구소 지난 25일 '인재 확보와 성과창출을 위한 개인 가치 제안(IVP)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인 HR연구소의 HR 솔루션 전문 브랜드 더플랩(THE PL:LAB)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된 이번 웨비나에는 국내 유수 기업의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강연 청강과 질의응답, 실시간 소통 등을 통해 개인 가치 제안을 위한 실행 전략과 노하우를 나눴다. 개인 가치 제안이란, 인재가 기업에 입사하도록 만들기 위해 개인의 보상, 성장 욕구 등을 충족시키는 회사의 문화, 제도, 보상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에 회자되던 직원 가치 제안(EVP·Employee Value Proposition)이 회사 차원의 공통적 가치를 제공하는 보편성이 중심이라면, 개인 가치 제안은 회사의 특정 조직이나 개인 차원의 가치를 제공하는 형평성에 방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연사로는 글로벌 인사 컨설팅 기업 머서코리아(Mercer Korea) 정성훈 상무가 나섰다. 정성훈 상무는 유수 컨설팅사에서 조직·인사전략 수립과 운영, 직무·역량 강화 등의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가이다. 웨비나에서 정 상무는 넷플릭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 가치 제안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고용 관계가 단순한 고용과 피고용이 아니라 서로 성장하는 상호작용하는 동반자 관계로 변화함을 짚었다. 이에 따라 직원 개인의 특성에 맞춰 동기부여가 가능하도록 채용과 보상, 인사 정책 및 조직구조 설계 등 다방면에 걸쳐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개인 가치 제안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회사 고유의 인사철학 확립 ▲구성원의 성과보다 성장에 집중 ▲혁신을 위한 유연한 인사체계 확보 ▲금전 중심이 아닌 개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총보상 제공을 제안했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산업환경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거시적 관점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 전쟁'이 날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보다 더욱 조직과 개인에 꼭 맞는 '개인 가치 제안'형 인사정책 설계로 MZ세대 구성원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몰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30 09:49: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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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고' 예방위해 법안 개정 필요...업계 "이미 존재해, 개정 불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발생한 카카오 먹통사태 등 통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는 개정의 불필요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을 개정해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한 통신사 및 플랫폼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업계는 이미 법안에 손해배상에 대한 내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정안이 의미 없다는 주장이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건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통신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들의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개정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관련 업계와 부처의 반대가 있어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게 골자다. 앞서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까지 있었던 통신장애에 따른 이용자들의 피해 사례를 제시하며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사업자 등 주요통신사업자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상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현행법은 일정한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를 주요통신사업자로 지정하고 통신장애 시 파급효과를 고려한 통신시설 등급지정, 통신재난관리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이행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주요통신사업자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에 대하여는 손해배상의 기준 및 절차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보상은 하게 되어 있지만 보상액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는 되어 있지 않다.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개정안을 통해 명확한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이미 규정안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법을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입모아 말한다. 전기통신사업법 제33조는 전기통신역무 제공이 중단되는 등 전기통신역무 제공과 관련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을 하도록 규정한다. 현행 정보통신망법 제46조는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가 정보통신시설의 멸실, 훼손 등 운영장애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측은 "해당 법안을 살펴 보면 전기통신사업법에 손해배상책임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중복되는 내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통신사업자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을 위반하게되면 관계부처가 시정명령을 할 수 있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과징금까지 부과 된다는 내용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불필요한 개정안이 통신 생태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이용약관, 과징금 등의 손배 내용을 살펴 봐야 한다. 개정안을 통과 시킨다면 더 큰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05-29 12:4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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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일본에 신규 스튜디오 ‘핀쿨’ 설립… 드래곤 퀘스트 제작자 출신 대표 선임

넷이즈게임즈가 29일 일본 도쿄에 신규 게임 스튜디오 '핀쿨(PinCool, Inc.)'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핀쿨 스튜디오는 비디오 게임, 영화 크리에이티브, 라이브 이벤트, IP 라이선스 사업 등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영입해 출범했다. 핀쿨은 게임업계에 20년간 몸담아 온 베테랑이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오랜 제작자 이치무라 류타로(Ryutaro Ichimura)를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치무라는 '드래곤 퀘스트 8: 하늘과 바다와 땅과 저주받은 공주', '드래곤 퀘스트 9: 별하늘의 수호자'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작 게임 타이틀의 총괄 프로듀서 직을 역임했다. 또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했다. 라이브 이벤트, 전시회 등 드래곤 퀘스트 IP 시리즈 사업의 다양한 영역을 주도한 경험을 토대로 핀쿨에 승선했다. 핀쿨 이사회 멤버로 오구라 다카시도 합류한다. 오구라는 지금까지 에폭사의 '도라에몽', 오리엔탈랜드의 '더피', 스퀘어 에닉스의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등 대작 콘텐츠의 온라인 사업 브랜딩, 마케팅, 사업 개발 및 사업 전략을 담당했다. 핀쿨은 제작사로서 다양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질 높은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솔 게임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획 및 제작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핀쿨의 신임 이치무라 사장은 "삶을 더 즐겁게 만드는 '창의성'은 우리의 철학을 나타낸다. 사명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을 표현하는 일본어 '핀토쿠루'에서 따왔으며, 비슷한 발음인 '핀쿨(PinCool)'로 조정해 영어 단어 '쿨(cool)'의 의미가 포함되도록 했다"며 "우리는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을 제공하고, 무한한 창조적 자유에서 오는 새로운 아이디어 기반 프로젝트들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출범 포부를 밝혔다. 또 "대작 타이틀을 제작하는 중간중간, 소형 타이틀도 출시할 것이다. 핀쿨의 모험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넷이즈게임즈의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 담당자 사이먼 주(Simon Zhu)는 "우리는 몰입형 게임 경험을 만드는 데 열정적인 회사이며, 이치무라 핀쿨 신임 사장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품질에 대한 집념과 혁신적인 경험 제공을 위한 그의 노력이 있었기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치무라 사장은 RPG 장르를 만들어왔고, 전 세계 수많은 게임 개발자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며, 그가 넷이즈게임즈에 합류해 핀쿨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넷이즈게임즈는 이치무라 사장과 핀쿨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잊지 못할 게임 경험을 계속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5-29 10:4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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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출시 D-10...새로운 기능 추가에 업계 기대↑

디아블로4 출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접근성 개선을 위해 손쉬운 사용 기능을 소개했다. 전작 '디아블로3'가 출시된지 11년 만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내달 6일 전세계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 IV(디아블로4)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손쉬운 사용 기능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아블로4 개발팀은 악마를 처치하고 릴리트를 추적하는 데 있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철학을 염두에 두고,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플레이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했다. 이에 디아블로 4 출시 후 손 동작, 텍스트 판독, 시력보조 기능 등 50개 이상의 손쉬운 사용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날로그 스틱의 기본 입력 지정도 컨트롤러의 한쪽으로 변경해 한 손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대상 고정 유지 기능을 사용해 기술과 무기의 대상을 적 하나로 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막은 시네마틱에서 기본 활성화되어 있으며, 글꼴 색상과 크기, 텍스트의 배경 불투명도도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내장 음성 텍스트 변환 소프트웨어를 통해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기기의 마이크를 이용해 이야기한 내용을 채팅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 플레이어 및 아이템 강조 표시를 활성화하면 플레이어, 적, 오브젝트, NPC에 직접 정한 색상으로 윤곽선을 표시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디아블로4 설치 후 설정 메뉴에서 본인의 필요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손쉬운 사용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앞서 새로운기능이 추가된 디아블로4의 흥행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프랑스 대성당에 작업한 대형 벽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블리자드 아트팀과 바로크 아티스트 아담 밀러 등이 프랑스 릴 지역에 위치한 옛 대성당에 만들어 낸 약 49미터 크기의 벽화는 디아블로4의 주역인 릴리트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끌었다. 또 서울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사 내 지하 4층 승강장에 디아블로4의 체험존인 '헬스테이션'을 오픈하기도 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PC를 비롯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5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2023-05-29 10:13: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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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니케‘ 일본 매출 2위, 글로벌 흥행 장기화 조짐

'승리의 여신:니케'의 글로벌 흥행 장기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가 지난 18일 진행한 업데이트에서 다시 한번 일본 매출 최상단을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매출 탑10 진입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진행한지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아 19일 앱스토어 기준 일본 2위, 국내 5위, 대만 4위를 기록했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앱스토어 일본 2위, 한국 10위를 기록중이고, 구글 스토어에서도 일본 2위, 한국 7위, 대만 7위로 매출 상단을 수성중이다. 다시 한번 매출 역주행을 이끈 것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신규 니케 '블랑'과 '누아르'가 주효한 것으로 보이며, 쌍둥이 바니걸 자매의 매력적인 외형과 강력한 성능, 캐릭터성이 잘 녹아든 시나리오가 유저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반주년 업데이트로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바로 직후 업데이트에서 또다시 매출 최상단 등극에 성공하며 출시 이후 6개월이 넘도록 인기와 매출 상승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서 진행한 미니게임 이벤트로 금일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 글로벌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매 업데이트마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시는 유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출시 전 약속드린 것처럼 개발팀과 운영팀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유저분들이 알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29 09:59: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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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플레인’, 한국·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등극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이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우터플레인'은 지난 23일 한국을 포함한 170여개국에 출시된 게임이다. 완결있는 서사, 전략적인 전투, 타격감있는 액션이 호평을 받으며 한국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평점은 4.5점(5점 만점)이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다. '스킬체인', '브레이크'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전략적인 전투 재미를 전달한다. 여기에 화려한 3D 연출과 애니메이션 감성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해 '아우터플레인'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를 기념해 '선별 영입'에서 무료로 최고 등급인 3성 캐릭터 1종을 확정 획득하는 이벤트와 콘텐츠 진행도에 따라 3성 캐릭터 1종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내달 7일까지 3성 캐릭터 '린'과 '발렌타인' 획득 확률을 높이는 픽업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최대 80연차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2023-05-29 09:59: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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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글로벌 휴대용 게임 PC '스팀덱' 공식 유통 계약

신세계아이앤씨가 화제의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Steam Deck, 이하 스팀 덱)을 국내 시장에 공식 유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팀 덱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 PC로 미국 기업 밸브코퍼레이션이 개발해 지난해 첫 출시된 제품이다. PC 플랫폼이 지닌 개방 확장성에 휴대성 등 게임 콘솔의 장점까지 접목한 기기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지역 공식 총판사인 글로벌 게임기업 코모도(KOMODO)와 스팀 덱의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스팀 덱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내달 1일부터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스팀 덱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를 비롯한 10여개의 스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덱 체험존'을 구성하고,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을 시작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14일까지 구매고객 대상 데이브 더 다이버 에코백과 스팀 덱 케이스인 JSAUX 킥스탠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 58만 9000원 상당의 스팀 덱(64GB)도 증정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및 타이틀의 국내 유통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리자드, 포켓몬 등 주요 글로벌 게임사와 함께 인기 게임 IP 상품 판매, 브랜드 스토어 운영 등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영업혁신담당은 "신세계아이앤씨는 탄탄한 유통 채널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 디바이스 유통부터 게임 IP, 퍼블리싱 등 게임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신세계아이앤씨는 글로벌 게임기업 코모도(KOMODO)와 손잡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스팀 덱을 보다 많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29 09:59: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