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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2억만건...모바일 게임 매출 3.4조

2023년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와 같은 신작 모바일 게임들과 '피파 모바일'과 같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이 골고루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신규 모바일 게임에서 거둔 성과로 국내 퍼블리셔 순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18일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2023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총매출은 27억 달러로 32억 달러였던 2022년 상반기보다 16% 감소했다. 하지만, 이 중 앱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억 2200만 건으로 2022년 상반기 대비 18% 감소했다. 이같은 매출 및 다운로드 감소는 특정 국가에 국한된 현상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된 많은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가 독차지했다. 리니지W, 리니지 M, 리니지2M 은 각각 1위,2위,3위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리니지M은 1위를 탈환했으며 리니지 W, 리니지2M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실제 지난 2월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 전 세계 누적 합산 매출은 70억 달러를 넘어선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후 6000만 달러 이상,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워는 46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7위 자리를 지킨 게임은 넥슨의 FIFA 온라인 4M이다. FIFA 모바일은 매출과 다운로드 순위 모두에서 10권 안에 진입한 유일한 게임이다. 이같은 매출 변화는 국내 퍼블리셔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넥슨이다. 2023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를 2022년과 비교해보면 TOP 4 퍼블리셔는 변동 없이 각자의 순위를 유지했지만, 2위 '넥슨'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2022년 상반기, 모바일 매출에서 1위 '엔씨소프트'와 184%의 격차를 보였던 '넥슨'은 2023년 상반기 매출과 매출 성장 순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피파 시리즈에 힘입어 그 격차를 34%까지 좁혔다.

2023-07-18 14:52: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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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소상공인 니즈 맞춘 소호 전용 요금제 2종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춘 SOHO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 스마트한 가게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 2종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다. 먼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고객이 매장에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적고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요금제는 ▲카드결제·인터넷 전화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인터넷 데이터 40MB를 기본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무약정부터 3년까지 총 4개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7000원(VAT 별도)이다. 이는 기존의 무선인터넷 상품인 베이직 요금제(2만 7500원), 프리미엄 요금제(3만 5000원) 보다 70% 이상 저렴해 소상공인이 통신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말까지 2~3년 약정 가입 고객에게는 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출시된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만 가입하면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캐시노트 멤버십을 이용하면 ▲매출 추이, 상권 비교 등 매출분석과 ▲리뷰 모아보기, 방문 고객(신규·재방문) 추이 등 고객 관리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특별히 ▲인터넷 설치비 면제, ▲상해보험 3종 무료 제공, ▲매월 3만원 상당 식자재 쿠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요금제는 광랜안심(100MB), 기가슬림안심(500MB), 기가안심(1GB) 등 인터넷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세 종류로 나뉘며,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각각 2만 7000원, 3만 5000원, 4만원(VAT 별도)이다. 이번 요금제 2종을 출시함으로써 LG유플러스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총 12종의 SOHO 인터넷 요금제를 확보하게 됐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은 "두 요금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요금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8 10:57: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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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런처 코워킹 스페이스 스타트업 2기 선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Microsoft Launcher)'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2기를 선발하고, 운영 파트너사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입주사를 위한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국내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애저(Azure) 크레딧과 각종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해 최대 5억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 유치 지원과 IR 피칭 기회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돕는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10인 이내 규모의 스타트업에 제공되는 혜택 중 하나로 6개월 동안 임대료 등의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이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주 스타트업은 서울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입주 스타트업 1기 6개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운영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입주 스타트업 2기 4개사를 선발했다. 여기에는 ▲AI 여행 계획 자동 생성 및 동행 찾기 플랫폼 트립메이트 개발사 '체인라이트닝컴퍼니' ▲데이터 기반 농산물 분석 및 B2B 유통 스타트업 '해처리' ▲대화 크리에이터와의 1:1 소통 플랫폼 허그 개발사 '썸아더플레이스' ▲전시 아카이브 및 작가 포트폴리오 플랫폼 아토 개발사 '아스트리아' 등이 포함된다. 정우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네이티브 팀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스타트업이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는 소규모 스타트업이 핵심 역량과 비즈니스를 단기간에 확장할 수 있는 혜택으로,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8 10:46: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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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앱생태계, 혁신 필요해” 구글코리아, 제3회 앱생태계 상생포럼 성료

구글코리아는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 3회 '앱생태계상생포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AI의 진화와 앱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3회 포럼은 전 산업의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최신 AI 기술과 비즈니스 변화를 살펴보고 앱생태계 차원의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위크 2023에 이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구글의 AI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국내 AI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공동 의장) 등 IT/기술, 법률, 심리,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AI 기반의 모바일 앱생태계 성장에 따른 앱마켓의 책임과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로는 AI 기반 뷰티 앱 '잼페이스'의 윤정하 대표가 참여해 AI를 적용한 뷰티 앱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구글의 요시 마티아스(Yossi Matias)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구글의 최신 AI기술 동향과 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AI 기술을 뷰티 앱에 적용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앱 개발에서 AI 기술이 중요해진 만큼, AI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앱마켓 차원에서 다양한 툴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시 마티아스 부사장은 "2016년 AI First 기업을 선언한 구글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AI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해 '모두를 위한 AI'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창환 의장은 "전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 있어 AI가 불러올 변화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앱생태계상생포럼에서 AI 시대에 앱생태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글이 책임감 있는 AI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앱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AI를 바라보는 국내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기대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구글은 대한민국 모바일 앱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10:4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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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CTV에 AI 기술 접목...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

SK텔레콤이 CCTV에 영상인식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까지 알려주는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T는 CCTV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8일(화) 밝혔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AI(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Vision)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하였으며,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기존 솔루션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발의 길이(긴·짧은 머리), 모자 착용 여부에 대한 식별이 가능해 향후 미아, 치매노인 찾기, 범죄용의자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승용차, 트럭, 버스 등과 같은 중대형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오토바이와 같은 소형 객체도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사건 사고에 대한 관제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SKT가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솔루션 대비 운용 신뢰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은 AI기술을 통해 관제 효율을 크게 향상, 향후 공공 안전 개선은 물론 각종 시설의 보안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우선 공공 부문 및 지방자치 단체를 위한 맞춤형 AI CCTV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성공적인 공공분야 운용 사례를 확보한 후 대기업 및 공장 등 민간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양사는 영상관제 보안 분야는 물론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다양한 비전AI 시장 진출을 협의하고 있으며, 첨단 AI 기술을 적용시킨 성공적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낙훈 SKT 엔터프라이즈 AI CO장은 "SKT의 비전AI 기술은 도시안전, 산업,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난, 산업시설 실시간 보안서비스 등에 진출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첨단 AI기술 선도업체인 SKT와 영상관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이노뎁의 협력으로 향후 민간과 공공 영역을 망라한 비전 AI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8 09:37: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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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FR,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한다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HFR은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한 중견 통신장비 업체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은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빠른 DX 실행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HFR 정해관 Private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는 "초기 시장이 형성 중인 5G 특화망은 생태계의 확대와 활성화가 고객의 이익으로 직결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8 09:31: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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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사내 기부 이벤트...7000만원 기부

넥슨은 지난 6월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000만 원을 가족 돌봄 아동 후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자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으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더블유WEEK'는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3,500만 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란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컬으며,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로 운용될 예정이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WEEK'를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쓰고자 각각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4회까지 '더블유 WEEK' 누적 기부금은 총 2억 9,100만 원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더블유WEEK'로 자사의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후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사내에 정착된 나눔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15:40: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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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서 '여성 서사' 콘텐츠 큰 인기...OTT들, 여성 콘텐츠 출시 경쟁

올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여성 서사' 콘텐츠들이 잇따라 방영되며 큰 인기를 거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 예능 '사이렌: 불의 섬', 한국 영화 '길복순', 한국 시리즈 '퀸메이커' 등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작품들이 큰 인기를 거뒀다. 티빙도 '술꾼도시여자들'과 '여고추리반'을 공개해 큰 인기를 거뒀으며, 7월과 8월에도 새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웨이브에서는 '박하경 여행기'를, 쿠팡플레이는 '안나'를 방영해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여성 서사 콘텐츠로 '사이렌: 불의 섬', '길복순', '퀸메이커' 등을 선보여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렌: 불의 섬'은 강인한 여성이 소재로 24명의 여성이 군인, 경찰, 경호, 소방, 스턴트, 운동 등 6개 직업군별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하며 6월 6일 후반부 회차 공개와 함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2위를 기록했다. '길복순'도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분에 공식 초청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성현 감독이 '칸의 여왕',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엄마 전도연'에 대한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살인 청부업계의 전설적인 킬러임과 동시에 10대 딸과의 관계에 고군분투하는 싱글맘 '길복순'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지난 3월 31일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꿰찼다. 한국 시리즈 '퀸메이커'도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정치물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4월 14일 공개된 이후 3일 만에 158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톱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기업 전략기획실장이자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인 황도희 역의 배우 김희애와 인권변호사 오경숙 역의 배우 문소리 등 두 여성이 투쟁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티빙도 여성 서사 콘텐츠가 큰 인기를 모았다. 7월과 8월에도 '라이어니스:특수 작전팀'과 '잔혹한 인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을 원작으로 동갑내기 세 여자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솔직한 일상이 공감을 얻으며 '술도녀' 열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워맨드 장르의 인기를 입증했다. 시즌 2인 '술꾼도시여자들2'는 더 깊어진 이야기를 전달했다. 오는 23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은 미국 정보 기관 프로그램을 소재로,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해군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 '라이어니스'의 이야기를 담은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다. 웨이브는 지난 6월 선보인 '박하경 여행기'는 "박하경 여행기를 보기 위해 웨이브에 가입했다"는 인증이 잇따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박하경 여행기는 바쁜 일상에 지쳐 사라지고 싶을 때 딱 하루 여행을 떠난다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쿠팡플레이는 배수지 배우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를 방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로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23-07-17 14:46: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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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인정'받은 컴투스, ‘MLB 9이닝스 라이벌’ 공략 가속화

컴투스의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일본 앱스토어 게임 매출 10위권까지 상승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출시 이후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에 오른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에서도 출시 초기부터 일 100계단 이상 뛰어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 16일 게임 전체 매출 18위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컴투스의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2000년대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피처폰용 게임 '블록시티', '큐브버스터' 등 14종을 일본에 서비스하며 컴투스의 이름을 알려 나갔다. 이후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포털 '미니게임천국'이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2007년 일본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노하우를 쌓기 시작했다. 특히, 컴투스와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의 역량이 합쳐지기 시작한 2014년 이후 당시 송병준 대표이사가 최우선으로 강조했던 세계 시장 도전과 개척을 위해 전사 역량을 결집하며 '낚시의 신',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글로벌 히트작들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기록했다. '낚시의 신'은 2014년 4월 출시 당시 일본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40여 일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당시 일본 앱스토어 전체 앱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전 세계 1억 9천만 다운로드, 누적 3조 원 매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일 출시 이후 'MLB 9이닝스 라이벌은 'MLB 9이닝스 23'과 함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게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시켜 온 노하우로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7-17 11:21: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