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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에 2,500여 명 몰렸다

구글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2,500여 명의 대학생과 1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는 구글과 HR테크 기업인 '원티드랩(Wanted Lab)'이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 개발자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며 관련 스타트업들을 연결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네오위즈, 위대한상상, 롯데e커머스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들은 물론 구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졸업한 룩코, 페어리 등 총 19개사의 개발자들과 채용 담당자들이 자리해 작년보다 참여 스타트업들의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또한 학생 참여자들도 오프라인 400여 명, 온라인 2,1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구글은 이번 잡 페어 행사에서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줄 수 있도록 개발자 패널 토크, 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등의 세션들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구글의 글로벌 경연 대회 '솔루션 챌린지(Solution Challenge)'에서 전 세계 우승 후보 10위에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되었다. '솔루션 챌린지'는 기후, 교육, 건강 등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구글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에서는 AI 기술을 이용해 청각장애인이 위험한 환경을 인지하도록 돕는 '히어시터(HearSitter)'와 게임화 방식으로 신체 활동과 운동을 장려하는 '원더(Wonder)'가 데모 발표를 진행했다. 구글은 AI 기술과 관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개발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07-17 11:08: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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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임직원 유저 한데 모여 '희망플레이 아케이드' 진행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 등 50명과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나아가 게임 산업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전자 다트, 미니카 레이싱, 컬링, VR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도티는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와 어린이들이 게임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과 즐거움이 전달되는 현장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 지원에 공감하는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는 FUNding 및 HEALing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부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임 생태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7-17 11:07: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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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패밀리박스, 가족에 꼭 맞는 혜택 찾아주는 가족혜택 플랫폼으로 확대

KT가 런칭 열 번째 해를 맞이한 가족간 데이터/멤버십 공유 앱 'KT 패밀리박스'를 17일부터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혜택을 찾아주는 '가족 혜택 플랫폼'으로 크게 바꾼다고 밝혔다. 현재 KT 패밀리박스의 가입자수는 300만을 돌파했으며, 월 최대 접속자 수는 200만에 달한다. 먼저 회원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KT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모바일 2회선 이상 고객만 가입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늘어나는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1인 결합 가족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확대되고 아직 결합 상품을 가입하지 않은 가족들도 초대하여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족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제공해 오던 회원수에 따른 '보너스 데이터'와 '보너스 멤버십포인트' 혜택은 1인 결합 회원에도 동일하게 확대 적용된다. '리워드 데이터' 혜택이 새롭게 추가되는데, 출석체크 등 가족미션 수행 시 데이터 보상이 즉시 제공돼 가족 당 월 최대 2000MB까지 추가 데이터 획득 가능하다. WiFi와 Blice 웹툰 이용권에 한정되었던 쿠폰 박스 혜택도 매월 새로운 쿠폰들로 풍성해진다. 7~8월은 비가 많이 오는 휴가철에 맞춰 '요기요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 '소피텔 페메종 주말 뷔페 15%' 등 다양한 호텔 부대시설 할인, 'CJ더마켓 50% 할인' 등 가족 먹거리 중심의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호텔 숙박권도 추가 제공한다. 새로운 혜택은 17일 오전 10시 공개 된다. 회원 가입 시 가족 유형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가족 유형에 꼭 맞는 맞춤 혜택을 찾아준다. 7월 영유아/초등학교 자녀 가족에게는 '오은영 토크콘서트', '키즈랜드 캠핑' 응모 기회를 추천하고, 중고등 자녀 가족에게는 시험기간 직후 친구들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KT Y박스의 보너스 혜택 프로그램인 'Y틴 프리덤'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또 가입한 가족 회원 간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념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캘린더', 결합 상품 이용 중인 가족 회원이 KT를 통해 이용 중인 OTT 상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족 현황' 등 새로운 가족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간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KT를 이용해주시는 기존 고객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담아 패밀리박스 개편을 준비했다"며, "늘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긍정 경험과 만족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7 10:29: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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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몽골 정부와 국가 DX 사업 추진 협력 나선다

KT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회의사당에서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디지털부)의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몽골 국가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T와 몽골 정부는 지난 10주간 몽골 국가적 차원의 DX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몽골 디지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KT가 몽골 정부에 제안한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기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과 관광 DX, 농업 DX 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 등 우선 추진 과제의 추진 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KT와 몽골 정부는 ▲디지털부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관광 DX·농업 DX 등 국가 신성장 동력 육성 ▲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공공DX), 지능형 교통 관제(교통DX) 도입 등 대국민 서비스·기반시설 개선 과제의 향후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몽골 정부는 광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자,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가 DX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이를 타 산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디지털 국가 계획'을 입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주무 정부 부처인 디지털부를 설립했다. 몽골 디지털부 엘켐바타르(ERKHEMBAATAR Jargaltsengel) 차관은 "국가 디지털 전환이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됨을 이해하고, 이번 컨설팅 결과가 향후 몽골 정부의 DX 관련 정책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T와 협업을 통해 DX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은 "DX를 바탕으로 국가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몽골 정부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몽골 국가 DX 전략 수립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과제의 실행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10:24: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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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앱중 압도적 1위 기록한 네이버웹툰...'K-웹툰'업고 훨훨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초대형 대중 문화 축제에서 프랑스 웹툰 플랫폼 1위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프랑스 대표 웹툰 플랫폼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로,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한 화려한 대형 부스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 12월부터 프랑스어 서비스 '웹툰(WEBTOON)'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http://data.ai/))'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웹툰'은 7월 기준 매출과 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서 프랑스 웹툰 앱 중 압도적 1위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어메이징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단독으로 부스를 열고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웹툰을 적극 알린 바 있다. 유럽인들에게 생소한 네이버웹툰 브랜드와 웹툰이라는 디지털 만화 형식을 집중 홍보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웹툰 IP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다. 특히 '뜯어가는 포스터'와 '툰필터' 체험의 인기가 높았다. 인기 웹툰 속 캐릭터가 그려진 타포린 백과 네이버웹툰 공식 로고가 그려진 토트백 등 약 1만5천개의 사은품도 모두 순식간에 동이 났다. '뜯어가는 포스터'는 웹툰이 그려진 대형 포스터를 관람객들이 직접 뜯어서 가져가는 이벤트다. 네이버웹툰이 2014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프랑스에서 재연했다. 프랑스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작품 다섯 편 ▲사신소년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입학용병 ▲투신전생기 ▲화산귀환과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 프랑스 오리지널 웹툰 ▲비커즈 아이 캔트 러브 유(Because I can't love you) 등 총 일곱 편의 웹툰 포스터를 제공했다. 3일에 걸쳐 총 12명의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와 함께 진행한 사인회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아마추어 창작 공간 '캔버스'와 현지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한 창작자들이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웹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현지 창작자를 꾸준히 키워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70편이 넘는 프랑스 오리지널 웹툰을 탄생시켰다. 2020년부터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웹툰을 그리고 있는 프랑스 작가 '아트 오브 케이(Art-of-K)'는 "웹툰을 통해 기존 출판시장보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내 스토리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었고 이렇게 행사를 통해 수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달 26일 미쉘라퐁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총괄 리더는 "올해 행사에서는 강력한 팬덤을 가진 작품 뿐만 아니라 툰필터와 같은 웹툰의 기술력까지 전면에 내세우며 프랑스 웹툰 1위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었다"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내 웹툰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 창작자, 출판사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압도적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7 09:56: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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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MZ세대 최애 캐릭터 '조구만'캐릭터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한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일상 속 조그만 위로를 주는 초식 공룡 캐릭터로 국내 MZ세대 내 인기몰이 중인 '조구만 스튜디오'와 손잡고, '조구만(JOGUMAN)' 캐릭터 IP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라키오(Brachio), 디플로(Diplo), 스테고(Stego) 등 조구만 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IP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탄생한 조구만 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조구만(JOGUMAN)'은 10마리의 낙서 같이 보이는 삐뚤삐뚤한 초식 공룡들로 구성, '작고 하찮지만 중요한 존재들이 주는 위로와 행복'이라는 주제의 유머 코드로 최근 MZ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UBHC(Unforgiving Brutal Herbivore Club: 자비 없고 잔인한 초식동물 클럽)'라는 세계관과 조구만 스튜디오만의 위트와 감성을 담은 콘텐츠 및 제품이 화제가 되며, 삼성전자, 롯데백화점, 케이스티파이, 아모레퍼시픽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미니니구만(미니니+조구만)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시작된 두 브랜드의 만남은, 국내 신진 디자인 스튜디오의 매력적인 캐릭터 IP를 IPX가 전문화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ㆍ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구만 스튜디오는 글로벌 IP 사업 역량 뿐 아니라 캐릭터 IP를 진정성 있게 다루는 IPX의 기업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만남을 통해 '조구만(JOGUMAN)' 캐릭터 IP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졌다. 앞으로 IPX는 10여년간 쌓아 온 자사의 IP 비즈니스 전문성과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 글로벌 온·오프라인 사업 노하우를 발휘해 조구만 스튜디오의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전 세계적으로 확대한다. 더 풍성한 캐릭터 제품 라인업은 물론, 리테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라이센싱 및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사업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IP 비즈니스로 전세계 다양한 지역 및 팬들에게 다채로운 IP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단기간에 국내 MZ세대를 사로잡은 '조구만(JOGUMAN)' 캐릭터가 글로벌 IP로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스토리가 충분하다고 판단돼 조구만 스튜디오와 함께 하게 됐다" 며, "전 세계 4천만 팬들을 열광시킨 다양한 세계관과 캐릭터 IP 군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조구만 스튜디오의 캐릭터 IP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17 09:46: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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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임직원 멘토가 멘티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여름캠프' 개최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해 14일과 15일 양일간 춘천 왕터리조트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약 50여명이 함께하며 멘티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두드림U+ 요술통장 2023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매년 15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과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하는 장기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학금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 진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여름캠프 참가자들은 ▲수상레저 체험 ▲카라반 체험 ▲유람선 체험 ▲BBQ 파티와 캠프파이어 ▲문화체험 등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추억을 쌓았다. '두드림U+ 요술통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에게 졸업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활동을 통해 총 278명의 졸업생에게 약 17억 420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링,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돕고, 임직원들 역시 청소년 멘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2023-07-17 09: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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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일만 가입자 1억명 '스레드'...'쓰앵님'들 나랑 팔로우 하실?

'출시 5일 만 가입자 1억 명 돌파' 메타가 새롭게 출시한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의 얘기다. 이는 돌풍을 예고했던 챗GPT, 바드 등을 훨씬 앞선 수치다. 일각에선 스레드를 통해 '뉴 SNS'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전망 혹은 반짝 흥행에 그칠 것이라는 엇갈린 입장이 나온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레드'는 5일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국내서도 기준 앱 설치자수가 100만 명이 넘었고 그들은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정치권 뿐만 아니라 기업도 스레드를 마케팅이나 소통용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챗 GPT가 가입자 1억 명 확보까지는 2달, 틱톡은 10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걸렸다. 이에 비교하면 스레드의 시작은 해당 시장에서 돋보일 만한 성과다. 스레드는 500자 이내의 단문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트위터가 영어 280자, 한국어 140자 제한이 있는 것에 반해 비교적 긴 길이다. 또 동영상 업로드 길이도 최대 5분으로, 트위터의 2분 20초보다 2배 이상 길다. 아울러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계정과 연동이 가능해 가입 시작부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 이것도 선택사항이긴 하다. ◆가입·설정까지 '1분' 채 안걸려 기자가 직접 스레드를 다운 받아 사용해봤다. 우선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입하는데는 채 1분이걸리지 않았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만 하면 끝이다. 프로필 설정 화면에서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오기를 선택하자 자동으로 인스타그램과 연동이됐다. 프로필이 자동으로 완성 된 것.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필 그대로가 스레드에 '복붙' 됐다. 앱 다운로드부터 가입, 프로필설정, 게시물 올리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분 내외. 간단했다. 출시 5일만에 가입자 1억명이라는 수치는 앞서 간단한 연동기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탈퇴시에도 양 플랫폼이 같이 삭제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실제 메타 측에 따르면 스레드에는 최대 10장의 사진과 함께 500자 이내 텍스트 등을 올릴 수 있고 이용자가 남긴 글 밑에 답글을 달거나 리포스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인스타그램과 달리 링크를 누르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이뤄진 게시물을 올릴 수 있으며, 영상은 최대 5분까지 게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주요 기능인 다이렉트 메시지(DM), 해시태그(#), 키워드 검색 등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스토리 기능과 라이브 방송 기능도 없다. 메타는 향후 스레드에 '페디버스(Fediverse)'를 적용할 계획이다. 페디버스는 '연방(federal)'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타 SNS를 이용하는 이들과 서로 팔로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뜻한다. 회사 관계자는 "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메타는 이미 20억 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기존 인스타그램에서 스레드로 이용자들을 절반 정도만 확보해도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처럼 스레드가 대 인기를 끌면서 '스레드 용어'가 빠르게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스팔(스레드 맞팔/스레드 친구 추가)', '스님(스레드 친구)', '스팔로미(스레드 친구 추가하실래요?)' 등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 정치권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마케팅과 소통에 스레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치, 게임사도 '스레드' 활용 실제 국회의원들은 페이스북과 스레드를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스레드에 가장 적극 적이다. 김 위원장은 "나는 국민의힘 소속이라 쓰앵님(스레드에서 잘 노는 사람)들을 쉴새 없이 웃겨야 겨우 선방"이라고 SNS에 게시했다. 또 "쓰님 중에 혹시 도봉구 사는 사람 있음? 오늘 비 많이 오니까 집에 빨리가고..."등 스레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여기는 페북이랑 인스타랑 다르게 반말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이야기 할 거다"라며 "팔로우 하자"라고 말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의 반려묘의 사진을 게시했다. 국내 3N 중 넷마블이 스레드에 적극적이다. 넷마블은지난 14일 '스레드'에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스레드' 공식 채널은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게임 이용자, 대학생,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가볍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개설 1주일 만에 팔로워 약 1천명을 확보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신규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레드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넷마블 게임과 넷마블에 대한 소식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스레드의 성공 여부를 아직 장담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반짝 흥행일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로 스레드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스레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는 8일 대비 약 20% 줄었다. 이 기간 이용자들이 머문 평균 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50%나 감소했다. 트래픽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의 수석 인사이트 매니저 데이비드 카르는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스레드) 앱을 확인하는 데 관심이 많았지만, 모든 이용자가 다른 SNS 앱만큼 스레드를 자주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3-07-17 08:55: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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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갤럭시 Z5 자급제+알뜰폰 '찜'하기 프로모션 나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Z5 시리즈 출시에 맞춰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T엠모바일 갤럭시Z5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은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시행하며 다이렉트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KT MVNO 사업자 전체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추첨 경품 프로모션으로, 찜하고 가입 시 ▲갤럭시 북3 Pro 360(1명) ▲비스포크 큐브 와인 냉장고(2명)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32인치(3명) ▲네이버페이 5만 원(555명)을 추첨 증정하며, 선착순 1천 명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쿠폰도 증정한다. 또, 자급제 보상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18개월 이용 시 단말기 구매가의 최대 45%(폴더블폰)를 현금으로 보상해 준다. 최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폰+알뜰폰' 꿀조합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최근 알뜰폰 가입자의 자급제 폰 이용률이 약 90%에 달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갤럭시Z4 출시 당시 신규 가입자의 약 8%가 갤럭시Z4 자급제로 개통을 하며 '플래그십 자급제 폰+알뜰폰' 조합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갤럭시Z5 시리즈 출시에 맞춰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과, 14만 권의 전자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7 08:47: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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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챗GPT 연결하는 서비스 속속 등장...소비자들에게 큰 호응

인공지능(AI)과 챗GPT를 연결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챗GPT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 '에이닷'을 전면 개편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과 본인인증 간편인증 서비스에 챗GPT를 도입,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고 있다. AI 전문업체인 와이즈넛은 최근 개최된 전시회에서 챗GPT를 적용한 AI 챗봇을 선보였다. 폴라리스오피스도 오피스AI에 챗GPT 기능을 도입해 눈에 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더 브레이니 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86억달러(11조원)이었던 생성 AI 시장은 연 평균 36.1%씩 성장하며, 10년 후인 2032년엔 1886억원(244조원)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에이닷에 MS 애저 오픈AI 서비스인 챗GPT를 활용한 챗T 기능을 추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T는 에이닷 메인 화면을 개인의 선호도에 맞춰 한 화면에서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UX를 전면 개편하며 챗T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챗GPT 기능의 챗T를 통해 이용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입력한 문장을 이해해 이에 맞는 답변을 달아준다. 또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는 것보다 더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인 'U+비즈마켓' 웹사이트와 본인인증 간편 서비스 'PASS by U+' 앱에 AI 챗봇 서비스인 '챗GPT'를 도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챗GPT를 도입해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U+비즈마켓에 챗GPT 기능을 도입해 기업 고객이 생소한 솔루션이나 IT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챗GPT를 이용하기 위해 오픈AI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는데, 개편을 통해 U+비즈마켓에서 도입한 솔루션을 탐색할 때 챗GPT를 활용해 상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PASS by U+',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도 챗GPT 기능을 도입했다. PASS 앱에 챗GPT를 도입한 것은 통신사 중 최초의 사례로, 고객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신규 상품 개발에 활용하고, 웹이나 앱에서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 친화적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와이즈넛은 챗GPT를 적용한 AI 챗봇을 내놨다. 와이즈넛은 자연어이해(NLU)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AI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에 챗GPT를 연계하면서 새로운 AI 챗봇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와이즈넛은 최근 한국MS와 전략적 CSP 파트너십을 맺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오픈AI GPT를 융합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AI에 대해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챗GPT 등 다양한 AI 모델을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문서, 표, 그림 작성 등이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의 정식 출시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챗GPT는 물론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스테빌리티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플랫폼이다. 문장 생성, 문장 이어쓰기 ,문장 요약, 다국어 번역, 문체 변환,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자동 생성 등 AI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예를 들어 작업 페이지에 몇몇 경력사항을 입력하면 자기소개서를 자동으로 작성 및 편집해 제출 가능한 형태의 워드 파일로 만들어준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월간활성이용자수 900만명, 하루 신규가입자 수 2~3만명이라는 안정적인 가입자수를 기반으로 오피스 AI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3-07-16 15:16:0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