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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고수, 7월 노린다…美 독립기념일 최대 50% 세일

해외 직구 인기의 힘입어 최근 목록통관 품목이 확대되면서 해외 직구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이 다가와 해외 직구 고수들은 이 시기를 노리고 있다.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대표 김기록)에 따르면 목록통관 품목이 대폭 확대돼 의류뿐 아니라 가방&잡화, 전자제품, 유아동 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해외 배송대행 주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대부분 공휴일에 맞춰 대대적인 세일이 진행된다. 국내에 알려진 블랙프라이데이뿐 아니라 독립기념일은 미국의 주요 세일 기간 중 하나로 꼽힌다. 독립기념일 세일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되며 봄 시즌 상반기 상품 총정리와 본격적인 여름 상품 세일로 최대 50%까지 할인 폭이 매우 크다. 특히 115~200달러 사이 가격대의 여성 가방, 태블릿PC 같은 전자제품 등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병일 팀장은 "미국의 연간 세일 시즌을 미리 확인하고, 쇼핑 계획을 세우면 저렴하게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에 목록통관 확대와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을 맞아 7월 해외 직구는 여름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7 09:55:1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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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압구정점 런던 뉴욕 상하이 매장보다 잘나간다

뱅앤올룹슨 서울 압구정 본점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2012년 3위, 2013년 3위에 이어 3년 연속 전 세계 톱5 매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유수의 도시에 자리한 뱅앤올룹슨 전체 매장의 수가 693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순위로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뱅앤올룹슨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뱅앤올룹슨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에 위치한 매장이 8위, 뉴욕의 매디슨 가에 위치한 매장이 17위, 상해의 대표 쇼핑거리인 신천지에 위치한 매장이 34위라고 부연 설명했다. 압구정 매장은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청취했을 때의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공간 베오리빙룸에서 최적화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입 후 A/S까지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제품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매장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갤러리를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전시 등도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매장 내 비치된 ACS(Acoustic Competence Setup)는 스피커 별로 생생한 사운드를 비교·체험할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매장의 인기 제품은 최고가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와 지난 3월 출시된 무선 라우드 스피커 신제품 베오랩 18이다. 세계 최초로 와이사(WiSA) 인증 기술을 상용화한 베오랩 18은 런칭과 동시에 평소 제품 주문량의 15% 추가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현재는 선 주문 후 3개월을 기다려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2014-06-27 09:44:5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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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잠금해제 없이 인터넷 접속한다"

보안을 위해 설정한 잠금 해제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간단한 조작으로 잠금 화면 이미지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잠금 화면 서비스 '커버앤' 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커버앤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가운데를 2번 만 터치하면 잠금 화면이 위아래로 열리면서 고객이 지정한 아이콘들을 보여주는 '바로 가기' 기능.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은 인터넷, 카메라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별도의 잠금 해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커버앤은 그 밖에도 '배경 꾸미기', '혜택 및 알림' 등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고객은 무료로 제공되는 50여 종의 이미지로 잠금 화면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으며, 부재중 전화나 스팸·스미싱 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버앤은 안드로이드 4.3 버전인 젤리빈 이상의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가능하다. 하태균 상품기획본부장은 "커버앤은 상업적 광고 중심의 기존 잠금 화면 앱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품·서비스 중심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4-06-27 09:42:5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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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허용…중소사 강력 반발 "미래부의 이통3사 자회사 50% 제한,효과 없다"(종합)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통 3사 자회사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제한했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전혀 효과 없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미래부는 사실상 KT 자회사인 KTIS, LG유플러스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조건부 허용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알뜰폰은 정부의 등록요건심사 완료(30일 이내) 후 별정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이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누구나 사업이 가능하므로 이통사 자회사라 하더라도 정부가 자의적으로 시장 진입을 막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이미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텔링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SK텔링크의 사업 철수를 지시하지 않는 한 사실상 KT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 때문에 미래부는 공정경쟁 촉진,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해 ▲결합판매 이용약관 인가의무 ▲모기업의 직원·유통망을 이용한 영업활동 및 마케팅비 보조금지 ▲이통 자회사에 대한 도매제공 용량 몰아주기 금지 ▲이통 자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 이내로 제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단말기·유심 구매대행 의무 등 5가지 공통된 등록조건을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번 조치는 결국 대기업 계열 알뜰폰의 시장 과점을 부추길 뿐, 중소 사업자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이통 자회사의 시장점유율 제한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잡은 것은 내부에서도 이미 이들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마련한 조치"라며 "그럼 결국 나머지 50%를 놓고 30여개의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해야 하는데 이 중 30% 가량은 또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차지한다고 볼때 나머지 20% 시장을 놓고 중소 사업자끼리 피튀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미래부의 조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 지금도 알뜰폰 시장은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 등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다. SK텔링크는 5월 현재 16.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CJ헬로비전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태광 계열의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홈플러스 등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비해 강력한 마케팅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형국이다. 참여연대도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과 관련 비판에 나섰다. 참여연대측은 "재벌·대기업 이통 3사가 알뜰폰을 장악하게 되면 알뜰폰으로 인한 통신비 인하 효과가 줄어들 것"이라며 "KT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시장 진입을 허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SK텔레콤도 알뜰폰 진출 승인 조건을 다수 위반했고, 알뜰폰 취지에도 전혀 맞지 않으므로 SK텔링크의 알뜰폰 사업 등록 신속히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참여연대는 25일 SK텔레콤이 SK텔링크에 단말기 구매대금이나 단말기 보조금 등으로 쓰일 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망 도매대가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해 간접적으로 자회사를 지원하는 행위 등 불법·불공정행위 의혹에 대해 공정위에 신고했다. 한편 KTIS와 미디어로그는 7월 중 각각 10종, 5종의 3G·LTE 신규 요금제를 앞세워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비판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 달라"며 "오히려 그동안 어려웠던 단말기 수급 문제, 알뜰폰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가계통신비 인하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이번 기회가 이통사들이 중소 알뜰폰의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를 지원하고 망 도매대가 인하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알뜰폰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14-06-27 07:30:0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