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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735억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인수...마케팅 사업 속력

퍼포먼스 광고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능력 강화 SOOP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를 인수했다. SOOP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의 지분 70%를 735억 원에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광고 사업(플랫폼, 콘텐츠, BTL)의 강점에 플레이디의 퍼포먼스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디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대행 및 온라인 커머스 광고 전문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SOOP은 기존 자회사인 프리비알, CTTD와 함께 퍼포먼스 광고, 미디어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OOP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SOOP은 스트리머와 협업해 굿즈 제작 및 판매 서비스를 도입하고, 광고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등 커머스와 광고의 결합을 강화해오고 있다. SOOP 최영우 CSO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성과 기반의 정교한 광고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플레이디 인수를 통해 양사의 광고 분석·운영·기술력을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고와 커머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광고주와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1 14:2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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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정식 공개...이용 신청 받아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특화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정식 공개하며, 스트리머들의 3D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한다. 네이버㈜는 11일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오픈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치지직이 새롭게 선보인 모션스테이지는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스트리머들에게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 내 일부 공간에 마련된 이 스튜디오는 3D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서 시각적 요소를 실시간으로 조합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션스테이지에는 HDR 비디오, 이머시브 오디오(Immersive Audio) 등 네이버의 첨단 미디어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스트리머의 표정부터 전신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3D화할 수 있는 모션캡처(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리머들은 일정 신청 절차를 거쳐 광학식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광학식 슈트 대여 ▲촬영된 모션캡처 원본 데이터 ▲전문 제작 인력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3D 콘텐츠 제작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치지직은 매월 특정 기간 동안 다음 달 스튜디오 이용 신청을 받아 선정된 스트리머들을 1784 사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현재 치지직에서 버추얼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라면 등급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모션스테이지 오픈에 맞춰 스트리머들과 협업한 프로젝트 결과물도 치지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트리머를 3D로 구현한 아바타와 가상 현실 배경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네이버 치지직만의 버추얼 콘텐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1 12:01: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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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4인 재선임 안건 주총 상정 예정

KT는 오는 31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4명의 재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KT는 주주총회 상정 안건을 공시하며, 현직 사외이사인 곽우영,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후보자의 재선임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후보자는 감사위원으로도 추천되었다. 곽우영 후보자는 LG전자와 현대자동차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및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ICT 전문가다. 2023년 6월부터 KT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KT의 AICT 기업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사전에 조치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성철 후보자는 ICT 산업의 리스크 및 규제 전문가로, 통신 사업 전략, 정부 규제, 산업 변화 등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는 국내외 정부 및 업계에 ICT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통찰력을 발휘해왔다. 이승훈 후보자는 UBS 및 JP모건 한국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하며,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한국 주식시장의 최고 애널리스트로 평가받은 금융 전문가다. 2023년 6월 말부터 KT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활동하며, KT의 투자 타당성 분석과 재무 관점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헌 후보자는 대전지방법원장과 광주고등법원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2022년 3월부터 KT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기여하여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간 재무제표 승인 ▲분기배당 배당 기준일 변경 및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2025-03-11 11:53: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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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속기법' 제정…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전략기술 해결 핵심 시설될 것"

국가 컴퓨팅 인프라 자원 확대를 위해 대형가속기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내용의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대형가속기법)' 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형가속기는 입자가속기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첨단 연구설비,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대형연구시설을 뜻한다.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반도체, 첨단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해 대형가속기의 안정적인 구축 및 지원을 위한 독립된 법률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 11일 국회 심의·의결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됐다. 대형가속기법은 대형가속기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대형가속기 분야의 진흥을 위한 추진체계와 기반·역량 강화, 안정적 부지 확보 등의 사항을 규정한다. 대형가속기별 부지 활용 근거 법령이 다르게 적용돼 토지 활용 가능 기간에 차이가 있었던 문제가 해소됐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를 위한 대형가속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은 공포 후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법 시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 마련 절차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형가속기는 선도적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국가전략기술의 난제 해결과 기술 개발에 활용되는 핵심 연구시설"이라며 "이번 법률 제정을 계기로 대형가속기 분야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연구개발 환경을 더욱 강화하여 치열한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1 11:46: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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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다회용기 배달 지역 확대...강동·은평·중랑·동대문·성북구서도 가능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에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를 포함시킨다고 11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15개 구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올 3월10일 동대문구와 성북구로 서비스 지역이 넓어졌다. 내달 1일부터는 강동, 은평, 중랑구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배민은 이번 다회용기 지역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규 오픈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 파트너들과 협력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1:04: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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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KAIST 개발 알고리즘, 국가 양자내성암호 표준 선정

삼성SDS는 카이스트(KAIST)와 개발한 '에이머(AIMer)' 알고리즘이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국가 공모전에서 최종 알고리즘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로, 이번 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삼성SDS는 암호 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을 맡았으며, KAIST는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에이머는 소인수분해와 같은 수학적 난제 기반이 아닌 자체 개발한 일방향 함수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이다. 일방향 함수 방식은 한 번 암호화하면 다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수학적 난제 방식보다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선정된 알고리즘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범국가 양자내성암호 전환 마스터 플랜에 따라 국내외 기준에 맞게 표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통신 구간에 시범 적용한 양자내성암호를 지속 확대하고,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위한 기술(S-CAPE)을 SCP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준 삼성SDS 연구소장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특히 보안이 중요하다"면서 "SCP에 양자내성암호 구현 및 전환 기술을 지속 적용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10:51: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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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비 챌린지’,‘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스마일게이트 퓨처비 챌린지가 IF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하는 '퓨처비 챌린지'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퓨처비 챌린지'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과 창작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는 경험을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 지속가능발전 목표(UN SDGs)' 달성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0:47: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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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 숏핑 도입 후 거래 금액 30% 이상 증가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에 숏폼형 쇼핑 서비스 '숏핑'을 도입한 결과 캐시딜 거래 금액이 30% 넘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작년 9월 숏핑 출시 후 5개월 만에 캐시딜 거래 금액이 30% 이상 늘었다. 캐시딜 월간 활성자 수(MAU)도 약 28% 증가했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캐시딜의 숏핑은 짧은 영상을 통해 제품의 핵심 정보와 실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사용자의 구매 관심도를 높인다"며 "짧은 영상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파악할 수 있고 10초 이상 시청하기만 하면 횟수 제한 없이 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캐시딜에서 즉시 사용 가능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캐시워크 앱 내 '캐시딜'에 접속한 뒤 하단의 '숏핑' 탭을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숏핑 시청 중 관심 있는 상품은 영상 하단의 제품 페이지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숏폼의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하던 시점에 발 빠르게 선보인 캐시딜의 숏핑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구매 전환율이 높고 소비자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춘 숏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3-11 10:30: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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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홍민영 GSO영입...쿠키런 슈퍼 IP로 성장시킨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 시키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의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과 IP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홍민영 GSO는 CJ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IP 및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 전문가이자 IP 프로듀서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담당했던 디즈니 컨설팅을 계기로 콘텐츠 산업에 합류해 25년 넘게 IP 기획 및 사업 관련 경력을 폭넓게 쌓아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가 장기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홍민영 GSO의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핵심 동력인 게임을 넘어 IP의 사업 영역 및 경쟁력을 넓히고, 더욱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팬덤 문화를 키워가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과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홍민영 GSO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영상, 음악, 도서, 소셜 등의 콘텐츠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굿즈 및 라이선싱 상품, 팬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전시 등 오프라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전을 펼치고 있는 쿠키런이 향후 더 큰 성장성을 발휘할 것이라 내다봤다. 최근 글로벌 잘파 세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콘텐츠 기반의 '플레이' 및 현실 기반의 '체험'으로 폭넓게 확대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쿠키런 IP가 가진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IP 사업을 게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드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의 성장성 및 확장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IP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이은지 CIPO과 협력해 글로벌 사업에 대한 전략적 시너지를 높이고, 쿠키런이 글로벌 슈퍼 IP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 홍민영 GSO는 "쿠키런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IP '플라이휠'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게임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관련 사업의 역량을 확대해 쿠키런을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1 10:19: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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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2025 F1 전 그랑프리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올해 75주년을 맞이한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15분 호주 그랑프리의 연습 세션 '프랙티스1'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1시 20분에는 '퀄리파잉'을, 16일 오후 12시 30분에는 '레이스'를 차례로 중계한다. 퀄리파잉 시작 1시간 전에는 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시즌 프리뷰쇼'를 선보이며 F1 2025 시즌의 출발 신호를 울린다. 쿠팡플레이는 현장 생중계와 리포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F1 시즌은 전 세계 22개국 24개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데, 이 중 총 5곳을 찾아가 중계의 현장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첫 현장 방문은 4월 일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로, 진세민 아나운서의 현장 리포팅으로 진행된다. 이외 장소는 쿠팡플레이의 F1 중계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올해 F1은 주요 드라이버의 이적, 신예 6명의 합류로 재미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에서 페라리로 옮겨간 루이스 해밀턴과 페라리에서 윌리엄스로 이적한 카를로스 사인스에 시즌 초반 팬들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이 5회 연속 챔피언 도전에 나선다. 35년 역사의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스페인 그랑프리도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다. 윤재수 해설위원은 "호주 그랑프리는 새 머신과 함께하는 해밀턴과 사인스, 여섯 명의 루키 등 크게 바뀐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큰 첫 경기"라며 "6년 만에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0:19:2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