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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검증 성공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검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상황을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발·검증은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와 삼성전자 산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네트워크가 각 사용자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게 어려워 하나의 기지국(Cell)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적으로 적용해왔다. 하지만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로 개별 사용자 신호 안정성 등 네트워크 이용 환경을 파악해 그에 맞는 최적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마다 다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이동 패턴을 학습해 과거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 기술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될 AI 기반 무선망(AI-RAN) 대표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RAN은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하는 차세대 지능형 무선망 기술이다. 양사는 하반기 테스트베드 환경에서 실증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제 상용망에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6 13:28: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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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AMD와 개발자 밋업 성료...AI 인프라 기술 개발 맞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4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인근에서 'AMD-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밋업 행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MD의 기술 협력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AI 인프라 고도화와 실사용 중심의 협업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AMD 생태계 내 주요 기술 파트너사인 AI 데이터센터 시스템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파두도 참여했다. 김홍필 AMD코리아 이사는 'AMD 어드밴싱 AI 2025'를 주제로 고성능 컴퓨팅 로드맵을 공유했다. 망고부스트 권동업 CTO는 AI 추론 및 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 자체 솔루션 LLM(거대언어모델)부스트를 소개하고 파두 김승민 박사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당사는 AMD와 정기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는 내부 세미나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인프라 기술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6:33: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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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급형 삼성폰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KT 전용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4'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9900원에 블랙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과 6.7인치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등이 지원된다.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윌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민트라온(고양이 캐릭터)' 테마가 반영된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한 대리점에서 케이스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KT닷컴에서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 받는다. 아울러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케이스와 필름 등 전용 사은품 패키지도 갤럭시 점프4와 함께 배송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 등을 포함한다. 월 5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8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5 15:31: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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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日 ADK그룹 인수…글로벌 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

크래프톤이 일본 3대 종합광고사 중 하나인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 공략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베인캐피탈재팬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750억 엔(약 7103억 원)이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는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ADK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경험 300편 이상을 보유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일본 내 광고·미디어 산업에서 70년 가까운 업력을 가진 기업이다.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480억 엔에 이른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게임 IP 중심의 미디어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ADK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게임 개발·서비스 경험을 접목해 이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공동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 현지 광고·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 확대 등 장기적 사업 확장도 검토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는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닌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31: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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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 재개에도 시장은 조용…‘보조금 전쟁’은 7월부터

"손님이 많이 몰리진 않았어요. 이번 주에 대대적인 프로모션(판촉행사)이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지난주 조건이 더 좋았어요." 50일 만에 문을 다시 연 SK텔레콤, 현장은 아직 조용했다. 단통법 폐지와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신 유통 현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기대됐던 파격 보조금은 아직 없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주 A씨에 따르면, 이번 주 SK텔레콤 번호이동을 통한 갤럭시 S25 가입 시 조건은 출고가 115만원(256GB 기준)에 공시지원금 50만원(5GX 플래티넘 요금제 기준), 70만원 추가 지원금, 5만원 페이백(현금지원금)이다. 지난주에는 3만원대 요금제로도 같은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었다. 이탓에 일부 대리점은 번호이동 고객을 보조금 수준이 높을 때 스마트폰 구매를 미리 계약한 후 영업재개일부터 개통하는 선 예약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주변에선 좀 더 기다려보자는 분위기예요. 단통법 폐지 이후가 진짜 시작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SK텔레콤이 유심(USIM) 신규가입까지 영업을 재개하면서 50일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순증했다. 그러나 일선 대리점에서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7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신규 가입유치 영업 재개 첫날인 24일 SK텔레콤에서 KT·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5190명, 반대로 KT·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넘어온 가입자는 5447명이었다. 이로써 SK텔레콤 가입자는 하루 만에 257명 증가했다. 지난 4월 22일 처음 핵심 서버의 유심 정보 해킹 사태가 발생한 후 SK텔레콤과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에서 통신사를 이동한 사람의 수는 81만 6000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1일부터 정부 권고에 따라 신규 가입 영업을 중단했으며, 이심(eSIM) 신규가입이 재개된 지난 16일까지 조치를 유지했다. SK텔레콤 가입자에 대한 유심 교체를 우선시 하기 위해 유심 물량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예약자에 대한 교체를 마무리 함에 따라 지난 23일 신규 영업 중단을 해제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지난 20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유심 교체 예약시스템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했다. 신규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SK텔레콤이 파격적인 지원책을 쏟아낼 것이란 기대와 달리,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 이미 이심 가입 재개 시점에 일부 프로모션이 진행되긴 했지만, 다음 달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와 갤럭시Z 폴드·플립7 신제품 출시 등이 맞물리며,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라는 설명이다. 단통법은 다음달 22일을 기점으로 폐지 될 예정이다. 단통법은 이통사와 제조사가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상한선을 정해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막기 위한 법이었으나 폐지되면 통신사나 제조사가 자율적으로 보조금을 책정할 수 있게 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미 자급제,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로 보조금 출혈경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SK텔레콤의 가입자 비율 40%가 깨졌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통법 폐지를 기점으로 지원이 쏟아질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갤럭시Z 폴드·플립7 공개도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Z 폴드·플립7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영업 중단 해제) 조치로 그동안 유심 교체에 집중하던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전국 유통망과 협업해 신규 가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유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개편된 (유심 교체 예약) 신청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 희망 일정에 맞춰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기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SKT 해킹 사고 조사 최종 발표를 이달 말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객 보상안과 재발방지책 등 후속 조치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5 15:28: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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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통화요약에 리벨리온 AI 반도체 적용

SK텔레콤은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 용 AI 반도체 아톰(ATOM)'을 탑재한 서버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패스(PASS) 스팸필터링 ▲PASS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에 테스트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톰의 성능 강화판인 '대규모 AI 추론용 AI 반도체 아톰 맥스(ATOM-Max)'를 이들 서비스에 연내 상용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리벨리온 NPU 서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은 SK텔레콤의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국산 AI 반도체인 리벨리온의 아톰을 통해 상용 서비스 될 경우 '국산 LLM'이 '국산 NPU'를 통해 서비스되는 '소버린 AI(국가주권형 AI)'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특히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한국어 특화 LLM A.X 4.0는 한국어 이해 성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상민 SK텔레콤 성장사업추진실장은 "국가 간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이 때, 국내 AI 생태계 자립성 강화는 개별 기업이 아닌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AI 데이터센터, LLM, AI 반도체 등을 포함한 국내 AI 생태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산 AI반도체가 SKT의 국산 LLM 기반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게 된 것은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 자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5 15:19: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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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문턱 넘었다...하반기 IPO 본격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S2W는 수사·방위기관의 안보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정보 보안 업무 및 데이터 운용 효율성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들 솔루션은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각종 히든 채널에서 축적해온 도메인 특화 AI 기술과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분석 역량을 쌓은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현재 S2W는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 ▲기업·기관 전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톨로지 기반 지식 그래프가 적용된 '멀티 도메인 교차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과 추론의 정확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안보와 산업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S2W는 지난 2020년부터 인터폴과 국제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폴과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을 포함한 국제기구의 안보 컨퍼런스에 수차례 초청돼 자사의 사이버범죄 추적 AI 기술을 소개해 주목받았고, 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대만 증권거래소를 고객으로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해외 시장에서의 호실적에 힘입어, S2W의 작년 국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IPO는 S2W의 비즈니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을 선점한 후 해당 지역의 민간산업으로 확대 진출해 나가는 사업 전략을 정교화하며, 안보와 산업 양 부문의 AI 전환(AX)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1:08: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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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산업 현장 AX 혁신 사례 공개…'이매진 AX 2025' 컨퍼런스

SK AX(옛 SK C&C)가 25일 '이매진(IMAGINE) AX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산업과 업무 전반에서 '인공지능(AI) 혁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AX 성과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제조, 금융, 통신, 서비스, 공공 등 주요 산업 고객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IO(최고정보책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SK AX는 산업과 전사적 업무 체계 전반에 걸친 AX 개혁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들이 실질적 AI 전환을 이끌 수 있는 AX 실행 해법들을 선보였다. 윤풍영 SK AX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탈세계화 트렌드 속에서 에이전틱 AI는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SK AX는 단순히 흉내내는 '두잉(Doing) AX'가 아니라, AI 중심 조직·프로세스·기술 혁신을 실천하는 '비잉(Being) AX' 롤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간단한 자동화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일하는 지능형 AI인 에이전틱 AI를 통해 기업들의 본격적인 AX 쇄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SK AX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중인 'ROI(투자 대비 수익) 기반 AX 혁신' 성과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반 신기술 동향, AI Ops(개발 환경) 플랫폼, 차세대 에이전트 AI를 포함한 핵심 기술 인사이트와 반도체, 제조, 에너지·소재, 통신 등 SK그룹 주요 산업 분야에서 실제 실행 중인 AX 개혁 사례들이 공유됐다. 마케팅, 생산, 연구개발(R&D), 인사, 재무 등 전사 업무 전반에서 실제로 진행 중인 AI 워크포스 발전 사례들도 관심을 끌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시장 가격 예측을 지원하는 전략형 AI '에이전트 마리' ▲숙련 오퍼레이터 업무 패턴을 반영한 AI 워크플로우 '명장' ▲자체 디지털 컨설팅 조직인 애커튼 파트너스가 제시한 'AI×SCM(공급망 관리)' 등 구체적인 AX 혁신 사례들이 공개됐다. SK AX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AI 플랫폼 'A.X(에이닷엑스)'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향후 그룹 사업 전반에서 AI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 AX는 현장에서 작동 중인 실제 AX 사례를 기반으로 산업별 AX를 정교화하고, 그룹 차원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도약 사례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풍영 사장은 "SK AX는 스스로 국내 최고의 AX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실질적 AI 개혁을 선언했다"며 "SK그룹의 실제 AX 사례를 글로벌 최고의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1:05: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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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9년만에 SI사업 재시동…AI기반 '집중'

하반기 e금융 SI부터 시작…기술력·혁신성 갖춰 석 회장 "AI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로 접점 이동" 웹케시그룹이 시스템 통합(SI)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건다. 2016년 그룹 내 모든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SaaS 및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후 9년 만이다. 웹케시는 우선 'AI 프로젝트'에 한해 SI 사업을 재개한 후 올 하반기부터 과거 국내 70% 이상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했던 e금융 SI부터 AI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웹케시가 추진하는 AI 중심 SI 사업은 지난 26년 간 축적된 그룹의 혁신 역사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편의점 ATM ▲기업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서비스 ▲기업 자금관리 ▲국가 연구비 관리 등은 대한민국 B2B 핀테크 산업의 역사적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새롭게 시작하는 SI 사업 역시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수준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웹케시의 AI Agent SI 사업은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과 비교해 고객 입장에서 훨씬 쉽고 간편하다. UI 설계에 대한 고민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마치 ChatGPT처럼 자연어 기반 대화만으로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에는 수백 명의 인력이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이상 투입돼야 했던 반면, AI Agent 뱅킹은 AI 플랫폼 전문가와 LLM(초거대 언어모델) 학습 전문가 등 약 20명 내외의 소규모 팀으로도 6개월 이내 구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용도 기존 인터넷뱅킹 대비 10~20% 수준으로 절감된다. 석창규 회장은 "금융 서비스는 늘 '채널 혁신'을 통해 진화해왔다"며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으로, 다시 UX 중심의 스마트뱅킹으로 전환됐듯이 이제는 AI 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로 접점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2~3년 내 AI Agent 뱅킹 거래량이 은행 창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기존 모든 채널을 합한 것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케시의 AI Agent 뱅킹은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수정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 웹케시의 전용 AI Agent 플랫폼에 기존 금융 거래 데이터를 학습시킨 뒤, 각 은행의 고유한 특수성을 추가 학습하면 바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또 금융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한 부분은 자동으로 기록, 저장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고도화가 이뤄진다. 웹케시는 ChatGPT가 등장하기 3년 전부터 이미 AI 금융 분야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지속해왔으며, 다양한 시행착오로 기술적 가능성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자사 주요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AI 금융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는 과거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전북은행,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협, MG새마을금고, Sh수협은행, 저축은행 등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까지 포함한 약 70%의 국내 금융기관에 e금융 SI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2025-06-24 16:41: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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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도 학습도 필요 없다"...슈퍼브AI,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 출시

"데이터도, 학습도 필요 없다. 이젠 산업 현장도 프롬프트 하나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비전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이하 슈퍼브AI)가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를 공개했다. 제로는 그 이름처럼 '학습 제로', '데이터 제로'를 실현하며 제조·물류·보안 등 전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현수 슈퍼브AI 대표는 24일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로는 AI 대중화라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국내 최초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며 "대기업, AI 전문가만 쓰는 기술이 아닌 전 산업에 걸쳐 모두가 사용하는 기술로 산업을 혁신하고 인류의 혁신을 앞당기는 게 회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제로를 활용하면 AI를 처음 도입할 때 데이터를 구축하거나 AI 모델을 학습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게 가장 큰 혁신"이라며 "즉 제로를 통해 AI 도입 초기 비용을 '0(영)'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제로는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로 사전 학습된 범용 AI 모델로, 이미지 인식·분석을 통해 제조업 품질 검사, 안전 관제 효율화, 물류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그간 AI 도입시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추가 학습, 방대한 양의 데이터 구축 없이 즉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기존에는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분야마다 데이터 수집, 라벨링, 학습 과정을 거쳐야 해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투입됐다. 제로가 AI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겪는 데이터, 인력, 인프라 부족의 삼중고를 덜어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제로는 ▲제로샷 ▲멀티모달 프롬프트 ▲멀티태스크 모델이라는 3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슈퍼브AI의 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에는 사전에 학습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이나 사물도 즉시 인식할 수 있는 '제로샷 추론 방식'이 적용돼 복잡한 데이터 수집, 모델 재학습 부담을 덜었다. 이전에는 산업 현장에서 용접 시 아크(용접 스파크)가 발생하는지, 작업자가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비전 AI 모델을 도입하려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라벨링하고, AI 모델을 새롭게 학습시켜야 했다. 제로는 산업 현장의 AI 비전문가가 텍스트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프롬프트에 입력해도 비전 AI 모델 사용이 가능하다. 나사 이미지를 넣으면 산업 현장에서 이용되는 나사를 탐지해 수량을 체크하거나 파손 혹은 결함을 확인하는 등의 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멀티태스크 처리 능력도 제로의 장점 중 하나다. 영상서 객체를 탐지·추적하고, 상품을 검수하거나 질의에 답변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모델로 처리할 수 있다. 이 비전 AI 기술은 인공지능 모델이 주어진 영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미지에 어떤 객체가 있는지,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는지를 맥락적으로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해 이후 사용자가 입력하는 명령어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대표는 "제로는 도입 비용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약속을 담은 이름"이라며 "누구나 즉시 AI를 도입해 무한한 혁신 사례를 만듦으로써 AI 대중화, 민주화라는 미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기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6-24 15:55:1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