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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도 AI로…KT, 언택트 돌봄 서비스 제공

KT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인공지능(AI) 산후조리원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산후조리원은 KT AI 호텔에 사용된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했다. KT AI 산후조리원 전용 서비스는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 22개 전 객실에 도입됐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은 별도로 안내데스크나 신생아실 등에 전화할 필요 없이 기가지니를 호출해 산모복, 손목보호대, 기저귀, 물티슈 등과 같은 객실용품들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음성 쇼핑 기능을 추가해, 필요한 용품들을 음성만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아울러 기가지니를 통한 TV, 커튼, 냉난방 등의 객실 시설 음성제어와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가 상담요청, 가족 면회요청, 마사지 요청, 수유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수시로 접수되는 서비스 요청들을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가지니를 통해 접수된 서비스 요청사항들은 관리자가 전용 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하고, 업무 지연이나 누락 없이 직원을 배치하고 응대할 수 있어 조리원 운용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산모와 아기가 함께 보내는 '모자동실(母子同室)' 시간에는 기가지니가 자동으로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준다.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지니야, 우리 아기 클래식 들려줘"라고 말하면, 기가지니의 지니뮤직이 선별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모와 신생아가 AI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통해 안전함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KT는 AI 기술을 각 산업영역에 적용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7 11:01: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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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DT캡스·이노뎁과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사업 맞손

이노뎁 이성진 대표(왼쪽부터), SKT 이종민 CO장, ADT캡스 김영주 본부장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보안기업인 ADT캡스, 국내 통합관제센터 선도기업인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안전과 보안강화를 목적으로 CCTV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제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 출시 요구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향후 AI기반 영상분석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3사는 SKT의 국산 AI반도체와 AI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가성비와 정확도를 높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공공 통합관제센터 기업인 이노뎁의 지능형 관제플랫폼과 ADT캡스의 융합보안 서비스와 연계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관제 서비스의 문제로 지적돼 온 관제요원의 육안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의 오알람 및 오경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3사는 AI 기반 통합 지능형 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 모델을 함께 기획하고,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 시설 실시간 보안 서비스 등에 공동 진출하며,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뉴딜 산업 육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3사 협력은 SKT가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로 해결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기반으로 딥러닝 연산 속도가 기존 대비 1.5배 빠른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알고리즘, API등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시티 보안 영상 분석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SKT 이종민 T3K 이노베이션 CO장은 "비전 AI 기술은 도시 안전 분야 이외에도 스마트 공장, 원격 의료 등 미래 산업 지능화에 핵심이 될 기술"이라며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H/W 인프라에서부터 S/W 알고리즘, 5G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기술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전 AI 기술을 보편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7 10:55: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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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글로벌 통신산업협회 TM포럼서 '우수상' 수상

권준혁 NW부문장(왼쪽부터), 이택현 보안분석팀 책임, 장진수 NMS개발팀 책임, 조재혁 Data망기술팀 책임, 문태희 NW솔루션담당이 TM포럼으로부터 수여한 상장을 들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운영 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표준제정에 기여해 글로벌 협의체 'TM포럼'으로부터 '우수상(Outstanding Contribution)'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 또는 장비제조사들이 공동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글로벌 산업협회다. 매년 글로벌 통신업계 협력 프로그램인 'TM포럼 카탈리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TM포럼의 eTOM(enhanced Telecom Operations Map) 표준 프레임웍 기반으로 모바일(Core망, Access망), 유선 가입자망, IPTV망, 백본, 광랜, 광동축혼합망(HFC), 전송망, 전화망 등 8개망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운영시스템을 개시한 데 이어 AI를 적용해 네트워크 품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전문기업 코마치(COMARCH)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AI가 네트워크 장애원인과 품질을 예측하고, 고객불만의 원인을 검출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애조치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동화 과제를 주도했다. 현재 운영중인 통합 AI 제어관리 시스템을 TM포럼에서 표준화 작업중인 AIOps(AI for Network Operations) 모델에 접목해 실증사례를 제시한 결과 TM포럼은 표준화 기여도를 인정해 AIOps IG1190 표준의 네트워크 사고 관리 실증사례로 공식 승인했다. LG유플러스 권준혁 NW부문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통신업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LG유플러스가 선도적인 지위를 가졌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에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7 10:25: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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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국제표준특허 지난해 72건, 누적 943건 확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중심의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 국제표준화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72건을 확보,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943건이 됐다고 밝혔다. 또 국제표준 제정 78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4건의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년 대비 표준특허는 167%, 국제표준 제정은 200% 성장한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 이 성과는 최근 ETRI가 조직탈바꿈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한 사실표준화 활동 중심의 전주기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ETRI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와 주요 ICT 융합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 국가 차원의 표준화 대응을 수행해 왔다. ETRI가 주로 확보한 국제표준특허에는 차세대 비디오 압축표준(VVC) 분야 33건과 5G 이동통신(NR) 분야 17건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상용표준특허가 다수 포함돼 있다. 또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 일컬어지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기술도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ETRI는 국가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AI 국제표준화부문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개발 전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또한, 데이터 생산자들에게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표준 개발 과제가 승인됐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블록체인, 제3세대 방송 보안 기술인 내장형 공통 인터페이스, 스마트제조를 위한 성숙도 모델 및 평가, P2P 환경에서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신호 프로토콜, 스마트 온실 프레임워크, 차량 긴급구난체계(e-Call)를 위한 사고정보 구조 및 전송 프로토콜 등의 표준을 제정, ICT 융합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했다. ETRI는 또한 지난해부터 사실표준화 활동을 대폭 강화, 사실표준기구가 주도하고 있는 이동통신, 멀티미디어, 사물인터넷 분야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TRI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은"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ICT 표준화 활동 방안 정립 및 대응의 원년이었다"며 "올해는 지난해 경험과 ICT 표준화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글로벌 표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R&D 성과를 표준기술로 제정은 물론 나아가 표준과 오픈소스를 연계함으로써 개발된 표준이 시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R&D-특허-표준-오픈소스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1-02-17 10:05: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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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워크에 SAP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 추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외부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카카오워크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7일 국내 기업용 메신저 최초로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카카오워크와 연동해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기본 탑재돼 있는 카카오워크 전자결재 시스템, 기존의 자체 전자결재 시스템, SAP 전자결재 시스템을 모두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SAP는 다수 기업이 활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인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SAP 전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6개월 이상 개발 기간을 필요로 하지만, 카카오워크는 조직·사원 정보 연동 등 필수적인 연동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단 3주 정도면 SAP 시스템을 모바일 맞춤형으로 설정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AP 모바일 전자결재는 국내 기업 인프라에 최적화한 결재 환경을 지원한다. 조직·사원 관리, 결재선 관리, 합의·참조·위임 등 다양한 결재 처리가 가능하다. 쉽고 직관적인 관리자용 툴을 제공해 사전 지식이 없어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또 기업별로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취급해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보안 체계도 제공한다. 모바일 결재는 PC 환경에 비해 결재 과정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PC 기반의 전자 결재 업무는 시스템 접속 절차가 많고 데스크탑, vpn 등 접속환경에 대한 제약도 존재한다.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하면 장소·시간·네트워크 등 환경 제약 없이 실시간 결재 정보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고 결재를 처리할 수 있다. SAP 대표 파트너로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ISTN도 이번 협력에 힘을 더한다. 카카오워크와 SAP 시스템 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연동을 위한 엔진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많은 이용자가 SAP 모바일 전자결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업, 구매, 생산 관리 시스템 등 SAP 시스템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활용중인 SAP 시스템을 모바일과 연동하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며 "기업들의 필수 생존 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향후 카카오워크에 SAP봇과 같은 외부 서비스들을 탑재해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1-02-17 10:05: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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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스티키핸즈 인수

네오위즈 CI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업체 스티키핸즈의 지분 60%를 취득,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네오위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하게 됐다. 스티키핸즈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이다.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들은 카드게임 '솔리테어' 룰을 적용한 게임으로 평균 1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0%를 차지한다. 특히 '솔리테어 쿠킹 타워'는 '2018 모바일 스타페스티벌 대상', 2018 구글 플레이 올해의 혁신적인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네오위즈는 스티키핸즈의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 외에 개발 중인 신작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솔리테어 게임의 명가로 꼽히는 스티키핸즈의 개발력과 네오위즈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7 10:03: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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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통신사와 '5G 옵션4' 백서 발간

SKT CI. SK텔레콤이 5G 차세대 규격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5G 진화를 위한 기술 개발 선점에 나선다. SKT는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영국의 BT 등 글로벌 통신기업과 함께 운영 중인 'NGMN 얼라이언스(Alliance)'를 통해 5G 차세대 규격인 '5G 옵션(Option) 4'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NGMN 얼라이언스는 2006년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 등이 조직한 표준화 단체로, 모바일 네트워크 표준 가이드를 만들어 장비 개발사에 제공하고 있다. '5G 옵션 4'는 5G 코어·기지국 장비만을 이용하는 현 단독모드(SA?Stand Alone) 기술인 '옵션2'에서 나아가 LTE 네트워크와 결합된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5G 표준 SA(Stand Alone) 기술이다. 현재 전세계 통신사 중 일부가 상용화한 5G 단독모드(SA) 기술인 '옵션 2'는 LTE 결합 없이 5G네트워크만 활용할 수 있어 대다수 통신사가 사용중인 비단독모드(NSA) 기술 대비 속도·품질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를 갖고 있다. 백서로 발간된 차세대 5G 기술인 '5G 옵션 4'는 기존 5G 단독모드(SA) 기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해 비단독모드(NSA) 방식과 동등 이상의 속도와 품질의 제공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과 같은 단독모드(SA)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다수 통신사들이 향후 망 진화를 위한 '5G 옵션 4'의 필요성에 공감, 이를 기반으로 NGMN은 연내 1차 시범검증을 통해 옵션 4의 기술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늦어도 2년 내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및 단말·칩셋 제조업체로 '5G 옵션 4' 개발을 추진 중이다. SKT 박종관 5GX 인프라기술그룹장은 "차세대 5G 규격을 담고 있는 '옵션 4' 백서는 더 나은 5G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글로벌 이통사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7 10:00: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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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세무회계 솔루션 스타트업 세친구와 디지털 혁신 선도

네이버클라우드가 세무회계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 세친구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 기술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딘 세무회계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세무회계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 세친구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 기술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딘 세무회계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세친구는 소상공인들에겐 어렵고 복잡한 세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모바일 세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배달서비스업체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객 매출매입 현황과 세무 관리, 예상 세액 계산, 세금 신고 및 증빙자료 처리까지 실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세친구가 이 같은 원스톱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자원 일체를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친구는 자체 개발한 회계 프로그램 AI 알고리즘 엔진으로 데이터를 자동 연산 처리하다 보니 시스템 안정성, 백업, 보안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로바 광학문자 인식(OCR) 기능도 접목해 세친구 내 AI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세친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매출매입 내역 확인 및 각종 세무일정, 필수 세무 지식 등 다양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기본 서비스를 꼼꼼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세무일정 및 필수 세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사업장 운영에 더욱 집중하고 싶은 소상공인들은 유료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해 세무관리에서부터 신고까지 전반적 세무 관리에 신경쓰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세친구 제휴사업팀 강정호 담당자는 "매일매일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등에서 고객들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지원이 편리한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며 "직관적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용이해 인력이 적은 스타트업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로 말했다.

2021-02-17 09:57: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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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 직원 대상 AI 알고리즘 윤리 교육 실시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 제정 과정. /카카오 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기도 하다. 카카오는 이달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사내 교육 '카카오 크루가 알아야 할 윤리경영'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AI 알고리즘 윤리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 내용은 카카오의 디지털 책임 구현 사례를 소개하고 카카오 인권경영선언문, 알고리즘 윤리 헌장의 각 조항을 하나씩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자료는 사내에서 직접 제작했으며, 업무의 방향성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교육은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기술과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카카오 성장문화팀 이소라 매니저는 "이번 교육은 AI 알고리즘 윤리를 내재화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카카오의 노력이 반영된 사례"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AI 알고리즘 윤리를 비롯한 카카오의 윤리경영 원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AI 알고리즘 윤리와 '기업의 디지털 책임' 구현에 필요한 기준과 원칙을 발표하며 업계 내 선도적 대응을 하고 있다. 2018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규범을 담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고, 2019년 8월 '기술의 포용성', 2020년 7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 조항이 삽입됐다. 지난 1월 4일에는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인권 보호 및 이용자의 정보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의무, 디지털 책임, 친환경 지향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선언문'을 외부에 공개했다. 지난 1월 13일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발표하고 카카오 서비스 운영 정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2021-02-17 09:49: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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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제휴 상점주 위한 보험 'The 바로고 안심가게' 출시

바로고가 제휴 상점주를 위해 단체화재배상책임보험을 선보였다. /바로고 바로고가 DB손해보험과 함께 제휴 상점주를 위해 단체화재배상책임보험인 'The 바로고 안심가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The 바로고 안심가게보험은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 내용과 결제방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화재기본(화재보험) ▲화재확장A(화재보험+시설 소유자 배상책임) ▲화재확장B(화재보험+시설 소유자 배상책임+음식물 배상책임) 등 총 3가지로, 화재, 식중독 등 상점 운영에 꼭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했다. 보험료는 월 납부와 연 일시납 두 가지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월 납부의 경우 배달 대행료 지급 시 이용하는 바로고 가상화폐 '바로머니'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The 바로고 안심가게보험은 바로고와 함께 하는 10만여 명의 상점주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주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보장 범위를 넓힌 보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상점주, 라이더, 허브장, 본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원바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 2019년 바로고 프로그램으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 'The 바로고 안심케어1,2'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2021-02-17 09:10:5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