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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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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제니퍼룸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 굿디자인 어워드

기능·편의성 업그레이드…취향 따라 레시피 저장기능등 추가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이 선보인 신제품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Barista Arte)'가 '2025 굿디자인(GD)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바리스타 아르떼'는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장점을 기반으로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출된 커피에 물을 별도로 더해 풍미와 밸런스를 살리는 '바이패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저장하고 원터치로 불러올 수 있는 '마이 레시피' 기능도 더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등 메뉴 구성을 확장해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한 번에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듀얼 노즐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기존 1.2L에서 1.4L로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연속 사용 시에도 급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뛰어난 기능을 그대로 반영해 19bar 고압력 펌프와 프리인퓨전 시스템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고, 코니컬버 그라인더는 균일한 분쇄로 안정적인 커피 품질을 보장한다. 여기에 분리 세척이 가능한 특허 브루잉 유닛과 직관적인 원터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생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폭 18cm의 미니멀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까지 강화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신제품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디자인 경쟁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뛰어난 성능을 함께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9월 출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7 15:24: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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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1위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27일 KB증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25년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KB증권 대표 MTS 'KB M-able(마블)'이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증권앱 이용자 2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평가 모델(KSEQ)을 적용해 주요 증권사 앱의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는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와 전반적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및 이상 대비 만족도 등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씩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KB증권은 종합만족도 3.63점을 기록하며 주요 7개 증권사 평균(3.55점)을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 과정(3.72점), 핵심 서비스(3.85점), 서비스 체험(3.17점)으로 구성된 서비스 3대 만족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용자 요구사항 조사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기능 강화'와 '종목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확대'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에 KB증권은 큐레이션 기반 투자정보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관련 기업정보와 분석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 제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앱 화면 디자인 개선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기 업데이트도 병행하고 있다. KB증권은 고객 자산 성장을 위한 '신뢰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과 협업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연금저축 일임형 자문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비대면 자산관리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오늘의 콕'은 2025년 7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조회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누적 게시 건수 2416건, 조회고객수는 작년 1월부터 약 124만8000명(누적)을 기록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소비자 만족도 1위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투자정보의 고도화, 디지털 콘텐츠 차별화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자산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과정에서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자산성장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7 15:24: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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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간담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위기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들이 마주하는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명시보건소,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범죄예방질서계, 지구대·파출소, 119안전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광명시 위기 대응 현황 점검 ▲현장 대응의 한계와 보완점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사례 공유 등으로, 실무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광명시는 2023년부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치료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대응 방안이 훨씬 구체화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권 광명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협력 체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질환 관련 상담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평일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긴급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025-08-27 15:24: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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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개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29일까지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은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자체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관련 공기업 직원 등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다. 올해 교육은 변화된 도시재생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했다. 학회 교육위원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지역 사후관리 방안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거점공간 운영 ▲RE100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등 현안을 반영한 8개 강의(총 18시간)로 구성돼 기존 대비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일반 도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 제고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쉽게 수강할 수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력들이 절실하다"며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5:2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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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 성황리 마무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연구소가 함께 주최한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가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23명이 참여해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실사구시 정신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답사를 넘어, 청년들이 조선 실학의 철학을 오늘의 문제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캠프는 실학이 단지 과거의 학문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공공성을 지탱하는 살아 있는 철학임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 정약용·박지원·윤선도…조선 실학자들의 삶과 철학 체험 캠프 참가자들은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를 시작으로 수원, 문경, 함양, 강진, 보길도, 해남, 부안 등 실학자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 첫날 남양주에서는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그의 생애와 개혁정신을 배우고,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문경과 함양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걸었던 새재 옛길과 연암 박지원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학자들의 개혁적 사유와 시대적 지혜를 몸소 체험했다. 강진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다산초당과 박물관을 방문하며 공공성과 민주주의로 연결되는 실학의 철학을 체감했고, 보길도에서는 윤선도의 세연정 등을 답사하며 자연과 인간, 문학과 철학의 조화를 경험했다. 마지막 날 해남과 부안에서는 윤선도와 류형원 유적지를 돌아보며 공정한 토지제도와 사회개혁 정신을 재조명했다. ◇ 토론과 체험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 캠프는 단순한 답사에 그치지 않고, 조별 토론과 문화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학의 현대적 의미를 나누고 고민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공유하며 실학이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캠프를 마친 한 참가자는 "실학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를 성찰하고 실천의 방향을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학 정신을 체득함으로써,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와 연결해 실학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 속에 새겨진 실학의 씨앗은 미래 세대의 사회적 성찰과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7 15:2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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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크래프트, '2025 게임스컴'서 K-인디게임 주목받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는 매년 30여만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디지털 게임 문화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게임사와 퍼블리셔, 인디 개발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 '2025 인디크래프트'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게임스컴 2025'의 비즈니스 에어리어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국내 커뮤니티 부문 TOP 49팀과 대학생 챌린저 부문 TOP 19팀 등 총 69개 개발사의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했으며,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 및 모바일 기반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투자자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들의 뛰어난 게임성과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퍼블리싱 및 투자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등 해외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게임스컴 2025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게임 생태계 조성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였다. 인디크래프트는 인디 개발자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략적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 조직위원장 황성익 회장은 "이번 게임스컴 홍보 부스를 통해 선정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소 인디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9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판교 테크원타워 및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GXG 2025 x INDIECRAFT'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 전시는 올해도 국내 인디게임 50개 부스, 대학생 챌린저 20개 부스, 해외 무인 초청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과 유저 대상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문화적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2025-08-27 15:2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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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5:24: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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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2차 접수…"점포 개선·판로 확대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접수'를 8월 27일부터~9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 간판 교체, 시스템 구축, 판로 확대 등 소상공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차 접수에는 3,500개소 모집에 약 8,500개소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기존 1점에서 3점으로 가점을 높여 우대 지원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3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소상공인·자영업자이며, 최근 3년간 동일 또는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점포환경개선(최대 300만 원) ▲간판·입식테이블 교체(최대 200만 원) ▲시스템개선(최대 200만 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최대 300만 원) ▲판로개척(최대 200만 원) 등으로, 한 사업장당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 '경기바로'에서 가능하며, 도내 6개 권역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도 지원한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최근 경제 여건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점포 개선과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특히 사회적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15:2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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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건축 품질 높인다"…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 출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총 124명의 지원자 중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건축계획 50명, 건축환경 2명, 리모델링 5명 등 모두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 및 공공건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 방향 설정, 예산 적정성, 품질 확보를 자문하며, 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사용자 중심 설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돼 GH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와 31개 시·군,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공건축 사업의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공사에 대해 사전검토와 전문 자문을 실시해 부실 공사 예방과 신속 행정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5년 만인 지난 2월 기준, 센터는 총 770건의 사전검토를 수행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39건 ▲2021년 123건 ▲2022년 159건 ▲2023년 247건 ▲2024년 202건으로, 설계 발주 전 전문가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가이드북·사례집·실적보고서를 발간해 공공건설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최신 트렌드 반영을 지원하고 있다. GH는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공공건축 설계 품격 향상 ▲합리적 예산 집행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 실현 ▲도민 신뢰 제고 등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제3기 사전검토 자문위원단은 경기도 공공건축의 안전성과 품질을 담보하는 전문적 안전망이자, 도민이 체감할 공간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검토 프로세스를 통해 도민 신뢰를 얻는 공공건축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7 15:2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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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와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지사장 정승룡)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덕원 병원장을 비롯해 장명희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팀장과 실무진이 참석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에서는 정승룡 지사장과 배문기 부장이 함께해 건강보험 제도 발전과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안사항 및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및 지속 운영을 위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덕원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간의 유기적인 협력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7 15:23: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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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편의점서 '무라벨 생수' 우선 판매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상표띠(라벨)가 없는 생수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의 상표띠 없는 제품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먹는샘물병을 제조·유통할 때 상표띠를 부착하지 않는 대신 수원지, 용량, 유통기한 등 필수 정보는 병마개 정보무늬(QR)코드에 담도록 하고 있다. 또 소포장 제품의 경우 포장지 겉면이나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하도록 한다. 무라벨 제도가 안착되면 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1800톤(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분리배출 편의성이 높아지고 재활용 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샘물협회에 따르면 환경부가 2022년 11월 무라벨 제도 도입을 사전 예고한 이후 업계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무라벨 제품 비율은 제조기준 62%까지 늘어났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무라벨 판매 비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편의점이나 휴게소 등에서 판매하는 낱개 제품의 무라벨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편의점, 휴게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낱개 제품에 대해서도 무라벨 제품 판매를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 업계, 도로공사, 코레일유통은 가맹점, 휴게소 등과 협력해 무라벨 제품을 우선 취급·판매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QR코드의 국제표준(GS1) 적용·활용을 위해 먹는샘물 제조·유통업계를 지원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이행 과정을 살펴보고 홍보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협약과 관련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하며 제도 정착을 위해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7 15:20: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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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숭실대, AI소프트웨어학부 신설…논술·학생부우수자전형 조정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76명)의 약 56%인 171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숭실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AI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신설(수시 86명 선발) ▲학생부우수자전형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 6등급 이내) ▲학생부우수자·논술우수자 전형 경상계열 교과별 가중치 변경(국어 15, 수학 35 → 국어 20, 수학 30) ▲자유전공학부 학생부우수자전형 41명 선발(인문 18명, 자연 23명) 등이다. 올해 숭실대는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특화 AI대학을 설립했다. AI대학 내 AI소프트웨어학부는 기존 소프트웨어학부와 AI융합학부를 통합하여 신설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학년 동안 전공기초 과목을 이수한 뒤, 3학년 진급 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정보보호 ▲AI시스템 4개의 희망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유전공학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로 41명(자유전공학부(인문) 18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3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자유전공학부(인문)/자유전공학부(자연) 두 모집단위로 나눠 모집하지만, 입학 후에는 계열 또는 인원 제한 없이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SSU미래인재전형)은 총 65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을 각각 선발하며, SSU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 사업'에 재선정돼, 올해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을 통해 총 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는 금융학부 2명, 컴퓨터학부 4명, 글로벌미디어학부 4명, AI소프트웨어학부 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총 476명을 뽑는다. 올해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주요 변화가 많다.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기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경상계열의 교과별 가중치는 올해 조정돼 수학 교과의 가중치는 35%에서 30%로 낮아졌고, 국어 교과는 15%에서 20%로 높아졌다. 또한 학생의 진로 탐색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진로선택 과목의 이수 과목 수에 따라 최대 반영 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248명이다.

2025-08-27 15:1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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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만난 에너지혁명"…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

벡스코서 27~29일까지… 세계 에너지·디지털 리더 1000명 집결 김민석 총리 "기업 에너지전환 기술, 정책적·제도적 지원 지속할 것" 세계 에너지·디지털 리더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AI(인공지능)·에너지 혁명을 위한 미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세계은행(WB)이 공동 개최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27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적력망 확충,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AI와 에너지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 전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5일~29일까지 진행되는 '에너지슈퍼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540여 개 기업, 32개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주요 인사, 글로벌 기업 CEO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기조연설에 나선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AI, 전기차, 냉방 수요 확대에 따라 향후 전력 수요 증가 속도가 전체 에너지 수요보다 최대 여섯 배 빨라질 것"이라며 "강력하고 유연한 전력망 시스템이 AI 산업경쟁력의 핵심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미셸 패트론 마이크로소프트 에너지정책총괄도 "기업들이 요구하는 무탄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PPA·REC 제도 개선과 전력망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 전력기자재 3사(효성중공업·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가 모두 참여한 '에너지고속도로관'이 새로 마련됐다.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상·육상 그리드 솔루션,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차세대 전력망 기술이 공개됐다. 또 풍력·태양광·수소·SMR(소형모듈원전) 등 재생·차세대 에너지 신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삼성전자,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한화큐셀 등 국내 기업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제로에너지 빌딩, 스마트홈, 수상형 태양광 등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12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한-IEA 공동포럼(27일) ▲한-WB 글로벌 포럼(27일) ▲ADB 청정에너지 대화(28일) 등 국제기구 주관 회의가 집중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ICT·에너지 기업과 국제기구 인사 등 100여 명의 연사·패널이 'AI 시대 에너지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처음으로 세계은행, GGGI 등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48개 국내외 기업·기관이 1대 1 상담을 통해 청년 채용을 진행한다. 또 산업부·코트라는 60개 해외 바이어와 100여 개 기업을 매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에너지와 AI의 융합을 주제로 한 드론쇼, 토크콘서트, AI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하는 산업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전자브로셔·QR코드가 도입됐고, 탄소상쇄권 구매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등 ESG 실천도 강조됐다.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가 공동 주관해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며, 5일간의 에너지슈퍼위크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7 15:16: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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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학 수시가이드] 삼육대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 100%로 선발…대입 역전 기회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25명을 선발한다. 약학과, 간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모집단위에서 선발이 이뤄진다.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별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주목할 전형은 단연 논술우수자전형이다.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154명을 선발한다. 약학과·신학과·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부담이 적다. 탐구 1과목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 이에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이라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보다 문항 수는 많지만, 각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아 부담이 덜하다. 삼육대는 EBS 수능연계교재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정규과정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로 구성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수능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 하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 학과(부) 지원자는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이 주어진다.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으로 모두 같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삼육대는 서울권 대학 중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이다. 2019년부터 내리 5년 연속 1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8월 3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3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0만 6695원이다. 이는 재학생 5천명 이상 서울 일반대학(국공립대, 사립대 모두 포함)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25-08-27 15:13: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