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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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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산림조합과 녹색도시 조성 협력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과 동남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학의 스마트 기술과 산림 전문 기관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녹색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실무형 산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최병철 RISE사업단장, 김형수 수목진단센터장, 구광수 양산교육원장, 최환석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림조경비즈니스과 맞춤형 현장 실습 운영,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 스마트 녹색도시 기술 교류, 지역 정주형 산림 인재 취업 연계 등 다방면 협력에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내년 하계 방학부터 5일 과정의 현장 실습을 도입한다. 학생들은 울주군 일원의 실습림에서 산림 장비 정비와 산림경영 실무를 배우게 된다. 드론과 AI 산림 진단 기술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 가로수 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기후 변화 대응 시민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한다. 최병철 단장은 "현장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지역에 정주하는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고 동남권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동남권 녹색도시 조성 협의회를 구성해 반기별로 운영하며 교육 과정의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17 09:3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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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에 장학금 전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5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차세대 해운 산업을 이끌 예비 해기사들을 위한 KOBC 해양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사장과 양희복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재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진공는 해운산업의 핵심인 해기사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23년부터 예비 해기사 양성 기관에 대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장학생은 학업 성적과 학교생활 충실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됐다. 1학년 10명, 2학년 10명 등 학년과 전공을 균형 있게 고려해 미래 해기 인력의 고른 성장을 도모했다. 안병길 사장은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 산업에서 여러분과 같은 유능한 해기사의 존재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해진공은 앞으로도 지역을 불문하고 대한민국 바다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해기사라는 꿈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졸업 후 훌륭한 해기사가 돼 우리나라 해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5-12-17 09:3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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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美 최대 공연 마켓과 첫 MOU 체결

부산문화재단은 미국 최대 규모의 공연 예술 마켓인 미국공연예술전문가협회(APAP)와 양해 각서(MOU)를 뉴욕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이하 비팜)이 APAP와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전 세계 1000여 개의 공연과 3000여 명 이상의 공연 예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APAP와의 협약으로 비팜은 국제 네트워킹 확대, 공동 프로젝트 개발, 아티스트 및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비팜은 매년 국내외 공연 단체, 프로듀서, 유통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연 예술 마켓이다. 공연 작품 쇼케이스, 피칭,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공연 예술 창작과 유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미주 및 유럽 시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APAP와의 MOU는 부산 공연 예술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부산이 글로벌 공연 예술 교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인력 및 작품 교류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비팜과 APAP를 연계한 상호 방문 및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글로벌 공연 예술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예술 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2025-12-17 09:3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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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림청·경남도 산림 분야 5개 평가서 수상

합천군은 올해 산림 분야 5개 평가에서 수상하며 산림 정책 우수 군으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 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평가는 산사태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인명 피해 저감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집중 호우 등 산림 재해 우려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산불 예방 홍보 강화, 불법 소각 행위 과태료 부과, 민간 단체 협약 체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등 예방 중심의 체계적 대응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도 사업 분야에서는 2025년 간선임도 가회 도탄지구 조성 사업이 경상남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도 조성 타당성과 시공 품질, 환경성, 재해 예방 효과를 종합 심사한 결과 체계적인 임도 구축으로 산림재해 예방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인정됐다. 도시 숲 및 녹지공간 조성 분야와 조림·숲가꾸기 평가에서도 각각 경남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산 집행률과 수목 유지 관리, 군민 참여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봄철 적기 조림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산림조합 협업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산림 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림 정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17 09:29: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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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 합의로 평가제도 개편·직무급 도입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노동조합과 협의해 새로운 평가제도를 확정하고, 직무급 제도 도입에도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 노사 동수로 구성된 평가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2개월간 운영했다. 노사는 6차례 회의를 거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성실히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는 직무 가치 기반의 보수 체계 확립, 보직자의 역할 및 책임 강화, 조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급 제도 도입도 포함됐다. 김성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과거 공단이 일방적으로 진행해오던 평가제도 개선에 조합의 의견 수렴 수준이 아닌 합의까지 이른 결과로 평가제도의 공정성 확보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평가제도 개선 및 직무급 도입 합의는 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공단의 책임 경영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노사는 올해 노사 상생 협약 등 총 6건의 합의를 도출하며 조직 내 협력적 문화를 구축해왔다. 임금협약에서도 하위직 임금 인상에 중점을 두고 직급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 조직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12-17 09:2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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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진흥원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개선 노력이 외부에서 공식 인정받은 성과다. ISO 37001은 부패 리스크 식별·평가, 통제 절차, 임직원 교육, 내부 심사, 제보·조사 체계 등 부패 방지 역량 전반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진흥원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이 기준에 맞춰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며 인증 취득을 준비했다. 진흥원은 내부 규정 정비, 부패 위험성 평가, 임직원 교육, 내부 심사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사업 공모·선정부터 집행·정산까지 주요 절차와 예산·계약·인사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통제 기준을 정비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윤리감사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참여한 개선 노력이 심사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인증은 진흥원이 청렴과 윤리를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는 대외적 증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부패 방지 요소를 내재화해 부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청렴 활동 강화와 위험성 평가 고도화를 통해 투명한 조직 문화와 건전한 산업 지원 생태계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7 09:2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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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5 학교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 ‘3관왕’ 달성

부산시교육청이 2025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2개를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12개 분야 중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현주 상학초등학교 영양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등학교 급식레시피연구회는 '조리흄 ZERO! 안전한 학교급식, 오븐 조리 활성화를 통한 미래 학교급식 표준 제시'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과 영양, 기호를 고려한 조리방법 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혜 양덕초등학교 영양교사 등 10명의 학교영양상담교육연구회는 학생 맞춤형 영양 상담과 교육을 통한 실천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부산교육청도 영양 수업 무료 공유 프로젝트를 통한 영양 교육 지원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부산교육청의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사례를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 등 교육현장에 배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급식 운영과 영양 교육 및 상담의 다각적 측면에서의 최다 수상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교육적 역할로서 급식 운영과 내실 있는 영양·식생활 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교육부 유아 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부산교육청 순회영양교사팀의 '함께 배우고, 함께 쌓아가는 우리 아이 식습관 L.E.G.O. 프로젝트'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상을 받았다.

2025-12-17 09:2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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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AI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 ‘Port-i’ 배포

부산항만공사(BPA)는 AI·블록체인 기반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 'Port-i'를 16일 오전부터 부산항 이용 선사와 터미널운영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전체 화물의 약 55%가 환적 화물인 세계 2위 환적 화물 처리항만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환적 화물 처리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만큼, 공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Port-i는 환적 화물 처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지도 기반 AIS 정보제공, 선박과 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10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이다. 특히 AI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며 블록체인 기술로 환적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환적 과정 전반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공사는 부산항 전 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배포하고, 주요 사용자를 중심으로 현장 활용성을 점검한 뒤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해외 항만 연계, 글로벌 AIS 적용, AI·블록체인 활용범위 확대 등 글로벌 물류환경과 연계하는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Port-i는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업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시스템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공사는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송상근 사장은 "선사, 터미널운영사 등 부산항의 주요 구성원들이 Port-i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부산항 환적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부산항 환적 경쟁력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7 09:1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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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日 나고야시립대와 ‘포용·공생 인문학’ 협력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인간문화연구소와 함께 한·일 인문학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포용·공생'이라는 동시대적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나고야시립대에서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학술 교류 협정 체결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체결식 뒤 '포용 사회의 인문학적 조건-문화적 공생과 지식 액세스'를 주제로 제1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최민경 국립부경대 교수와 양민호 국립부경대 교수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다문화 공생의 현장으로서 어촌 ▲다문화 시대의 리터러시 전환 문제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이 공유하는 포용과 공생의 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나고야시립대 인간문화연구소는 지역 사회 밀착형 인문·사회 연구와 국제 공동 연구 역량으로 일본 내 인문학 연구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정부 인문 분야 정책 사업을 통해 해역 인문학과 포용 사회 연구를 지속해 온 부산 지역 대표 인문연구소다. 김창경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정과 국제 학술 세미나가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로 이어지는 한·일 인문학 국제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한 동북아 인문학 연구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야마다 미카 나고야시립대 인간문화연구소 소장은 "동북아 인문학 연구의 중심지인 부산의 국립부경대와 협력하게 돼 고무적이며 앞으로의 한·일 인문학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7 09:15: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