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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6~7월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22곳을 순회하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걷기 운동교실 참여자들이다.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체조 강사가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걷기·스트레칭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여기에 건강 검사와 교육을 결합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와 상담으로 시작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금연·절주·영양 관리 교육 순서로 이어진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인구 약 3만 4000명의 농촌 지역으로, 11개 읍·면에 걸쳐 마을이 분산돼 있어 의료 기관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이 적지 않다. 보건의료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은 이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운동교실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운동과 건강 관리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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